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 거주문제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학교에서는 학생을 수용할만한 기숙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숙사를 지속적으로 지으려고 하고, 학생들 또한 이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원룸 및 임대업자들은 그들의 생계에 대한 위협 때문에 서로 각자의 이해관계가 상충됩니다. 그래도 분명한건, 아직도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은 2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고 따라서 통학이 불가능한 학생들은 결국 학교 주변의 원룸이나 하숙 같은 임대주거형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교 주변의 거주형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제공되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어서 처음 자취를 위해 방을 구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애를 먹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대학 주변에 기본적인 임대 형식의 주거구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자취의 가장 기본적인 주거 형식입니다. 비용은 지역과 크기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보통 보증금을 주고, 월세를 내는 형식을 취합니다. 요즘 대학가의 원룸에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편의에 필요한 유, 무선 인터넷과 내부 화장실, 간단한 조리시설과 작은 세탁기, 냉장고, 침대, 책상, 옷장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풀 옵션이라는 광고가 붙은 원룸은 위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많은 전셋집들이 월세도 바뀌고 있는 추세에 따라 월세계약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그 수가 다양한 만큼 계약 형태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기본 월세계약에 관리비와 냉, 난방 수도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계약 기간은 언제까지인지, 계약을 파기할 경우 어떠한 불이익을 받는지 등에 대해 꼼꼼하게 잘 검토해 보고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고시원의 형태는 대개 과거에 고시생들이 많이 이용하여 고시원이라는 말이 붙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주거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시원은 방의 크기가 다른 원룸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시원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필수적인 편의시설인 침대, 옷장, 책상, 화장실만 구비되어 있고 나머지 조리시설 및 세탁시설은 공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원룸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문이 없는 방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보증금 없이 월세계약으로만 거주하는 형식이며 그 월세에 냉, 난방 수도와 같은 요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대학가의 원룸이나 고시원 등은 위의 사진처럼 골목 사이나 비탈길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방범이나 치안에 예민하신 분들은 반드시 주변의 환경여건을 고려하고 집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다른 구조의 임대 주거형식보다 비교적 깔끔하고 편의시설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방 안에 편의시설이 모두 구비되어 있고 또한 건물을 관리하시는 분이 있어 방범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계약된 비용과는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방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가격 변동이 가장 심한 주거형식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 기숙사입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와는 별도로 각종 정부기관이나 지방 자치 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공공기숙사가 있습니다. 대게 많은 공공기숙사가 해당 지역학생 우선선발이거나 생활수준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숙사에 선발되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다소 높은 편이나 다른 임대 주거형식에 비해 저렴하며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이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샤워장등의 편의시설을 공공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 2명이상 방을 함께 쓰게 됩니다.

 

주거 형식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어떤 주거형태가 더 좋고 나쁘냐 하는 것은 자신의 생활패턴과 생활습관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죠. 다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살아갈 집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한국의 대학생들은 주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곤 합니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 나라인 브라질에서는 기숙사를 찾아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물론, 브라질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상파울루 대학교(USP) 등 몇몇 대학교에는 기숙사가 구비되어 있지만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그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역에서 온 브라질 대학생들은 주로 어디에서 거주할까요? 경우에 따라 몇몇이서 모여 아파트를 얻어 살거나 일반 가정집에 들어가 살거나 원룸을 얻어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아래에서 언급할 ‘헤뿌블리까’에 거주합니다. 그 이름도 신기한 ‘헤뿌블리까’는 과연 무엇일까요? 



▲ 한 주택형 헤뿌블리까의 전경

브라질에는 공동 주거 공간이자 교외 기숙사 개념인 헤뿌블리까(Republica)’ 라는 주거 형태가 존재합니다. 헤뿌블리까는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를 개조하여 만든 주거 형태로 약 7~8 명의 사람들이 함께 살며 부엌, 화장실, 거실 등의 공간을 공유하는 주거형태를 말합니다. 이 헤뿌블리까에는 주로 대학생들이 거주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반 회사원들도 함께 거주합니다.

헤뿌블리까에는 크게 아파트와 주택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 남자 전용 헤뿌블리까, 여자 전용 헤뿌블리까, 남녀 공용 헤뿌블리까로 나뉩니다. 활발하고 사교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헤뿌블리까의 경우 주로 주택이 많으며, 조용한 성격의 학생들로 구성된 헤뿌블리까는 주로 아파트가 많습니다. 방 안에 화장실이 딸려있는 개인 방에서부터 세 명이상 나눠 쓰는 방까지, 방 유형은 헤뿌블리까에 따라 상당히 다양합니다. 심지어는 집값을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해 남는 공간에 매트리스만 놓고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뿌블리까는 주로 단기간 동안 머무르는 거주 형태이기 때문에 옷장, 침대, 책상 등 기본적인 가구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헤뿌블리까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특정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과 연대의식이 강하며 전통있는 헤뿌블리까들은 고유의 이름들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 이러한 헤뿌블리까들은 대부분 선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꽤나 오래된 헤뿌블리까인 경우입니다. , 대학생들이 주로 많이 거주하는 헤뿌블리까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파티(Festa)가 열리곤 하며, 여러 헤뿌블리까들이 연합하여 매주 돌아가면서 파티를 주최하기도합니다. 모든 헤뿌블리까가 이러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5명 이상 사는 큰 규모의 헤뿌블리까에는 그 헤뿌블리까를 담당하는 가정부가 존재합니다. 보통 청소, 빨래 등을 해주며 경우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헤뿌블리까는 브라질 대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생활 문화 학습 기회 및 또 다른 개념의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거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 실제 헤뿌블리까의 모습은 어떠할까? 지금부터 실제 제가가 거주하는 헤뿌블리까의 사진과 함께 헤뿌블리까의 생활이 어떠한지 구경해볼까요? 

우선
, 헤뿌블리까 내 각자 개인들이 거주하는 방의 형태는 화장실이 방 안에 있는 스위트 룸에서부터 화장실은 공유하되 각자 방을 쓰는 개인실, 여러 사람과 함께 방을 쓰는 공동방 등 형태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 여러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 복도의 모습



▲ 화장실이 달린 스위트 룸의 형태                                                    ▲ 개인실의 모습


▲ 개인실의 모습



▲ 방 문마다 적혀있는 방 번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헤뿌블리까에는 개인 공간 외에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공간이 존재합니다. 바로 부엌과 화장실 그리고 세탁공간이 그 공동공간인데요.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대부분 이용시간이나 이용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침 6시에서부터 저녁 11시까지로 정해져 있거나, 접시나 컵 등을 사용한 후 반드시 설거지 해놓기 등의 사소한 규칙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남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헤뿌블리까의 경우,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속옷만 입고 공동공간을 활보하지 않기 등의 다소 우스운 규칙들도 존재합니다.    


▲ 공동 화장실


▲ 공동 세탁 공간



▲ 부엌의 모습-군데 군데 붙여져 있는 이용규칙 및 경고문이 인상적이다.

이렇듯 브라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라질만의 색다른 주거형태인 헤뿌블리까는 공동생활로 인해 불편함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불편함을 뛰어넘는 공동생활의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처음에는 이 헤뿌블리까 문화를 어색해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남에 따라 헤뿌블리까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확실한 증거입니다. 가족과 같은 서로에 대한 끈끈함과 다양한 파티 및 친목으로 인한 즐거움이 넘쳐나는 곳, 헤뿌블리까. 열정이 넘쳐나는 나라 브라질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브라질만의 색다른 주거형태임이 분명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4년 1학기 5개교(6개동), 총 1,784명 학생 입주 혜택

 

정부는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캠퍼스 내․외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2일 14:00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행복(공공)기숙사로는 최초로 개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행복(공공)기숙사 전경 및 실 내부 평면>

 

“단국대 행복(공공)기숙사”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협업하여 단국대 캠퍼스 내에 공공기금(국민주택기금, 사학진흥기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여 건설한 기숙사로서, 수용규모는 928명, 건축규모는 지상 10층(연면적 13,206㎡)입니다.

 

* 기숙사 건설재원: 국민주택기금 53%, 사학진흥기금 37%, 대학 10% 수준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국토부, 교육부, 단국대 총장 등) 및 학생대표, 지역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기숙사 개관을 축하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1학기에는 단국대 행복기숙사를 시작으로 경희대(이문동, 회기동), 대구한의대, 서영대(파주), 충북보건과학대 등 모두 5개교(1,784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가 개관될 예정으로 입주 학생들은 기존 사립대 민자기숙사비(평균 34만원)에 비해 40%이상 저렴한 월 19만 원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 2014년도 1학기 개관 행복(공공)기숙사 >

 구분

단국대학교(천안) 

 경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서영대학교

(파주) 

충북보건과학

대학교 

 이문동

회기동 

 건축규모

 지상10층

지하2층/지상7층

 지하1층/지상5층

지하1층/지상5층

지하1층/지상4층

 지상6층

 연면적

 13,206 ㎡

1,694 ㎡

1,323 ㎡

8,501

2,125 ㎡

4,422 ㎡

 수용규모

 232실 928명

 41실 73명

 26실 51명

 200실 400명

 52실 102명

116실 230명

 개관월

'13.3 

 '13.3

 '13.3

 '13.3

 '13.3

 '13.3

 

국토교통부 및 교육부는 대학생용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공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13~2017년까지 5년간 대학생 약 8만여 명(‘17년 대학생 주거지원율 25%*)에게 저렴한 주거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12년 20.1%(주거지원 32만 명)→'15년 23.1%(37만 명)→'17년 25.0%(40만 명)

 

구 분 (재원)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지원

인원

대학생 전세임대

공공기금

3,900

3,900

3,900

3,900

3,900

사립대 공공기숙사

공공기금,대학재원

4,546

8,000

8,000

8,000

8,000

행복(연합)기숙사

공공기금

2,000

2,000

2,000

2,000

2,000

국립대 BTL기숙사

민간자본

2,050

1,000

1,000

1,000

1,000

사립대 재정기숙사

대학재원(공공기금)

1,900

1,500

1,400

1,200

-

학생종합복지센터

민간기부금

1,000

-

-

-

-

지방학사

공공기금,지방비

-

300

300

300

300

합 계

15,396

16,700

16,600

16,400

15,200

지원인원(누계)

338,724

355,424

372,024

388,424

403,624

대학생 주거지원율(%)

21.0

22.1

23.1

24.1

25.0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단국대 행복(공공)기숙사 개관”은 정부부처간 적극적인 협업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0312(석간) 최초의 행복기숙사, 단국대 공공기숙사 개관(주거복지기획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