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여름에는 서해바다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주말에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당일치기 보령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머드팩 생산지로 유명한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습니다.




6월 29일(토) 오전 8시 36분 용산역에서 대천역으로 가는 서해 금빛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는 그 이름처럼 외양이 화려합니다. 객실에는 온돌방, 족욕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창 너머 서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족욕을 하면 전신의 피로가 가시겠지요.





대천역에 도착하니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만큼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시커먼 먹구름이 드리워진 하늘을 보니 오늘 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려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대천 역사 곳곳에 보령머드축제를 알리는 홍보문구로 가득합니다.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입니다






대천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해서 대천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닷가 풍경은 어떨까요?


비가 내려도 폭우가 아닌지라 바다에서의 체험이 한창입니다. 저 멀리 바다 위를 가르면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가르는 짚트랙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다가 모래 위에 길쭉한 돌멩이로 하트 모양을 그려봅니다. 제가 다녀간 흔적을 남겨두었습니다.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아야 할 텐데요.







여기까지 와서 전망대 꼭대기를 지나칠 수 없겠지요.

20층 꼭대기 전망대 카페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서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으면 대천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천항 수산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서해 바닷가에 왔으니 활어회를 먹어야겠지요. 1층에서 횟감을 고른 뒤 2층에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흡사한 풍경입니다. 

역시 바닷가 산지에서 먹는 회는 싱싱하고 쫄깃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거세져 우산을 쓰고 걸어야 했기에 여행 인솔자가 여행객들의 양해를 구한 뒤 목적지를 보령석탄 박물관으로 변경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니 대형 돔 영상실이 있습니다. 마침 ‘연탄’을 소재로 한 시의 구절이 자막으로 뜹니다. 






보령은 중생대에 석탄이 생성되었던 지역으로 우리나라 3대 석탄 광산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광산이 있었던 자리에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1층 전시실은 석탄의 생성과 이용 역사를 보여줍니다. 실제 탄광에서 사용했던 여러 장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산 장비를 전시한 마지막에 필자가 어릴 적 익숙했던 부엌의 풍경이 보입니다.






지난 1980년대까지 대표적인 난방 연료가 연탄이었습니다. 시커먼 연탄이 하얗게 변하기 전에 연탄을 갈아줘야 합니다.

공장에서 석탄을, 가정에서 연탄을 썼던 지난 시절을 통틀어 우리는 산업화 시대라고 부릅니다.






2층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부 체험을 하는 게임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옛날 광부들이 지하 갱도에서 죽음을 무릅쓴 채 석탄을 채굴했던 사실을 지금 게임에 열중한 아이들이 알고 있을까요?






2층에서 지하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00m 갱도로 내려갑니다.

왼쪽에 보령 화석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삼엽충과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이 선명합니다.






오른쪽 벽면을 따라서는 광부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실물 크기의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깥은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건만 지하 400m 갱도 안은 마치 냉방을 가동한 듯 시원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개화예술공원입니다. 모산 조형미술관, 화인 음악당, 개화 허브랜드 등이 갖춰진 종합 문화예술공간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공원을 구석구석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여행객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개화 허브랜드로 갑니다.

갖가지 꽃들과 허브 식물들이 가득한 온실입니다. 온실을 빠져나와서 맞닥뜨린 감성 카페 리리스는 동화 속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제 다시 대천역으로 와서 오후 5시 26분에 출발하는 용산행 서해 금빛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떠나는 당일치기 보령 나들이가 끝났습니다.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당일치기로 보령의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지루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교통편 걱정 없이 훌쩍 떠나서 하루를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는 관광열차입니다. 중부내륙 관광열차(O, V-train),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남도해양 열차(S-train), 서해 금빛 열차(G-train), 평화열차 DMZ(DMZ-train) 등이 있습니다. 현재 O-train, V-train을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레일과 여행사가 합작해서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관광열차와 여행지에서의 일정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제공합니다. 기차를 이용한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살펴보길 바랍니다.





G-train 서해 금빛 열차 여행상품 바로 가기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180124003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의 강우로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이 약 399백만 톤이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이 기간 동안 전국 강우량은 예년의 319%(금년 111mm / 예년 35mm), 

     전국 다목적댐 유역의 강우량은 예년의 328%(금년 97mm / 예년 30mm)


댐 저수량 부족으로 ‘주의단계’ 이상 위기 대응단계에 진입한 9개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약 306백만 톤 증가하였고, 보령댐은 약 2.2백만 톤 가량 저수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예년 대비 70.7% 수준(예년 저수량 7,159.7백만 톤, 현재 저수량 5,061.4백만 톤)까지 상승하였습니다.


   * 11.2일 기준으로 예년 저수량(7,469.9백만 톤) 대비 저수량은 62.9%였음(4,701.5백만톤)


내년 우기 이전 보령댐 고갈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10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율 급수조정은 11월부터는 목표량을 계속 초과하여 달성*하고 있습니다.


   * (11.1~11.23) 목표대비 117% 달성(3만 3천 톤/일 → 3만 8천 톤/일)


이는 국토교통부(수자원공사)의 기술 지원(누수탐사 등)에 따른 상수도 누수량 저감과 관련 지자체에서 누수복구 및 대체상수원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최대 21개 작업팀을 투입하여 시행한 결과 11월 23일 기준으로 전체관로 21㎞중 6㎞를 설치(주공정률 : 13.9%)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상수도 누수량 저감을 위해 지난 11월 20일 충남도 및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과 “충남 서부권 긴급 누수저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까지 누수량 10%p 절감(약 1만 5천 톤/일, 25%→15%)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설물조사, 유량감시체계구축, 누수탐사‧복구, 수압관리, 소규모 관망정비 등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충남 서부권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대처를 위해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2016년에 실시하는 것으로 추진 중입니다.


   * 충남 서부지역 5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에 10만톤/일의 용수공급 시설 확충(총사업비 : 약 2,807억원, 시설개요 : 관로 118.7㎞ 등)





Posted by 국토교통부




충청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24%)이 예년대비 약 39%에 불과해 연일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8개 시·군) 보령, 서천, 청양, 홍성, 예산, 서산, 태안, 당진




<충남 보령댐 바닥 사진>


 



국토교통부는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절수기기 배포 등 절수운동을 시행중이며, 보령댐의 용수비축을 위해 하천유지용수 감량, 대청댐 등 인근 수도시설의 연계시설을 활용하여 일부를 대체하여 공급(하루 약 2만톤)중이며, 또한, 10월 1일부터는 아산공업용수도와 연계하여 공급중인 물량을 현재 13천톤에서 19천톤으로 늘려 하루 약 6천톤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다만,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령댐의 용수수급 전망상 물 사용량을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봄 가뭄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령댐의 저수량이 소진될 전망이며, 보령댐의 추가적인 용수비축을 위해서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8개 시‧군에 대한 제한급수를 시행하기에 앞서 실제 제한급수 상황 대비를 위한 사전훈련*을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행합니다.


* 지자체별 자율조정 방식으로 실시하여, 용수절감 실적을 모니터링 할 예정




<금강 세종보>




이번 훈련은 주민들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훈련이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훈련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철저히 보완하여 실제 제한급수 시에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하루 11.5만톤)하는 시설을 내년 2월까지 설치하여 충남지역 가뭄에 총력으로 대처할 계획입니다.






◈ 공급방안 : 금강 백제보 하류 취수 → 보령댐 상류 공급 (하루 11.5만톤)

◈ 시설개요 : 관로 21㎞, 취수장 1개소, 가압장 1개소 등 (625억원)

◈ 설치기간 : 2015년 11월 ∼ 2016년 2월




이러한 계획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설치 예정인 범부처 차원의 컨트롤타워(물관리 협의회)에서 보다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또한, 가뭄 발생시마다 사전 예보의 미흡 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아 가뭄 예‧경보 시행 등을 위한 수자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용수공급 긴축, 영농‧산업‧국민생활 영향 최소화” 당부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8월 31일 보령댐 현장을 방문해 보령댐 용수공급 긴축운영* 시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 보령댐의 용수공급기한 연장을 위하여 광역 및 공업용수도와의 급수체계 조정을 통한 용수공급(일 2만톤), 각 부문별 절수 계획 등


김 차관은 “금번에 실시하는 용수공급 긴축운영은 현재의 극심한 강우 부족에도 충남 서부권의 용수원인 보령댐의 정상적인 용수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보령시, 당진시 등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주민들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용수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국민의 생활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물 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가뭄이 지속되어 댐 저수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은 29%로 예년의 51%에 불과한 실정이며 내년 봄까지의 용수공급을 위해서 추가적인 용수비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일반 국민들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내 최장, 세계 다섯 번째 긴 해저터널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서해안관광벨트의 핵심개발 계획인 보령~태안 해저터널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보령~태안 해저터널은 국내에서 유래가 없는 NATM공법이 적용된 해저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그리고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터널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홍보관을 찾아가 미리 만나보고 왔습니다.





홍보관은 보령해저터널 진출입부와 인접한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04-16번지(대천해수욕장 제2공영주차장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크게 세파트로 나뉘어 져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었습니다.



첫째,  해저터널 건설과정







홍보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NATM공법이 적용된 보령해저터널의 시공과정을 축소모형을 통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시설, 염해방지, 방 배수 단면등의 세부적인 시공 계획 및 원리까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NATM공법은?

지반을 발파에 의해 굴착하고. 터널 보강작업을 통해 터널을 건설하는 방법이다. 터널을 굴진하면서 기존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 군데군데에 구멍을 뚫고 죔쇠를 박아서 파들어가는 공법으로서 굴진속도가 재래식보다 빠르고 지질에 관계없이 터널시공이 가능하다.




둘째, 완공 후 모습







완공후의 모습을 축소모형과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축소모형을 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건설 중인 해저터널을 영상을 통해 미리 주행 해 봄으로써 아이들의 재미도 충족시키고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셋째,  태안&보령 소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보령&태안 앞바다의 생태환경입니다. 대표어종 및 양식어종에 대한 설명과 모형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보령&태안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 어른들의 옛 추억을 되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보령&태안의 대표축제인 태안 꽃 축제, 보령 머드축제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보령~태안 해저터널 건설로 인해 보령에서 태안까지 75km이던 구간을 14km로 단축하여 보령과 태안을 동일 관광권 으로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보령-통영해저터널 건설의 기대효과

 첫째,  쾌적한 도로의 건설로 지역의 관광수요증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

 둘째,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

 셋째, 국내 최장의  NATM해저터널 건설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선박들의 항로 확보

 넷째, 서해안 시대의 주역인 보령과 태안을 10분내로 연결하여 두 지역을 동일 생활권으로 구축



□ 홍보관 위치도




□ 홍보관 주변 관광시설





해저터널이 어떤 모습으로 완공될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홍보관에서 미리 체험도 해 보시고 근처 보령 여행도 하면서 해안의 즐거운 모습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