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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자율주행차를 타고 자율주행로봇도 만나고~”

by 국토교통부 2021. 12. 24.

안녕하세요.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반유정입니다.

오늘은 세종 스마트시티 팸투어를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가서 KTX 타고 오송역으로 갔습니다.

팸투어 현장에 도착해 처음 본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말 그대로 사람 없이 운전하는 자동차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재 최대시속 30km~40k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작비용은 최대 약 4억원이나 들어간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난 것은 자율주행 순찰로봇.

이 순찰로봇은 열감지기로 화재가 난 곳을 알 수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열감지기로 감지하여 중앙센터에 바로 연락이 가게 되어 있어요. 움직일 땐 라이더 카메라나 열감지기 카메라로 사람이나 사물을 감지하여 알아서 피해간다고 하니 정말 똑똑하네요.

세 번째 코로나가 생기면서 새로 개발된 로봇이라는 방역로봇이 있습니다.

이 방역로봇은 기다란 관같은 것이 있는데 바로 소독액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 로봇은 소독해야 할 위치 코드를 입력하면 그 위치로 가서 소독을 합니다. 만약 로봇이 소독하려는 위치에 사람이 있으면 소독을 해야 하니 1M 정도 떨어져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사람이 비키면 소독을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달로봇을 보러 갔습니다.

배달로봇은 손님이 앱으로 주문을 하면,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로봇 음식보관함에 음식을 넣고, 배달로봇이 주문한 목적지까지 배달해 줍니다. 이러면 따끈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배달로봇이 배달해준 피자를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수요 응답형 버스인 셔클을 타고 도시 통합정보센터로 갑니다.

통합정보센터는 무려 2600여대의 CCTV를 관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세종시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똑똑한 앱 세종엔에 대한 설명도 들었는데요. 날씨, 행사, 마트의 휴무일, 도로 현황, 버스, 마스크 판매처, 투표 대기시간 등 세종시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설명을 듣고 난 후 1층으로 내려가 직접 CCTV의 비상벨도 눌러 보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오늘 봤던 자율주행 로봇들이 일반화가 되면 얼마나 세상이 바뀔까 하고 즐겁게 여러 가지 상상을 했답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반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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