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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31 하늘은 푸르GO 여행은 신나GO 가을 여행, 대중교통으로 떠나요!


지난 1023일 부모님과 함께 경춘선을 타고 가을 여행을 갔습니다. 목적지는 김유정 역이었는데, 크게 계획이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한 번 가볼까?’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사릉역에 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 아주 편리한 역입니다.

 

주로 자동차로 여행을 많이 했는데, 작년에는 대중교통인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가을, 겨울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처음엔 대중교통으로 가는 여행에 대한 불편함이 먼저 떠올랐지만 막상 떠나보니 교통체증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가을 여행은 경춘선 여행으로 정했습니다. 춘천 갈 때 김유정역을 지나치면서 어떤 사람이길래 역 이름이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경춘선 타고 떠난 춘천 여행



한옥으로 지어진 김유정역



김유정역에 도착했을 때 역부터가 달라서 신기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이 기와집같이 되어 있어서 특이하고, 다른 역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역 안에서부터 전통 한지와 창살 모양 등 작은 소품들도 예스러워 남다른 느낌이었는데 나와서 전체의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김유정역 폐역과 마스코트 나신남 역장


유정이야기숲과 북카페로 변신한 무궁화호



김유정역은 최초로 사람 이름으로 지어진 역입니다. 예전에 역사로 사용되었던 폐역은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역을 지나던 무궁화호 기차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 볼 수 있고 북카페로 꾸며진 기차 안에서 차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유정이야기숲에서 재미있는 모형과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역 근처를 돌아보고 조금 걸어가니 김유정 문학촌이 있었습니다. 근대 단편 문학가인 김유정이 살았던 실레마을에 만들어진 문학촌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방과 김유정 생가, 기념전시관, 김유정 이야기집이 있었습니다



김유정 소설 속 인물 모형들



김유정 생가 쪽으로 가면서 소설에 나오는 인물 모형과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진짜 예쁜 포토존도 있었고 웃기고 재미있는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도자기 체험방



사진을 다 찍고 도자기 체험방에 가서 컵을 만들었습니다. 이름을 쓰고 여러 가지 물감으로 색깔도 넣었습니다. 구워서 보내주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김유정이 살았던 집



김유정 기념전시관과 생가로 갔는데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소설을 읽고 가지 않아 김유정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정말 궁금했는데 기념전시관에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김유정은 1930년대 봄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동백꽃등 아주 유명한 소설을 쓴 소설가였습니다. 김유정이 살았던 집이라서 그런지 소설 속 풍경이 쉽게 그려졌고 생생했습니다.



김유정기념전시관

 


김유정 문학촌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니 배꼽시계가 울렸습니다. 김유정 문학촌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막국수가 가장 먹고 싶었습니다. 먹고 싶었던 막국수를 골라 점심을 먹었는데,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는 막국수였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가을 여행은 오랜만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대중교통 타고 떠난 여행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전철역도 편리했고 전철역 주변이라 걸어 다닐 수 있어 운동도 되면서 가을도 느끼는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대중교통을 타고 행복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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