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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9 프라하의 페트진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즐거워

안녕하세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입니다!


프라하에서 관광,하면 빠질 수 없는 Petřin(페트진) 언덕!

날씨가 좋은 날 페트진 언덕의 탑에 오르면 아름다운 프라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페트진 언덕의 탑은 프랑스의 랜드마크 에펠탑을 5분의 1로 축소해놓은 사이즈입니다.


페트진 탑으로 가는 길에서는 역사의 흔적을 많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함께 언덕으로 올라가 보시죠!




 

위의 사진은 공산주의 시대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 조형물입니다.


앞에서부터 보면 인간이 서서히 붕괴되어 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고, 뒤에서부터 보면 불완전했던 인간이 서서히 회복되어 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지배 시절의 희생자들의 수치를 조형물이 아래에 적어 놓음으로써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페트진 탑으로 올라갈 작은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역으로 향합니다. 체코어로는 Lanovka(라노프까)라고 합니다.

정류장의 이름은 Ujezd로, 이 앞을 지나는 전차들의 정류장 이름도 같답니다.




 

길이 약 318m의 레일입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추운 날씨와 높은 경사면은 사람들이 보통 케이블카를 이용하도록 만들지요.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시간표가 붙어있습니다.

보통 체코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오픈카드 등의 정기권, 관광객들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요한 티켓으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체코의 교통비 http://korealand.tistory.com/2751 참조)




 

언덕을 오르내리는 작은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1891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여러 번 교체되며 1985년부터 현재의 케이블카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승강장에서 정상의 승강장까지는 케이블카로 5~6분 정도면 왔다 갔다가 할 수가 있답니다.



(왼쪽 - 레일의 옛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http://cs.wikipedia.org/wiki/)



이 레일은 케이블카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하던 1891년에 처음 지어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그 당시에는 가장 긴 케이블카 레일이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가 중간에 잠시 멈춰서는 Nabozizek(나보지젝) 정류장에서는 언덕에 조성된 공원과 함께 프라하 성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이 역으로 나와서 공원을 지나 페트진 탑으로 향하면 됩니다.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갈 때도 이 곳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페트진 탑의 정상에서 바라본 밤의 프라하 성입니다. 299개의 계단을 올라 탑의 정상에 서면 그 힘듦은 모두 사라지고 아름다운 프라하의 모습만 남는답니다.


프라하를 방문하시면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조형물을 보고 역사를 되새겨 보시면서, 그보다 더 오래된 레일과 작은 케이블카를 타고 잠시 여유를 느끼시면서, 탑에 올라 프라하를 내려다보며 그에 감탄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 페트진 언덕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