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국토교통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이번 인사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으로서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장장 8개월간 대만에서 기사로 여러분께 대만의 국토와 교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전에는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를 간단하게 소개했던 경험뿐이었는데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많은 대중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작성하다 보니 작성했던 기사를 다듬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올해 2월 말,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기간의 여행으로 외국을 방문했던 것을 제외하면 해외거주는 처음이었는데요.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저에게 대만은 교환학생의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TV 매체로 접하게 된 나라, 맛있는 음식이 풍부한 나라로만 알고 있던 대만에서 교환학기 초 친구들과 돌아다녀보니 너무나도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을 소개하다가 주변 지인들로부터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저에게 대만의 국토와 교통 정보를 한국에 알릴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으로 지내면서 제가 지내는 대만을 좀 더 깊게, 색다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은 그저 새로운 나라, 어려운 나라로만 인식하고 있던 저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하였고 능동적으로 알아보고 물어보는 일련의 행위를 통해 대만을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지게 되었죠. 게다가 생활 속에서 그저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이야기들도 놓치지 않고 글의 소재로 남기기 위해 필기하고 지금은 기사의 한 부분으로 남겨져 있어 추억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대만의 삶에 녹아들기 위해 한국의 삶과 다르다고 비교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유학생은 대만의 모든 것들을 한국과 비교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대만의 교통 시스템은 왜 이렇게 한국과 달라 불편할까?”, “집 외관은 깔끔하지 못한 거야?”와 같이 불만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대만 친구에게 물어보고 깨달은 후에는 좀 더 관심이 생기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 대만에서 나의 두 발이 되어준 U-BIKE


▲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깊은 교통 시스템


기사 소재도 찾고 유명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의 삶을 느껴보기 위해 선택한 것은 자전거였습니다. 7월에 소개해드렸던 공공자전거인 U-BIKE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 현지인들처럼 돌아다녔었는데요. 바쁜 생활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소소한 재미들과 함께 이륜차를 많이 이용하는 대만 사람들을 위한 배려 깊은 교통 시스템도 많았습니다. 처음 대만에 도착했을 때 봤던 엄청난 수의 오토바이와 자전거들은 생소함 그 자체였습니다. 길을 건널 때 어떻게 건너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고 있던 제가 지금은 많은 오토바이 속에서도 잘 건너고 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이죠. 

또한, 타이베이와 그 근교까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관광 책에는 나와 있지 않은 현지인들의 명소와 맛있는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고 친절한 현지인들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었죠. 



▲ 아쉽게 소개하지 못한 무지개 마을(彩虹村)


▲ 세계 3대 삼림열차인 아리산 삼림열차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을 하면서 아쉽게 소개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만에서의 거주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국토 이야기와 교통 시스템을 알게 되었지만 한정된 기간 내에서 소개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부족하게 설명해드렸던 부분도 있었네요. 대표적으로 최근에 다녀온 대만 중부의 무지개 마을인데요. 이 마을은 중국의 국공내전 후 패한 국민당 군인들이 정착해서 살았으나 최근 철거소식을 들은 퇴역군인이 2008년부터 취미를 통해 마을 곳곳에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덕분에 현재 많은 관광객이 오게 되어 관광지로 변모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계 3대 삼림열차라고 불리는 아리산 삼림열차도 있는데요. 높은 고지대에 있는 아리산 삼림열차는 예전에는 벌목사업 때문에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일출을 보거나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차입니다. 



▲ 7개월간 작성했던 기사 콘텐츠



매달 1편의 기사를 꾸준히 작성하다 보니 무려 7편의 기사가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어 공부를 위한 것이 대만 거주의 목적이었지만 국토 교통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글쓰기도 많은 성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블로그 글에서는 많이 신경 쓰지 않았던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사진과 글의 내용 저작권까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저도 한국에 돌아간 뒤에 작성했던 기사들을 통해 추억거리로 삼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단언컨대,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3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고 남겼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활동했던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3기 김동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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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읽었습니더!

    2015.12.19 20:01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고하셨습니다!

    2015.12.20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4. 돌돌이

    잘 읽었습니다

    2015.12.28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5. 돌돌이

    잘 읽었습니다

    2015.12.28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6. 솔버

    수고하셨습니다!

    2015.12.28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7. 방학

    멋지세요. 글로벌기자단 화이팅~!!

    2015.12.30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고많으셨습니다

    2015.12.30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9. KTO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5.12.31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대만에 대해서 잘 알게된것 같아요^^

    2015.12.31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11. 대만에 흥미로운 것들이 상당히 많았네요.

    2015.12.31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첼마

    잘읽었습니다!

    2015.12.31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국토교통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5월부터 지금까지 장장 7개월간의 대장정에 걸쳐 대만의 국토교통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저도 그저 유학생으로 대만의 국토교통을 이용할 뿐이었는데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서 세심하게 알려드리고자 안 되는 중국어로 직원한테 물어보고 대만 친구들한테 “너희 교통에는 뭐가 장점이고 단점이니?”라고 물어보며 정보를 캐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러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중국어도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국토교통 관련 단어들을 배워 일석이조 삼조 사조 오조였던 것 같습니다.



남은 두 달 동안 고민하다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마오콩(貓空) 곤돌라에 관해서 설명하려고 해요. 마오콩 곤돌라는 약 4k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하면서도 대만에서 야경이 잘 보인다는 마오콩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꼭 타봐야 하지만 이곳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리려고 해요.  

마오콩 곤돌라 옆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물원도 있기 때문에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마오콩 곤돌라는 타이베이 지하철역 중 捷運動物園(동물원역)에 있으며 갈색라인 제일 끝에 있어요. 동물원역에 하차해서 2번 출구로 나가면 사진처럼 동물원 역이 보인답니다. 한국처럼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된 시스템이 잘 없어 밖으로 나가서 찾아야 하지만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바로 보여요. 


대만의 물가가 한국 물가의 80%라는 얘기가 있지만 잘 와 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이나 공공교통시설의 가격은 저렴하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습니다. 마오콩 곤돌라 건물로 들어가면 친절한 대만 직원이 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편도로 NT 50$(한화 약 1,800원 정도)에 4KM에 달하는 마오콩 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대만에서 생활하면서 저렴한 교통시설에 매번 감탄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마오콩 곤돌라는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월요일마다 기계에 이상이 있는지 수리와 보전 업무를 맡는데요. 하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이라면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요일에도 시간이 매번 다르므로 확인을 잘하셔야 하고 특히, 이미 산에 올라갔는데 폐쇄시간에 맞춰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진짜 확인 잘하셔야 됩니다. 만약에 탑승하지 못하면 비싼 돈 주고 택시에 탑승해서 내려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오콩 곤돌라에는 4개의 역이 있는데요. 4km에 달하는 길이다 보니 역도 4개나 있습니다. 가격이 역마다 다르므로 잘 확인하시고 지급해야 합니다. 저는 동물원 견학 후 동물원 남부역에서 탑승하여 마오콩 역까지 40원만 지급했답니다.


마오콩 곤돌라는 특별하게 탑승할 기회를 저희에게 제공하는데요. 바로 크리스털 곤돌라입니다. 보통 곤돌라는 옆 창문을 통해서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마오콩 크리스털 곤돌라는 바로 밑이 뚫려 있습니다. 진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탑승할 시 땀이 줄줄 흐른 상태로 마오콩시엔에 도착할 수 있겠죠? 저도 크리스털 곤돌라에 탑승해봤는데 정말 밑에 나무들 보고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답니다. 긴장감이 만점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고 싶어 하므로 줄이 엄청나게 깁니다. 그래서 예약을 한 뒤 탑승해야 시간을 아낄 수 있죠!


출처 : 마오콩 홈페이지(http://web.trtc.com.tw/c/gondola/booking/Default.aspx)



먼저 마오콩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 날짜를 확인 후 파란색은 일반, 빨간색은 크리스털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날짜를 확인하고 잔여 좌석을 확인했다면...



출처 : 마오콩 홈페이지, (http://web.trtc.com.tw/c/gondola/booking/Default.aspx)


이 화면으로 넘어옵니다. 그럼 제가 번역해놓은 대로 정보를 입력하시면 ‘예약 완료’. 우리는 신분증이 없으니 여권 번호를 입력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 下一步를 누르고 예약 완료를 프린트하거나 휴대전화로 찍어가면 ‘완료’! 대만에 사는 저도 마오콩 곤돌라의 줄이 얼마나 길지 예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약해서 갑니다. 그래야 크리스털 곤돌라도 탑승할 수 있고 하산할 때 줄이 너무 길어 못 타는 일도 없습니다. 



그 외에 아까 말씀드렸던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물원도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만에서 야심차게 만들어 놓은 동물원인 데다가 중국 쪽에서 보내온 판다들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은 전 세계에 몇 없다고 들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직접 판다를 보내지 않으면 거의 없을 정도로 희귀한 동물이기 때문에 대만에 왔다면 타이베이 동물원도 들려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야경을 보러 마오콩에 탑승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타이베이의 자랑거리, 4km에 달하는 마오콩 곤돌라를 설명해드렸는데요. 한국에도 곤돌라가 있지만, 외국에 있는 곤돌라를 탑승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저는 여기서 이만 그럼 바이 짜이찌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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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타보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8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2.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9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찐똥

    감사합니다~

    2015.12.17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5. 돌돌이

    잘읽었습니다.

    2015.12.28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블리

    그 묘미 느껴보고싶네요

    2015.12.31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7. KTO

    재미가 느껴지네요 ㅠㅠ!!ㅎㅎㅎ

    2015.12.31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8. 미르

    대만에 가면 마오콩 곤돌라를 타보고 싶습니다.
    4km에 달하는 길이를 1,800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2015.12.31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국토교통에 대해서 모조리 알려드리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첫 기사인 [대만의 교통 중심, M.R.T를 알아보자]부터 시작해서 버스, 오토바이 그리고 자전거 등등 정말 많은 교통체계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저도 기사 자료 수집을 위해서 찾으면서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중국어 단어들도 많이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대만 현지에서 살면서 작성했던 제 기사를 보면서 여행이든 유학이든 다양한 도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교통 체계에서는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의 택시인 計程車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륙 중국어로는 出租車라고 하지만 대만에서는 計程車라고 하는데요. 양국의 언어 차이가 조금 있으므로 다르게 배워야 한답니다. 計程車뿐만 아니라 小黃이라고도 하는데, 대만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小黃을 더 많이 들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대만의 택시는 우리나라의 몇 택시와 비슷하게 노란색인데 애칭으로 小(작은)을 붙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오 小黃온다!!라고 말을 합니다. 


▲ 깔끔한 디자인의 대만 택시



대만의 다른 교통수단에 비하면 피부로 느껴지는 가격은 굉장히 높은데요. 그 이유는 다른 교통수단은 한국의 교통수단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이지만 (버스, 지하철 등등) 택시는 한국보다 비슷한 기본가격에 최근 가격 인상 때문에 더욱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은 택시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밤 문화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12시 이전에 다른 교통수단을 타고 귀가하는 문화가 있어 택시 탑승 빈도수가 적습니다. 택시의 종류부터 설명하고 최근 가격 인상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다양한 크기의 택시 



대만 타이베이의 택시 크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아 그 전에, 대만에서 두 번째 크기의 대도시인 가오슝 등 다른 도시들의 택시는 타이베이와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타이베이의 택시는 4인승과 6인승으로 나뉩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노란 택시 옆에 빨간 글자로 四人 또는 六人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6인승처럼 생겼으나 4인승이라고 적혀져 있는 택시도 있으므로 무조건 글자를 보고 탑승해야 합니다. 한국의 택시 제도와 마찬가지로 4인승 택시에 5명 이상 탑승 시 불법인 것처럼 대만도 같은 제도인데요. 그래서 5인 이상 탑승 시 6인 택시에 탑승해 기본가격에 가격을 조금 더 내야 한답니다. 

  

▲ 택시 천장에 있는 불빛


▲ 이륜차 뒤에 택시가 정차한다

 

대만의 택시를 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택시 천장 위에 뚜껑이 달려있는데요. 어두운 밤에 택시 안에 승차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 없나 찾아볼 때 잘 보이지가 않죠. 그래서 뚜껑에다가 불빛의 유무를 보고 판별할 수 있습니다. 뚜껑에 불이 켜져 있다면 운행 중 즉, 고객이 있다는 거고 없다면 없다는 뜻이거나 기사가 운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무를 보고 손을 흔들면 된답니다. 

그리고 대만의 도로에서는 특이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륜차 즉, 오토바이가 많은 대만이라 그런지 도로에서 빨간불에 정차해야 할 때 도로에는 택시가 오토바이에 자리를 양보해 뒤에 정차할 수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달리 택시 기사와 고객들 사이에 가로막이가 없으므로 한국에서 생각하는 중국의 택시 모습은 전혀 없답니다. 그리고 기사님들이 굉장히 친절해 외국인들이 길을 모르면 내비게이션을 직접 찍어주시고 운행해준답니다. 


▲ 최근 택시 가격 인상


최근에 타이베이 그리고 타이베이의 근교인 신베이(중국어로는 雙北) 등 3곳의 지역에서 택시 가격을 동시에 인상했습니다. 2007년 이후 한 번도 택시 요금 인상이 되지 않았는데 택시회사의 경영과 승객들의 권익을 위해 인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 인상의 방법이 특이해 눈여겨볼 만한데요. 한국에서는 가격 인상 시 기본 가격을 인상. 즉, 택시 탑승 후 출발 할 때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잖아요. 하지만 이번 3곳의 지역에서 가격 인상의 방법은 기본 가격은 동결하고 추가되는 금액에 대해 차등 부과가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기본요금 70NT$으로 시작해서 추가 200미터당 금액을 부과했었는데요. 인상 후에는 미터기에서 표시된 요금에서 인상 요금 분을 추가로 내야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600NT$가 나왔다면 130NT$를 추가로 즉, 730NT$를 내야 한다는 얘기죠. 아직 미터기를 모두 교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택시 뒷자리에 추가 인상 금이 나와 있는 표를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본 요금은 올리지 않았지만, 택시탑승을 사치로 여기는 대만에서는 멀리 가면 멀리 갈수록 더욱 많이 내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택시 제도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지만, 택시 인상에서 다른 제도가 있어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택시 인상은 시민들에게 가장 경제적으로 부담으로 다가오는 부분인데, 다른 식으로 인상하니 시민들의 반응도 신선하다고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가격 인상에 대한 방법을 다르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대만 타이베이의 글로벌기자단 김동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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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만 택시가 한국이랑 다른부분이 많아서 꼭 알아두고 여행해야겠어요! 기사잘봤습니닷

    2015.11.12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와 차이가 조금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6 19: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보다 많은 점이 다르군요

    2015.11.17 11:45 [ ADDR : EDIT/ DEL : REPLY ]
  4. nymphofstar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행되면 좋겠어요.

    2015.11.19 06:37 [ ADDR : EDIT/ DEL : REPLY ]
  5. 39clues

    대만택시에 대해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9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국관광공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1.20 00: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코코보

    대만 택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2015.11.21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유

    대만의 택시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

    2015.11.21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서울에서도 택시의 색깔을 바꿔서 운행중이라는데 정말 좋은 시도인거 같네요.

    2015.11.23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읽었습니다!!

    2015.11.23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랑 다르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2015.11.23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찐똥

    감사합니다!

    2015.12.17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돌이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8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5. KTO

    감사합니다^^

    2015.12.31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모르파티

    소중한 정보예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19.02.11 19:37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아름다운 국토와 다양한 교통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김동현입니다. 저번 기사에서는 대만 전역의 교통중심의 중심인 버스 公車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대만에서는 타이중에만 있는 BRT가 사라진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요즘 한국은 BRT라는 새로운 교통체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BRT가 대만에서는 타이중에만 있다고 해서 다른 시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는 것일까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세종특별자치시 BRT



먼저 BRT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현대 도시인들은 대중교통을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요?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도 출퇴근 시간마다 모든 대중교통에는 사람들이 만석임을 볼 수 있듯이 대중교통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인 "BRT"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BRT는 “Bus Rapid Transit"의 약자로”간선 급행 버스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BRT는 버스의 좋은 접근성과 지하철의 높은 적시성 등 다양한 장점을 융합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인천 청라지구 등 다양한 도시에서 시범운행 중이며 전국에 보편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대만 타이중의 BRT (출처 : www.flickr.com Chi-Hung Lin)


▲ BRT 내부사진 (출처 : www.flickr.com #K)

 

대만에서는 이라고 불리며 快速巴士이라고 부릅니다. 대만에서도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많이 쓰지만 BRT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대로 BRT라고 부르는데요. 2014년부터 타이중에서도 착공 후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타이중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처럼 지하철이 있는 도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교통체계의 등장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높은 적시성과 버스처럼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위의 사진[대만 타이중의 BRT]처럼 많은 좌석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탑승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버스 두 대를 연결해 놓은 듯한 튜브형 버스로 설계되었습니다. 게다가 대만 지하철과 같이 음식물 섭취 불가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까지 깨끗함과 편리성까지 갖추고 있어 타이중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이었다고 합니다.



▲ BRT는 왜 없어질까? (출처 : www.flickr.com Chi-Hung Lin) 


그런데 최근 타이중 시장 린지아롱(林佳龍)은 “근본적으로 BRT 자체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BRT의 폐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타이중 시민들조차 도 BRT의 폐지를 옹호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 BRT 전용 라인 (출처 : www.flickr.com Chi-Hung Lin)


 ▲ BRT의 카드 인식기 (출처 : www.flickr.com Chi-Hung Lin)

 

BRT가 폐지되기까지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시와는 달리 타이중의 시내버스는 8km 구간까지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RT는 2014년 6월 말까지 무료로 시범운행 후 7월부터 유료로 전환했는데요. 그 이후 이용객이 엄청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타이중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므로 대부분 시민이 8km 이내에서 이동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BRT에 대해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고 이용객이 매우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전 타이중 시장인 후즈창(胡志强)이 도로의 한 차선을 BRT의 전용 노선으로 바꾸었고 시민들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기존 버스노선과 타이중 시내 BRT 노선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고 시민들은 BRT의 비효율성을 문제로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BRT 정류장 (출처 : www.flickr.com Connie Ma)

 

결과적으로 약 280억 NTD(한화 약 1조 원)의 돈이 들어간 BRT 시스템은 폐지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BRT 전용 노선을 폐지하고 일반 버스 노선으로 바꾸어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스와 정류장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현재 한국에서도 BRT 시스템을 만드는데 많은 돈이 들어가고 많은 시민이 새로운 교통 시스템에 기대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대만 타이중 BRT 시스템 폐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신(新) 교통 시스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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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사잘읽었습니다

    2015.11.16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실 우리나라도 이름만 BRT를 운행중이고 BRT만의 시스템인 신호우선체계를 적용하지 않는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이런 예를 본받아서 우리나라도 시스템적 보완이 이뤄져야겠네요.

    2015.11.23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효원

    아쉽네요.

    2016.12.18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아름다운 국토와 다양한 교통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김동현입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대만의 공유자전거인 U-BIKE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기사는 대만 교통체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어로 公共汽車라고도 불리는 버스는 대만 전역 곳곳에 다니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지만, 먼 거리를 가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버스도 많이 이용합니다. 



▲ 대만의 일반적인 시내 公共汽車



대만의 버스요금은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일반적인 시내버스는 최소 성인 15원, 학생 12원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학생 신분이라면 무조건 학생 할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국의 T-money와 비슷한 교통카드인 Easy Card를 이용한다면 말이죠. 최소라고 말한 이유는 한국의 수도권 버스와 비슷하게 장거리 이동일 경우, 2배의 버스비를 내게 됩니다. 교통부에서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 이동구간마다 이용금액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교통 환승 체계



대만의 교통체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환승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와 버스 간의 환승은 불가능하고, M.R.T와 버스 간의 환승만 가능합니다. M.R.T 노선이 꼼꼼하게 주요 지역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외 지역을 오갈 경우에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 경우 환승 시 반값 할인을 받아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Easy Card를 사용할 시에만 환승이 가능하답니다.



▲ 公共汽車 내부 모습


▲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


대만의 버스는 대부분 저상버스로 제작되었고, 좌석이 비교적 적습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서서 갈 수 있으므로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앞자리는 모두 노약자석으로 배치되어있고, 버스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버스는 뒷문 바로 옆에 있는 자리도 노약자석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승차 시 앞문, 하차 시 뒷문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만은 버스나 구간마다 모두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 특별한 요금체계 上下車收费



바로 특별한 요금체계 때문인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버스마다 표시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上車收费(상차수비) 일 때는 승차 시 요금 지불, 下車收费(하차수비) 일 때는 하차 시 요금 지급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승하차 시 반드시 표시등을 보고 판단하여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사를 위해 조사해보니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이런 체계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승하차 시 모두 교통카드로 지불하였던 시스템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모두 불편하다고 답변하였고, 특히, 下車收费일때는 무조건 앞문으로 내려야 하므로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였습니다.



▲ 안전띠를 착용합시다. 벌금 한화 60,000원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에도 대만은 교통 법규를 굉장히 잘 지키는 선진 교통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으면 한화 3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체계가 있고, 버스에서도 독특한 벌금 부과 체계가 있습니다.


모든 버스와 좌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만약 좌석에 안전띠가 설치되어있고 안전띠 착용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필자도 안전띠를 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였다가 안전요원에게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대만에서는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 일반적인 버스노선도 선간판 - 원통모양


▲ 관광지 전용 버스노선도 선간판


대만의 버스노선도를 보여주는 선간판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원통으로 되어있어 사방팔방에서 볼 수 있고, 원하는 도착지를 찾기 위해 돌려가며 볼 수 있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버스정류장마다 여러 버스노선의 선간판이 서 있는데, 타고 싶은 버스 노선이 적혀져 있는 곳에서 줄을 서야 버스 기사가 보고 정차하여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선간판 앞에 서 있지 않고 손을 흔들지 않는다면 버스는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반드시 원하는 버스노선도 선간판 앞에 서서 손을 흔들어야 한답니다.



▲ 타이중에만 있는 간선급행버스 B.R.T <출처 : http://www.flickr.com, Chi-Hung Lin>


▲ 짧은 구간만 이동하는 미니버스 <출처 : http://www.flickr.com, Angry Asian Librarian>



대만에는 일반 시내버스, 미니버스, 마을버스, 타이완 관광버스(타이완호행버스) 등등 다양하게 버스체계가 갖춰져 있어 원하는 목적지와 목적에 따라 알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대만의 타이중이라는 도시에만 B.R.T라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갖춰져 있는데요. 타이중에는 지하철이 없어 B.R.T를 통해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는데, 올해 7월 8일부터 그 수를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대만 교통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세종시가 B.R.T의 이용객수를 증가시키겠다는 정책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무료탑승이었던 B.R.T를 유료 전환한 이후 이용객이 급감소하고 대신 무료인 타이중 버스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B.R.T의 자체적인 시스템 문제보다는 이용금액에 따른 문제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만 거주자로서 느끼는 부분은 아직 교통체계 중 公共汽車(버스)에서는 불편한 점도 많고, 거금을 들여 만든 B.R.T가 없어지는 이유도 교통 계획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교통 법규를 정확히 지키고 또,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만 사람들의 시민의식을 보면 매일매일 신기하면서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대만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김동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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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젼젼

    교통법규가 꽤 엄격하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09.22 03: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씨앗님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네요 ~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2015.09.30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우스

    우와~지하철에서 음식을 먹으면 벌금이 30만원이나 되는군요.

    2015.10.07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지금 중국에 있는데! 대만하고 정말 많이 달라서 신기하네요~!!

    2015.10.07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0.08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6. urbanpark

    대만에 가면 꼭 체험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0.10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7. 상대적으로 저희 국내 교통편이 정말 편리하구나 다시한번 느끼네요

    2015.10.10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만도 편리하지만 규율이있어 따르면 훨씬 좋아요!

      2015.11.07 16:35 [ ADDR : EDIT/ DEL ]
  8. 대만에 가보긴했는데 저건 못봤었는데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0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

    대만 가보고싶네요 ㅠㅠ

    2015.10.10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교통질서는 상대적으로 엄격하게 하여 환경적인 요소는 좋은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용에 대해서는 불편할 수 있겠네요.

    2015.10.11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메이즈

    대만에 꼭 가보고 싶네요

    2015.10.12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5.11.06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39clues

    지하철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군요~
    홍콩은 가 봤었는데 대만도 가 보고 싶네요~

    2015.11.19 23:0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여유

    대만 버스 타보고 싶네요.

    2015.11.21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한국관광공사

    대만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ㅠㅠ

    2015.11.22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대만에 가보고싶네요~

    2015.11.23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지 : 대만 타이페이
  • 기간 : 2015.4.30 ~ 2015.5.5 (5박6일)
  • 콘셉트 : 부모님과 함께간 가족여행
  • 콘셉트 : 부모님과 함께간 가족여행


부모님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여행을 갔다. 대만의 5월 날씨는 우리나라 초여름 같은 날씨였는데, 비가 자주 오는 편이며, 강수량은 적었다.


대만으로 갈 때는 원래 우리나라 표준시각으로는 2시간 30분이 걸리나 조금 더 일찍 도착했으니, 2시간 5분이 걸렸다. 대만에 도착한 후,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서 호텔에 도착했다.


첫째, 대만의 버스는 1층 버스, 2층 버스도 있었지만, 대부분 1층 버스가 많았다.


또 버스 안의 좌석도 넓어서 키가 큰 아빠가 앉아도 편했다. 그리고 대만 버스에는 짐칸도 있었는데, 짐칸이 아주 넓어서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보관하기가 편리하였고, 승객이 하차할 때에는, 기사님이 직접 짐을 챙겨주는 친절함도 있었다. 또 버스요금도 저렴하고, 선지급제가가 아닌, 후지급제인 버스도 있었는데 이 점이 정말 신기했다.


둘째, 대만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았는데, 특이했던 점은 좌석의 구조가 일직선인 우리나라와 달리, 대만은 2인용 좌석으로, 알록달록 예쁘고, 아기자기했다. 또 타고 내릴 때, 줄 서는 방향이 편하게 되어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했다.


셋째, 대만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거의 2명씩 타고, 안전모를 꼭 썼다. 기억으로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를 더 많이 보았을 정도로 오토바이가 많았고, 폭주할 정도로 달리지 않고 적당한 속도로 달리고 신호도 잘 지켰다.


대만의 교통은 꽤 편리하고 안전한 것 같았고 사람들도 느긋했던 것 같아 보기에도 좋았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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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현

    대만의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잘 읽었습니다~

    2015.06.19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을향기

    부럽습니다~

    2015.06.1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대만을 가봐서 유심히 읽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철도 교통이 잘 이루어져있죠. 아무튼 잘 읽었습니자

    2015.06.19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은우짱

    저도 부럽습니다.~

    2015.06.19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5. 킬러비

    저도 대만에 가보고 싶네요..

    2015.06.19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6. !

    한번 대만에 가보고 싶어요

    2015.06.19 21:01 [ ADDR : EDIT/ DEL : REPLY ]
  7. urbanpark

    오 어린이 특파원의 대만여행기 잘 읽었습니다!!ㅎㅎ

    2015.06.19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8. 씨앗

    대만에 꼭 가보고싶었는데 기사를 통해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요 !

    2015.06.19 23:08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람

    저도 대만에 가보고 싶네요

    2015.07.07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10. 따뜻한사람

    대만 저도 가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2015.07.24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후덜덜한 기럭지와 잘빠진 라인, 범접할 수 없는 섹시미와 도도함'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을 조금 오버하여 표현해 보았는데요~ 처음 타이페이 101을 보았을 때, 그리고 몇 차례 재방문했을 때 느꼈던 인상을 압축시킨 거랍니다. 이렇듯 저에겐 타이페이 101은 매우 강한 인상을 준 곳이고 대만을 추억하게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늘 타이페이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타이페이 101을 소개합니다!

 



<대만 타이페이의 중심-land mark, 타이페이 101>





1998년 착공하여 2004년12월 31일 정식 개장식을 가졌는데요.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그 순간, 메인 타워가 점등되고 불꽃이 터지며 화려한 첫 도약과 2005년의 시작을 알렸어요.

그리고 그 이후 매년1월 1일 00:00시 타이페이101 불꽃놀이는 연례행사가 되었다고 해요.



▲ 세계 고층 빌딩TOP10(출처:CTBUH http://www.skyscrapercenter.com/)

(타이페이101이 3위지만, 2014년 완공예정인 빌딩이 사진상에선 3위로 되어 있습니다.)

 

타이페이101은 509m의 높이로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마천루입니다. 

2010년까지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나 부루즈 할리파(512.1m)와 알베이트 타워(558m)에 밀려 세계 3위가 된 것이라고 해요!! 또한 현재 한국의 롯데월드 타워를 비롯한 9개의 고층빌딩이 건설 또는 계획 중에 있어 조만간 3위의 타이틀도 반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오전 중 방문한 타이페이101빌딩

 

6년이라는 긴 공사 끝에 세계 3위 고층빌딩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 

2002년 건설 중간에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여 크레인 2대가 붕괴되고 5명의 건설인부가 사망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빌딩이 모든 사람에게 환영 받는 존재는 아니었는데요. 지질학자 LinCheng-horng은 공사기간동안 매년 약 두 번의 미소지진이 일어났으며 완공 후엔 두 번의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101빌딩에 대한 회의를 표했어요.


▲ 타이페이 설계 컨셉 / 출처; 타이페이 101 공식 홈페이지(http://www.taipei-101.com.tw)

 


타이페이101빌딩 건설에 있어 가장 큰 도전은 뛰어난 건설 기술이 아닌 그들의 문화를 이 빌딩에 반영하는 것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들은 국제적인 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101빌딩의 외관은 굉장히 세련된 현대적인 건물이지만 빌딩의 돌출된 부분의 라인을 보면 한자 여덟 팔(八)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인데요 이는 중화권 문화에서 숫자 8이 ‘큰 돈을 벌다’, ‘발전하다’의 發(fā)와 비슷한 소리를 내어 성스러운 숫자로 여겨짐을 반영해 그들의 문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또한 대칭으로 반복되는 모양은 하늘로 곧게 뻗어나가는 대나무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타이페이101은 지역문화와 국제적인 감각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 타이페이 101의 동조질량댐퍼(출처: 위키미디어 http://bit.ly/HWg0xY)

 


그런데 지진도 잦고 변덕스러운 기후의 대만에서 어떻게 이런 고층 빌딩이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이 건물의 87층과 91층 사이에는 동조질량댐퍼(TMD; tuned mass damper)라는 거센 바람으로부터 고층빌딩을 보호하기 위한 진동 에너지흡수 장치가 있습니다. 바람으로 건물이 흔들릴 경우 이 Damper가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건물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2007년 가을, 태풍 크로사(Krosa)가 대만을 덮쳐 대형 광고탑이 쓰러지고 18명의 사상자와 3명의 실종자가 생겼을 때도 이 댐퍼가 제 역할을 하므로써 101빌딩은 제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관광객들에게도 오픈된 damper (출처: 위키피디아 http://bit.ly/1cEtckr)

 

댐퍼의 모습인데요. 지름 5.5미터의 이 Wind Damper는 무게 660메트릭톤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추라고 하네요.



▲ 타이페이101빌딩  엘리베이터

 

타이페이101빌딩의 또 다른 자랑은 이 초고속 엘리베이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에도 올랐다는 이 엘리베이터, 저도 한번 타봤는데요.

 

1층에서 83층까지 정확히 29초밖에 걸리지 않았답니다!!! 가방에서 사진기를 꺼내 셔터를 몇 번 누르니 어라? 88층에 도착해 있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몇 초가 걸렸나 확인해보니…29초. 정말 놀랐답니다. 그만큼 대단한 엘리베이터였어요~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타이페이

 


카메라가 좋았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88-89층에는 실내 전망대, 91층에는 야외 전망대에서 타이페이의 멋진 조경을 감상 할 수 있어요^^! 특히 91층 야외 전망대는 甲이랍니다 


한 빌딩에 여러 가지 매력요소를 가진 타이페이 101.

매일 6,000 ~ 7,000명 정도의 사람이 몰린 만큼 인기만점인데요. 이는 그저 키만 큰 고층 빌딩이 아닌 그만의 개성을 가진 빌딩이기에 외국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그 도시의 뚜렷한 색깔이 있는 랜드마크.

관광적인 측면에서의 수입을 넘어 자국민이 나라에 더 자긍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이페이101이라는 특색 있는 랜드마크를 가진 타이페이는 참 복이 많은 도시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으로 더 빛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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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이페이에 여행간 적이 있는데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5.31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2. 돌돌이

    잘읽었습니다

    2015.12.30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앞서 타이페이 여행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타이페이를 벗어난 지방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서울 중심부보다는 지방에 개발되지 않은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몰려있듯이 대만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 편에서 예고해드렸듯이 수도 타이페이를 벗어나 타이중(台中)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그 곳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준비했어요~^^!)

 


# 아리산( 阿里山,  Ālĭshān )

 


 

▲축산(祝山)역 전망대

 


아리산은 대만의 명성 높은 산 중 하나인데요. 일반인들에게는 하나의 봉우리를 칭하는 산으로 많이 인식되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대만의 중남부에 위치한 '아리산 산맥'이라고 합니다.


이 아리산 산맥의 최고봉은 해발 2,663m의 다타산(大塔山)인데요. 지리산이 약 1,917m라고 하니 그 높이가 짐작이 되시나요??

 

  


▲축산(祝山)역 전망대

 

일반적으로 대만인들은 등산을 위해서 이 곳 아리산에 오기도 하지만 축산에서 옥산(玉山)너머의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에 오기도 합니다. 제가 간 날은 운이 나쁘게 구름이 껴서 멋있는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멋져 보이죠?


산 아래에선 후드티 하나로 충분했는데 산 정상이라 공기도 굉장히 찹니다. 이 곳 축산 정상에선 패딩을 입어도 그 추위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을시즌(9,10월)에 가시면 따뜻한건 물론이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멋진 운해가 형성이 되기 때문에 굉장한 장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리산 산림열차

 

아리산역-축산역을 운행하는 산림열차입니다.

우거진 숲길을 따라 나가는 열차, 굉장히 로맨틱한 것 같습니다.

 



 ▲ Love Forever

 

아리산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습니다. 아리산의 높이, 일출, 산림열차 매력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 중 '나무'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리산만의 보물입니다.


기본 1000년을 넘은 신목은 물론이고 25m가 넘는 나무도 이 곳 아리산에선 흔한 존재입니다. 또한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신기한 모양의 나무도 다양한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Love Forever 라는 이름의 연리지도 그 중 하나입니다.

 

 


▲ 빽빽하게 모인 나무와 산림철도

 

아리산은 노송나무, 솔송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천연산림지대라고 합니다. 때문에 곧곧에 왼쪽사진과 같은 키가 큰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사람을 얼마나 늘리면 저 나무와 키가 똑같아 질까요^^  이곳에서의 힐링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시죠?

 


  

# 시토우(溪頭, Xītóu)


 


▲시토우 산책길

 

아리산 산림지구에 이어 시토우 산림지구입니다! 이 곳 시토우도 타이중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타이중 지역에서 동쪽으로 횡단하는 구간이 대만 자연의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토우도 역시 그 중 하나이구요~^3^

 

아리산의 나무들과비슷한 것 같지만 방문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같은 나무인데도 공기가 어쩜 그렇게 다를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토우 대나무 숲과 호수

 

시토우 숲에는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시토우에 있는 나무들은 대만대(taiwan university)의 산림연구 대상이라고 합니다.

  

 

# 화롄(花蓮, Huālián)




 ▲화롄 칠성해변과 협곡

 


꽃보다 할배에서도 이미 소개가 된 곳이죠. 대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마음도 들었다 놨다~ 했던 화롄입니다.

360일 중 절반 넘게 비가 오는 듯한 곳인데요. 이 지역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일년 중 절반 이상(?)은 위험한 곳이기도 해요!

 

하지만 위험한 곳이라 더 가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마성의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바다는 난생 처음 보는 밀키스 색 바다였습니다. 

 

 


▲ 화롄 타이루거 협곡 / 출처 - 구글 무료이미지

 

신이내린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장엄한 타이루거 협곡입니다. 자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게 너무나도 거짓말 같습니다.

 

 

# 까오슝 (高雄, Gāoxióng)

 



 ▲ 까오슝 예술단지

  



▲ 치진 풍경구

 

 


▲ 까오슝 MRT역 로비 천장

 

이 곳 까오슝은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같은 곳입니다. 제 2의 수도라고 할 수 있죠!

타이페이가 서울과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듯이 이 곳 까오슝도 참 신기하게 부산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바다 그리고 해산물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젊은이들의 생기로 가득한 곳이죠.


이를 대변해 주기라도 하듯 큰 야시장이 발달해 있으며, 밤이 늦어도 북적북적 거립니다. 또한 MRT역(지하철)도 평범함을 거부했으며 아티스트들을 위한 예술특구가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갔을 땐,  철학자 도올님 딸 김미르씨의 작품전이 열렸답니다)

 

 


▲清水 / 출처 - 구글 무료 이미지

 


저와 함께한 대만 여행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대만은 작은 땅을 가졌지만 자연이라는 보물을 가진 나라인것 같습니다.

저만하더라도 대만을 여행하면서 도대체 몇 번을 감탄했는지 셀 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감탄이 있기까지 대만인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도 간과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연생태를 유지하고 열심히 가꾸는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대만에서 전은지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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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타이페이만 놀러갔었는데 주변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가볼 껄 그랬어요!
    정보 잘 얻어갑니당

    2015.05.31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면적 35,980㎢의 작은섬, 대만(TAIWAN)! 우리나라 경상남·북도와 울산, 부산 그리고 대구를 합친 면적보다 약 3,700㎢ 정도 '큰' 정말 너무나도 작은 섬나라입니다. 이런 작은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까요? 대만에선 차보단 오토바이가 주된 자가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와 다른 이미지를 가진 '오토바이'를 이번 기사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토바이로 가득찬 타이페이 거리(출처:구글)



대만 교통부에 따르면 대만의 오토바이 수는 4월 말 기준 15,088,885대 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오타바이 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3,700만대, 이는 3명 중 1명 꼴로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정도라 합니다. 하지만 대만의 작은 땅 면적을 고려했을때, 대만 국민 2명중 1.5명이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오토바이 천국이라는 타이틀...나눠 가져야겠죠?^^




  

대만의 도로 위에 오토바이가 없다면 이상할 건 없지만 왠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입니다. 여성들이 아이라인을 그리지 못했을 때뭔가 허전하고 어딘가 모르게 아파보이는 것과 같다 할 수 있죠. 그만큼 대만의 모습을 그릴 때, 오토바이는 빼놓을 수 없는 그들의 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오토바이 대만에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끔 재밌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여성분들이 짧은 옷을 입고 편하게 타기도 하고, 또한 대만도 우리나라처럼 만 16세가 되면 원동기면허시험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교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학생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복을 입고 타면 불량학생이라는 시선이 강한데 이곳에선 이상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죠. 





재밌는 모습도 있지만 성격 급한 저에겐 심하게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파란불인데도 앞으로 나가지 못할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대만에선 차들 사이 사이에 낀 이 오토바이들 덕에 느림의 미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보통 넓은 도로는 덜하지만 좁은 도로에선 중간에 낀 오토바이들 때문에 도로가 오히려 더 혼잡한 것 같습니다. 그들로 인해 일반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차들 사이로 요리조리 빠져나가다 보니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신호를 지키지 않을 땐, '헉'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 오토바이 전용 신호대기 구역



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일까요? 대만의 도로에는 특이하게 오토바이 신호대기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반 자동차들은 이 구역 바로 뒤부터 대기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그 얇은 몸으로 자동차들 사이를 비집고 나갈 것이고, 그 때마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미리 방지하는 것이 대만 입장에서는 더욱 좋을 테니까요. 




▲오토바이 실내 주차장



오토바이를 소유한 사람이 많다보니 이에 비례해 오토바이 주차장도 많습니다. 사진은 실내 주차장으로 돈을 지불해야하는 주차장입니다. 평일엔 하루 30NTD, 한화 1200원도 안되는 돈입니다. 




▲ 오토바이 주차장 / 출처 - 구글 무료 이미지





위 사진처럼 대형 주차장도 있지만 보통은 마지막 사진처럼 길가에 세워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주차장과 위의 오토바이 전용 신호대기구역을 통해서 대만에 오토바이가 넘쳐나는 이유를 조금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주차시 오토바이가 차지하는 면적이 자동차가 차지하는 면적보다 월등히 좁아 작은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위치한 많은 주차장과 비교적 적게드는 유지비와 기름값이 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



▲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앞의 사진들과 지금 위의 사진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운전자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점입니다. 대만에선 헬멧이 없으면 오토바이 운전이 불가합니다. 물론 뒷자석에 타는 사람도 헬멧 착용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도 이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안전에 대한 룰이 잘 지켜지고 있는 모습, 한편으론 대단하기도 합니다.

 

또한 9개월동안 대만에서 지내는 동안 한번도 사고를 목격한 적이 없는데,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남다른 엄격한 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혈중 알콜농도가 0.25㎎를 초과하면 '공공위험죄'가 적용되어 최고 징역 2년 또는 20만NTD(한화 약 780만원)의 벌금이 부과가 가능하며 상대방이 중상을 입으면 최고 징역 7년 사망할 경우 최고 10년까지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엄격하고 무서운 법이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줄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교통수단 오토바이. 사고의 위험을 줄이며, 혼잡한 도로 위에서도 그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글로벌 기자단 전은지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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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가는 길이 활짝!

서울 김포-타이베이 송산 간 정기노선 취항

 

 

지난 5월 1일, 김포공항에 노선 하나가 더 생겨났습니다. 바로 타이베이 송산(松山)공항행 인데요, 작년 7월 김포- 북경 수도공항 간 노선 신설에 이어 도심에서 가깝다는 장점을 살려 단거리 노선용 공항으로 성공적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김포공항의 모습이 눈여겨 볼 만합니다. 단순히 해외 운항 횟수의 증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송산공항에 취항하게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셔틀 노선’ 이란 용어, 많이 들어 보셨죠? 주로 버스를 떠올리게 되지만, 항공 용어에도 ‘셔틀 노선’이 있습니다! 이 셔틀 노선이란 수요가 많은 두 지점 사이를 빠르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항공 노선을 말합니다. 대개 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1분 1초가 아쉬운 비즈니스맨들이나 왕래할 일이 잦은 상용고객 층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셔틀 노선은 주요 도심부에서 이용 공항까지의 접근성 등 시간을 줄이기 위한 요소들이 고려되죠.

 

 

 [사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전경 / 출처:http://blog.naver.com/toads]

 

따라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이 셔틀노선에 적합한 공항이 되겠지요? ^^ 서울 도심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이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김포공항에서 연결되는 중국 상하이의 홍교(虹橋)공항, 일본 동경의 하네다공항도 도심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한중일의 셔틀노선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대만 송산공항은 도심에서 가까운 입지로 셔틀공항으로 활용되며, 김포 공항에서 갈 수 있는 노선이 더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공항에서 도심까지의 거리 / 출처: 구글맵스-http://maps.google.co.kr]

 

타이베이에는 국제선이 운항하는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공항 두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은 인천공항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대만의 허브공항입니다. 하지만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심에 자리한 타이베이 시청까지의 거리는 송산공항과 비교해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중심상업지구(CBD)까지는 송산공항이 약 3km정도 떨어져 있는 반면 타오위안 공항은 40여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접근성을 중시하는 셔틀 공항으로서는 타오위안보다 송산공항이 조금 더 셔틀노선 취항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노선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볼까요?


현재 한국에서 송산공항으로 취항하는 항공사는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입니다. 이스타 항공이 주 3회. 티웨이 항공이 주 4회 운항 중이고, 대만 항공사로는 중화항공이 주 4회, 에바항공이 주 3회 운항하여 총 주 14회 28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셔틀노선의 목적을 생각하면 아직 시작단계다보니 다양한 노선과 시간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취항이 시작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점점 운항 횟수를 늘려가길 바랍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스타항공, 중화항공, 에바항공, 티웨이항공]
 출처 : 위키백과(ko.wikipedia.org), 세계일보(www.segye.com),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또한 이번 취항을 계기로 한-대만 양국의 비즈니스 수요가 증가하고, 민간 문화교류도 활발해 지면서 한류 붐이 더욱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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