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2.07 해외에는 도시재생을 어떻게?
  2. 2013.11.12 죽어가는 도시의 심폐소생술사 도시재생사업단! (2)


 < 지난해 창동, 오동동 일대를 방문하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 >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1기가 작성한 많은 기사들 중 도시재생과 관련된 기사가 총 9건의 기사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도시재생을 설명하고 소개해드렸습니다. 총 9건의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URBAN Regeneration의 최전방 "창원시 마산원도심 재생사업" 현장을 다녀오다. http://korealand.tistory.com/1408

2. 골목길을 아름답게, 지역사회 벽화사업(고소동 벽화마을) http://korealand.tistory.com/1713

3.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 부산 산복도로! http://korealand.tistory.com/1986

4. 걷고 싶은 골목길 - 대구 앞산맛둘레길과 근대골목 http://korealand.tistory.com/2005

5. 파도고개 미(美)로마을에 다녀오다. http://korealand.tistory.com/2070

6. 부산 쌈지공원으로 퍼뜩 오이소~ http://korealand.tistory.com/2373

7. 죽어가는 도시의 심폐소생술사 도시재생사업단! http://korealand.tistory.com/2401

8. 예술 + 건축물 = 도시재생 http://korealand.tistory.com/2544

9. 도시재생대학 발표회를 가다! http://korealand.tistory.com/2562

 


쇠락하고 낙후된 도시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재활시키고자 추진되어 우리의 삶에 녹아 들고 있는 도시재생!!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사업 중에는 해외에서 먼저 시행된 도시재생 성공 사례들을 벤치마킹을 한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진행된 도시재생 사례들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 도시재생사업단 " 을 방문했습니다.



 < LH 오리 사옥에 위치한 도시재생사업단 >

 

'도시재생사업단'

도시재생사업단은 국토교통부(전 국토해양부) VC(Value Creator)-10 사업의 하나로 정책, 제도, 건설기술, 환경기술 등 종합적인 면에서 선진국의 약 40% 수준으로 인식되는 우리나라 도시재생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고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워진 사업단

 

도시재생 유형에 따라 어떤 도시재생 해외 사례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Ⅰ.  창조, 문화의 도시 "스페인 빌바오" 와  "일본 요코하마시"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과 시내 전경>


< 일본 요코하마시 전경 >

 


창조, 문화의 도시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 재생하는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1980년대 스페인 빌바오 지역은 주력산업인 철강과 조선업이 쇠락하고 문화와 관광산업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여 구겐하임 미술관 건립 및 수변공간 재개발, 현대예술문화를 접목하여 쇠퇴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기반을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여,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를 회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은 신시가지를 조성하여 낙후된 항만지역을 업무, 상업, 문화, 주거 등으로 복합용도로 개발하였고, 도시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하여 요코하마 아카렌가소고, 뱅크아트 1929 등 개항기 시대에 사용한 창고건물을 쇼핑, 문화공간으로 사용하였고, 1929년 지어진 은행건물은 젊은 예술인들에게 스튜디오로 임대, 전시 및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Ⅱ. 산업기반(혁신도시)의 도시 영국 런던의 "도크랜드"

  

 

< 영국 런던의 도크랜드 시내 전경 > 

 

영국 런던의 "도크랜드"는 템즈강 주변의 낙후된 항만지역을 업무, 상업, 주거시설 등을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여, 양질의 수변공간을 조성하며 많은 관광객과 국제기업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도크랜드는 도시재생의 산업기반형으로 "기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하여 산업, 연구, 관광, 레저, 업무 등 경제활동을 위한 기능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을 높이고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거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계획한 자족적 복합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진 영국에서 도크랜드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지역인데, 정부 주도의 대규모 용도를 통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여 인접 도시의 주택난 해소, 과밀 방지, 도시 경제력 제고를 이뤄내며 국제적 업무단지로 성장하였습니다.

 


Ⅲ.  원도심 성장의 영국 런던 "코인 스트리트"

 

 

 < 영국 런던의 코인 스트리트 전경 >

 

영국 런던의 "코인 스트리트"는 1980년대까지 낙후된 도심공장 및 주택 밀집지역을 민간 개발업자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런던시로부터 부지를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임대주택, 공원, 산책로 등 공공기설 개발과 공장, 재래시장 등 기존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수익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익시설로부터 얻은 수익은 공동체 사회복지서비스, 임대주택건설 등에 재투자 하였습니다.

 

코인 스트리트는 원도심의 성장관리형으로 "대도시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심부 쇠퇴현상에 대해 성장 관리적 측면에서 진단과 대처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시전체의 효율적인 개발과 보전체계의 정립, 공간구조상 도심의 기능과 위상의 정립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하였으며, 삶의 터전을 잃을 것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도 만들었답니다. 

 


Ⅳ.  저소득층 주거지의 영국 버밍엄 "캐슬 베일"

 


< 영국 버밍엄의 캐슬 베일 주거지 전경 >

 

영국 버밍엄의 "캐슬 베일"은 산업쇠퇴 이후에 슬럼화된 낙후 주거지를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 치안, 의료,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종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원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저소득층 주거지는 "말 그대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지로, 재건축과 다름이 없지만 주민참여형 커뮤니티를 통해 도시 재생하는 효과를 얻고자 하는 유형"으로 청소년 범죄 온상이던 60년대 지어진 고층아파트를 철거하고, 3층 이하의 저층 다독주택 주거지로 조성하면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실업률과 범죄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의료시설, 쇼핑센터, 공원, 양로원 등을 신축 및 개보수하고 주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조직을 만들어 주민이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하는 자족적 복합 도시입니다.

 


Ⅴ. 녹색기반의 도시 스웨덴 스톡홀름 "하마비 허스터드"

  

 

< 스웨덴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터드 전경 >

 

< 쓰레기 집하시설과 노면전차 >

 

스웨덴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터드"는 오염된 공장지역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거지로 만든 도시입니다. 건물을 새로 지을때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도입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이 곳 에너지의 30%를 신재생에너지(쓰레기, 태양열, 하수)로 충당하였고, 이동수단의 52%가 경전철, 수상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탄소 배출을 많이 줄였습니다. 중저층(5~7층)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편의시설 설치로 보행 및 자전거 이동이 활성화 되면서 2010년 제1회 유럽환경수도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건축물을 보전하거나 재활용한 사례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소메타 주거단지", 덴마크 코펜하겐 "제미니 레지던스" 가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소메타 주거단지" >

  

< 덴마크 코펜하겐 "제미니 레지던스" >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소메타 주거단지"는 1870년 건축된 가스 저장소와 공장을 재활용하여 외부형태는 살리고 건물내부를 리모델링하여 아파트, 쇼핑몰, 공연장,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제미니 레지던스"는 곡물저장고를 재활용하여 노출콘크리트 사일로를 둘러싼 8층 규모의 아파트로 만들어졌습니다.

 

 

< 해외 도시재생 사례를 설명해주신 LH 도시재생사업단 황규홍 사무국장님 >

 

우리나라에도 점차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이미 도시재생사업을 많이 시도하고 성공한 외국 사례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접목시켜 도시재생 역량을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면 좋겠고, 또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들을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벤치마킹하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최근 여러분의 동네를 지나다니다보면 ‘마을~’이라는 단어들 자주 보게 되시지 않으셨나요? 많은 지역들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 주민들의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을 만들기’라고 하는데 이보다 더 큰 범주가 ‘도시재생’입니다.


도시재생은 쇠락하고 낙후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재활시키고자 추진되고 있는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도시민들에게 그들의 공간을 스스로 재창조하는 힘을 길러주는 양분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자립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활환경에 대한 문제를 되짚어보고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하여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단을 방문!!! 단장님께 직접 ‘도시재생’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 도시재생사업단이 위치한 LH오리 사옥.



<단장님 들려주는 도시재생사업 5문5답>



Q.1 도시재생사업을 4자성어로 소개해주신다면?


A :  ‘중심성성과 ‘자구다복’을 들고 싶습니다.


중심성성마음을 합치면 성도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합쳐 노력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마을뿐만 아니라 도시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자력재생이 중요한 만큼 자구다복. 즉, ‘많은 복은 하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구해야 한다.’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하려는 노력과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지자체나 국가에서 예산을 들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해도 그 재생사업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성공한 도시재생사례들을 보면 참여 방법 등 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주민의 참여, 협력 등이 빠져있는 사례들은 없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일수록 커뮤니티도 더욱 활성화되고, 더욱 넓은 지역으로 그 내용이나 활동들이 전파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2 ‘도시재생사업단’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도시는?


A : 도시마다 지닌 지역자산과 쇠퇴의 특성, 잠재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일화된 재생모델 도시를 정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단, 국내의 도시재생이 도시정비, 뉴타운 사업의 실패로 태동된 측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도시는 많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원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영국의 캐슬베일 주거지 재생사업과 아일랜드의 발리문 재생사업이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Q.3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A : 여러 도시재생사례들을 취합해 본 결과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온전한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이나 운영체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연계와 확산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 부족 등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2013년 6월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습니다.



Q.4 테스트베드 사업지로 창원과 전주를 선정한 이유는?


A : 테스트베드 대상지는 물리적·시간적 여건상 우리가 연구한 성과들 및 테스트베드 계획을 가지고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서면과 현상 발표평가의 총 3단계의 평가 및 현장시찰을 실시하였고 총 8개의 지자체에서 선정하여 그 중 창원과 전주가 1,2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Q.5 도시재생사업단이 표방하고 있는 최종목표는?


A : 우리 사업단이 최종목표로 하는 것은 한국 도시재생의 기술 수준이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전에 전혀 관심 밖이었던 도시재생이 이제는 도시개발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은 고무할 만한 일입니다. 그 결과 얼마 전 도시재생특별법도 제정되었고, 차차 법 절차에 따라 대상지 선정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 도시재생과 기존의 개발 사업을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사업단에서는 테스트베드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백서나 매뉴얼 등을 통해 전파하고, 주민 및 관련 공무원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향후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부분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추후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여러 전문가나 공무원 등 관계자분들이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도시재생사업단 덕분에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해주신다면 충분히 우리의 몫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실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도시재생의 기술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고, 그 이상으로 우리나라 기술이 선진국의 기술을 이끄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