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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2 [대학생기자단] 진주를 흐르는 남강을 따라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진주시, 도심 사이로 남강(南江)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리산 북쪽에서 나오는 경호강과, 지리산 남쪽에서 나오는 덕천강이 진주에서 합류하여 동남쪽으로 흐르는 이 강을 남강이라고 부르는데요. 홍수조절과 관개용수 공급 등을 위해 건설된 남강댐과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있는 남강을 따라 가을여행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길이 1,126m, 높이 21 m인 남강 댐은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생·공·용수 및 관계용수의 안정적 공급, 남강 하류 및 사천만 연안의 홍수 피해 방지, 수력발전 등 수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남강댐의 주요 시설물은 높이 34m, 길이 1,126m의 콘크리트 표면 차수벽형 석괴 댐인 본댐과 문비 3문을 갖춘 여수로와 시설용량 14,000Kw의 발전소, 그리고 홍수 시 사천만으로 홍수를 방류하기 위한 높이 31m, 길이 258m 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인 제수문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남강 제수문은 홍수를 직접 바다(사천만)로 방류하기 위해 설치되는 중력식 콘크리트댐입니다. 제수문의 구조형식은 사천 방수로의 과다한 방류를 방지하는 한편, 이상 홍수시의 방류 능력 제고를 위해 방류거 및 월류언의 복합적인 홍수 배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강은 유역이 연 강수량 1,300㎜의 다우지를 이루고, 삼랑진에서 물금까지의 낙동강 하폭이 좁아 홍수 때는 하수의 소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유역 일대가 수해 상습지가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남강댐을 구축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고 유수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조절 · 관개 개선 · 용수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1만 2600kW의 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강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는 만수 면적 23.55㎢, 만수위 37.5m, 총 저수량 1억 800만인 인공호수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진양호 공원 입구를 통과하면 진양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와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남강댐 옆 노을공원 입구에는 남강 다목적댐 건립을 기념하는 커다란 조형물이 있습니다. 또한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하게 옷을 갈아입은 단풍나무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 친구나 연인, 가족들끼리 소박하게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노을공원을 뒤로하고 조그마한 산책로를 올라가다 보면 물 문화관이 보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건설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 문화관은 1997년 개관였으며, 재미있는 볼거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 개관을 하지 않았지만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연휴를 제외한 모든 날에 방문 가능합니다.

 

 
남강댐과 진양호 투어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범퍼카를 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다 만난 반가운 국토교통부 진주 국토관리 사무소도 한 컷! 요즘같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남강댐 나들이를 추천하며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2기 박소영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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