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는 북한 노동당이 사용하던 건물로, 남한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북한 건축물이다. 현재는 철원이 남한 땅이지만, 6.25 전쟁 전에는 북한 땅이었기에 이 건물이 남한에 남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2년 이 노동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6·25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이 건물을 잘 보존해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다. 통일 기원 음악회와 같은 여러 행사도 진행되니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노동당사를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임지은 기자입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시작되어 요즘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북한 선수들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민족인 두 나라의 대결이 어쩐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도를 보면 한반도가 둘로 나뉘어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익숙한데요.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38선의 위쪽, 북한의 모습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 한반도 지도 (출처: 다음지도 http://map.daum.net/)

 

기존 지도에서 북한 지역을 확인할 때 도시와 산맥의 큰 구분 정도만 보일뿐 자세히 확대해서 보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부터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국내 포털 최초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의 북한 지역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생생한 북한의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에서 그간 대북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 지역의 지형도와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를 민간에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위성지도를 통해 북한의 9개 도와 시,군 단위 행정 구역 경계선 및 지명은 물론 주요도로와 산의 위치, 건물정보, 철도역까지 생생히 확인 가능합니다.

 

 


지도에 신의주 지역의 기차역들이 보입니다. 위성지도로 확인하니 더욱 신기한데요. 지형이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확인 가능하네요. 거의 최북단이지만 생각보다 평탄해 보입니다.

 

 

 

지도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고속도로를 보니 대한민국의 지도와 다를 바가 없지만 조금은 낯선 듯한 도시의 이름들이 북한의 지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북과 동서를 가르는 큰 고속도로 두 개가 평양에서 만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북한의 수도인 평양의 모습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평양을 확대 해보니 역시 수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만큼이나 복잡해 보이는데요. 평양역을 포함해 많은 기차역들과 함께 주변에 즐비한 대학들을 보니 정말 북한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평소 제가 상상하던 평양의 모습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습니다.

 

 

평양을 더 확대해보니 이렇게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보일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생생하네요. 또 다른 도시도 찾아볼까요?

 

 


우리나라 강원도 철원군 위쪽에 위치한 원산시를 확대한 모습입니다. 우리에겐 생소한 도시지만 상당히 발전된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공항도 자리 잡고 있는데요. 북한 지도를 보면서 북한에 생각보다 공항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위성지도로 확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의 지도를 살펴보았는데요. 또 다른 궁금한 지역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북한 지도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현재 북한의 모습을 지도로 보고 있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이 뜨겁게 밀려옵니다. 지도상으로 살펴본 지역들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은 비록 지도상으로 밖에 볼 수 없지만 언젠가는 지도로 본 땅 위에 서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큰 행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경기관광공사와 MBC가 합동주관하는 DMZ 평화 콘서트 입니다.

 

또한, 임진각은 역사적으로도 뜻깊은 곳인데요.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통일안보 관광지인 탓에 숨은 명소들이 많다고 합니다.

 

 

 

 

 

 

 

 

임진각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봤는데요. 임진각은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7km 떨어진 곳으로 통일로의 최북단이자 남북철도의 중단점입니다. 임진각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념물 판매점과 음식점, 그리고 북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실과 옥상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볼 수 있는 유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북한 땅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임진강과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임진각을 올 때마다 이 곳을 찾게 되는데요. 바로 경기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된 '자유의 다리'입니다. 파주에서 자라신 어머니의 말씀으로는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 이 곳을 통해 판문점과 통일촌, 대성동 마을을 왕래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곳은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이며 경의선의 철교를 개조해 만들었는데, 상행선은 6.25 전쟁 때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자유의 다리'는 길이 83n, 너비 4.5~7m, 높이 8m로 목재와 철골을 혼합해 만들었는데요. 1953년 휴전협정 이후에 한국군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한 다리라고 해서 '자유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다음은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제작년도는 알 수 없지만, 일본에서 만들어져 온 것이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본 증기기관차에는 많은 총탄자국과 부서진 부분을 볼 수 있었는데, 전쟁의 흉터라 생각하니 가슴아팠습니다. 50년을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가 2004년 등록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위치에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이 증기기관차를 보니 지난 탐방 때 다녀온 연산역에서 본 급수탑이 함께 생각났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망배단입니다. 망배단은 설날에는 연시제, 추석 때는 망향제를 지내는데요. 북쪽에 가족을 두고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장소라고 합니다.

 

 

망배단의 옆에는 망향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는 평화의 종이 있습니다. 매해 마지막 날이면 제야의 종 타종식이 있다고 하네요. 아직 한 번도 제야의 종 타종식에 가본 적이 없는데,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한 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화의 종은 21c를 상징하는 뜻에서 21톤의 무게와 21계단으로 종각과 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임진각에서 내려오면 소규모의 놀이기구들이 있는 평화랜드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여러번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추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시시한 느낌이 들어 그냥 지나치는 곳입니다.

 

 

평화랜드를 지나 평화누리 공원으로 갔는데요.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 언덕과 수상 야외 공연장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DMZ 평화 콘서트가 열리는 것입니다.

 

 

 

 

 

 

 

 

평화누리 공원에는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요. 작가 김언경님의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바람개비 동산과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대나무로 만든 사람 모형, 통일을 기원하는 소망나무, 작가 이경림님의 '솟대 집'과 유니세프에서 어린이 사랑방을 만들어 지구상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놀이체험장을 만들어 구슬치기, 제기차기, 고무줄 놀이, 활쏘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연날리기도 항상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아버지께 연날리기를 배운 기억이 나서 좋았습니다.

 

 

 

 

 

 

 

 

임진각을 두루 둘러보고 콘서트 현장으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기고 있었습니다. 콘서트는 이틀간 열렸는데요. 첫 날은 클래식, 이튿날은 K-POP 콘서트였습니다. 이틀 모두 참석했는데, 첫 날의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아는 곡이 나올 때는 즐길 수 있었지만, 모르는 곡이 나올 땐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첫 날보다 사람이 더 많았는데요. 그 중에는 군인 아저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가수들이 나올 때면 다들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물론 본 기자도 함께 박수치며 환호성을 보냈답니다.

 

 

매년 열리는 평화누리에 또 다른 공연이 있는데요. 바로 포크 페스티벌 입니다. 다음달 13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오셔서 공연 관람도 하시고, 임진각의 명소들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광복절을 맞이해 열린 DMZ 평화 콘서트는 분단되어 있는 우리 국토의 아픔을 잊지 않기위한 콘서트입니다.

 

 

임진각을 둘러보며 6.25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하루빨리 북한의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둘러보고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기사를 마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가가 제작한 북한 디지털 지도를 구입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답해드리기 위해서 제가 한 가지 질문을 반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http://www.ngii.go.kr/)에서 얼마 전 공개된 북한 디지털 지도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gii.go.kr/)>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을 935구역으로 나누고 1/25,000 의 축척으로 디지털 수치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북한 디지털 지도는 대북 관련 국가 기관에만 공개되던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 지역은 모두들 아시는 것처럼 접근불능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도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우선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국가기관 발행 신문 증명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직접 내방하셔야 합니다. 다른 지도들의 경우는 온라인이나 우편,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지만 이러한 북한 지도는 내방하셔야만 가능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위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으로 내방한 후 지도 신청서 및 약정서를 작성하셔야 하는데 이는 지리원내에 비치되어 있기에 편리하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 후 단 돈 17,500원에 구입이 열람 및 소지가 가능하지만 CD등 저장매체 비용은 구매자가 직접 부담을 해주셔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진지도(010-2586-1049), 중앙지도문화사(010-5549-5156) 또는 국토지리원 공간영상과(031-210-2672)로 문의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지도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치 지도란 컴퓨터상에서 도로, 철도,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지형을 도식 (기호)과 3차원의 위치좌표로 표현한 디지털지리정보 지도입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최근 버전이 2.0 까지 나왔습니다.


교통, 수계 및 해양, 건물 및 시설물, 문화 및 시설, 식생, 지형, 경계, 주기 등 총 8개 대분류와 104개의 소분류로 구성되었으며, 사용자중심으로 제작되어 있어 최소한의 수정으로 필요한 주제도 및 지리정보 시스템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치지도를 통해 제작된 북한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북한이 세밀하게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는 앞에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북한을 935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마다 세밀하게 제작된 수치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에 내방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공개된 1/25,000 를 더욱 발전시켜 1/5,000 축척의 수치지도까지 확대 제작할 방침입니다. 즉, 북한 수치지도를 지속적으로 수정, 갱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수치지도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해양부에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브이월드 (www.vworld.kr)」를 통해 북한 전 지역에 1m급 해상도로 위성영상 지도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서비스되는 북한 위성영상지도는 지난 2006년 발사된 아이랑 2호가 올해까지 촬영한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되었습다. 우리나라의 독자 위성기술로 생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는 정확한 지명과 시설명칭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북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그동안은 ‘구글(google)'이 유일하게 북한의 위성영상지도를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지명, 시설명칭 등은 제공하지 않고, 영상이미지만 제공하였습니다. 더욱이 일부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어 사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브이월드」를 통해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북한 전역의 산, 강, 섬 등의 명칭과 지명, 도로망 등 교통정보, 주요시설 명칭 등 상세한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들의 북한 지형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브이월드」서비스로 인해, 실향민들도 앞으로 온 가족이 모으는 명절에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설화를 간직한 금강산과 백두산 등 북한 전역의 모든 산과 땅을 3D영상으로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이 북한을 보다 현실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실감나는 지리정보를 꾸준히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독도, 12월에는 6대 광역시, 서울 일부지역과 세계 주요도시를 3D화하여 공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계속 발전하는 공간정보로 우리 국민들이 빠르고 쉽게 정확한 정보를 얻게되어 민족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