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해양, 항공 모든 기술이 한 자리에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참여해보니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전체 체험 스케치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6

남혁진 기자

(apollon_nhj@hanmail.net)


'와~로봇 물고기다!! 물 속에 있는 것 처음 봤어! 신기하다'





서울로봇 고등학교의 학생들의 눈에 처음 들어온 로봇물고기.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도 기계로 만들어진 속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로봇물고기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에는 호기심 어린 눈빛이 맺힙니다. 김규민(17/고등학생)군은 "로봇에 대해 친숙한 저희지만 실제로 물 속에서 헤엄치는 로봇물고기를 보니 신기할 따름"이라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COEX 의 넓은 전시관을 가득 채운 내부구조를 볼 수 있는 승합차와 버스들, 커다란 선박모형과 철도 모형들까지 한국의 국토해양기술을 모두 모아놓은 이곳은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입니다






하늘, , 바다 모든 기술이 모인 '축제 한 마당'


지난 7일 삼성동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장관님을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 등 19명의 귀빈이 자리를 빛내주셨고, 국토해양기술대전에 참여하는 해양, 항공, 국토 연구원 및 관련 종사자들 약 2,0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대전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주제 영상 시청, 귀빈축사, 유공자 표창 후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의 기념사가 이어졌는데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님은 "국토해양부는 현재 기술 수준을 전시하고 시민은 행사장에서 최첨단의 다양한 기술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부처와 시민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이 기술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셨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미국에서 국토해양기술대전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와 준 테크노 일루셔니스트 '마르코 템페스트'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고, 공연이 끝난 후 전시장 입구에서 핸드터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핸드터치 퍼포먼스가 끝난 후 드디어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의 전시장이 오픈 되었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체험의 장이었던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의 전시관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놀라운 기술, 즐거운 체험, 푸짐한 선물까지 '살아있는 전시박람회'

 

전시장 입구(미래관 방향)에서 만난 로봇물고기에 대한 감탄이 체 가시기도 전 바로 뒤편에서는 바다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체험 전시가 사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만 5분 넘게 서서 체험하고 나니 '하루 안에 다 돌아볼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는 다양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는데요.




국토관 교통관 해양관 특별관 부대시설로 크게 나눌 수 있었던 전시관은 미래건축, 그린건설재료, 첨단도시 등의 도시와 친환경적인 건축 기술 및 재료에 대한 안내와 미래철도, 지속가능교통, 미래도로, 미래항공에 이르기까지 교통에 대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해양생명, 해양환경, 해양에너지, 극지탐험 등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많은 이들이 점차 그 중요성을 인지해가는 해양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건설교통 신기술 홍보, 화재안전, R&D 체험, 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 등 건설과 교통 기술에 대한 체험과 산학연계, 및 투자 유치의 장 역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OX 퀴즈 이벤트, 시네마 라운지, 어린이 국토해양과학교실, 국토해양 R&D 골든벨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들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우리에게 '바다''육지'입니다 - '해양관' 체험!!

 

미래관 방향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해양관에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큰 이슈였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모형이 전시된 극지연구소의 전시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극지사진전을 통해 극지의 생생한 모습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해양관에서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던 '한국해양연구원'의 전시들에서는 연구원분들과 직접 대화하며 심층적인 해양자원, 해양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해양생물 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 부스'의 한국해양연구소 장유진 연구원은 "해외의 해양생물 자원들은 아직 그 효과나 구성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 한국해양연구소에 직접 샘플을 채취하고 분석하여 이러한 해양생물 자원들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해양환경 과학조사관에서는 해양 지각활동과 어장형성 등 해양자원과 해양환경을 인간의 삶에 이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해양연구소 유정미 연구원은 "한국의 해변을 분석하여 엽록소 농도에 따라 어장형성을 파악하거나, 해양 화산활동 등을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는 등 해양환경과 과학조사는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터전 그 위를 가로지르다 '국토관 & 교통관' 체험!

 

해양관을 지나 교통관과 국토관을 관람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던 교통관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의 홍보관 역시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던 한국해양대학교의 전시관에서는 'Marine simulation center'의 선박운항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멋진 제복을 입은 해양대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시선을 끄는 것은 거대한 전시 규모를 자랑한 '지속가능교통관'이었습니다. 커다란 자동차들과 스마트 e 버스, 무선충전버스 등 사람들의 일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무공해, 경제성을 지닌 교통수단들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서울로봇고의 학생들에서 사회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었습니다.





서울로봇 고등학교 양순혁(18세/고등학생)군은 "직접 수소연료전지차의 내부를 보니 이해도 쉽게되고 신기했다. 궁금했던 자동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속가능교통관 외에도 교통관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미래 교통, 도로 기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 중 하나는 미래도로관에서 볼 수 있었던 '자동분사 융설시스템'이었는데요.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들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융설액을 도로에 분사하여 눈을 녹이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미래철도관에서는 다양한 미래 철도들과 관련 기술들을 볼 수 있었고, 철도 시뮬레이션이 있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미래 항공관에서는 항공안전기술과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등 스마트한 항공기술들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국토관에서는 LH공사가 운영하는 E-ECO CITY에 대한 체험관과 도시재생사업, 도로경관 디자인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SOC 기반 기술관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LNG 플랜트 사업단,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한옥 기술 전시, 초고층빌딩 시공기술 등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초고층빌딩 시공, 설계 기술 전시관에서 화재 진압 차량 지원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 설계, 교통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녹아들어 중요함을 잊었던 국토, 교통 기술에 대해 다시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전시관 관람이었습니다.

 

국토해양기술을 직접 느끼고, 익혀라 - '특별관 & 이벤트' 체험

 

이 외에도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는 특별관과 다양한 이벤트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국토해양기술을 체험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관람할 때에는 '어린이 국토해양 과학교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액체질소로 얼린 과자를 먹어보거나 운동에너지를 익히기 위한 게임 등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내어 초등학생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낸 전시도 있었는데요. 바로 특별관에 마련된 R&D 체험관이었습니다.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자가발전 기차를 움직이거나,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아라온호 모형 만들기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봉섭(45세/회사원) 씨는 "관련 업종에 있는 회사를 다니다보니 직장동료들과 함께 기술대전에 참여했다.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전시관마다 마련된 리플릿과 선물들이었습니다.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학용품에서부터 음료, 퍼즐, 모형, 가방, 저금통, 휴대폰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국토해양기술대전을 한 바퀴 돌고 나니 간단히 쇼핑을 한 수준으로 다양한 선물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국토, 해양, 항공 기술과 체험전시 그리고 이벤트까지 국토해양기술의 총체이자 축제의 장이었던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참여하셨던 분들에게는 유익함과 즐거움을, 참여하신 못하신 분들께는 아쉬움을 남길만한 즐거운 박람회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국토해양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더 많은 분이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얻어 가실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상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남혁진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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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배추

    유익한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2012.07.04 00:0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