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0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소재한 순천만국가정원 및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순천만국가정원



넓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람 6및 산책을 하고 다음 코스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가려 했는데, 걸어가기엔 무척 멀리 있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있는 스카이큐브 정원역



그래서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스카이큐브라고 부르는 무인궤도차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인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스카이큐브는 포스코가 순천시와 민간투자협약을 맺고 건설하여 국내 최초로 상용화시킨 PRT(Persnal Rapid Transit)라 불리는 군내 최초의 소형무인궤도차입니다.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시스템 자체에서 배출물질이 없으며, 뛰어난 편리성으로 자가용 이용객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어 추가적 환경편익의 기대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비교하여 건설비가 1/3, 운영비 1/4 수준으로 경제성 제고가 가능합니다.



스카이큐브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교통 혼잡으로부터 세계5대 습지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설되었으며,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무인자동운전시스템으로 아름다운 동천과 정원을 배경으로 지상 3.5m에서 10m까지 높이의 레일을 따라 운행합니다.



 옆으로 달린 레일 바퀴



이용 요금은 대인은 편도 6,000원 , 왕복 8,000원이고 소인은 편도, 왕복 모두 6,000원입니다.


운행 시간은 개장 시부터 4월~9월은 18:30분 , 10월~3월은 17:30분이 막차입니다



스카이 큐브는 시속 40km/h로 약 4.6km정도의 거리를 주행합니다.



걸어서 가려면 오래 걸리는 거리지만 이렇게 스카이큐브를 타면 편하고 손쉽게 순천문학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순천문학관에서 순천만자연생태공원까지는 별도의 관람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카이큐브는 순천만의 생태를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시스템입니다. 순천만을 여행하신다면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 스카이큐브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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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타보고싶네요!

    2015.12.19 20:11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블리

    다음에 갈 땐 꼭 타봐야 겠네요ㅎㅎ

    2015.12.20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3. 타보고싶어요!!

    2015.12.20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4. 코카콜라

    잘 읽었습니다

    2015.12.26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5. KTO

    순천만 정원이 몇 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네요!!!

    2015.12.27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6. 돌돌이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2015.12.27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7. 경몬

    순천만 갈 때 꼭 이용해봐야겠어요!!

    2015.12.27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8. 방학

    순천만정원에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요

    2015.12.28 20:30 [ ADDR : EDIT/ DEL : REPLY ]
  9. 솔버

    저도 타보고 싶네요 ㅎㅎ

    2015.12.28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꼭 가볼께요

    2015.12.30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덩말 멋지네요! 저도 순천만생태공원에 꼭 가보고 싶어요.

    2015.12.31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빛페넥여우

    나중에.꼭 가봐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31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자연에 딱 맞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네요!

    2015.12.31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첼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5.12.31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시애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6.06.20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① 순천만의 여름은 푸르고 다채롭다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순천에는 관광명소들이 많지만, 그 중 으뜸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바로 옆에 조성된 순천만정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우수 자연 경관으로 선정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으로 정평이 난 곳입니다. 순천만은 아마존 하구, 미국동부 조지아해안, 북해연안, 캐나다 동부해안과 더불어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강 하구, 갈대밭, 염 습지, 갯벌, 산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흑두루미 등 동식물들의 중요한 집단서식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국제정원박람회장은 순천만정원으로 바뀌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은 최근 산림청의 종합심사를 마치고 지난 9월 5일,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순천만정원의 입구는 동천을 기준으로 서문과 동문으로 나뉘어있고, 크게 수목원 구역, 습지센터 구역, 세계정원구역, 습지구역, 참여정원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 중 세계 정원 구역에서는 세계 각국의 특색을 살린 정원을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화사하고 다채로운 순천만정원

순천만정원의 동문에서부터 꿈틀정원, 물놀이 체험장, 태국정원, 일본정원, 영국정원, 이탈리아정원, 미국정원, 네덜란드정원, 독일정원, 순천호수정원, 꿈의 다리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만난 순천만의 모습은 다채로웠습니다. 파라솔과 선 베드에 누워 여름을 만끽하는 사람들, 미니도서관, 물놀이하는 아이들과 순천만정원이 어우러진 그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튤립과 풍차가 어우러진 네덜란드정원, 자연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살린 독일정원, 분수가 아름다운 영국정원, 이국적인 분위기의 태국정원, 깔끔한 이탈리아정원 등 각국의 특색 넘치는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다보면 하루가 금방가기도 합니다.



▲ 순천만정원에 활짝 핀 꽃들


▲ 선 베드 옆에 마련된 미니 도서관


▲ 선 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 영국 정원의 모습


▲ 이탈리아 정원의 모습


▲ 네덜란드 정원의 모습

 

순천만정원 한편에 조성된 우람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순천만호수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의 나무들은 88고속도로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베어질 것들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옮겨 심은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길의 바람개비

 



▲ 순천만호수의 인제언덕과 인제언덕에서 바라본 순천만정원의 모습

 

■ 자연생태의 보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꿈의 다리를 건너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꿈의 다리는 설치 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작품으로, 세계 최초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입니다. 꿈의 다리의 외벽은 일상에서 느껴왔던 유쾌한 시구를 오방색의 유리타일로, 내벽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모인 어린이들의 소망으로 꾸며졌습니다.



▲ 꿈의 다리의 외벽


▲ 스카이큐브를 타고 바라본 순천만의 모습



스카이큐브에서 내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순천문학관입니다. 순천문학관은 순천을 대표하는 작가인 고 김승옥, 정채봉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전시해놓은 곳으로, 초가지붕과 돌담이 문학관 특유의 분위기와 맞물려 또 하나의 감성을 이끌어내는데요. 순천문학관과 낭트정원을 지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면 광활하게 펼쳐진 청록의 갈대숲을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 순천문학관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30만평에 달하며,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쯤의 물길 양 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여있는데요. 갈대숲에 간혹 바람이 일면, 바람에 춤을 추듯 흩날리는 갈대들의 모습은 여름을 닮아 싱그러웠습니다.





▲ 바람에 흩날리는 순천만 갈대밭



갈대숲 아래 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농게는 갈대숲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에 어린아이들은 발길을 멈추고 갯벌속의 친구들과 눈인사를 나눕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간직한 갈대숲이 초록 옷을 벗어던질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을의 갈대숲도 여름의 갈대숲도 모두 아름답지만, 노란 갈대숲보다는 푸른 젊음을 간직한 청록의 갈대숲에 더 정감이 가는데요. 푸른 갈대숲이 노랗게 익어가는 그 모습이 완생을 향해 노력하는 우리 청춘들을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여행정보

- 이용시간 : 


기간

매표(입장)시간

관람시간

1~2,11~12

08:00~17:00

08:00~일몰시까지

3~4, 9~10

08:00~18:00

5~8

08:00~19:00



-입장료 :


권종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

통합권

구분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일반

7,000

5,000

3,000

4,000

3,000

2,000

8,000

6,000

4,000

단체

5,000

4,000

2,500

3,000

2,500

1,500

6,000

5,000

3,000

※ 입장권은 당일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 스카이큐브를 이용해서 순천만생태공원에 가실 분은 통합권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큐브 별도 매표 - 성인 기준, 편도 : 6,000, 왕복 : 8,000)




② 동양의 나폴리, 통영

■ 구불구불 비탈길을 따라 피어난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 뒤편 언덕에 위치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원래 통영성 3개의 포루 가운데 동쪽에서 통영성을 방비하던 동포루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2007년, 재개발 계획으로 이 마을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이 마을을 특색 있는 골목길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낡은 담벼락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벽화로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동피랑 마을에 그려진 특색 있는 벽화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동피랑 벽화 마을의 도입부는 비탈진 골목길 옆으로 넓게 펼쳐있는 푸른 통영바다로부터 시작합니다. 푸른 통영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구불구불 골목길을 올라가다보면 벽화에 그려진 작은 물고기들이 고개를 내밀며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피랑 벽화마을의 골목골목을 들어설 때마다 새롭게 바뀌는 벽화들의 모습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전거 앞에서, 낡은 의자에 앉아, 귀여운 그림을 친구삼아 추억을 남기기에 바빠집니다.










▲ 동피랑 벽화마을의 특색 있는 벽화들



■  바다에 핀 연꽃, 연화도

동피랑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벽화들은 눈에 담아두고 연화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통영여객선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연화도는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속 주인공들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드라마에 나오게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연화도는 그 전부터 불교계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려수도의 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통영바다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나아가는 배에서 바라본 통영의 푸른 바다는 평온하며 한가로웠고, 여름 햇볕에 반짝이는 바다는 섬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켰습니다.



▲ 통영여객선터미널로 들어오는 연화도행 배



▲ 연화도행 배에서 바라본 푸른 통영바다



연화항에 내려 길을 따라 걷다보니 나온 연화사는 1998년 고산큰스님이 사명대사가 머물며 수도했다는 산자락에 창건한 사찰로, 일주문, 사천와, 수국 등이 연화사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연화사



연화사를 지나 오르막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연화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로 여행 중 가장 무더운 날씨에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흘렀지만, 좁은 길 옆으로 펼쳐진 통영바다의 모습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에서 마주친 통영바다의 모습


▲ 아찔함을 맛볼 수 있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를 지나 정상에서 바라본 연화도



작은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연화도 높은 곳에서 바라본 통영바다의 푸른빛은 마음을 싱그럽게 물들였습니다. 연화도의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지름길보다는 산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바삐 걷기보다는 천천히 걷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  전군, 출정하라! 통영한산대첩축제

지난 2015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통영 앞 바다에서 열렸습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592년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고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마당극, 거북선 노 젓기 대회, 카누대회, 남해안별신굿 공연, 거북선 출정식, 각종 체험마당 등의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었습니다. 




▲ 남해안별신굿 공연


▲ 남해안별신굿 공연


▲ 거북선의 모습


▲ 이순신학교(장군 탈 만들기)


▲ 이순신학교(세병관 만들기). 세병관은 국보 제 305호로 1605년에 창건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을 말합니다. 


▲ 이순신학교(거북선 만들기) 

   

■  이순신공원, 해저터널, 한려수도케이블카

이순신공원은 망일봉 자락에 조성되어 통영 바다가 펼쳐진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1592년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두고 다툰 해전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이순신장군 동상에 새겨진 ‘필사즉생, 필생즉사‘와 깃발에 펄럭이는 문구를 통해 이순신장군의 경건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순신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바다의 아침


▲ 통영바다를 지키는 이순신장군 동상


▲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


▲ 이순신공원 산책로



이순신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 해저터널을 잠깐 들렀는데요. 통영 해저터널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 201호로 지정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입니다. 폭염에 지친 방문객들을 위로하듯 터널입구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 해저터널



해저터널에서 드디어 내일로의 마지막 여행지인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으로 올라가면서 통영항과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미륵산은 통영항 남쪽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 우뚝 솟은 산으로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 케이블카를 타고


▲ 미륵산에서 바라본 풍경



③ 내일로 음식 릴레이

즐거운 여행길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담양, 곡성, 보성, 순천, 통영을 여행하면서 맛본 음식들을 사진위주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 백반정식(순천 흥덕식당)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추천해준 백반정식입니다. 백반정식 말고도 한정식, 불고기, 낙지 등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꽁치구이부터 조개탕, 갓김치 등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짱뚱어탕, 꽃게장정식(순천만 일번가식당)



순천에 오면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들었지만, 꼬막보다는 꽃게를 더 좋아해서 꼬막대신 꽃게장정식을 시켰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몸보신용으로 딱 이었습니다.



▲ 돼지고기떡갈비(보성녹차떡갈비)



내일로 3박 4일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녹차먹인 돼지고기떡갈비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 쉬림프 피자(통영 더 피자)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쉬림프피자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반하게 만들 정도로 해산물과 시금치, 치즈의 조화가 예술이었습니다. 



▲ 우짜면(통영 우짜·죽)



1박 2일에 나와 더 유명세를 타게 된 우짜면입니다. 점심시간에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우동과 짜장면의 만남, 기가 막히지 않나요? 



▲ 충무김밥(뚱보할매김밥)



오징어무침과 시큼한 무김치, 그리고 김밥의 만남!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7월에 계획했던 내일로를 태풍으로 인해 8월에 간 것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땀도 많이 흘렸고, 바람 한 점, 그늘 하나 없는 길을 걸을 때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3박 4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고, 청록의 여름을 완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월의 찌는 듯한 무더위에 고생한 만큼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3박 4일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동계 내일로도 가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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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볼거리 먹거리~정말 좋은것같아요^^

    2015.09.14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효민

    여름 휴가때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2015.09.15 00:03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스터킴

    순천만 정원에 놀러가고싶네요!

    2015.09.15 02:1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5.09.15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5. 경몬

    순천만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2015.09.15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곳인거 같네요.

    2015.09.15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7. Nightshade

    만난 음식들과 멋진 곳이 많은 순천이네요.

    2015.09.15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8. 앨리스심

    우와~~~ 감탄 감탄!!
    꼭 가보고 싶습니다.

    2015.09.15 23:21 [ ADDR : EDIT/ DEL : REPLY ]
  9. 멋진 구경했습니다

    2015.09.16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별빛페넥여우

    사진이 너무 멋져서 진짜 더 빨리 가보고 싶어지는 기사입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5.09.16 18:0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코코보

    순천만에서 세계의 정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신기하네요.

    2015.09.21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젼젼

    순천의 맛과 멋을 모두 즐기고 오셨네요!!ㅎㅎ

    2015.09.22 03:31 [ ADDR : EDIT/ DEL : REPLY ]
  13. ^^

    사진 잘 보고갑니다^^

    2015.10.08 23:38 [ ADDR : EDIT/ DEL : REPLY ]
  14. urbanpark

    우와 저도 가봐야겠어요!!

    2015.10.09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남해 바다가 진짜 멀리서 봐도 맑고 아름답네요.

    2015.10.11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조유진

    도시자체가 너무 이쁘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5.10.13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멋진곳이네요

    2015.10.13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역시 순천! 여행의 성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

    2015.10.14 0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드디어 휴가철인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여행 좋아하시나요?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텐데요. 많고 많은 여행 중 직접 계획을 세워 배낭을 메고 떠나는 자유여행이야 말로 여행의 꽃이자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비록 자유배낭여행은 혼자의 힘으로 여행 전체를 계획하고 스스로 책임도 져야하지만,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정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행은 언제 떠나도 즐겁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푸르고 싱그러운 지금이야말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배낭여행을 가기에 최고 아닐까요? 그럼 푸르고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춘들을 위한 내일로 기차여행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궁금해요~ 알려줘요! 내일로 Q&A


Q. 내일로 티켓이란 무엇인가요?

A. 내일로 티켓은 티켓 유효기간 내 KTX를 제외한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O-train, V-train, S-train, DMZ train 제외)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인데요!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에 처음 출시되어 작년 시즌에만 해도 연간 20만 명이 이 내일로를 통해 여행을 할 정도로 청춘남녀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상품입니다. 


▲ 스마트폰을 통해 발권한 내일로 승차권


내일로 티켓은 5일권, 7일권 두 가지 종류의 티켓이 있는데요. 원래 5일권의 경우에는 56,500원, 7일권의 경우에는 62,7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 코레일이 이달 8일부터 말일까지 내일로 티켓 영-패스를 통해 만 28세 이하의 청춘들이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로 티켓 영-패스 이벤트(출처 : 레츠코레일)



이에 따라 내일로 티켓은 5일권의 경우 28,300원, 7일권의 경우 31,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무궁화호의 객차를 증결 운행하며, 증결된 객차인 8호차가 자유석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편안하고 안전한 내일로 여행을 보장해준다고 할 수 있겠죠?


Q. 추석 연휴에 내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내일로는 하계(6월~8월 말), 동계(12월~2월 말) 이렇게 1년에 딱 두 번만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휴가기간에는 이용이 불가해요. 이점 참고해주세요!


Q. 나이가 만 26세인데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A. 작년까지만 해도 만 25세 이하로 제한되었던 내일로 이용연령이 만 28세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내일로 이용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내일러들이 티켓 한 장만 가지고도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죠?



▲ 내일로 이용연령 확대 포스터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Q. 내일로 승차권은 어떻게 예매하나요?

A. 내일로 승차권은 현장발권(종이티켓)과 온라인발권(스마트폰)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종이티켓은 분실 시 재발행이 불가능하고 항상 소지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발권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그럼 간단하게 온라인을 통해 발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메뉴바에서 '자유여행-내일로-구입하기'를 클릭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2. 내일로 승차권의 종류와 사용시작일, 그리고 내일로 혜택 신청역(발권역)을 선택합니다. 내일러들은 승차권을 구입할 때 선택했던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시티투어를 하거나 관광지에 입장할 때 발권역이 적힌 내일로 티켓을 보여주면 일정 금액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고, 발권역에 따라 무료숙박이나 숙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저는 순천을 발권역으로 선택했는데요. 순천역을 예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순천역 발권 하나로 순천, 곡성, 담양, 보성, 통영까지 골고루 혜택 받자!

-담양 :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길, 숙박 할인

-곡성 :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숙박 할인

-순천 :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드라마촬영지, 송광사, 낙안읍성, 숙박 할인

-보성 : 대한다원, 숙박 할인

-통영 : 야간투어, 숙박 할인


■ 몸이 가벼운 여행길을 위한 가방 무료보관


■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각종 선물 증정


내일로 발권역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rail-ro.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3. 다시 한 번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난 후, 스마트폰 티켓발급과 SMS 티켓발급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를 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스마트폰 티켓의 경우, 코레일톡 어플을 설치한 후 멤버십번호나 이메일로 로그인을 한 후 승차권조회에서 내일로 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행의 꽃 내일로 기차여행, 야무지게 계획해보자!


목적지가 어디든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는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여행을 가기 전까지의 준비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준비 할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당일치기 여행도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여행을 길게 하면 길게 할수록 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이 좋으면 일이 술술 풀리기 마련입니다. 그럼 여행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행의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입이 즐거워지는 식도락여행, 바다 따라 떠나는 기차여행 혹은 고향에 내려가 있는 친구와의 만남 여행 등 여행의 컨셉을 잡는다면 주제 특성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초록빛 자연을 따라 떠난 하계 내일로(컨셉)

     

여행할 지역을 선택했다면 각 여행지에서 둘러볼 관광지와 맛집, 숙소를 선택합니다. 이 때 여행코스는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해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버스도 다니지 않는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역과 숙소가 멀다면 걸어서 역까지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여행코스를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유 없이 여행계획을 세웠다가 갑자기 열차가 연착이 되거나 버스를 놓쳐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면 여행이 꼬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순천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길건너편의 게스트하우스



또한, 여행이 아예 꼬일 경우 기존에 세웠던 것에서 대체할 수 있는 차선책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 관광지 입장권이나 버스승차권을 미리 예약해두는 센스, 알고 계시죠? 저는 임시공휴일, 광복절,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통영으로 사람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통영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했는데요. 당일 날 확인을 해보니 전석 매진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내일로 여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바리바리 가져가기보다는 진짜 필요한 물품만 탁탁 챙겨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해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여행 필수 아이템은 담요나 겉옷, 모자, 선크림, 카메라, 슬리퍼나 쪼리, 보조가방, 전국호환교통카드, 최소한의 여벌 옷, 세면도구, 비상약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은 상당한 시간을 기차 안에서 보내게 되는데 좌석에 앉아서 간 경우보다는 바닥에 앉아서 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서 치마를 입었을 경우 다리를 가리거나 바닥에 깔고 앉는다면 더욱 편하게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자나 선크림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슬리퍼나 쪼리는 숙소에서 또는 비가 올 때 편리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쪼리나 샌들,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 신발모양 그대로 살이 탈 수 있으니 가급적 운동화를 신고 여행을 다니길 추천합니다. 또한, 보조가방을 챙겨 귀중품은 보조가방으로 들고 다니고, 무거운 짐은 역의 짐칸이나 숙소에 보관을 해 놓고 여행을 다닌다면 훨씬 즐거운 여행이 되겠죠?


카메라는 내일로 여행을 더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호환 교통카드나 후불카드는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지난 내일로 여행 때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나오기 전이라 항상 현금과 잔돈을 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는데 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나 후불카드를 꼭 준비해주세요!



▲ 담양,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연화도에서 찍은 내일로 사진들

 

그리고 샴푸나 바디워시, 드라이기, 수건 등은 대부분의 숙소에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숙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일간의 내일로 여행!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짧은 여행이 될 수도, 힘들기만 한 긴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여행의 끝에는 한층 더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5일간의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것들이 두고두고 생각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일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 이제부터 내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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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일로 뉴스에서 봤는데~~~
    너무 멋져요^^

    2015.09.11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2. 미스터킴

    준비다 마쳤습니다! 내일로 떠나봐요~ 하지만 지금은 9월......ㅎ

    2015.09.11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일로~좋네요^^

    2015.09.11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일로~~~
    참 좋네요,~!

    2015.09.13 06: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씨앗

    내일로 꿀팁들이 많이 있네요~~

    2015.09.13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6. G3

    내일로 꼭 다시 가고싶네요...

    2015.09.14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7. sysea47

    정말 좋은 정보네요^^

    2015.09.14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8. 감사해요 좋은 정보~~~!

    2015.09.15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9. 경몬

    알찬 내일로를 보내고 오셨네요~~

    2015.09.15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10. Nightshade

    자유여행을 위한 멋진 정보가 많이 있네요.

    2015.09.15 20:2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9.15 20: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2015.09.16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코코보

    전국 각지를 모두 둘러보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5.09.17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젼젼

    내일로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09.22 03:30 [ ADDR : EDIT/ DEL : REPLY ]
  15. urbanpark

    내일로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0.09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음 동계내일로때는 꼭 참고해서 더욱 더 알찬 여행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15.10.11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조유진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3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다음 겨울 내일로때는 이걸 참고해서 해봐야겠어요!

    2015.10.14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다음 동계내일로때는 꼭 참고해서 더욱 더 알찬 여행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17.02.05 06:45 [ ADDR : EDIT/ DEL : REPLY ]


정동진의 일출을 시작으로 정서진의 일몰로 종료, 일출과 일몰 (윤학열 기자)


이번 내일로의 주제를 ‘정동진의 일출부터 정서진의 일몰까지’라는 주제로 정하고, 그 사이에 작은 주제들을 정해 여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릉에서 시작하여 크게 U자형으로 돌아 인천으로 돌아오는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실 중간 계획에 정남진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으로 정남진은 불가피하게 제외되었습니다.



▲ 정동진에서의 일출을 시작으로 5일간의 내일로를 시작하였다.


김대현 기자는 미리 강릉으로 올라와 1박을 하였고, 윤학열 기자는 내일로 출발 전날 정선의 소식을 취재하고 청량리역으로 돌아와 정동진으로 가는 새벽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첫날 새벽 4시 30분에 두 기자가 상봉하며 내일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좋다고 판단이 되어 일출 시간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원했던 수평선에서 해가 조금씩 보이는 모습은 저 멀리 구름이 있는 관계로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구름 사이로 조금씩 해가 모습을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 순천만정원 내 용산전망대에서의 일몰 직전의 모습


2일차에는 일몰 대신 야경을 보아서 일몰 구경이 없었고, 3일차에는 앞서 2편에 소개되었던대로 순천만에서 일몰을 감상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구름이 많아 완벽한 일몰을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 비비정에서 이번 내일로 일몰 중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4일차에는 완주 비비정에서 일몰을 감상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도 지평선 부근에 구름이 많았는데, 그래도 4번의 일몰 중에서는 가장 확실하고 멋있게 보았습니다. 



▲ 내일로를 마무리하는 정서진에서의 일몰은 아쉽게 조금만 볼 수 있었다.



5일간의 짧고도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서진에서도 일출을 보기 위하여 미리 도착하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 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자칫하다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없을 수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이 거의 다가올 때까지만 해도 해가 지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마지막에 구름 사이로 끝의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시작과 끝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일출로 시작을 하여 내일로의 성공을 빌었고, 일몰로 종료를 하며 내일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일출과 일몰로 시작과 끝을 계획하셔서 마음을 정돈하시는 건 어떨까요? 



내일로를 하면서 조금 투자하여 덤으로, 관광 열차 (윤학열 기자)


내일로의 여러 혜택 중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S-Train(남도 해양 열차), DMZ-Train(평화열차), A-Train(정선아리랑열차), G-Train(서해금빛열차)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의 관광 열차도 내일로라면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내일로에 관광 열차를 이용해봤습니다. 정동진에서 삼척을 운행하는 바다 열차와 S-Train(남도 해양 열차)을 이용하였습니다.


∘ 바다 열차



▲ 정동진역에 정차 중인 바다 열차



바다 열차는 동해를 좌석 진행방향의 옆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바다가 보이게 좌석을 틀어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에서도 바다 열차를 탑승하면 강원도 동해안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 58km의 거리는 바다뿐만 아니라 바다와 어우러진 산과 평지 등 질리지 않을 경치를 약 1시간 20분가량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안인역으로 올라간 뒤, 다시 내려와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 삼척해변을 거쳐 삼척역으로 운행됩니다. 2014년 9월 15일부터 원주 ~ 강릉 철도 건설로 인하여 강릉역이 폐쇄됐기 때문에 출발역이 정동진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안인역을 경유하지만, 승차나 하차를 할 수 없어 사실상 정동진역에서 안인 구간은 동해의 경치를 보기 위하여 운행합니다. 



▲ 바다 열차 운행시간표



주말 아침에만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데, 이 열차가 주말 아침 외에 다른 날에도 운행할 확률이 있습니다. 코레일에서는 한 달간 바다 열차 운행 일정을 공지하고 있으니 바다 열차를 타실 분들은 미리 참조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다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기간도 꽤 많으니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바다 열차 객실 내부, Z 모양으로 왼쪽 위부터 1호차, 2호차, 3호차, 4호차



총 4량의 객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별좌석으로 30석을 채운 1호차와 커플이나 부부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커플 좌석으로 구성된 36석의 2호차, 가족끼리 모여서 여행할 수 있는 6석의 3호차, 단체석으로 구성된 42석의 4호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호차에는 간단히 커피나 군것질을 할 수 있는 스낵바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정동진 - 안인 사이의 안보공원과 정동진 – 묵호 사이의 동해안 해변 



바다 열차로 정동진에서 안인 구간을 갈 때 긴 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터널을 지나는 동안 객실 내부는 색깔이 은은한 조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약 1분에서 2분 정도 그런 시간을 가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 거대한 함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북함인데요, 이곳에 북한군이 잠수함을 타고 넘어온 적이 있어 안보를 다지고자 통일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정동진에서 묵호 방향으로 갈 때는 동해안 해변을 따라 달립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동해안 해변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달리는 바다 열차를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 S-Train(남도 해양 열차)



▲ 마산역에 진입하고 있는 S-Train, 거북선을 묘사한 기관차의 모습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열차는 S-Train, 남도 해양 열차(이하 S-Train)입니다. S-Train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남해안을 경전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로, 부산에서 출발하여 마산, 진추, 하동, 진주, 순천을 거쳐서 보성을 1회 왕복하는 열차와 서울에서 수원, 서대전, 익산, 전주, 순천을 경유하여 여수EXPO로 1회 왕복하는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 S-Train 운행시간표


▲ 시골 간이역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북천역의 모습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을 이용하는 서울 - 여수EXPO S-Train과 경전선을 이용하는 부산 - 보성 S-Train의 차이는 아무래도 경전선의 선로 선형이 아직 개량 중에 있다는 점입니다. 복선 전철화를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으므로 일부 구간에서는 천천히 가면서 시골의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산과 밭, 그리고 논도 보이는 저 멀리 꽃이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특히 북천역에는 가을에 코스모스가 피는데, S-Train 북천역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정차하기 때문에 북천역 코스모스 향기를 향기롭게 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을이 아니므로 북천역에 아직 코스모스는 피지 않았지만, 시골 간이역의 느낌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습니다.



▲ S-Train 객차 내부 모습, 각 번호가 호차 번호와 동일


아무래도 장거리로 다니는 관광 열차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많은데요. 먼저 1호차는 힐링석으로, 일반 좌석 64석이 설치되어 있고, 전망을 볼 수 있게 4석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2호차는 가족실로 가족들이 즐기기 편하게 기본석 40석 외에 4인 1세트로 가족석이 28설, 수유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호차는 카페실로 카페석 14석, 식당석 22석, 커풀룸 2인 1세트로 구성하여 총 4세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해결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의 간단한 목축임을 할 수 있습니다. 


4호차는 다례실로 기본석 36석과 함께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다례실좌석 22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도를 다도의 고장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호차는 이벤트실로 기본석 42석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자전거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자 자전거 거치대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5호차가 이벤트를 위한 객차라서 조용히 여행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5호차롤 꼭 피하시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연을 읽어준다든지,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해준다든지 등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도 지루함 없이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도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위해서 S-Train, 어떠신가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만화방과 상점


▲ 다례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잠은 편히 자야 다음날 또 열심히 여행하지, 숙박 (윤학열 기자)


5일 동안 여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자는 것, 숙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편히 자다가 처음 들리는 곳에서 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여행을 다니면서 피로가 누적되어 바로 자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최선을 다해 가장 편한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내일로를 이용하면서 이용하는 숙박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실제로 5일 동안 4박을 했는데 4박 모두 다르게 숙박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숙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러한 방법까지 더하여 총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숙은 숙박이 아니므로 제외합니다.)


∘ 호텔 및 모텔

1일차에 바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1일차에 강릉과 안동 여행을 마치고 밤 열차로 안동에서 경주로 내려왔는데 약 새벽 2시 30분이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경주 주변에 많지만 대부분 오후 11시 이전에 체크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나마 시간 제약을 덜 받는 모텔을 이용하였습니다. 예약을 해서 방을 잡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성수기에 주말까지 겹쳐서 가격을 다소 비싸게 받는 편이었습니다.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에는 진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없을 때나 다른 대체 수단이 없을 때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 찜질방

찜질방은 가장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으면서도 피로를 풀기 위하여 목욕까지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숙박입니다. 4일차에 대전에서 이용하였는데, 매번 샤워하긴 했으나 여행이 막바지로 접어들때쯤 찜질방에서 시원하게 목욕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새벽까지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게까지 TV를 보는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많을뿐 아니라 코골이를 감당하셔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 집

2일차에 김대현 기자의 자취방인 마산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편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단 다른 사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뿐아니라 숙박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집에서 주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이로 인해 여행 경로가 꼬여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여행 계획부터 이러한 계획을 세우셔야 내일로 5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

내일로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 방식입니다. 모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객실도 2인실에서 8인실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으므로 단체로 이용하기에는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의 이용자들 절반 이상이 내일로 이용객이기 때문에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친분을 다질 수 있어서 사람을 만나는 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게스트하우스만한 만남의 장소가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내일로 플러스 혜택이 게스트하우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집만큼 편안하고 저렴한 숙박이 될 수 있습니다.


∘ 심야 열차 탑승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심야 열차를 타고 열차 안에서 자는 것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정동진 가는 심야 열차를 타거나 부산에서 정동진 가는 열차,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 등 새벽이 지나 아침이 밝아오기 직전에 도착하는 열차들이 있습니다. 기점에서 탄다면 대략 4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 정도 타게 되는데 이때, 일반열차의 50% 할인 혜택을 받고 좌석 지정을 해서 편히 앉아가는 방법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편한 잠은 아니니 될 수 있으면 이 방법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나오면 개고생이지만, 이왕 나온 거 덜 고생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숙박을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산에 맞춰서 숙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은 숙박으로 인한 피로나 건강악화는 남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에 숙박에 관해서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 (김대현 기자)


역시 여행하면 먹을 것. 맛집이죠! 식도락 여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에는 수많은 음식들이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행 5일 내내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요. 그렇다면 저희가 뽑은 내일로 맛집 Best 5! 한번 만나보시죠.


∘ 5위 : 강원도 동해 묵호 장칼국수



▲ 동해 묵호 장칼국수, 얼큰한 국물이 특징이다.


5위로 선정된 음식은 바로 칼국수입니다. 가장 서민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칼국수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바로 장칼국수가 유명합니다. 묵호항 내에는 이러한 장칼국수집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칼국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빨간색의 국물인데요. 이 장칼국수에는 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장이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장점! 바로 착한 가격입니다. 3,500원의 가격으로 칼국수와 무한 리필 되는 공깃밥. 지금도 머릿속에 장칼국수가 맴도는군요.


∘ 4위 : 광주 송정 떡갈비



▲ 광주 송정 떡갈비, 매력적인 육질이 포인트!



다음 만나볼 맛집은 바로 떡갈비입니다. 떡갈비야말로 배고픈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죠.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입속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음미하는 그 맛. 벌써 침이 고이는데요. 떡갈비는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저희는 광주 송정역 부근에 있는 송정 떡갈비 골목을 찾았습니다. 역시 이 부근에 약 20여 개의 떡갈비 집이 있었는데요. 이곳의 특징은 바로 뼛국 무한 제공!



▲ 뼛국의 재발견,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 떡갈비와 딱!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 베이스로 나오고 무한정 나오는 뼛고기는 계속 떠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주인공인 떡갈비와 찰떡궁합을 이루죠. 떡갈비는 적절한 배합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인상적입니다. 가격도 다른 떡갈비 집 보다 저렴하니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 3위 : 안동 찜닭



▲ 안동 찜닭,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다면...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찜닭 집들의 원조. 안동 찜닭을 소개합니다. 안동역에서 불과 500m 내에 있는 안동 구 시장. 구 시장 내에는 안동찜닭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동찜닭의 대표적인 특징은 역시 풍부한 양과 맛의 균형인데요. 25,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찜닭 파티. 4명이 달라붙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양이 푸짐합니다. 거기에다가 맛은 간장 양념과 매콤한 맛이 추가되고, 거기에 각종 채소와 당면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공깃밥에 양념을 비벼서 먹는 맛도 잊지 못합니다.


∘ 2위 : 창원 마산 아귀찜


▲ 마산 아귀찜, 오동통하게 오른 아귀의 살이 인상적이다.


이제 2개의 맛집이 남았네요. 2위를 기록하게 된 맛집은 바로 마산 아귀찜입니다. 아귀찜의 대표적인 도시 바로 마산이죠. 현재는 통합 창원시의 마산어시장에 약 10여 곳이 넘는 아귀찜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오동동 아구찜 거리’로 맛집 골목을 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산 아귀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말린 아귀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귀찜은 서울식과 마산식으로 나눠지는데요. 서울식은 생아귀를 쓰는 반면, 마산 아귀는 말린 아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맛의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지는데요. 말린 아귀의 경우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귀찜의 본고장에서 먹는 것이니 풍부한 아귀의 살과 곁들어지는 미더덕, 콩나물의 조합 그리고 알싸한 양념까지. 역시 아귀찜은 밥도둑임이 틀림없습니다.


∘ 1위 : 여수 백반



▲ 여수 백반, 상에 꽉 차는 반찬들의 향연



대망의 1위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남 여수의 백반입니다. 아니 어떻게 백반이 1위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내일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남도의 음식. 그중에서도 여수의 백반은 저렴한 가격에 어마어마한 반찬 양으로 압도합니다. 그렇다면 음식 사진을 보고 설명해 드리죠. 반찬에는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필두로 제육볶음의 주 메뉴와 10가지의 밑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그리고 이 한 상의 가격은 1인 6,000원! 역시 남도의 풍족한 인심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죠. 여수에서 한 상을 먹고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바닷가를 걷는다면 아마 여수 여행의 황금 레시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천 돼지국밥, 대구 서문시장 콩국수, 담양 물국수, 경주 해장국



이렇게 맛집을 총 다섯 군데 만나보았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맛집들을 취재했었는데요. 사진으로나마 대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로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 오늘 추천해드린 맛집들을 꼭 기억하세요! 



여정을 마무리하며, 에필로그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여독을 푸는데 상당 기간이 걸렸습니다.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른 여행보다 더 많이 걸었습니다. 그래서 잘 나온 사진들과 머릿속에 잊지 못할 풍경 그리고 경험을 담았습니다. 물론 시기상으로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고, 문을 닫았던 음식점들도 꽤 있었습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끊이지 않아 더위와의 싸움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이 이 기사에 잘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5일간의 여행은 재미있었고 힘들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김대현 기자



아쉬웠습니다. 원 계획에 날짜를 바꾸면서 제대로 시뮬레이션 하지 못해서 계획에 다소 벗어난 게 많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한 장비들을 잘 쓰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드론의 경우에는 설정 초기화로 인하여 불안전한 비행을 보여줘서 정동진 이후에는 쓸 수 없었습니다. 그마저도 정서진에서는 공중에서 분리가 되는 아찔한 상황으로 최후를 맞이하여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제 카메라 역시 3일차에 삼각대에 고정해놓은 카메라가 갑자기 분리되는 바람에 반 고장 상태로 여행을 하여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에 조금 무리라고 볼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지 못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녀와서 그나마 뿌듯하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내일로를 통해 여행다운 여행을 한 거 같은데 앞으로 내일로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으나, 대학 생활 동안 몇 번은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듭니다. 물론 그때는 정말 계획대로 잘 맞춰서 움직여 후회 없는 내일로가 되고 싶습니다. - 윤학열 기자



▲ 2015년 하계 내일로 이행표, 계획의 약 90% 정도만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여러분들도 시간을 쪼개서 5일 정도 내일로 여행을 떠나 힐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이 땅에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서 죽을 때까지 다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이라도 하나둘씩 직접 가보셔서 그 공기를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대현과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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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몬

    다양한 먹거리에 군침이 도네요 ㅎㅎ

    2015.09.1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2. G4

    사진으로만 봐도 재미가 느껴지네요!!!^^

    2015.09.10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읽었습니다.

    2015.09.10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킴

    기차를 타면서 가는것 자체가 여행이 된다는것이 정말 좋네요.

    2015.09.11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5. 씨앗

    멋지네요~!! 많은 경험을 하신것같아요!!

    2015.09.13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먹거리가 맛나겠어요.

    2015.09.16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젼젼

    추억의 코너가 있는지 몰랐어요~~ 재밌어 보이네요!

    2015.09.22 03:17 [ ADDR : EDIT/ DEL : REPLY ]
    • 여기서 사연신청을 해서 신청곡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ㅎ

      2015.10.10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8. urbanpark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좋으셨겠군요!!ㅎㅎ

    2015.09.30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일로 여행지의 모습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을 U자형으로 도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름하여 ‘정동진에서 일출을 그리고 정서진에서 일몰을!’ 그렇다면 주제별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김대현 기자)


먼저 대한민국 역사의 오랜 숨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내해드리죠. 먼저 천년의 수도였던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천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장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저희는 신라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 우리나라 천문학의 시초인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신라 역사의 고귀함과 멋진 풍경들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일러들에게 경주는 인기 코스임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 역사 여행지는 바로 충청남도 공주입니다. 공주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데요.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무령왕릉과 공산성입니다. 



▲ 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특히 최근 UNESCO에서 백제역사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희가 찾았을 때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에는 무령왕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형과 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주 공산성



그리고 공산성에서는 성곽과 부속 건물들은 물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역사관광에 이어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서울입니다. 조선 600년의 수도인 서울. 서울 속의 다양한 궁궐들은 현대 도시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역시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곳입니다.



▲ 조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창덕궁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근∙현대 역사 여행지입니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근대문화의 역사지는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는 '근대골목투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1 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리고 현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광주도 만나볼까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구 전남도청과 함께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



▲ 광주 (구, 전라도청)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풍경 (김대현 기자)


다음 만나볼 주제는 바로 '풍경'입니다. 내일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여행지 주제가 바로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일로를 하는 여행객들은 이 주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먼저 만나보실 곳은 강원도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동해의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 동해 묵호 논골담길



묵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묵호 등대입니다. 이 묵호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작은 언덕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요. 이 골목길을 논골담길이라고 부릅니다. 여느 벽화 마을과 비슷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높이 솟은 등대가 있으니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등대로 올라가면 시원한 묵호항의 전경이 나온다.



이어서 만나볼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바다 열차를 이용해서 추암역에 내리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계속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과 담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은 내일러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바로 그 인기를 입증해줍니다. 



 순천만 정원의 모습



먼저 순천만 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당시 조성된 곳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푸른 잔디와 언덕 그리고 각 나라의 정원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순천만 정원 - 네덜란드 정원 모습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PRT라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순천만 습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로된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을 온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용산전망대로 향하는데요.



▲ 대한민국 제1호 람사르 연안 습지인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갈대와 갈대 사이에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갈 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 순천만 낙조의 모습, 구름이 끼지 않으면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볼 수 있다.



바로 순천만 낙조입니다. 떨어지는 해가 비추는 석양이 순천만에 드리워지는 장면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구름이 껴서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순천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모습



순천에 이어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있는 담양을 만나볼까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유명합니다. 먼저 죽녹원으로 안내해드리죠. 죽녹원은 '대나무 테마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죽녹원 전 면적의 70% 이상이 대나무로 빽빽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 담양 죽녹원의 모습



이곳을 걷는다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가는 길에는 관방제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이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옛 국도를 흙길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기도 했죠. 왕복 4km가 넘는 긴 거리이지만, 생각을 비우고 이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불빛에 취하다, 야경 (김대현 기자)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경입니다. 내일로 여행 중 총 2번의 멋진 야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안동입니다. 안동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월영교 야경 사진을 보실까요?



▲ 안동 월영교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이날, 보름달이 환하게 떴었는데요.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처럼 달빛과 불빛이 낙동강에 비추며 그 풍경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 안동 월영교 야경 모습


다리마다 설치된 조명들도 야경에 한몫했는데요. 이러한 야경 때문인지 월영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분수 쇼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진해 안민고개입니다. 



▲ 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후 진해로 이동하면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안민고개로 갈 수 있는데요. 안민고개의 특징은 바로 진해와 창원 두 군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진해 안민고개 야경 모습



진해의 야경은 전방에 남해가 있고, 발아래로 터널이 지나가는데요. DSLR 카메라 셔터속도만 올려 찍어도 좋은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진해뿐만 아니라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창원 국가산단과 주택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룹니다.



▲ 창원 방향으로 본 안민고개 야경 모습



다음으로는 정서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서진은 이미 기사 주제로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야경을 다루지 않아 이 부분에서 잠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서진에서 영종대교가 보이는데, 이 영종대교가 밤이 되면 근사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영종대교의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아직 인간의 눈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욱 근사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동행한 기자 의 말에 따르면, 영종대교 외에도 경인아라뱃길을 쭉 따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시간상 정서진 내 몇 개의 건물과 영종대교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 정서진 내 함정 공원과 갑문 통제소


▲ 영종대교 야경


어떠셨나요? 역사, 풍경, 야경 등 3가지의 주제로 만나본 내일로 여행지. 전국에 다양한 여행지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마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로를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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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몬

    촛대바위가 참 인상깊어요~

    2015.09.10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2. G4

    잘 읽었습니다!!

    2015.09.10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사 잘 읽었습니다. 역사도 경치도~다 좋네요

    2015.09.10 17:20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킴

    역사와 함께해도 좋을것같네요~

    2015.09.11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봤습니다.

    2015.09.16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젼젼

    수고하셨어요~ 내일로 또 가고 싶어지네요ㅠㅠ

    2015.09.22 03:16 [ ADDR : EDIT/ DEL : REPLY ]
  7. urbanpark

    우와 내일로 진짜 가보고싶어요!!ㅎㅎ

    2015.09.30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8. 학생

    내일로 지역들에 관해 선호하는 지역 순위가 있나요??

    2015.10.01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은 순천 경주 여수가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들이 많죠 ㅎ

      2015.10.10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생생한 내일로 여행 현장


하계 휴가철과 방학 기간을 맞아, 28세 이하 청춘들이 내일로를 통해 전국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내일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내일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떠나는 것일까요? 이를 위해 직접 4박 5일간의 생생한 내일로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한 청춘들의 생생한 내일로 체험기를 보고, 이번 여름 설렌 발걸음으로 기차에 몸을 실어보시기 바랍니다.



■ 내일로, 왜 떠나게 되었니?!

내일로를 떠나기 전에 이번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자신의 목적지로 향하는 그 의지는 바로 여행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요. 여행의 목적은 누군가에게는 함께 떠난 동료와의 추억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함입니다. 저희에겐 이번 여행의 목적이 바로 "경험"이었습니다. 동생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에서 저희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고, 함께 이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 내일로 여행, 어디로 다녀왔니?

저희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멋진 자연 생태 환경이 조성된 순천을 지나 전주, 군산, 제천, 단양, 안동, 경주 그리고 바다가 멋진 간절곶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 전통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에서 저희가 얻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세계 5대 연안 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이라고 일컬어지는 순천만을 시작으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 순천만


▲ 순천만 정원


순천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생태 브랜드로서 세계에 각인된 바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은 순천만과 동천 ~ 봉화산 둘레길로 이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어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원 도시 순천에서 저희는 연안 습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 빚어낸 다양한 문화적인 공간들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순천만은 크게 수목원, 습지, 세계 정원, 참여 정원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순천만 전원의 동문을 통해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순천호수정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영국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순천의 지형적 특징(순천을 둘러싸고 있는 난봉산, 인제산 등과 봉화산 그리고 동천을 의미)을 상징화하여 만든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순천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뜻하는 정원의 데크는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순천의 도심을 뜻하는 호수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호수 정원을 에워싸고 있는 넓은 동산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정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순천만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표현방식대로 살려낸 아름다운 세계의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 순천만 정원


순천호수정원을 에둘러 이어지는 세계의 정원을 거닐다 보면, 마치 거대한 자연 박람회에 온 듯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대표하는 네덜란드의 풍차 정원부터 영국, 이탈리아, 태국 등의 다양한 국가들의 특색을 살린 정원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바위 정원과 무궁화 정원들도 있습니다. 특히 600여 년 된 팽나무와 많은 바위가 운치 있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바위 정원은 순천만 정원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정원으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옛 전통을 담은 솟대와 장승들은 선조들의 바람이 깃들어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 다양한 세계의 정원


순천만은 세계의 정원을 담아 놓은 세계호수정원뿐만 아니라 조상의 지혜를 이용하여 자연을 담아 놓은 실내 정원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 실내 정원은 500년 전의 조선의 온실을 재현하고, 옛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밖에도 에코지오 온실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식물원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순천만 정원에는 전통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의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전통문화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 스카이뷰


순천만 자연 습지와 순천만 정원을 잇는 스카이큐브를 타기 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꿈의 다리는 세계 16개국 14만여 명의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그려 넣은 공간으로, 세계 속 정원으로 발돋움한 순천만과 같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곳입니다. 꿈의 다리를 지나면 무인자동운전으로 미래의 신 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운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스카이큐브는 자연 녹지를 가진 순천만 정원의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 순천문학관


스카이 큐브를 타고 순천만에 도착하면, 그 앞으로 순천문학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순천문학관에는 순천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생애가 기록되어 있는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생애가 녹아있는 문학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순천에서 영감을 얻은 그들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 낭트 정원이 나옵니다. 이 정원에는 추운 독일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즐겨 마시던 뱅쇼와 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순천만


낭트 정원을 지나 걷다 보면, 넓은 자연 생태 습지를 배경으로 물길을 가로지르는 데크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순천만은 우리나라 철새들의 절반 가량이 서식하고, 갯벌 생태가 잘 유지되고 있는 천해의 자연환경입니다. 이 덕분에 람사르 협약과 습지 보호지역 등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남기는 것 또한 이번 내일로 여행의 묘미였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여행을 마치셨다면, 순천만 주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순천의 대표적인 음식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꼬막 정식


► 전주 한옥마을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추억에 담고, 무궁화호를 타고 전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연 생태가 멋진 순천과는 달리, 옛 선조들의 얼이 녹아 있는 한옥마을에서의 여행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순천에서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순천만에서 순천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미리 시간을 할애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조로를 따라 이어지는 전주만의 먹거리는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 돌담길


경기전을 에둘러 이어지는 돌담길의 아름다운 자태를 따라 걷다가 태조로를 뒤로 끼고 돌면 오목대로 갈 수 있습니다. 한옥 마을의 은은한 빛깔을 담은 오목대의 전경은 한옥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오목대는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고 승전 잔치를 하던 곳으로 그 때의 위용이 그대로 서려 있었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목대를 찾아 올라가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옛 조상들의 흥취가 묻어나는 오목대의 경치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 오목대


전주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주변으로, 다양한 간식과  옛 전통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주를 대표하는 가맥과 막걸리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해드리는 먹거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막걸리는 전주 서신동과 삼천동 일대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더위를 잊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막걸리, 가맥, 콩나물국밥


전주는 주간과 야간의 느낌이 다릅니다. 야간에는 태조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옥마을의 야경과 오목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있다면, 주간에는 전동성당과 풍남문 그리고 경기전 일대를 지나며 보이는 풍경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주는 주요 관광지 간의 이동 경로가 짧아 내일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그만큼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또 편하게 일정을 잡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남문의 웅장한 자태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아름다운 이국적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전동성당을 관람하고 나면,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있는 자만 벽화마을로 향하실 수 있습니다.


▲ 한옥마을, 전동성당, 풍남문, 자만벽화마을


자만 벽화마을은 골목길 주택 40여 채를 사이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꽃을 테마로 한 동화와 풍경 등을 벽화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 벽화마을은 마을의 특색을 유지하며 아름다운 담장들을 디자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벽화마을 진입로부터 옛 만화 캐릭터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꽃을 테마로 한 담장들은 관광객들이 고개를 넘어가는 오르막길에서 힘든 것을 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곳곳에 디자인된 테마 카페들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예쁜 벽화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 옛 정취가 묻어나는 곳, 군산



자만 벽화마을을 마지막으로 군산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전주에서의 멋진 추억들만큼, ‘군산에서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설렌 마음을 안고 무궁화호에 올랐습니다. 군산은 옛 정취가 묻어나는 도시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어린 시절, 도시화되던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철길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철길에 고추를 말리고 철길을 가로질러 빨래들이 늘어선 모습, 그리고 작은 텃밭들이 철길을 따라 늘어져 있었습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


'기찻길 옆 오막살이~' 옛 노래를 흥얼거리며 철길을 따라 걷는 것은 또 하나의 추억이었습니다. 옛 정취와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낸 철길 마을만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내일로의 목적지에 군산을 추가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0여 분의 짧은 거리이지만, 걸음마다 되새겨지는 옛 추억들은 어린 시절 그때만큼이나 정감 어립니다. 철길마을을 다음으로, 초원 사진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초원사진관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영화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 초원 사진관


"좋아하는 남자친구 없어요?"라는 말로 한동안 여심을 흔들었던 추억이 묻어나는 곳, 바로 초원 사진관입니다. 부모님의 청춘 시절,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이곳 초원 사진관은 아직도 옛 사진이 벽 한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초원 사진관을 지키고 계시는 주인아저씨도 이제는 사진관과 함께 조용히 옛 추억을 떠올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초원 사진관 내부에 있는 조명 아래에서 많은 사진들을 담아 가십니다. 그 사진들이 추억이 되어 다시 이곳을 찾을 때까지 초원 사진관의 한편에 지금의 모습이 계속 간직되기를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그만큼 초원 사진관은 옛정과 오늘의 추억이 함께 자라나는 곳입니다.


군산 근대건축관


초원 사진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군산 근대건축관은 일제치하의 아픈 역사를 통감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일제가 국권을 강제로 빼앗고 한반도에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여 우리에게 민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준 이곳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경술국치 이후 옛 조선은행으로 우리 민족의 수탈을 위해 세워졌던 곳인 만큼, 아픈 역사가 서린 옛 모습을 일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산 근대건축관은 조선은행 화폐와 경술국치 추념실, 그리고 일본에 핍박받았던 역사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진포 해양 테마공원


근대건축관을 뒤편으로 펼쳐져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은 또 다른 역사박물관입니다.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개관한 해양공원으로서 군함과 탱크 전투기 등 실물이 전시된 곳입니다. 또한, 위봉함 내부에는 세계의 명해전과 진포대첩과 같은 해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진포해양테마공원은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일제강점기 호남평야의 쌀들을 일본에 반출하기 위한 장소였기에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양공원이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올바른 역사적 안목을 가지게 한다면 역사적 아픔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내일로 1박 2일간의 여정 어땠니?

이번 1박 2일 동안의 내일로는 순천부터 전주를 거쳐 군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주제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에서 시작하여, 옛 선조들의 얼이 녹아있는 한옥마을의 정취를 따라 전동성당, 경기전, 자만 벽화마을 등 다양한 문화 공간들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옛 역사가 서려 있는 군산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내일로를 통해 얻는 가치는 여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자신의 시야와 가치관이 새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순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관한 인식이, 전주에서는 옛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흠모의 감정이 그리고 군산에서는 아픈 역사를 통해 배운 소중한 국가 의식이 생겨났습니다. 여행하면서 얻는 가치는 누구나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다보면, 때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발걸음을 다음 여행지로 계속 향하는 것은 내일로를 통해 얻는 가치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인식과 여행을 통해 얻는 새로운 감각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면 동료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내일로를 통해 얻게 되는 중요한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내일로 여행에서는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일정이 주를 이루었다면 다음 2박 3일간의 일정은 다양한 경험들을 찾아 떠나는 일정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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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씨앗님

    사진들이 깔끔하네요 ! ㅎㅎ
    즐거운 여행 잘 보고 갑니다 ^^

    2015.09.01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2. 코코보

    한국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015.09.01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 내일로 덕분에 전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잘 감상하고 온 것 같습니다

      2015.09.04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3. 경몬

    내일로 저도 겨울에 꼭 떠나야 겠어요~

    2015.09.10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일로~좋네요^^

    2015.09.10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5. 미스터킴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들이 많네요~ 순천만은 꼭 가보고싶어요!

    2015.09.11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씨앗

    순천만 정말 아름다워요~~~

    2015.09.13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7. G3

    기사만 봐도 즐거움이 공유되는 느낌이네요^^

    2015.09.14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8. G3

    기사만 봐도 즐거움이 공유되는 느낌이네요^^

    2015.09.14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9. 대게 내일로는 친구들하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형제가 했다고 하니 굉장히 색다를거 같습니다.

    2015.09.16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사를 너무 자세히 잘쓰셨네요..

    2015.09.16 13: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urbanpark

    볼거리 먹을거리 참 좋아보이네요!!ㅎㅎ

    2015.09.30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순천시가 조성한 “순천만, 순천만 정원”이 5월 2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문가·주민·순천시협력하여 순천만 보호를 위해 갈대숲과 철새가 어우러진 습지조성하고, 습지로의 도심지 확장을 막기 위해 순천만정원조성하여, 자연경관인공경관조화롭게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밖에, 주민 주도의 경관 및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낸 「도봉산자락 새동네」와 벽화마을의 바람직한 조성방향을 제시한 「대구 달성군 마비정마을」 등 5개 사업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생활형 사회기반시설”을 주제로 한 특별상은 심사결과 수상대상 없음

 ※ 경관부문별 우수상(학회장상) 수상작 목록(8개)은 별첨



수상작은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제출50여건 사업을 대상으로, 경관 관련 5개 학회* 전문가들의 서류현장심사통해 선정됐습니다.


*한국도시설계학회·한국경관학회·한국공공디자인학회·대한건축학회·대한토목학회


최근 주민의 공공활동 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주민 주도우수경관형성사업들이 많이 접수됐으며, 평가 기준*준수하여 수상작선정했습니다.


*창의성·공공성·심미성·조화성·주민 주도성·지속 가능성 등


시상식은 이날 개최한 「제3회 국토경관의 날*」기념식에서 개최됐으며,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관련 학회 회장 등을 비롯해 경관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최) 경관 관련 5개 학회, (후원) 국토교통부, (時·所) 5.20, 14시, 서울 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


국토교통부는 수상작 관계자의 정부시상과 함께 수상 사례집 발간, 동판수여, 경관포털 구축 등을 통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입니다.



붙임.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작 및 국토경관의 날 행사 개요.pdf


붙임.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작 및 국토경관의 날 행사 개요.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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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기쁨

    아름다운 순천만이네요 ㅎㅎㅎㅎㅎㅎ

    2015.05.19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채은

    이번주에 순천 갈 일 있는 데 꼭 다 들러보고 와야겠어요

    2015.05.19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순천만 정원과 갈대숲을 보러 꼭 가봐야겠어요.

    2015.05.20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4. 순천만에 가야겠어요 ㅋㅋㅋ

    2015.05.20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진순천만같이저희지역도있었으면좋겠네요

    2015.05.20 18:50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지현

    내일로 여행때 순천만에 갔던 적이 있는데 또 가고싶어졌어요ㅎㅎ

    2015.05.20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7. 휴우우후

    순천만에 매번 미루다가 못갔는데 이렇게 선정된만큼 꼭 가봐야겠네요!!

    2015.05.20 21:01 [ ADDR : EDIT/ DEL : REPLY ]
  8. 순천만 축하드려요

    2015.05.20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9. 강한서

    1위가 순천만이던데
    꼭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2015.05.22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은우짱

    순천만 꼭 가보고 싶네요.

    2015.05.22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은우짱

    순천만 꼭 가보고 싶네요.

    2015.05.22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하프물범

    순천만에 꼭 가보고 싶네요

    2015.05.23 07:4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지

    자연경관과 인공경관이 어울러진곳..
    다음여행지로 순천만에 꼭 가보고 싶네요

    2015.05.23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urbanpark

    매년 순천만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갈 때마다 순천만의 아름다운 경관에 반해서 오는데요. 순천만 경관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15.05.24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15. 꼭 한번 가봐야할곳들만 모여있네요

    2015.05.24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멋있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5.25 23:3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순천시... 순천만 정원 너무 아름다워요.. 무조건 가야하는 여행지..

    2015.05.31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즘 꽃보다 남자의 F4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꽃보다 할배’ 일명 H4가 인기입니다. 거침없는 입담과 할아버지들의 우정, 그리고 화면을 가득 메우는 유럽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요. 베르사유 궁전, 스트라스부르의 다리 등을 봐도 백일섭 할아버지는 시큰둥하기만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에 그만큼 훌륭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 꽃보다 할배 캡쳐화면



지구의 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순천시내를 형상화 한 봉화언덕



정원을 보러 베르사유 궁전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23개국이 참여하여 82개의 다양한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나무들을 가져와 땅에 옮겨 심어 나무들에게 새로이 생명을 부여하고, 공모전을 통해 모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동화, 꽃, 흑두루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며 무엇보다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정원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생물학적으로 가치가 크고 해안 경관이 수려하여 08년도에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라고 합니다. 




  ▲ 순천만 데크와 일몰



특히 순천만의 일몰을 볼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조성한 해안경관 조망 공간은 주말에는 5,000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탁 트인 바다를 물들이는 일몰을 눈에 담아보세요. 


행사기간 : 2013년 4월 20일 ~ 10월 20일(6개월간)

장 소 :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 오천동 일원, 순천만(1,112천㎡)

홈페이지 : http://www.2013expo.or.kr/




역사와 함께 한 영도대교


다른 꽃할배들이 스트라스부르 다리 감상에 젖어 있을 때 백일섭 할아버지가 떠올린 다리는 영도대교였습니다. 


피난민들이 헤어진 가족을 찾던 곳, 다리가 들려 있는 동안에는 멈춰 있어야 하는 전차에서 약속에 늦을까 발을 동동 구르던 곳, 놀 곳이 없던 시절 다리 밑에서 들리는 다리를 구경하던 추억이 있는 영도대교. 




 ▲ 도개 모습(출처: SBS 뉴스)



영도대교는 배의 윗부분이 다리에 걸리지 않고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 한쪽을 올리는 도개교입니다. 다리가 올라가 있는 동안 차들이 다니지 못해 교통체증을 유발했고, 이런 이유로 1966년까지만 다리가 들렸는데요. 이 후 보수공사 및 도개 기능을 복원하여 2013년 다시 다리의 한쪽이 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영도대교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어 개통될 예정입니다. 공사를 시작할 때는 현대적으로 다리를 짓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원치 않았습니다. 다급하게 헤어진 가족들에게 영도다리는 약속의 장소였고, '굳세어라 금순아' 등 수 많은 노래와 영화의 배경이도 해 추억이 담긴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공사를 끝마치고 11월에 재개통 될 영도대교는 예전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리를 들어올리는 투박한 톱니바퀴, 촌스러운 다리 장식에 빛나는 추억이 서려있는 영도다리가 세대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익숙한 것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가까이 있어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나라의 명소를 잊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 명소에 대한 자부심으로 보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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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0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수엑스포 팸투어 2일차


2일차 (여수>보성)

둘째 날 조식을 먹고 팸투어단은 비렁길하이킹을 위해 금오도로 가는 페리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렁길’ 익숙하지않은 이름인데요.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여수에는 바로 비렁길이 있습니다. 함구미마을을 따라 조성된 8.5km의 하이킹코스는 왼쪽엔 푸른 산 오른쪽으론 여수의 에메랄드빛 청정바다가 펼쳐져 걷는 내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기암절벽 또한 입을 떡 벌어지게하였습니다. 11월인데도 불구하고 여수의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비렁길을 트래킹하는 내내 땀이 쏟아졌습니다.




금오도에서 멋진 광경을 보며 트래킹한 후 저희는 ‘향일암’ 이라는 사찰을 방문했습니다. 이 향일암 역시 여수의 빼놓을 수 없는 비경중의 하나 인데요. 바로 향일암에 오르는 길이 기이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도 오르는 내내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치 외국에나 있을 법한 암석과 암석으로 뒤덮인 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향일암을 걷다보면 수많은 거북모양의 돌을 접하게 되는데 이것은 향일암이 자리잡은 금오산이 금거북산이란 뜻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 본 원효tm님의 좌선재 넘어 펼쳐진 바다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연안’ 그자체로 바다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은 일출이 아름다운곳이라고 하는데 해져가는 모습 또한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3일차 (보성>순천>서울)

마지막 일정의 첫 방문지는 보성녹차 밭이었습니다. 다원입구의 촘촘히 곧게 뻗은 삼나무의 인사를 받으며 차밭으로 가는 길은 갓 우린 차처럼 신선해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국내 최대의 차밭은 촉촉이 젖어 향기를 저희를 향해 내뿜었는데요. 싱그러운 차향기를 맡으며 녹차밭의 명물인 녹차아이스크림을 한 숟갈 떠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 이라는 착각을 하고야 말핬습니다.





낙안읍성은 임경업군수가 하룻밤만에 읍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져오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다른 읍성에 비해 조선시대의 성과, 동헌, 객사. 초가 등이 원형대로 잘 보존돼 있으며, 그 건물에서 아직도 주민들이 생활한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정말 초가 곳곳에서 나물을 다듬고 계시는 주민분들이 계셨다는~(*_*) 성 외곽에 올라가 낙안읍성을 쭈욱 둘러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의 한 마을에 방문한 듯한 묘한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방문지였던 순천만에서 팸투어단은 세미나실에서 최덕림 서기관님의 주재로 순천만에 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순천만은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는 생태의 보고로, 국내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국제습지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으며, 더나아가 갈대습지면적을 넓히기 위해 어선의 속도를 통제하고 철새보호를 위해 전봇대를 없애는 등 생태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을 하셨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희가 간 11월에는 갈대에서 나오는 흰 포자들이 장관을 이루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내년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5월~8월에는 초록빛의 갈대들의 향연이 펼쳐진다니 기대가 됩니다. 또한 탐방로 주변 갯벌 곳곳에는 여러 종류의 게와 짱뚱어를 관찰 할 수 있었는데요. 어른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도 자연을 생각하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 그 자체 였습니다.




순천만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여수세계엑스포 팸투어는 아쉽게도 막을 내렸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중심으로 한 문화-역사-생태로 연결되는 관광지를 돌아보며 단순히 눈으로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닌  ‘성공적인 여수엑스포’라는 하나의 주제로 계층을 뛰어넘는,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이 열렸던 여수세계엑스포 팸투어!!! 이렇게 열렬한 환호가 있기에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성공이 확실하지 않을까싶습니다.^^



2012 여수세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xpo2012.kr/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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