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는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할 때,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한 번쯤 기차여행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색적으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열차를 소개해 드릴게요.



1. 기차여행[해랑 열차]


여행을 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관광을 하고 싶으신가요?




2. 기차여행[백두대간 협곡을 가로지르는 V-Train]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그곳에 가보고 싶으신가요?




3. 기차여행[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O-Train]

중부내륙에 숨겨진 수채화 같은 절경에 빠지고 싶으신가요?


4. 기차여행[대한민국이 감춰 놓은 대자연의 명작 정선, 정선 아리랑 A-Train]


강원도의 청정 자연, 화려한 전망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5. 기차여행[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땅, 평화 DMZ Train]


전쟁의 상처로 남겨진 땅,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6. 기차여행[남도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남도 해양 S-Train]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남도에 매력에 빠지고 싶으신가요? 




위의 이색적인 관광 열차를 보고 올 여름! 이색적인 기차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으셨나요?


그렇다면, 기차여행을 떠나기 전 더 자세한 내용과 예매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ebizprd/prdMain.do)를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올 여름, 관광 열차 타고 즐거운 기차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LoVmB5j3dSc (호남선 KTX 여행)





Posted by 국토교통부





우리가족은 경상북도 문경새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힘겹게 일어나 출발했는데요. 가는 도중 여주 휴게소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졸음쉼터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우리나라의 멋진 고속도로를 씽씽 달려 고모산성 터널을 지나 드디어 옛길 여행지 문경새재에 도착했습니다.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있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은 고개였다고 합니다. 문경새재 옛길은 명승 제32호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참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국토라 생각하며 문경새재로 들어갔습니다. 



문경에서 철로자전거를 타는 시간을 가졌는데, 철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은 모두 5곳으로 가은역, 불정역, 진남역, 구랑리역, 문경역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20년 전 문경에는 석탄 산업이 발달했는데 지금은 석탄을 많이 이용하지 않아 폐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석탄을 나르던 철로를 관광용 철로자전거로 개조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불정역에서 철로자전거를 탈 수 있었는데요. 철로자전거를 타니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웃음이 저절로 났습니다. 다시 한번 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가은역에 도착해 문경석탄 박물관과 가은 오픈 세트장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문경 석탄박물관에는 은성탄광을 직접 기차를 타고 갱도 채험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컴컴한 지하에서 일을 하시던 광부아저씨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모노레일은 330m 길이로 가은 오픈세트장을 모두 구경할 수 있습니다. 5000원을 내면 15분 동안 마차를 타고 세트장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렇게나 힘껏 굴려도 앞으로 나가지않던 마차가 나중에는 어찌 그리 잘 굴러가던지 더위도 잊은 채 신나게 달렸습니다.







위 그림은 한국의 옛길 사진인데요. 이토록 아름다운 우리나라국토 구석구석을 직접 보면 더욱 멋질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옛길 박물관은 눈에 잘 들어오게 기와집 모양의 외관이었습니다. 주변이 온통 푸른 나무로 도배되어 있어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로움과 상쾌한 느낌이 코끝을 간질거렸습니다.  



먼저 옛길 박물관 안에는 여러가지 궁금증이 싹 풀리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 사람들은 어떻게 여행을 했을까? 괴나리봇짐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과거시험지는 왜 백지였나? 장원급제를 하면 어떤일이 일어났는가? 낙방길의 시름은 어떠했을까? 정말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알아보기 위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시험을 가장 많이 합격한 사람은 율곡 이이입니다. 경쟁률이 2000:1이었다고 하는데 무려 9번이나 장원급제를 했다고 하니,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시험칠 때 시험지를 나눠주는데 옛날에는 백지 시험종이를 봇짐에 담아 가지고 시험장에 갔다고 합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시절 산넘고 물건너 고개고개 길을 걸어서 한양도성까지 과거시험 보러다녔던 선조들의 인내심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유서통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옛날 유서통에는 임금님의 중요한 명령서를 담아 가지고 다녔는데 그 중요한 문서를 잘못 건드리면 사형시킬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흔히 쓰는 "유세 떤다"는 말이 이때부터 생겨났다고 합니다. 









옛길 박물관에 처음으로 들어가니 대형유리관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괴나리봇짐, 징도, 호패, 노잣돈, 나침반, 표주박, 행연, 분판, 자모필, 먹물통, 필묵통, 좁쌀책, 팔도지도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 많은 물건들이 괴나리봇짐 안으로 들어가는 물건이라고 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좁쌀처럼 작다고 해서 좁쌀책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좁쌀책의 크기는 겨우 4cm정도 밖에 되지 않아 더욱 신기했는데요. 괴나리봇짐에 담아 휴대하기 편하게 만든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고개를 넘으면 산이 있고  산 다음에는 물(강)이 있고 이러한 길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땅, 산, 물, 길을 홍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며 땅, 산, 물, 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대동여지도를 봤는데 대동여지도는 김정호가 만들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문경새재에는 세개의 큰문이 있습니다. 세 관문은 모두 적으로부터 우리나라 국토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제1관문인 주흘관(영남제1관)은 남쪽의 적을 막기 위해 숙종34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2관문인 조곡관(영남제2관)은 선조 27년에 발생한 임진왜란에 안타가운 역사가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제3관문인 조령관(영남제3관)은 숙종 34년에 북쪽의 적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네요. 



만약에 문경새재를 통해 과거시험을 보러 갈 수 있다면 꼭 장원급제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문경,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지네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의 허재균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기가 어디예요?” “여기? 분천...?”

 “여기 왜 내렸어요?” 

“아까 안내원이 여기가 경치가 참 좋다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야 이런데 오면 남는 게 사진이지 뭐 추억 쌓기”

 “이야 저 산이 참 예쁘네... 한번 가보자!” 


뜬금없이 대화가 나와 놀라셨나요? 이 대화는 배우 조정석과 아이유가 출연했던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두 남녀 주인공이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을 타고 역에 내려 나눈 대화 중 일부인데요.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기차를 타고 여행 떠나고 싶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집중하시고 저를 따라오세요.~ O-Train과 V-Train에 대해 낱낱이 알려드릴 테니까요!



■ 강원도·경상북도·충청북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O-Train!


2013년 4월 12일부터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한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은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끼고 순환하는 열차로 ‘다람쥐 열차’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정선·태백과 경상북도 봉화·영주, 그리고 충청북도 단양·제천 등 중부내륙지역을 ‘하나(One)’로 순환한다는 의미에서 O-Train 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 O-Train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는 제천역 / 영주역에 정차중인 O-Train 열차



O-Train은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4계절을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하여 객실을 고품격 스타일로 꾸민 열차인데요. 열차내부의 모습, 궁금하시죠?




▲ 1·4호차 에코실 내부에 마련된 2인석의 모습 / 2호차 2인석과 1인 전망석의 모습


         


▲ 각종 음료와 과자류를 판매하는 2호차 카페실의 모습 / 현재 열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객실에 설치된 모니터

         



▲ 3호차 가족석의 모습 / 3호차에 마련된 패밀리룸



평소 보던 열차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셨나요?

 O-Train 열차 내부에는 이외에도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3호차에 유아놀이방을 별도로 마련해 두었고 객차와 객차사이에는 화장실과 수유실이 있습니다. 


‘새마을호’ 등급의 열차답게 좌석마다 간이 책상도 구비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동 중에 책을 읽거나 간식을 먹을 때 편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100점을 주고 싶은 O-Train 최대의 장점은 좌석마다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덕분에 여행을 하는 동안 충분히 하지 못했던 스마트폰 배터리와 카메라 배터리 충전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 백두대간 힐링여행의 길잡이, V-Train!


중앙선~영동선~태백선 철도를 이용하여 중부내륙을 순환하는 O-Train에 이어 소개해 드릴 열차는 앞에서 잠깐 언급했었던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인데요. 국내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면서 ‘아기백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V-Train을 타면 백두대간 산길을 따라 트래킹을 할 수도 있고 송이버섯의 고장인 경북 봉화군과 여름에도 난로를 피워야 할 정도로 서늘한 고원도시 강원도 태백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답니다. 


            


         ▲ O-Train과 V-Train 운행 노선도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은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자연그대로’ 의 객실 설비를 지향한 열차로 조명은 지붕위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하여 작동하고 동절기 추위에 대비하여 객차마다 목탄난로를 설치하였으며 여름철 폭염 시에는 객차내에 설치된 선풍기와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창문을 개방하여 운행되고 있습니다. 


철암역~분천역 27.7km를 1일 3회 왕복운행하고 있으며 첫차와 막차에 한해 영주역까지 연장운행 함으로써 타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승부역에 정차중인 V-Train / V-Train 객차 내부의 모습

   


     

▲ 낙동강 줄기와 협곡구간의 비경을 볼 수 있는  V-Train / 추억을 남길 수 있는 V-Train



또한 열차 이동 중에 승무원이 차창 밖에 펼쳐진 멋진 비경, 그리고 선로 변에 옥수수·인삼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곳, 협곡열차가 경유하는 역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등을 직접 소개해주기 때문에 열차 이용에 지루함이 전혀 없는데요. 승무원은 총 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부탁하면 단체사진·독사진도 찍어준답니다.^^ 


또한 ‘기다림 엽서’라고해서 협곡열차에서 쓴 손 편지를 100일 후 상대방에게 전달해주는 소소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답니다.



■ 백두대간 오지간이역의 작은 변화 - 지역경제도 살리GO! 관광객도 유치하GO!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을 관통해 영주와 강릉을 잇는 영동선 철도는 대한민국에 있는 철도 중험난하기로 유명한 철길입니다. 

많은 간이역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백두대간협곡열차가 지나는 철암~분천 구간에는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열차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오지역 중의 오지역인 승부역,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사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양원역, 그리고 최근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분천역 등 아름다운 간이역이 존재하고 있지요.

        




▲ 체르마트역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새단장한 분천역 / 깔끔하게 정돈된 분천역 구내

  

   

  

▲ 영동선 양원역 전경 / 눈 쌓인 승부역의 모습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중부내륙순환열차의 개통으로 역이 위치한 마을주변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양원역을 보더라도 예전에는 그저 오지 간이역에 불과했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상대로 각종 먹거리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탈바꿈하여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4년 만 에 다시 방문한 분천역 주변도 새로운 식당이 생겨나는 등 관광열차 개통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O-Train과 V-Train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강원도와 경북북부지역의 낙후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내심 뿌듯했답니다.


아래 표는 O-Train과 V-Train의 정차역을 정리한 것인데요. 여행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4851 열차

 서울(07:45)→청량리(08:07)→제천(09:55)→태백(11:53)→영주(13:57)→제천순환(14:49)

 제4852 열차

 제천순환(15:03)→영주(15:58)→태백(17:56)→제천(20:00)→청량리(21:47)→서울(22:05)

 제4853 열차

 수원(07:40)→천안(08:15)→제천(10:00)→영주(10:54)→태백(12:50)→제천순환(14:46)

 제4854 열차

 제천순환(15:00)→태백(16:54)→영주(18:52)→제천(20:05)→천안(21:43)→수원(22:14)


▲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 경유지와 시각표(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제4861 열차

 영주(08:50)→분천(10:00~10:20)→양원(10:33~10:43)→승부(10:51~10:56)→철암(11:22)

 제4862 열차

 철암(12:35)→승부(13;01~13:06)→양원(13:14~13:24)→분천(13:36)

 제4863 열차

 분천(14:00)→양원(14:12~14:22)→승부(14:30~14:35)→철암(15:01)

 제4864 열차

 철암(15:50)→승부(16;16~16:21)→양원(16:29~16:34)→분천(16:46)

 제4865 열차

 분천(17:10)→양원(17:22~17:25)→승부(17:33~17:38)→철암(18:05)

 제4866 열차

 철암(18:40)→승부(19:06~19:11)→양원(19:19~19:29)→분천(19:41~19:48)→영주(20:50)


▲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경유지와 시각표(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 가을여행은 O-Train과 V-Train으로!

           



▲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의 절경 /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절인 단양 구인사        

   


▲ 배추밭이 펼쳐져있는 태백 바람의 언덕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월 장릉



대학생이 된 이후 저는 기차여행의 매력에 빠져 방학만 되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한민국 곳곳의 모습을 하나하나 카메라에 남겼습니다. 위 여행지 모두 중부내륙순환열차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계절의 여왕, 가을의 한가운데인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이 되신다면 빌딩 숲 도심을 탈출하여 O-Train과 V-Train을 타고 잊지 못할 추억도 남기며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가을맞이 기차여행을 떠나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고속열차(KTX)는 지역 간의 이동시간을 단축시켜주며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KTX의 성장과는 반대적으로 무궁화호, 새마을호에 대한 이용객이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장시간의 기차여행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기차에서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떠나는 낭만과 여행은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무궁화호의 이용률을 높이며 기차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결국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 국토해양부에서 2012년 11월초부터 내년 1월말까지 17번에 걸쳐 휴일에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탐방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 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입니다. 즉 제일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대간, 두 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정맥, 세 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지맥, 기타는 골짜기를 이루는 작은 산줄기 등으로 나타내지요. 이렇듯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었으며, 삼국의 국경과 조선시대의 행정경계를 이루었습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번 백두대간 탐방열차 운행은 국토해양부와 강원·충북·경북 등 3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2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의 비수익 철도노선을 활성화시키고 수도권 신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11.3(토)에 청량리역과 강원도 민둥산 간 첫 운행에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충북의 제천․단양, 강원의 영월․태백․승부, 경북의 영주 등에 총 17회 왕복 운행합니다. 자세한 운행일정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13.1월은 일정 조정중
* 관광지별 일정은 명승지 관광 및 지역 재래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관광객이 현지에서 식사를 구매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 백두대간 탐방열차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이용가능 합니다.


앞으로 이번 탐방열차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강원․충북․경북 등 초광역 연계협력 모델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현재 본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 간 공동으로 마련 중인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이 내실 있는 사업 중심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두대간 탐방열차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기차여행의 추억을 회상하고 단풍으로 둘러싸인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감상할 수 있는 이러한 일석이조의 기회 놓치지 마시고 꼭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