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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5 생명의 물길 '포항운하', 개발도상국의 본보기가 되다!




2014년 첫날, 해돋이를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 명절까지 지났네요.

다시 한 번 뜨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다짐해 보았는데요. 해맞이 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포항'입니다. 

그런데 이 해맞이의 대명사인 포항에 또 다른 매력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바로 ‘포항운하’입니다.  

 


포항운하 마스터플랜 (출처 : 포항운하 홈페이지)

 


포항운하 건설사업은 2012년 5월 22일 착공하여, 지난 11월 2일 포항운하 통수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운하 개통으로 산업화 시대에 막힌 물길을 열어 아름다운 동빈내항의 본 모습을 찾음 뿐만 아니라, 환경복원과 도심재생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랍니다. 멋지지 않나요?

 


포항운하 건설사업 구역 위치 (출처 : 포항운하 홈페이지)

 


포항운하사업은 동빈내항~형산강 까지 총 1.30km 구간에 대한 운하 건설을 통해 형산강의 물길을 다시 복원하는 사업으로, 형산강 하류 좌안측에서 동빈내항 간 1.30km의 수로를 복원하고 유원지를 조성하여 친수공간 계획과 다양한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포항운하가 벌써부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10개국 18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포항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운하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개발도상국 국토지리공무원 포항운하 견학 현장의 모습 (출처 : 포항시 홈페이지)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10개국의 국토지리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포항운하를 견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2일 포항운하 통수 기념식을 앞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포항운하의 탄생과정과 개통의 의미를 듣고, 주변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방문한 개발도상국들의 공무원들은 포항운하 현장 방문에 앞서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각종 주요시책에 관한 설명 청취 후, 민원실과 시민휴게공간 등 시청의 특별한 공간 활용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항운하의 예술작품>

 

여기서 잠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벤치마킹' 프로그램이 뭔지 아시나요?

대부분의 개도국은 측량기준점 설치, 지도제작 등이 시급함에도 체계적인 국토개발을 위한 측량제도 및 기술 등이 부족한 상태로 개도국 정부의 요청으로 국제협력단과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연수프로그램입니다. 


연수 내용은 국가기준점 설치, 한국의 측량 관련 법ㆍ제도 등을 주제로 한 강의 및 실습, 산업시찰, 정책 자문 등이 있고 한국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 첨단공간정보기술 개발과 활용, GIS산업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포항운하의 예술작품>

 

 

포항운하의 공간정보 벤치마킹을 통해 측량ㆍ지도제작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전문기술을 전수하고 개도국들과 우호ㆍ협력관계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정책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개도극에 적극 전파해 국내 측량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다가오는 봄에는 잔잔하지만 왁자지껄한 포항운하에서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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