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지하철 2호선 견학을 주관한 인천교통공사



인천은 상대적으로 서울과 가깝다 보니 자연스레 교통이 발달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 7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인선 등 수많은 수도권 지하철이 인천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지자체 자체적인 지하철은 1994년 부산, 1997년 대구에 이어 1999년에 인천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구는 3개의 노선, 부산은 김해 경전철을 포함하여 5개의 노선이 다니고 있지만,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준비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인천 지하철 2호선은 2016년 7월 개통을 예정으로 열심히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 개통 연기 발표 전 2010년 당시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 표지판


▲ 인천 지하철 2호선 사업 이력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인천시의 재정 상태와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2009년 6월에서야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원래 인천 지하철 2호선은 2018년 개통예정이었으나, 작년에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교통 편의를 위하여 개통 계획을 2014년으로 총 4년을 앞당겨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원 계획에서 지상으로 건설될 구간이 지하로 변경되는 등 사업비 상승과 시공 기간의 연장으로 일부 구간 분할 개통으로 계획을 바꾸었다가 2012년에 사업비 상승으로 열악한 지자체 재정을 극복하기 힘들어 사업비 분산을 하고자 다시 계획을 2016년 완전 개통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까지 2015년 7월 기준 약 92%의 공정률을 보일 만큼 2016년 7월 개통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체험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원래는 5월에 견학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가 되었는데, 드디어 8월 12일, 일반인에게는 최초로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방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선보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인천 지하철 2호선 홍보 영상과 설명



먼저 인천 지하철 2호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인천교통공사로 이동하여 홍보 영상과 간략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최근 용인 경전철, 김해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처럼 수도권에 다니는 일반 중전철에 비해 다소 작은 경전철 차량을 운영을 준비 중이였습니다. 중전철과 비교하면 경전철은 크기는 작은 대신 배차 간격을 짧게 할 수 있으며, 저렴한 건설 비용에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과 도시 미관이 중전철보다 경전철이 다소 유리하다는 이유 등으로 최근 경전철을 선택하는 지역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은 2량 1편성으로 운영이 되며, 추후 계획에 따라 4량으로 증차될 수 있도록 건설 중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기술의 발달로 무인 운전 노선이 늘고 있는데, 인천 지하철 2호선 역시 무인 운전을 채택하였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에 관한 소개를 받은 뒤,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종합 관제실을 찾았습니다. 종합 관제실은 열차 운행에 관한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는데, 마치 인간의 뇌라고 칭해도 될 만큼 중요한 곳입니다. 무인 운전으로 운영되다 보니 운행을 제어하고 열차 내의 CCTV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는지, 승강장에서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등 운영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인 운행이라 보니 오류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도 근무자가 확인해서 전 구간 운행 정지나, 일부 구간 운행 정지 등의 조치를 자동으로 내릴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일이 매우 핵심적이기 때문에 보안 시설로 정해져 있어서 사진 촬영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평소엔 일반인 출입까지 금지된 곳입니다.



▲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공사 중인 226 정거장(가칭 인천대공원역)


▲ 226 정거장(가칭 인천대공원역) 역사 내부와 승강장 모습



통합 관제실 견학을 끝내고 226 정거장으로 이동하여 인천 지하철 2호선 열차 차량기지까지 시승하였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 현장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쓰고 견학을 하였는데요. 226 정거장은 밑에서 설명해 드리겠지만, 현재까지 공고된 바로는 인천대공원역으로 불릴 예정입니다. 인천대공원 후문에 있는 역에서 인천 지하철 2호선에 쓰이는 경전철 차량, 인천대공원역 위치와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최근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어서 인천 지하철 2호선 전 구간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가 됩니다. 설명이 끝나고 바로 차량 탑승을 하였습니다.



▲ 226 정거장(가칭 인천대공원역)에 대한 공사 책임자 설명



확실히 경전철이다 보니 일반 전철보다는 작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수용 인원의 차이만 있을 뿐, 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보통 지하철 좌석은 6인에서 많게는 8인까지 앉을 수 있지만, 인천 지하철 2호선은 5인이 중앙 좌석을 이용하고, 노약자석은 기존과 똑같이 3인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1량당 휠체어석을 마련하여 평소 좌석이 필요할 때는 좌석으로 만들 수 있지만, 필요시에는 좌석을 접어 휠체어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차량 전면부와 내부 모습


▲ 차량 내 노약자석(왼쪽 위), 일반석(오른쪽 위), 휠체어석(아래)



무인 운전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앞과 뒤가 뚫려있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기 위해 시운행 중에 기관사가 탑승하여 유인 운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나중에 개통하게 되면 운전석 부분은 다시 덮개로 덮고 누구나 앞자리와 뒷자리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 특별한 경우 외에는 볼 수 없는 차량 수동 운전 기능


▲ 수동 운전을 하는 기관사님



227 정거장인 운연(서창)역을 지나 차량기지에 들어왔습니다. 차량기지 내에도 종합 관제실처럼 보안 시설로 지정되어서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차량기지는 다른 지하철 차량기지보다는 차량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이 또한 경전철의 장점이기도 한데, 이렇게 공간을 줄일 수 있어서 중전철의 경우에는 가벼운 정비는 차량기지 내에서 가능하지만, 다소 무거운 정비는 일부 차량기지로 이동하거나 따로 공장으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인천 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는 경정비와 중정비 모두 차량기지 내에서 가능하도록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 차량기지 및 차량에 대한 관계자분의 설명


▲ 차량 내부의 모습



차량기지 내에서도 차량과 차량 운행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지하철에서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필요한 전차선을 대부분 선로 상단에 설치하여 차량 팬터그래프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차선들이 많다 보면 도시의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천 지하철 2호선을 포함한 대부분 경전철은 선로 부근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데,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선로 옆에서 전기를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차선이 따로 보이지 않아 매우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차량 전면부와 측면부


▲ 차량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장치



다음으로, 정비할 수 있는 검수고를 살펴봤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을 포함한 지하철은 흔히 몸체라 불릴 수 있는 차체와 다리라 불리는 대차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더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차체는 흔히 지하철 안을 타면 그 안이 구조물로 되어 있는 그것을 말하며, 그 차체를 달릴 수 있게 차체 하단에 바퀴와 모터 등이 달린 것을 대차라고 합니다. 


이러한 차체와 대차를 분리해서 이동시킬 수 있는 선로와 크레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루어진 차량정비는 마치 건강검진과 같은 여러 과정의 경로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와 통합 관제실과 연결된 CCTV 


 

차량기지 견학을 마치고 다시 226 정거장인 인천대공원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여기서 중점적으로 봤던 것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만큼 사고에 대비하여 준비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있게 둘러봤는데요. 


일단 차량 내에는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종합 관제실과 연결되어 있는 CCTV가 사각 지역 없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열차 비상 탈출 레버가 문마다 설치되어 있었고, 가장 특이했던 것은 창문에도 비상시에 탈출할 수 있도록 비상 탈출 창문이라는 것이 1량에 창문 1개씩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특수한 경우에도 잘 깨지지 않는 이 창문이 작동 하나로 쉽게 창문을 깨뜨려 탈출 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량 정면부와 후면부 역시 비상 탈출 문이 설치되어 있어서 만일의 사고에도 철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어서 안심되었습니다.



▲ 문마다 설치된 비상 탈출 레버


▲ 1량에 1개 설치된 비상 탈출 창문



2016년 5월부터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가상 영업 시운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시점부터 종점까지 29.2km가 되는 거리를 최고 속력 80km/h로 약 48분간 운행하고, 역 간 소요시간은 거리에 따라 최소 1분 30초부터 최대 2분 30초까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열차 배차 간격은 복잡한 시간대에는 3분 간격, 평소에는 4분 30초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인천 지하철 2호선 노선도 (출처 : 인천교통공사)



▲ 인천 지하철 2호선 226 정거장(가칭 인천대공원역) ~ 차량기지 운행 영상



최근 경전철이 다양한 장점을 통해 많이 건설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통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인천 지하철 2호선이 남은 공사기간 동안 부실시공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발로써 경전철의 모범 사례로 뽑히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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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젼젼

    확장될수록 도시간의 접근성도 좋아지겠죠?? 기대가 됩니다!!ㅎㅎ

    2015.09.22 03:23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블리

    인천이 한층 더 발전되겠네요

    2015.09.24 12:22 [ ADDR : EDIT/ DEL : REPLY ]
  3. urbanpark

    인천2호선에 롤러코스터 구간이 있다고 하던데...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지길 기대해봅니다!!

    2015.09.30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4. 공실이

    롤러코스터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2015.10.08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5. 롤러코스터 구간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안전하게 개통되길 바랍니다.

    2015.10.10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검암역인거 같습니다.
      아라뱃길이 지나가는데
      배높이 때문에 그리 지었다는. . . 에효. .

      2015.10.29 09:05 [ ADDR : EDIT/ DEL ]
  6. 인천2호선도 중점인데 연계교통도 좋아져야합니다

    2015.10.11 20:50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운전을 이미하고 있는데 내년7월이 개통이라니 너무 먼미래 이야기같아요 ㅜ.ㅜ

    2015.10.11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8. 대박A

    미관을 해치지않는 경전철 다좋은데
    2량이라서 9호선처럼 붐빌까 걱정되요

    2015.10.12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9. 드디어 우리집앞에도 쟈철이 생기는구나아

    2015.10.12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산4호선이랑 비슷하네요ㅎㅎ

    2015.10.1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조유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3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부실시공 말이 있던데. . 자재도 화재시 불이 잘붙는 자재를 쓰고, 화장실 벽도 기존계획보다 약하고. .
    인천시에서 재수정 명령 내렸다고 하는데
    부정부패가 판치는 대한민국이라. .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2015.10.29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13. 미광을 헤지지않는 경전철 다좋은데
    6량이라서 6호선처럼 붐빌까 걱정되요

    2016.07.31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14. 김효원

    꼭 타 보고 싶어요.

    2016.12.18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워 좋네요!

    2017.12.01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용인 에버라인. 경전철은 평소 우리가 많이 접해보지 못하던 교통수단이다.

2013년 4월 26일에 개통하여서 지금까지 운행되고 있는 용인 에버라인은 경전철이라고도 부르며, 한 칸만 운행된다. 한 칸만 운행되어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지는 못하지만, 용인 내에서만 운행되어서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짧고 짧으면 4분, 길어도 10분 간격으로 열차가 오기 때문에 그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에버라인 열차                       ▲ 정거장에 서 있던 열차와 함께


 

                 ▲ 기흥역(백남준 아트센터)                                       ▲ 승차권 발매기



지하에서 운행되는 지하철과는 달리, 에버라인은 지상에서 운행된다. 용인 에버라인은 무인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고, 용인의 문화 관광 자원으로도 연계할 수 있어서 최첨단 교통수단이다.   


기흥역(백남준 아트센터)에서부터 전대, 에버랜드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기흥역과 전대, 에버랜드역 포함 15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점부터 종점까지 가는 데에는 약 30분이 걸린다.


2015년 5월 23일, 기흥역(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에버라인을 타고 전대, 에버랜드역까지 가 보았다. 이용하는 손님이 매우 적을 줄 알았는데 이용객은 예상 외로 많았다. 시작역과 종착역을 제외한 13개의 역에서는 이용객 수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시작역과 종착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렸다. 


전대, 에버랜드역에서 내리면 에버랜드 5번 주차장에서 바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에버랜드에 가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다. 



 

         ▲ 경전철을 기다리는 이용객들                             ▲ 운행 중인 열차



에버라인의 에버는 `영원한‘을, 라인은 `철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해석하자면 영원한 철도인 셈이다.  각 역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연결된다면, 에버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에버라인, 영원한 철도인 만큼 더 활발히 운행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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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현

    에버라인은 처음 들어봐요! 타보고 싶네요~

    2015.06.19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을향기

    에버라인 좋아요!

    2015.06.19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오 에버랜드갈때 편하겠군요! 환상의 나라~

    2015.06.19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은우짱

    좋은 정보네요~

    2015.06.1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5. 킬러비

    오,...좋은 정보였어요..

    2015.06.19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6. !

    몰랐던 사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2015.06.19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7. urbanpark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모양이 참 예쁘네요!!ㅎ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2015.06.19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8. 씨앗

    에버랜드 갈 때 타봤는데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2015.06.19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뜻한사람

    에버랜드 갈때 저도 탔어요.
    쾌적하고 편하게 잘 다녀왔었는데 기사를 보니 다시 한번 더 이용하고 싶네요

    2015.07.24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 지하철!

평소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스크린도어를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고 있는 스크린도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크린도어란?

지하철도나 경전철 승강장 위에 고정벽과 가동문을 설치해 차량의 출입문과 연동하여 개폐될 수 있도록 만든 안전 장치입니다. 스크린도어는 평소에는 굳게 닫혀있다가 전철이 정거장에 정차하여 출입문을 개방할 때 같이 열리며 승객의 안전한 탑승을 돕습니다.

2003년 6월 26일 오전 10시 7분 전철을 기다리던 한 중년여성을 전철이 정거장에 들어오는 시점에 누군가 뒤에서 밀어서 숨지게 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 이후로 스크린도어 설치에 대한 여론과 함께 스크린도어의 설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안타까운 일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것입니다.


주엽역의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 (이미지출처 : Google)

수도권 3호선 주엽역의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의 사진입니다. 스크린도어가 생기기 전에는 노란 안전선이 우리를 보호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설치 이후에는 스크린도어가 듬직하게 버티고 있고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안전해보입니다.



또한 스크린도어에는 전철운행시간표와 여러 가지 광고, 시 등이 적혀있습니다. 그동안 전철을 기다리며 지루해했던 시간들을 달래며 각종 정보도 얻을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우리는 보통 스크린도어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스크린도어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점!

알고계셧나요? 
스크린도어의 종류에는 밀폐형, 반밀폐형, 난간형, 로프형이 있습니다.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 / 반밀폐형 스크린도어 (이미지출처 : Google)



난간형 스크린도어 / 로프형 스크린도어 (이미지출처: 위키백과)

(1) 완전밀폐형(PSD) PLATFORM SCREEN DOOR : 승강장에서 천장까지를 완전히 막는 형태이다. 선로 공간과 승강장이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열차가 진입할 때 발생하는 소음, 바람(열차풍)이나 먼지 등이 승강장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역사의 공조에도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지하철역 안전문이 이런 형태이다.

(2) 반밀폐형(PSD) PLATFORM SCREEN DOOR : 완전밀폐형과 똑같이 약 2m 이상의 높이로 설치되지만, 선로와 승강장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않고 위가 뚫려 있는 형태이다. 이 때문에 소음, 바람 등의 차단 효과는 밀폐형에 비해 적지만[3], 선로에 떨어질 확률이 전혀 없다. 그리고 공사비도 밀폐형보다 적게 든다. 지상역과 고가역에 주로 설치되나, 일부 지하역에도 조금씩 설치된다. 대부분 부산 도시철도 1 · 2호선에 많이 설치되고 있다. 지붕이 없이 노상에 있는 역은 아무리 높게 설치해도 반밀폐형이 된다. 완전밀폐형과 반밀폐형을 통틀어 '밀폐형'으로 칭하기도 한다.

(3) 난간형(FD) FORMDOOR : 밀폐형의 절반 정도의 높이로 설치된다. 밀폐형에 비해 설치비가 싸다는 장점이 있으나, 열차풍 차단 등의 효과는 적고, 얼굴을 선로 가까이 내밀 가능성도 높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건대입구역과 강변역,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안평차량기지 간이역,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 역에 설치되어 있다.

(4) 로프형(RSD) ROPE SCREEN DOOR : 위아래로 줄이 움직이면서 승강장과 열차 사이를 막는 형태이다. 다른 안전문에 비해 설치 및 유지에 드는 비용이 적게들 수 있으나, 열차풍 차단 등의 효과는 없다. 반면, 출입문의 위치나 열차의 길이가 다른 열차가 승강장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약간의 계산만으로 운용이 가능하고, 일반 기차와 수도권 전철은 열차 길이와 출입문의 위치가 모두 달라서 기존 좌우개폐식 안전문이 설치된 역에서는 운용이 불가능 하지만, 로프형 안전문은 대응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녹동역과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문양역에 로프형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나, 이들 역사에 서로 규격이 다른 열차가 운영되지는 않는다. 반면, 일본에 수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로프형 안전문은 다양한 유형의 열차를 대응하고 있다.

스크린도어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승객의 추락 및 전동차 접촉 방지 - 스크린도어 설치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이 우선임으로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② 역무원 인력의 절감 - 스크린도어가 없었다면 전철이 정거장에 진입할 때 역무원이 이용객들에게 플랫폼의 노란안전선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해야 하지만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해 인력이 절감되었습니다.

③ 열차의 무인 운전 가능 - 위와 마찬가지로 승객의 안전이 보장되니, 무인운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④ 승객 유동성 향상 및 고속통과 운전 가능 - 정거장에 전철이 정차 한 후 출입문이 개방되기 전까지 스크린도어가 승객의 진입을 막아줌으로 간혹 정거장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는 열차들의 고속통과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⑤ 차량 강풍 방지와 방음·방진(防塵) 효과를 통한 승강장의 쾌적성 유지 - 전철이 정거장에 진입할 때 강한바람이 불었던 경험, 한번씩은 있으실텐데요. 스크린도어설치로 인해 강풍을 막아줌으로써 쾌적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⑥ 열차 화재시 방연(防煙) 효과 - 화재 발생시 완전밀폐형의 경우 연기가 외부로 나가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⑦ 역 환기탑 및 기계실의 축소 가능 등이다 - 스크린도어가 유해물질의 진입을 차단해 줌으로써 환기구의 제한에 대해 자유로워 졌습니다.

스크린도어의 장점들을 살펴보면서 모두 사람의 안전과 관련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철을 이용할 때에는 승객이 내린 후 탑승을 해야합니다. 또한 줄을 서서 차례로 타는것이 안전하며, 위의 사진과 같이 문에 기대거나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면 위험하답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에는 안전한 전철이용방법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에티켓을 잘 지켜 우리 모두 안전한 전철이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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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혜연

    스크린도어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로프형스크린도어는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요.

    2014.12.20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 정말 스크린도어가 생긴이후로 지하철관련 사고가 확연히 줄었다고 해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4.12.20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3.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지하철을 더욱 안전하게 탈수있네요.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2014.12.21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DJ 강이안

    지하철 광고판이 사고시에는 악영향을 끼친다던데 광고판을 없앴으면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4.12.25 18:58 [ ADDR : EDIT/ DEL : REPLY ]
  5. 조유진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5.24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돌발 스피드 퀴즈! 대한민국의 교통수단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철•택시•버스•비행기!  그 다음은 잘 모르시겠죠? :D 여러분 혹시 이런 교통수단 보신 적 있나요.




 

혹시 일본 시내 사진 아니냐고요? 저런 열차가 우리나라에도 있냐고요? 저 사진은 바로 의정부 중랑천에서 본 ‘경전철’의 모습입니다.





더 빠르고, 더 가벼운 시민의 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전철입니다.  

하지만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는 교통수단인데요. :)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는 의정부 경전철 탑승기. 함께 보시죠. :D





의정부 경전철은 2012년 7월에 개통된 신 교통수단입니다. 총 10KM의 길이에 15개 정거장으로 의정부 시내를 시원하게 누비죠. 먼데서 오시는 분들은 1호선 ‘회룡역’에서 경전철로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게이트부터 무언가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죠? 







 

 교통카드

 1회용 토큰

 일반

 1300원

 1300원 

 청소년

 1040원

 1300원

 어린이

 650원

 1300원


 

경전철 탑승권을 끊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평소에 우리가 전철역에서 보는 발급기와 다를 게 없답니다!




 

경전철은 교통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기분을 살리기 위해 1회용 토큰을 발급했습니다.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동전의 감촉이에요. :D 생긴 건 달라도 1회용 교통카드처럼 똑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짜잔! 드디어 경전철에 입장했어요.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죠?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창이 큼직큼직해서 바깥 경치가 너무나 잘 보였다는 거에요.





전방의 뻥 뚫린 창문은 달리는 레일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기관사님은 옆에서 운전하고 계시냐고요? 아니요. 기관사님은 원래 안 계세요.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된답니다. 





경전철을 타면 놀라운 또 한 가지! 바로 부드러운 속도감입니다. 경전철은 빠른 가속•감속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탑승감은 물 흐르듯 편안하죠. 덜컹거리는 소음도 없어서 전철과는 다른 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전철은 전철인 만큼 사람이 몰리는 구간이 있나 보네요. 하지만 역간 이동시간과 배차간격이 짧기 때문에 쾌적한 이용에 방해되는 일은 없어요. :D 





아이를 데리고 놀러 온 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전철은 비단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놀이동산의 ‘모노레일’처럼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죠. 





시원한 풍경•속도•쾌적함 덕분에 필자도 놀이기구를 탄 듯 경전철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정거장을 갔다가 되돌아오는데도 채 1시간이 안 걸리니 정말 빠른 속도죠?



▲ 출처: https://www.ulrt.co.kr/guide/guide_01.do



의정부 경전철은 의정부 주요 지점과 더불어, 수락산•도봉산•망월사•회룡사 등 다양한 관광지를 경유합니다! '의정부' 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대찌개’죠? 나중에는 경전철을 통해 원조 부대찌개를 맛보는 관광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저도 부대찌개 참 좋아하는데요, 꼭 다시 들러야겠습니다! :D



▲ http://www.flickr.com/photos/dillonvfx/9172645139/



현재 경전철은 의정부 외에 부산, 용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같은 선진국에서는 경전철이 이미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네요. :D




▲ http://www.krnetwork.or.kr/service/rail/Rail_intro1.do



전철과 버스의 사이 경전철! 빠르고 간편한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무공해•무소음•저비용 등 다양한 장점들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경전철을 비롯한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녹색빛 국토이용을 이루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기자단 이배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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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다열

    제가사는 김해에도있는데 반가운교통수단이네요~^^
    좋은대중교통이라생각합니다 전국적상용화되길~^^

    2013.10.31 14: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