안녕하세요.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 반유정입니다. 저는 서울역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를 다녀온 다음 그린리모델링 포스터 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4절지에 포스터 그리기에 앞서 밑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의 글은 ‘지구는 그린리모델링이 좋다’ 라고 써보았는데 이렇게 하면 그린리모델링의 뜻을 모르실 것 같아서, 다시 생각한 후에 ‘깨끗해진 환경 살아나는 지구’로 정했습니다.
그림을 어떻게 표현하면 그린리모델링을 잘 알릴수 있을까? 며칠을 고민하였습니다. 집을 반으로 가르고 한쪽은 일반 집 그리고 다른 한쪽은 그린리모델링을 한 집입니다. 일단은 벽에 외단열과 내단열을 구성했습니다. 일반 집에는 지구가 싫어하는 듯이 손가락을 내리고 있고, 그린리모델링 집은 지구가 좋다고 ‘따봉’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집에 있는 아이는 춥고 환풍이 좋지 않아 유해공기가 집안에 그대로 들어와 마스크를 끼고 있고,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결로(結露)가 생겼습니다.
그린리모델링 집에 있는 아이는 외단열로 따듯하고 열회수형 환기시스템으로 깨끗해진 공기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서 웃고 있습니다. 태양 전자판으로 태양 에너지를 받아들여 LED 전등을 켜고 있습니다. 저는 그린리모델링을 하며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집도 그린리모델링을 해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따뜻하고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서 마시며 쾌적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터를 그리는 것이 처음이라서 힘들었지만, 그린리모델링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에너지를 절약하여 지구도 살리고 깨끗해진 환경도 가져 보아요. 감사합니다.
2021 국토교통부 그린이 / 반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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