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신나는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냥 공부만 하며 보내기엔 방학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해외여행을 가기엔 돈도 시간도 부족하다구요? 그렇다면 전라남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나보세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시설로, KORAIL관광계발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 전라선 철도를 이용하여 증기기관차를 운영하며 섬진강과 국도 17호선을 따라 관광객이 직접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려볼 수 있는 열차 체험공간입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의 체험시설은 크게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먼저, 증기기관차는 가정역과 섬진강 기차마을(구 곡성역)사이 약 10km를 하루에 5회 정도 운행하며 우리나라의 과거 증기기관차를 직접 탑승하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증기기관차는 섬진강 기차마을 사이트에서 사전예매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섬진강 기차마을의 체험시설은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레일바이크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먼저,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약 2.4km)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로 1회 순환 당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자연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와 다르게 사전 예매없이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부터 가정역까지 편도 약 5.1km의 거리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1회 이용시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섬진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인터넷 예약과 현장 예약 모두 가능합니다. 



섬진강 기차마을만 보고 오기엔 약간 아쉽다면 섬진강 래프팅과 자전거 하이킹, 출렁다리 등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사이트(http://www.simcheong.com)와 섬진강 기차마을 사이트(http://www.gstrain.co.kr/)를 참고하세요.


이번 여름방학은 조금 더 특별한 기차를 만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2기 김연지(경기)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 멋진일입니다.
    곡성 기차마을 너무 좋겠는걸요.
    가보고 싶어요. ^^

    2014.06.18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연지

    안녕하세요. 김연지 기자입니다! 기사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친구들끼리 가도 좋아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2014.07.04 18:23 [ ADDR : EDIT/ DEL : REPLY ]




 

광양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는 2번국도 탄치고개를 넘으면 금빛 고운 모래강변에 있는 하동송림은 강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사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남부 중서부에 위치한 총 유역면적 4,896.5㎢에 달하는 남한에서 네 번째로 큰 강입니다. 멀리 임실, 순창을 발원지로 하여 곡성군을 경유해 구례와 하동을 거쳐 남해로 흐르게 됩니다.



섬진강 하구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 화개장터까지의 물길을‘하동 포구팔십리’라고 한다.대나무밭과 흰 모래와 소나무가 어울린 풍경이 노래로 만들어져 불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나라 구한 두꺼비 설화부터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흐르는 강, 섬진강


원래 섬진강은 오래전 사천, 가람 사수강, 두치강으로 불렸으나 지금의 섬진강이란 이름을 갖게 된데는 나라를 지켜낸 두꺼비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고려 우왕 11년(1385)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을 했는데, 열세에 몰린 우리 군사들이 왜병들에 쫒겨 섬진나루에 도착해보니 강을 건너야할 배가 한척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때 갑자기 두꺼비 수백만 마리가 강에서 떠오르더니 다리를 놓아 주고 우리 군사들을 건너게 했다고 합니다. 군사들을 쫒아 나루터에 도착한 왜병들 무리도 두꺼비 다리를 따라 강을 건너려 했으나 두꺼비들이 그들을 등에다 태운 채 모두 강물속에 들어가 버려 왜병들이 빠져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강 이름에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밖에도 섬진강에는 그 물길의 깊이와 길이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설화나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효성이 깊던 원효대사가 어머니가 밤새 섬진강 강물소리에 잠을 청할 수 없다고 하시자 섬진강으로 달려가 부처에게 불공을 드려 섬진강 물소리를 오산 밑에 가둬 그후부터 섬진강 물은 잠자듯 고요해져 잔수(潺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 섬진강이 흐르는 곡성군은 심청전의 원류인 관음사 연기설화가 있는 심청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관음사 연기설화는 우리가 아는 효녀심청전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인데요. 1700년경곡성에 눈이 먼 아버지를 둔 효녀가 중국으로 건너가 진나라의 황후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곡성에 두고온 장님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황후는 관음상을 만들어 고향으로 보냈고, 장님 아버지는 딸을 그리워하며 흘린 눈물 때문에 눈을 떴다고 전해집니다.  


지금 곡성에서는 전통한옥으로 된 심청이야기 마을을 조성하고 매년 가을이면 심청축제를 열어 심청이 실천했던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 효 사상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심청 축제 | 매년 10월 경

심청의 효사상과 효교육을 주제로 곡성군에서
주관하는 심청가 한마당 등의 축제

 

명장목화 축제 | 매년 8월~9월

목화와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목화관련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역사유적지는 물론 다양한 체험 여행지로 각광  


섬진강 주변에는 여러 물길을 합류하는 골짜기들이 많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이밖에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옛 선조들이 섬진강을 따라 풍류를 즐기던 나룻배를 체험할 수도 있고,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훈련을 받던 청계동 계곡을 비롯해 호국과 관련된 많은 유적지와 마천목장군의 효심어린 도깨비 살, 심청이야기마을 등 모두 섬진강변에 위치하여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쌍계사

 송림공원

 고소산성

 화개장터



최근에는 강변을 따라 자전거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함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나온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차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매년 여름철을 이용하여 섬진강 문학교실 등이 열리고 있으며, 내수면 어종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색다른 경험을 즐길수 있어 새로운 가족단위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온가족인 함께 재밌는 역사와 이야기들이 넘쳐 흐르는 섬진강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다운받기 : 국토교통부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http://2url.kr/ag6h) 

 자료참고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곡성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simcheong.com)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강이안

    섬진강은 매화축제로도 유명하다네요.
    올봄에 구례산수유축제 다녀오면서 들르려고 했는데 못갔어요.

    2014.12.03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올해는 4월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되어 봄이 짧아졌는데요. 이번 주말엔 다시 날씨가 화창할 거라고 합니다. 짧아진 봄을 만끽하기 위한 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는 운전을 해야 하는 자동차 대신 모두 계란도 까먹고 김밥도 먹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서,남 특별한 기차여행을 소개합니다. 




<동해 바다열차>



1박 2일에 출연한 장미란 선수가 독특한 기차를 타고 바다여행을 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동해바다의 유명인사인 바다열차에 탑승한 것인데요. 바다열차는 코레일이 실시한 '기차 타고 가고 싶은 여행지'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강릉~삼척 구간을 운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바다열차 내•외부(사진출처: 코레일 블로그)


총 3량의 객차를 개조한 바다열차는 모든 좌석이 바다를 볼 수 있게 한 방향으로 놓여 있습니다. 강릉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정동진 - 묵호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삼척역에 도착하는데요. 바다가 나오는 구간에서는 특별히 천천히 운행하여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관사가 특별히 추천하는 곳은 추암해변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촛대처럼 긴 바위와 그 밖의 암석들이 이루는 절경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오래 붙잡는다고 합니다. 


주말에만 운영하는 바다열차 시간과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바다열차와 함께 봄의 동해안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열차 홈페이지 




<남도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는 어떤 소리를 내나요? 칙칙!!폭폭!!이라고 대답하셨죠? 

이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칙칙 폭폭 소리를 내며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남도 여행을 즐겨보세요.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 물길 따라 10km 구간을 달리는 증기기관차가 있습니다. 곡성군이 없어질 뻔한 철도를 복원하여 기차마을로 조성했는데요. 비록 10km의 짧은 구간을 80분간 운행하는 느린 기차지만 함께 여행을 떠난 친구,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섬진강 물줄기를 감상한다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섬진강 기차마을(출처: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마을 내의 선로 위에서는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침곡역을 출발해 가정역(섬진강 기차마을)까지 5.1km를 꽃 향기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달리면 봄이 옆에 앉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증기기관차는 하루에 5회가 운행되며 시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시간표 보기




<서해 공항철도 바다열차>

 





기차를 타고 서해바다도 가볼까요?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철도가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을 하여 바다와 섬, 그리고 서해바다의 낙조를 볼 수 있습니다. 


코레일공항철도에서 4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마다 용유임시역까지 운행하는 '주말 서해 바다열차'를 운행하는데요. 인천공항이 종착지인 열차를 바닷가 인근인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울역 출발 하행 11회, 용유임시역 출발 상행 11회 등 하루 총 22회 운행됩니다. 


용유임시역은 바닷가와 인접해 있고, 거잠포구와 낙조명소인 마시안 해변, 무의도행 배가 출항하는 잠진도 선착장이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무의도는 하나개 해변과 실미도 바닷길, 섬 산행지로 유명한데요. 무의도와 414m길이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는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2.48㎞길이의 '무의바다누리길'이 섬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삼면의 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봄 바람의 내음은 어떤 향일까요? 

올해 봄에는 운전대를 놓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차여행을 떠나보세요. 다른 여행보다 더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