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자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7.26 최후의 보물섬, 북극을 잡아라!


인류 역사상 최악의 거래!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1867년, 재정난에 허덕이던 러시아는 미국에게 ‘쓸모없는 땅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달러에 양도합니다. 당시 미국인들은 ‘당최 용도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아이스박스’구매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죠.




▲ 천연자원·관광 사업으로 부유한 도시. 앵커리지 전경 (출처:http://me2.do/FWV1bDey)



그러나 불과 한 세대가 가기도 전, 이 비난의 목소리들은 모두 칭송의 목소리로 바뀝니다. 1900년도에 발견된 금광, 유전, 철광석의 매장가치만 무려 7,000만 달러를 훌쩍 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러시아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거래’를 기록하게 되고, 전 세계는 극지방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앗, 불모지 개척만으로도 이런 엄청난 이득을 챙기다니! 그렇다면 대한민국도 빨리 투자가치가 있는 불모지를 물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하,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이미 국토교통부는 무한한 잠재가치의 땅 '북극'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했으니까요.




▲ 북극 자원개발 현황도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북극은 ‘21세기의 보물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습니다. 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북극해에만 약 900억 배럴의 원유가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한해 수입원유량이 8~9억 배럴임을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석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의 매장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5월 15일, 대한민국은 ‘북극이사회’로부터 ‘정식옵저버’지위를 획득했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도 북극지역의 자원·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북극개발의 기초인 공간정보 확보에 힘쓸 예정입니다.




▲ 북극이사회 회담(출처: www.flickr.com/photos/polandmfa/4472350457/in/set-72157623726215882/)


Q&A:북극이사회, 정식옵저버란 무엇인가요?

북극이사회는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 기구입니다. 

북극에 인접한 러시아, 미국, 스웨덴, 덴마크 등 여덟 개 국가가 회원국인데요. ‘정식옵저버’는 북극권 이외의 나라도 회원국과 함께 북극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집니다. 


북극 비 인접국인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북극 공간정보를 인접국과의 공동조사, 위성영상 자료로밖에 획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식옵저버 지위 획득을 발판으로 「제2차 극 지역 공간정보 구축계획」을 수립했고요. 덴마크 정부와 정보 협력을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북극 진출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북극 다산과학기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발췌]



사실 국토교통부는 이전부터 남극 공간정보 획득에도 노력해왔는데요.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지도를 제작하고 27개 지명을 우리식으로 제정하여 남극지명사전에 등록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북극 탐사까지 시작하니 다가오는 대 극지방 시대에 대한민국도 당당히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겠죠? 




▲ www.flickr.com/photos/polarphotos/4684077456/



21세기의 보물섬 북극! 지금 보기엔 아무런 활용가치도 없고 멀기만 한 곳이지만, 알래스카처럼 엄청난 잠재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국토교통부와 기관 여러분들의 노고, 그리고 국민들의 응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숨겨진 보물의 주인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