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8일 아침 8시.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를 뚫고 ‘이웃사랑 안산 다문화 지역 아동센터’의 정권 센터장님과 19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함께 국토교통 탐방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한 지 얼마 안되어 다행히도 비는 그쳤고, 아이들의 어리둥절한 모습과 함께 기대에 가득찬 눈빛을 가지고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담당자 분의 친절한 설명과 대학생인 나조차도 몰랐던 인천공항의 크기와 다양한 정보들. 재미있는 설명에 아이들도 퀴즈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공항으로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올해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를 인천국제공항 항공사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유치하는 등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전망대 옥상에 올라가니 인천공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망원경과 탁 트인 야외의 전망대가 펼쳐졌습니다. 아이들도 줄서서 망원경을 보고 질문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이 수시로 펼쳐지고, 비행기 이륙과 착륙 방향의 비밀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던 중, 선생님의 “ 너희가 가고싶은 나라를 말하면 선생님이 우리나라 비행기로 갈 수 있는지 말해줄게! ”라는 제안에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필리핀!” “중국!” 이렇게 가까운 나라부터 “영국!” “미국!” 까지 다양한 대답들이 펼쳐졌습니다.

멋진 전망대를 뒤로하고 이번에는 직접 인천공항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공항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상점과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수대와 아이스링크장도 있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는 신호와 동시에 동전을 분수대에 던지고 소원을 비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고 순수했습니다. 인천공항의 아이스링크는 알고보니 플라스틱 위에 인체에 무해한 미끄럼 강화제를 도포하여 스케이트를 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 모두 실제 얼음 위에서 노는 듯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인천공항에서 점심식사까지 해결하고 버스로 한 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곳은 부천의 ‘아인스 월드’입니다! 아인스 월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아 세계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들은 진짜라도 본 듯 즐거워했습니다. 뛰어다니고 사진도 찍으며 세계 여러 곳의 랜드마크를 구경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국토교통 랜드마크를 탐방한 소감을 센터장님과 다문화가정 아이 한명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 질문자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입니다. 어떤 계기로 국토교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 센터 장(정권) : 국토교통부의 어린이 기자단과 3년 전에 함께하게 되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렇게 국토교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희는 중도 입국하는 아이들 즉, 다른 나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민 온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 아이들에게는 한국의 모습과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들이 중요해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질문자 : 국토교통 랜드마크 참여하시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 센터 장(정권) : 오늘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인천공항과 같은 곳은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서 생활하는 데에 조금 자기 자신의 자존감이 성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질문자 : 안녕, 니콜라이! 국토교통 프로그램에 참여한 느낌이 어때?

  • 니콜라이(12살) :신기한 것 너무 많고, 다른 나라 장소들을 봐서 너무 좋아요. 인천공항은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만약 여기 안왔으면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니까 여기 와서 누무 즐거웠어요. 친구들하고 여기 놀러와서 너무 좋았어요.


아인스 파크를 끝으로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국토교통부 랜드마크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센터장님의 말과 같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에 이번 탐방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천국제공항이
9년 연속으로 공항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 해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한국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부문에서도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세계적인 위상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걸 알 수 있는데요
, 이제는 다른 공항이 넘보지 못할 정도로 인천국제공항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데에는 컬쳐포트가 큰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컬쳐포트에 대해서 아시나요?

컬쳐포트CulutreAirport의 합성어로 공항에 문화예술을 접목 시킨 것을 얘기합니다. ‘컬쳐포트를 주제로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문화거리를 비롯해 면세구역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관과 한국문화박물관 등 11곳의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365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고, 공항업계에는 공항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천국제공항의
컬쳐포트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621일 토요일에 직접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공항에 도착해서
4층의 한국문화거리로 바로 가보았습니다. 저는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서 3층에서 내렸기 때문에 4층에 있는 한국문화거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3층에서 위로 올려다보니 한국적인 분위기 물씬 나는 시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곧장
4층으로 올라가 쉽게 한국문화거리로 들어갔습니다. 한국문화거리는 현재와 과거를 잇는 바깥마당, 과거로 가는 첫 번째 마당인 사랑마당, 비원으로 가는 중간다리인 들마당, 절경 속에서의 만남과 이별을 상징하는 안마당으로 크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안에는 만경정, 평대문, 솟을삼문, 일각문, 비선루, 디지털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 보니 분위기가 매우 차분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풍겨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문화거리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만경정의 사진입니다. 이 곳은 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옆의 또다른 사진은 문화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한옥마을을 축소해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인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컬쳐포트에 딱맞는 모습입니다.



한국문화거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난 후 한국문화거리 입구 쪽에 앉아 있는 외국인 가족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왔다고 하는 Charlie 가족은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6개월동안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Charile는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왔다고 합니다. 한국문화거리를 둘러봤냐 물었더니 벌써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곳의 분위기에 대해서 물어보았더니 ‘calming and nice’ 라고 답했습니다. 한국 특유의 문화를 즐기기에 매우 좋았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런던의 히드로공항 등과 같은 다른 외국 공항에선 이런 곳을 본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런 분위기의 공항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 하지만 장소가 너무 한쪽에 치우쳐 있어서 찾지도 못하고 오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4층 한 곳에만 편중되어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 거 같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자신들도 우연히 이곳을 찾게 되었고, 그래서 한 번 둘러본 후에 이 앞에서 쉬고 있다고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매우 만족하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소감에 취재를 하던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Charlie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문화공연과 왕가의 산책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해금, 가야금, 대금으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공연입니다. 한국 민요인 아리랑부터 외국 노래인 'A little mermaid‘ 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연주했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로 듣는 노래들은 평소 저희가 즐겨 듣던 가요들과 매우 색다른 느낌을 주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 공연하는 곳 앞에 위치한 '비선루' 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히 앉아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비선루에서는 공항에 이,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선루에 앉아 비행기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어딘가로 빨리 여행을 가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 또한 빨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더라구요. 이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공항과 항공에 대한 꿈을 더욱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거리에서 만난 담당자 분께 이 공연에 대해 여쭈어 보았더니 한 번에 30분씩 공연을 하고 하루에 6번씩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1, 2, 3회에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4회부터는 사람이 꽤 많아진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주로 70%를 이루고, 외국인들이 30%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특히나 어르신,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고 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을 즐겁게 감상 중이던 외국인 가족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 캐나다에서 온 Diana 가족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어머니와 따님 2분이 한국을 방문한 후 캐나다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한 명은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한 명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문화공연을 어떻게 봤는지 물었더니 매우 흥미로운 공연이었다고 하면서 특히나 가운데에서 연주하고 있는 가야금의 연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저 악기의 이름은 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장소(place)와 공연(performance)에서 문화적인(cultural)한 분위가 나서 아주 좋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우연히 한국문화거리에 들어오게 되어서 보게 됐는데 공연 중이었고 이를 즐기는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 인천공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BEST' 라고 대답했습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공항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런 문화적인 장소를 본 것도 처음이고 서비스나 속도 분야에서도 최고라고 했습니다. 공항 서비스 분야에 매우 만족한다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4층의 한국문화거리를 찾는 것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Information Desk에 문의했을 때는 알려주지 않았다며 좀 더 홍보가 필요할 거 같다는 지적도 해주었습니다.



공연이 이루어지던 중에는 왕가의 산책팀이 와서 행렬을 보여주고 만경정으로 가서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행렬을 하니 많은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는 등 매우 흥미를 보였습니다. 역시 컬쳐포트’ 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전통체험문화관과 한국문화박물관은 면세구역 안에 위치해 있어 제가 직접 방문해 보지 않았지만 후에 담당자들에게 협조 요청을 한 후 취재를 할 수 있도록 약속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들만 보고도 인천국제공항이
컬쳐포트’ 로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죠? 공항 안에 하나의 한옥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퍼레이드까지!!!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이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거나 환승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컬쳐포트’ 의 모습을 띠는 곳은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외에도 덴마크 코펜하겐공항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에는 네덜란드 특유의 전통문양과 튤립상품,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 미피’ 를 전시해 놓았다고 합니다. 문화 콘텐츠들을 공항에 전시해 놓은 것이죠. 덴마크 코펜하겐공항에는 덴마크의 유명한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캐릭터들을 전시하기도 하고 공연을 주최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공항에는 박물관의 분관과 미술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예술품과 조각 등을 전시해 두기도 했습니다. 이 두 공항들은 문화 콘텐츠들과 예술품들을 전시해 놓음으로서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의 한국문화거리처럼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인천국제공항이 다른 나라의 대도시에 있는 공항들에 비해 우수함을 가지는 것입니다. 앞에서 인터뷰한 외국인들 말처럼 문화적인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와 공연을 하는 공항은 이 곳이 처음이라고 했던 것처럼 컬쳐포트’ 는 인천국제공항이 독자적으로 가지는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항은 이제 단순히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며
,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항뿐만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쁨과 볼 거리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우리 국민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 국제공항을 컬쳐포트로 발전시킴에 따라 우리나라 공항의 발전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문화거리’ 밖에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엔 인천국제공항 컬쳐포트’ 를 전반적으로 취재해서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한국문화거리로 가서 문화 공연도 보고 한국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오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