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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세종시 스마트시티 현장 생생후기

by 국토교통부 2021. 12. 24.

안녕하세요.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김지우입니다.

저는 1118일에 세종시 스마트시티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세종중앙공원

공원 내를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하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이 차는 최대 30km/h까지 달릴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12km까지만 달린다고 합니다. 위험 상황에서는 차 안 곳곳에 있는 붉은색 버튼을 눌러 비상 정지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곡선을 돌 때는 속도를 줄이고, 직선 부분에서는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측면과 후면
자율주행 자동차의 직선 도로와 곡선 도로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
비상정시 버튼

세종공원을 지키는 자율주행 로봇들

공원 내의 경비 로봇도 만나보았습니다. 이 로봇은 공원 내를 돌아다니며 화재를 감시하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로봇이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이 인식하지 못한 작은 불도 감지해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는 설명을 들고 정말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 내의 벤치를 돌아다니며 방역을 하는 로봇도 있었습니다. 벤치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방역을 위해 비켜달라는 안내를 하고, 사람이 없는 경우에 소독약을 분사해서 방역을 돕는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로봇도 있었습니다. 로봇을 통해 받은 피자는 다른 어린이기자단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수요 응답형 버스 셔클

세종중앙공원에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을 했는데요. 이때는 수요 응답형 버스 셔클을 이용했습니다. 셔클은 셔틀과 서클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노선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를 호출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는 최대 1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도시통합정보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는 이곳이 어떠한 곳인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2600여 대의 세종시 CCTV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 노인의 안전한 가 조치, 자살 의심자 구조, 침수된 도로를 119에 통보 조치, 멧돼지 포획 등 세종시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는 CCTV에서 보이는 화면을 조종해보기도 하고, CCTV의 비상벨을 눌러보기도 하였습니다. CCTV의 빨간색 벨을 누르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도시통합정보센터 내 CCTV와 비상벨
CCTV를 조종해보는 모습

또한 세종엔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이는 날씨, 행사, 마트의 휴무일, 도로의 현황, 버스, 마스크 판매처, 투표 대기시간 등 세종시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종엔 캡처 이미지

저는 이전에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를 해보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장소를 온라인으로 취재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팸투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해 보고 실제 생활에 쓰이는 자율주행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또 전국에서 참석한 9명의 다른 어린이기자단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이상 제9기 어린이기자단 김지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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