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 도로운송 전 과정‘실시간 추적관리시스템’도입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유해화학물질, 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은 위험물질의 도로운송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차량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발되고 있습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운행상태를 중앙관리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상수원보호 구간, 도심 통행제한 구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구간 등을 우회하는 안전한 운행경로 안내, 사고발생 시 사고정보 자동 전송 등 신속한 방재업무 지원 기능을 수행합니다.

 

현재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들의 오류 검증 등 실용화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송차량 300여 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기술들이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적용되면 상수원보호 구간, 도심 통행제한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별첨: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 연구개발 개요

 

 

141129(조간) 위험물질 운송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지켜드립니다(물류시설정보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처음 이동단속반 야간근무에 투입되었을 때의 긴장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심야의 어둠속에서 도주하는 과적 차량을 뒤쫒아 추격하는 과정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찌나 긴장감이 역력했는지 손에 땀까지 맺혔다. 과적차량을 추월한 뒤 야광봉을 흔들며 멈춤을 지시해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밀어 붙일 때의 스릴감 아닌 스릴감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도로관리원들만이 겪는 유일한 충무로 필름과 같은 상황이기도 하다.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들의 행동과 반응은 천차만별이다. 

순순히 과적혐의를 인정하고 자인서에 서명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시간 개인사정 등을 내세워 인정에 호소하는 운전자, 혹은 법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노발대발하며 욕설과 위협적인 행동으로 측정을 거부하는 자 등 다양한 운전자가 있다. 

차량 한 대 적발조치 과정이 10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1시간 이상을 지체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우리는 결국 위법내용을 확인시키고 적발 조치함으로써 단속의 끝을 맺는다.



나는 최근 단속과정에서 과적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이동단속반의 칭찬을 자주 듣고 있다. 

칭찬의 방식이 바른 말, 고운 말이 아니라는 점이 다소 안타깝지만 욕설을 섞어가며 비꼬는 험한 말들 속에서 나는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특히 도주하는 과적차량을 갓길로 정차시킨 후에 이뤄지는 대화에서는 칭찬의 도를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



" 수고 많으십니다.. 과적단속반입니다. "

" 근데 왜요 ? "

" 기사님 차량이 과적혐의로 있어 차량 계근 좀 하겠습니다 "

" 씨x~ 지금 바빠 죽겠는데 그냥 좀 갑시다 "

" 기사님, 오래 걸리지 않으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

" 아~ 몇 일 전에도 걸렸는데 한 번 봐주소~ "

" 안됩니다. "

" 아직 무게 달지도 않았는데 그냥 못 본 척 한번만 봐주소"

" 안됩니다. 중량 좀 달도록 하겠습니다~ "

" 그러면 폭 초과로 해서 과태료 제일 적은 걸로 하나 끊어주소~ "

" 안됩니다.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

" 안되는게 어디 있소 ? 그렇게라도 좀 해 주소~ 목적지가 코앞이요. "

" 안됩니다. 기사님 저희는 원칙대로 해야 합니다. 협조 바랍니다 "



결국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중량 및 과적사항을 체크하고 위법 내용을 확인시킨 후 자인서에 서명을 받아낸다.


" 에이~ 씨x. 과적단속 피도 눈물도 없다고 소문났다. 많이 잡아서 뭐할래? 상 주나? 다음에 차 세우면 씨xx들~ 뒤에서 다 밀어뿐다~ 조심해라~ 퉤~ "

" 기사님~ 과적하지 마시구요~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오 "


과적 운전자들이 내뱉는 단속반에 대한 욕설과 불만 섞인 말들이 오히려 도로관리원들의 원칙단속에 대한 반증이며, 칭찬이 아닐 수 없다. 

흥분된 기사들을 달래서 위법내용을 확인하는 know-how도 중요하겠으나, 

선배 도로관리원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원칙대로 단속, 적발하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뒤탈이 없고 단속이 점점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밤낮 도로위에서 단속의 원칙이 유지되지 않는다거나, 과적운전자와 도로관리원의 불편할 수밖에 없는 관계가 무너져 버린다면 결코 우리가 관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도 역시 무너지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오늘도 야간근무 투입이다. 사랑하는 딸아이와 아기엄마를 밤새 방치하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도로관리원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이상, 도로를 방치할 수 없다. 보호하러 가야 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러분, “과적알고 계세요??


과적이란, 화물자동차나 건설기계에 허용 가능한 적재정량을 초과한 실은 상태로 과적차량의 적재불량 낙하물로 인하여 연간 480km의 도로 포장파손(680억원의 보수비용 발생)과 연평균 50여건의 교통사고 발생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cafe.naver.com/hyundaisteelmt/54)


 

과적을 단속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는 과적차량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기존 과적차량의 과태료 납부 방법으로는 은행수납과 인터넷 납부 방법 밖에 없었으며, 인터넷 납부 시에는 화물차나 건설기계 운전자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때문에 운전자가 인터넷 뱅킹의 어려움이나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과태료를 체납하는 일이 빈번하였습니다.

 

2011년 각 국토관리사무소 별 과태료 부과 및 체납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그만큼 과적차량이 많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운전자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회사의 이익창출을 위하여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적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이러한 과태료 체납의 개선안으로 이번 국토해양부에서는 6.15부터 새로운 납부방법인 가상계좌 납부를 시행합니다! “가상계좌는 운전자 본인의 공인인증서 없이도 회사 또는 대리인이 인터넷뱅킹이나 은행의 자동화 기기에서 과적차량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상계좌는 과태료 청구서에 기재되어 청구되며 청구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금액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운전자분들이 겪는 납부방법의 번거로움이 개선되어 과태료 납부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하루 빨리 과적이 근절될 수 있는 근무요건과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