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담벼락에 적힌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나태주 시인이 쓴 시 풀꽃’, 우리에게 친숙한 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 가리키는 와 같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언뜻 보면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어도 자세히 보면 숨겨진 매력이 많은 도시입니다. 그곳은 바로 충청남도 공주시입니다.  




성공한 도시재생 사례, 공주

 

공주풀꽃문학관의 모습과 문학관 둘레에 핀 풀꽃

 


공주시 도시재생 공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 공주풀꽃문학관과 루치아의 뜰입니다.

 

공주풀꽃문학관은 공주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가옥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근대식 건축물의 하나인데요. 역사적 아픔을 딛고 현재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곳을 시청에서 인수해서 공주풀꽃문학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침 관장이신 나태주 시인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문학관을 둘러싼 이름 모를 풀꽃들이 담벼락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오래 묵은 시간이

먼저 와서 기다리는 집

 

백년쯤 뒤에

다시 찾아와도 반갑게

맞아줄 것 같은 집

 

세상 사람들

너무 알까 겁난다

 


루치아의 뜰 입구에 새겨진 시(왼쪽)와 루치아의 뜰(오른쪽)

 


제민천 건너편에 있는 루치아의 뜰은 전통 한옥 카페입니다. 풀꽃문학관에서 일본식 가옥을 감상했다면 루치아의 뜰에서 우리의 전통가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 문화 전문 사범인 아내 루치아와 쇼콜라티 남편 요한이 운영하는 찻집입니다. 하필 필자가 방문한 1029일은 화요일로 휴무일이어서 내부를 둘러볼 수 없었습니다. 대문 밖에서 화려한 정원의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공주는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연원을 공주의 오랜 역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견된 석장리가 있는 공주는 삼국시대 초기에 주도권을 잡았던 백제의 수도였습니다. 한반도의 남서쪽에 자리 잡은 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 정책에 따라서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서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끝내 백제는 신라에 의해 멸망했지만, 옛 수도의 위상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공주 기독교박물관

 


공주는 충남권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래서 개화기에 해외에서 온 선교사들이 공주에 정착해서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지었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고향인 천안을 떠나 이곳 영명학당에서 2년간 수학했습니다.

 

사애리시 여사의 추천으로 유관순 열사는 서울에 있는 이화학당에 편입했고, 그 이후 3.1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숙촌 옆에는 1902년에 설립된 공주제일교회 최초 예배당이 있었던 곳에 공주 기독교박물관이 있습니다.


 

테마 골목길을 가르는 제민천

 


공주 시내를 남북으로 가르는 강은 금강입니다. 금강을 경계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눠집니다. 또한 강북지역 공주의 중심가를 관통하는 제민천이 있습니다. 아주 작고 아담한 개천이지만 과거 농사를 짓던 시절엔 이 개천이 생명수였습니다. 이곳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함으로써 백성들이 굶주림을 면한다고 해서 제민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공주하숙마을 및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인 하숙집

 


제민천을 경계로 해서 두 개의 골목길을 조성했습니다. 공주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역사와 교육을 테마로 한 골목길입니다.

 

교육도시 공주는 우리나라가 산업화되던 지난 60년대부터 인근 농촌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땐 학교에 기숙사가 없었던 터라 외지에서 온 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가정집에서 하숙이나 자취를 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은 공주의 하숙촌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추억할 만한 전시공간에 머물지 않고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으로, 옛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지금의 하숙촌 골목길이 탄생했습니다



공주 근대역사의 현장을 전시한 모습

 


또한 지역 내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골목길도 있습니다. 개화기에 있었던 과거의 건축물은 사라지고 없지만, 건축물이 있었던 그 자리에 표지판을 달고 과거의 스토리를 되살려냈습니다. 근대문화골목길에 접어들면서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하듯 근대역사의 현장에서 옛 건축물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주 최초의 병원이 있었던 곳이 어디인지 찾아볼까요?



독립선언문과 3.1 독립만세운동 현장

 


언덕을 올라가니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이 나타납니. 깨알같이 적힌 기미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군중들의 모습이 벽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벽화처럼 보여도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벽화가 아닙니다. 벽화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시달리면 점점 색이 바래집니다. 그래서 벽화 대신에 조각을 덧씌웠습니다.



영명학당과 공주 역사전망대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상


충남박물관과 공주 중동성당의 모습

 


영명학당(지금의 영명 중, 고등학교)과 마주 보는 공주 역사전망대에 유관순 열사 상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니 충남박물관이 나타납니다. 거기서 저 멀리 1937년에 설립된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중동성당이 보입니다.


 

박찬호기념관의 내부와 외부 모습

 


마지막으로 언덕 위에 있는 박찬호 골목길도 걸었습니다. 메이저리그 124승을 달성한 박찬호 선수는 지난 1997IMF 시절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던 인물입니다. 그의 어릴적 옛집을 공주시에서 박찬호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본인이 야구선수로 생활하면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위탁했습니다. 그래서 박찬호 기념관을 풍성하게 꾸미고 있습니다. 전시물을 살펴보면 박찬호 선수가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신집중이라고 쓴 글러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언덕 위에 있는 집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신체를 단련했겠지요. 박찬호 기념관 옆에 체험관이 있어서 배트를 휘두르면서 야구 경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날 기념식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자랑스러운 공주


지난 1011() 국토발전전시관 야외에서 제13회 도시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도시의 날은 수원 화성 성역일인 1010일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합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관계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에 제정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생활 여건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도시대상 등을 수여 하고 있습니다.


 

2019 도시재생한마당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출처 : 국토교통부)

 


올해 충청남도 공주시는 도시재생 우수정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선정 사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숙테마게스트 하우스를 조성하면서 주변 시설들이 들어서고 유사한 게스트하우스나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생겨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흥식 목사, 유관순 열사, 현석실 항일 운동가, 김찬흥 항일 운동가 등이 지내온 곳으로 유명한 골목길을 따라서 근대문화역사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산성, 마두사, 승산리 고분군이 지정된 무려 1,500여 년이 된 오래된 도시입니다. 공주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근대문화유산과 하숙촌을 주제로 골목길을 조성했습니다. 골목길은 직접 두 발로 걸어 다녀야만 제대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풀꽃시처럼 자세히 보아야 그리고 오래 보아야 골목 구석구석에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주시가 지닌 숨은 매력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되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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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전행복주택 건물의 모습



10월 23일,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행복주택을 방문했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젋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삼전행복주택은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 석촌역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총 40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전행복주택에 도착했을 때 외관의 모습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완공된 상태였는데요. 지금부터 삼전 행복주택의 입구부터 내부까지 꼼꼼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전행복주택 입구의 무인택배시스템과 우편함



이곳은 삼전행복주택 입구의 모습입니다. 무인택배시스템이 눈에 띄는데요. 낮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젊은 층을 배려한 행복주택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인택배시스템 옆에는 우편함도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삼전행복주택 2층의 입주민 공용시설과 주민 편의시설



입구를 지나 2층에 올라오니 삼전행복주택만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바로 2층 전체를 입주민용 공동시설과 지역주민용 편의시설로 구성하였다는 점인데요. 이는 실제 수입을 포기하면서까지 입주민과 주민들에게 문화와 편의를 제공하는 행복주택의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입주민용 공동시설로 주민카페와 스터디룸, 그리고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지역주민용 편의시설로는 청소년 문화센터가 있었습니다. 



▲ 삼전행복주택 4층 복도의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방의 구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전행복주택은 20형 16세대, 26형 16세대, 41형 8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20형 방의 구조를 보시겠습니다.



 20형에 제공되는 책상



전체적인 구조는 전형적인 원룸형으로 학생들이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책상이었습니다. 대학생에게 필수 가구인 책상을 제공해줌으로써 학생들의 가구 부담비용을 줄일 수 있겠죠? 



▲ 20형의 부엌과 화장실



책상 옆으로 간단하지만 알찬 부엌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스레인지는 20형 방에만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역시 대학생들이 비용부담을 덜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화장실도 방 안에 있었는데요. 세면대와 샤워부스가 아주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본 20형 방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은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쾌적하고 알찬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26형 방의 구조를 보실까요?



 26형의 전체적인 모습 



26형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방입니다. 전체적으로 20형보다는 넓은 느낌이 강했고 남향에 위치하고 있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늑하고 둘이서 생활하기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 26형 부엌의 모습



26형의 부엌은 거실 한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부엌은 기본 수납장과 싱크대 시설만 갖추었고 가스레인지는 제공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41형의 구조를 보시겠습니다. 



 41형의 전체적인 모습



전체적인 느낌은 위 사진과 같이 넓었습니다. 일반 가정집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부엌은 26형과 같은 위치에 있었지만 크기는 더 커 보였습니다. 



▲ 41형의 방의 입구 



41형의 특징은 바로 투룸 구조라는 점인데요. 이렇게 방이 있어서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을 경우 아기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 이점 때문에 41형은 6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전행복주택의 모든 것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보는 동안 제공받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에 맞춰 설계하고 구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행복주택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많은 행복주택이 이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지어져서 더욱 많은 젊은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한솔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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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5.11.06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정보네요.

    2015.11.17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3. Korea Tourism Organization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1.18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라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5.11.21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5. 브실골

    행복주택이 이런거였군요!

    2015.11.22 21: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용자에 맞는 각각 특색을 살려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2015.11.23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7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 삼전행복주택의 안내판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의 장대혁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행복주택의 첫 시작을 열어줄 삼전지구를 다녀왔습니다. 나날이 높아지는 주거비의 부담을 덜어줄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이 드디어 완공이 됐다는 소식에 얼른 달려갔습니다. 저 역시 나중에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먼저, 외부에서의 전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첫 입주민들을 위한 환영문구  


▲ 2층 지역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이동하는 계단


▲ 삼전행복주택의 전체모습


▲ 삼전행복주택 입구



삼전행복주택의 외관이 어떤가요? 외부에서 보면 차분하고 깔끔한 구조입니다. 또한 입구를 보시면 무인택배 배송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택배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되겠죠.


지금부터 그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행복주택은 3층부터 각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공간 이렇게 2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주차공간만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행복주택 안내를 해주신 소장님



친절한 소장님과 함께 행복주택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주민카페 


▲ 스터디 룸 


▲ 위에서부터 게스트 하우스 내부 전경 1


▲ 위에서부터 게스트 하우스 내부 전경 2



먼저 2층,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주민카페와 스터디 룸, 다목적실 등이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의 공간입니다. 카페에서는 자유롭게 담소와 차 한 잔을 즐기시면 되고 스터디 룸에서는 공부를, 다목적실은 용도에 맞게끔 회의나 행사 등을 기획하는 공간입니다. 제일 눈에 띄는 곳은 게스트 하우스인데요. 


게스트 하우스에는 싱크대와 냉장고, 밥솥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거주민들의 친인척들만을 위한 공간이지만 주민들의 자율에 맡기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게스트 하우스 용도의 숙박 시설로도 타인들에게 공급 후 대가를 받아 관리비로 쓰는 등 이용 자율권이 거주민들에게 있습니다. 

 

  

  

▲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 


입주민들 공간 이외에 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이나 여러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게끔 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보셨듯이 따로 들어가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불편할 일은 크게 없습니다. 이렇게 2층은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두 가지 용도로 나뉩니다. 






▲ 첫 번째 전용면적 20㎡ 가구 내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용 20㎡ 가구에는 가스레인지와 책상이 갖춰줘 있는데 특히나 책상은 20㎡ 가구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소형 냉장고가 있습니다. 시설이 워낙 깔끔하고 구조가 잘 갖춰줘 있습니다. 구경하는 내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 두 번째 전용면적 41㎡ 가구



신혼부부용 41㎡는 20㎡, 26㎡ 와는 다르게 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좌측 하단 그림 참조) 화장실이나 싱크대 등의 구조는 크게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투 룸인데요. 아기가 있는 신혼부부는 따로 방을 낼 수 있기에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세 번째 전용면적 26㎡ 가구



마지막으로 26㎡인데요. 이곳은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용이기도 합니다. 20㎡과 유사한 느낌이지만 책상이 없기에 훨씬 더 넓은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원룸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삼전지구의 행복주택 투어를 마쳤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집이 깨끗하고 좋지 않은가요? 행복 주택은 다른 곳에 비해 시세가 훨씬 저렴하기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행복주택이 많이 공급되어 국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정말 이름처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3기 장대혁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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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네요.

    2015.11.17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2. Korea Tourism Organization

    감사합니다 ㅎㅎ

    2015.11.18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3. 브실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1.22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부 정책으로 행복주택이라고 해서 보통 주택보다 좀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였네요.
    오히려 더 세련된 느낌이 드네요.

    2015.11.23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응답하라

    집도 예쁘고 행복주택에 살면 행복해질것 같아요

    2015.11.23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7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 행복주택 1호! 삼전행복주택


처음이라는 설렘, 다들 느끼신 적 있으시죠?

첫 걸음, 첫 사랑, 첫 키스, 첫 직장... 모든 영역에서 ‘처음’이란 정말 평생 잊지 못하는 경험으로 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국내 최초인 행복주택도 처음으로 입주하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함과 편안함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을 안기게 해줄 것입니다. 

미리 만나본 첫 행복주택의 이모저모를 만나보겠습니다.




행복주택, 베일을 벗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에 국내 최초의 행복주택이 10월 27일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23일 행복주택 팸투어를 다녀왔는데요. 2013년 종이 서류로 시작하던 행복주택이 2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멋진 건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삼전행복주택 소장님과 행복주택 사무관님


팸투어에는 행복주택 사무관님과 삼전행복주택 소장님 두 분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행복주택이 만들어진 배경과 행복주택 삼전지구의 현황 등을 듣고 본격적으로 집들이를 시작했는데요. 


잠깐! 우선 행복주택의 내부모습이 어떤지 먼저 영상을 통해서 만나볼까요?


 

▲ 행복주택 삼전지구를 만나다



▲ 택배는 이상무! 무인택배시스템



우선 입구부터 맞이해주는 것이 바로 ‘무인택배함’입니다. 흔히 지하철역사에 가면 무인락커가 있듯이 택배기사가 부재중인 상황에 경비실을 통하지 않고 바로 무인택배함에 택배를 보관할 수 있고, 또 안전하게 수취인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입구 또한 안전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복지공간



▲ 2층 복지공간, 주민카페와 스터디룸 그리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이제 승강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2층에는 주거시설 없이 공동시설(커뮤니티시설)로 채워 입주민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었는데요. 관리사무실, 다목적실, 스터디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놀라운 점을 발견했는데요. 보통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카페와 스터디룸 그리고 게스트하우스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입주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주민카페 내부 모습



주민카페의 경우 입주민들끼리 차를 나눠 마시며 이웃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스터디룸 내부 모습



이어서 스터디룸도 만나보았는데요. 스터디룸의 경우, 한 책상에서 토론을 펼칠 수도 있고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게스트하우싀 내부 모습



그리고 복지공간의 히든카드! 바로 게스트하우스인데요.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입주민들의 가족, 친척, 친구들이 공간이 부족하여 하룻밤 묵기가 힘들 때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 숙소를 잡지 않고 같은 건물 내에서 숙박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 행복또래울, 드림스타트센터 내부 모습



그리고 2층에는 또 하나의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요. 바로 청소년 문화공간입니다. 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이 삼전행복주택 2층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행복또래울, 드림스타트센터, 어울다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이 촘촘히 있는 이곳에서 이런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뿌듯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3~6 주거공간

복지공간을 만나봤으니 이제 행복주택의 하이라이트. 주거공간을 만나봐야겠죠?

3층에서 6층까지는 주거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총 3가지의 타입으로 40가구가 이곳에서 살아가게 되는데요. 대학생, 사회초년생 주거공간(20㎡), 신혼부부 주거공간(26/41㎡), 그리고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41㎡)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 찬찬히 살펴볼까요.



▲ 대학생, 사회초년생(20㎡) 주거공간 내부 모습



먼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보금자리입니다.

20㎡(약 8평)의 아담한 공간인 이곳에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가스레인지와 붙박이 책상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대학생, 사회초년생(20㎡) 주거공간 내부 모습



저도 자취생활 3년째인데, 정말 이 공간을 보고 나서 감탄을 했었는데요. 아늑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딱 필요한 것들이 있으니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지 사회초년생 11가구에 무려 2,294명이 지원하여 208: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죠.

그럼 두 번째 신혼부부 주거공간(26㎡)을 만나보겠습니다.



▲ 신혼부부(26㎡) 주거공간 내부 모습



방금 전 만나보신 20㎡형보단 큰 규모이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죠. 싱크대와 수납장을 제외하고 직접 가전을 가져와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방 크기의 경우 부부 둘이서 생활하기에 좋았습니다.




▲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41㎡) 주거공간 내부 모습



이제 마지막으로 만나볼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주거공간(41㎡)을 만나보죠.

입구에서부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작은 방이 딸려있습니다. 다른 유형과 달리 큰 거실과 작은 방이 있는 41㎡는 신혼부부는 물론 아기를 키우기에도 적당한 규모인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행복주택의 3가지 유형의 방들을 보셨는데요. 팸투어를 다니는 내내 ‘아 정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나더라고요.



▲ 삼전행복주택 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팸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는 옥상이었습니다. 옥상에 올라오니 남쪽으로는 탄천이 그리고 북쪽으로는 제2롯데월드를 비롯하여 탁 트인 조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행복주택 1호! 삼전행복주택. 앞으로 행복주택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



어떠셨나요? 국내 최초의 행복주택, 삼전지구. 2년 전 서류로 시작된 행복주택이 이제 40가구의 안락하고 안전한 집을 그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나 주변 시세에 비해 싼 가격으로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니 월세 걱정엔 부담이 없겠죠. 

이제 앞으로 많은 곳에서 행복주택이 건설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주택에서 생활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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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네요.

    2015.11.17 22:33 [ ADDR : EDIT/ DEL : REPLY ]
  2. Korea Tourism Organization

    와 좋으네요!!

    2015.11.18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3. 브실골

    좋은정보이네요

    2015.11.22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응답하라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2015.11.23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드디어 휴가철인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여행 좋아하시나요?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텐데요. 많고 많은 여행 중 직접 계획을 세워 배낭을 메고 떠나는 자유여행이야 말로 여행의 꽃이자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비록 자유배낭여행은 혼자의 힘으로 여행 전체를 계획하고 스스로 책임도 져야하지만,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정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행은 언제 떠나도 즐겁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푸르고 싱그러운 지금이야말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배낭여행을 가기에 최고 아닐까요? 그럼 푸르고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춘들을 위한 내일로 기차여행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궁금해요~ 알려줘요! 내일로 Q&A


Q. 내일로 티켓이란 무엇인가요?

A. 내일로 티켓은 티켓 유효기간 내 KTX를 제외한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O-train, V-train, S-train, DMZ train 제외)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인데요!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에 처음 출시되어 작년 시즌에만 해도 연간 20만 명이 이 내일로를 통해 여행을 할 정도로 청춘남녀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상품입니다. 


▲ 스마트폰을 통해 발권한 내일로 승차권


내일로 티켓은 5일권, 7일권 두 가지 종류의 티켓이 있는데요. 원래 5일권의 경우에는 56,500원, 7일권의 경우에는 62,7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 코레일이 이달 8일부터 말일까지 내일로 티켓 영-패스를 통해 만 28세 이하의 청춘들이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로 티켓 영-패스 이벤트(출처 : 레츠코레일)



이에 따라 내일로 티켓은 5일권의 경우 28,300원, 7일권의 경우 31,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무궁화호의 객차를 증결 운행하며, 증결된 객차인 8호차가 자유석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편안하고 안전한 내일로 여행을 보장해준다고 할 수 있겠죠?


Q. 추석 연휴에 내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내일로는 하계(6월~8월 말), 동계(12월~2월 말) 이렇게 1년에 딱 두 번만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휴가기간에는 이용이 불가해요. 이점 참고해주세요!


Q. 나이가 만 26세인데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A. 작년까지만 해도 만 25세 이하로 제한되었던 내일로 이용연령이 만 28세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내일로 이용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내일러들이 티켓 한 장만 가지고도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죠?



▲ 내일로 이용연령 확대 포스터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Q. 내일로 승차권은 어떻게 예매하나요?

A. 내일로 승차권은 현장발권(종이티켓)과 온라인발권(스마트폰)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종이티켓은 분실 시 재발행이 불가능하고 항상 소지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발권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그럼 간단하게 온라인을 통해 발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메뉴바에서 '자유여행-내일로-구입하기'를 클릭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2. 내일로 승차권의 종류와 사용시작일, 그리고 내일로 혜택 신청역(발권역)을 선택합니다. 내일러들은 승차권을 구입할 때 선택했던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시티투어를 하거나 관광지에 입장할 때 발권역이 적힌 내일로 티켓을 보여주면 일정 금액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고, 발권역에 따라 무료숙박이나 숙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저는 순천을 발권역으로 선택했는데요. 순천역을 예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순천역 발권 하나로 순천, 곡성, 담양, 보성, 통영까지 골고루 혜택 받자!

-담양 :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길, 숙박 할인

-곡성 :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숙박 할인

-순천 :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드라마촬영지, 송광사, 낙안읍성, 숙박 할인

-보성 : 대한다원, 숙박 할인

-통영 : 야간투어, 숙박 할인


■ 몸이 가벼운 여행길을 위한 가방 무료보관


■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각종 선물 증정


내일로 발권역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rail-ro.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3. 다시 한 번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난 후, 스마트폰 티켓발급과 SMS 티켓발급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를 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스마트폰 티켓의 경우, 코레일톡 어플을 설치한 후 멤버십번호나 이메일로 로그인을 한 후 승차권조회에서 내일로 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행의 꽃 내일로 기차여행, 야무지게 계획해보자!


목적지가 어디든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는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여행을 가기 전까지의 준비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준비 할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당일치기 여행도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여행을 길게 하면 길게 할수록 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이 좋으면 일이 술술 풀리기 마련입니다. 그럼 여행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행의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입이 즐거워지는 식도락여행, 바다 따라 떠나는 기차여행 혹은 고향에 내려가 있는 친구와의 만남 여행 등 여행의 컨셉을 잡는다면 주제 특성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초록빛 자연을 따라 떠난 하계 내일로(컨셉)

     

여행할 지역을 선택했다면 각 여행지에서 둘러볼 관광지와 맛집, 숙소를 선택합니다. 이 때 여행코스는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해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버스도 다니지 않는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역과 숙소가 멀다면 걸어서 역까지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여행코스를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유 없이 여행계획을 세웠다가 갑자기 열차가 연착이 되거나 버스를 놓쳐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면 여행이 꼬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순천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길건너편의 게스트하우스



또한, 여행이 아예 꼬일 경우 기존에 세웠던 것에서 대체할 수 있는 차선책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 관광지 입장권이나 버스승차권을 미리 예약해두는 센스, 알고 계시죠? 저는 임시공휴일, 광복절,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통영으로 사람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통영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했는데요. 당일 날 확인을 해보니 전석 매진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내일로 여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바리바리 가져가기보다는 진짜 필요한 물품만 탁탁 챙겨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해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여행 필수 아이템은 담요나 겉옷, 모자, 선크림, 카메라, 슬리퍼나 쪼리, 보조가방, 전국호환교통카드, 최소한의 여벌 옷, 세면도구, 비상약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은 상당한 시간을 기차 안에서 보내게 되는데 좌석에 앉아서 간 경우보다는 바닥에 앉아서 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서 치마를 입었을 경우 다리를 가리거나 바닥에 깔고 앉는다면 더욱 편하게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자나 선크림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슬리퍼나 쪼리는 숙소에서 또는 비가 올 때 편리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쪼리나 샌들,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 신발모양 그대로 살이 탈 수 있으니 가급적 운동화를 신고 여행을 다니길 추천합니다. 또한, 보조가방을 챙겨 귀중품은 보조가방으로 들고 다니고, 무거운 짐은 역의 짐칸이나 숙소에 보관을 해 놓고 여행을 다닌다면 훨씬 즐거운 여행이 되겠죠?


카메라는 내일로 여행을 더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호환 교통카드나 후불카드는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지난 내일로 여행 때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나오기 전이라 항상 현금과 잔돈을 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는데 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나 후불카드를 꼭 준비해주세요!



▲ 담양,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연화도에서 찍은 내일로 사진들

 

그리고 샴푸나 바디워시, 드라이기, 수건 등은 대부분의 숙소에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숙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일간의 내일로 여행!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짧은 여행이 될 수도, 힘들기만 한 긴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여행의 끝에는 한층 더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5일간의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것들이 두고두고 생각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일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 이제부터 내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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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일로 뉴스에서 봤는데~~~
    너무 멋져요^^

    2015.09.11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2. 미스터킴

    준비다 마쳤습니다! 내일로 떠나봐요~ 하지만 지금은 9월......ㅎ

    2015.09.11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일로~좋네요^^

    2015.09.11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일로~~~
    참 좋네요,~!

    2015.09.13 06: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씨앗

    내일로 꿀팁들이 많이 있네요~~

    2015.09.13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6. G3

    내일로 꼭 다시 가고싶네요...

    2015.09.14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7. sysea47

    정말 좋은 정보네요^^

    2015.09.14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8. 감사해요 좋은 정보~~~!

    2015.09.15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9. 경몬

    알찬 내일로를 보내고 오셨네요~~

    2015.09.15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10. Nightshade

    자유여행을 위한 멋진 정보가 많이 있네요.

    2015.09.15 20:2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9.15 20: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2015.09.16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코코보

    전국 각지를 모두 둘러보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5.09.17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젼젼

    내일로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09.22 03:30 [ ADDR : EDIT/ DEL : REPLY ]
  15. urbanpark

    내일로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0.09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음 동계내일로때는 꼭 참고해서 더욱 더 알찬 여행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15.10.11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조유진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3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다음 겨울 내일로때는 이걸 참고해서 해봐야겠어요!

    2015.10.14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다음 동계내일로때는 꼭 참고해서 더욱 더 알찬 여행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17.02.05 06:45 [ ADDR : EDIT/ DEL : REPLY ]


KORAIL 내일로 1탄 - ‘내일로 준비하기’편  

한 학기동안 열심히 대학생활을 보내신 청춘 여러분! 드디어 여름방학이 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번 여름방학엔 꼭 여행을 떠나보세요. 청춘을 위한 기차여행! 내일로가 있습니다. 혹시, 내일로 나이 제한에 걸리신다구요? 그렇다면 자유여행 패스(하나로, 다소니)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내일로 홈페이지 http://www.rail-ro.com/)

내일로 티켓은 종이티켓 / 스마트폰 / 일반 휴대폰으로 받아 보실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KORAIL의 앱 ‘코레일톡'을 통해서 받으실 수 있고, 일반 휴대폰에는 바코드 형식으로 발급됩니다. 종이티켓으로 발급받는 경우, 분실 시 재발급이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여행 코스 짜기’ 입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전라도 코스 ( 여수-순천-보성-남원-전주 ) 와 강원, 경상도 코스 ( 강릉-묵호-동해-경주-부산 ) 이 있습니다. 
제가 계획한 코스는 ‘강릉-묵호-안동-포항-경주-부산’입니다! 바닷가를 따라서 여행하며 지역마다 1박 씩 묵으며 일주일간 여행할 예정인데요. 2탄부터는 제가 여행하는 코스를 따라서 내일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여행 코스를 원하신다면 내일로 홈페이지 (http://www.rail-ro.com/)와 코레일 내일로 (http://www.railro.net/) 를 참고하여 내일로 후기와 추천 여행지 등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내일로 카페 바이트레인 http://cafe.naver.com/hkct/ )

코스를 정하셨다면 다음으로 할 일은 바로 숙소 예약하기 입니다! 이것 또한 내일로 카페나 내일로 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의 후기나 추천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지역마다 ‘게스트하우스’가 많은데요.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로 저렴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일로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큰 혜택은 바로 ‘내일로 플러스’ 인데요. 전국 각지의 역사에서 티켓 발권 시, 주변의 숙박이나 편의시설을 할인해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로를 떠나기 전, 준비물을 챙겨야 겠죠? 기본적으로 내일로는 기차에서 자유석을 탑승하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에는 서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여행 가방은 배낭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가방에는 세면도구 (샘플 위주), 지갑 대신 카드홀더(휴대성을 위해서), 휴대용 우산, 카메라와 휴대폰 충전기, 멀티탭, 비상약, 편한 신발, 최소한의 옷 등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준비가 끝났다면 열심히 공부한 청춘, 떠나라!!!! 그럼 KORAIL 내일로 2탄을 기대해주세요!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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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바시키

    2017.10.07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2. 시바시키

    2017.10.07 09: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