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에게 드론(drone)이란 말은 생소한 단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드론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 원래 드론(drone)은 ‘수벌, 윙윙거리는 소리, 윙윙거리다’ 등의 뜻입니다. 이 이름은 드론이 윙윙거리며 나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 항공의 날 기념 행사 드론 전시



드론의 실제 이름은 Unmanned Aerial Vehicle(UAV), 즉 무인 항공기입니다. 이것들은 각 나라마다 의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조종사를 태우지 않고, 공기역학적 힘에 의해 부양하여 자율적으로 또는 원격조종으로 비행을 하며, 무기 또는 일반화물을 실을 수 있는 일회용 또는 재사용할 수 있는 동력 비행체’를 말합니다. 이때 원래 사람이 탑승하던 것을 무인화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 새로 개발된 드론



옛날에는 대부분의 드론이 군사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대로 이제는 민간용 드론도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배달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간용 드론의 추진력이 약하고, 고도제약이 심할 뿐만 아니라 비행시간도 15분으로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역 특성상 군사지역이 많아 일정 크기 이상의 드론은 꼭 국방부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아마존의 택배용 드론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에서 스마트 국토 엑스포 탐방을 갔습니다. 신기하게도 태블릿 PC로 조종하는 드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최근 개인을 겨냥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되는 드론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서의 드론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드론은 아직 항공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도 군사용, 공적 업무를 중심으로 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드론이 상업화되려면 그에 따른 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드론의 최대 단점을 뽑으라고 하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이 ‘안전’을 꼽을 것입니다. 테러리스트가 배달용 드론에 위험한 물질(폭탄, 독약 등)을 넣어서 배달시킬 수도 있고, 배달을 가다가 고장이 나서, 또는 배터리가 없어서, 아니면 서로 충돌해서 추락하는 드론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촬영용 드론이 많아지면 사생활 침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사에서 ‘헬리캠’이란 이름으로 촬영용 드론을 사용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것들은 관련 부서에 미리 신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 드론으로 자동차를 폭파시키는 장면



그럼에도 드론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방위산업 전문 컨설팅 업체 틸그룹은 향후 드론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114억 달러 규모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표적인 성장을 보이는 드론 제작업체로는 DJI가 있습니다. 중국에 본사를 둔 DJI는 2011년 매출이 420만 달러였는데, 2013년엔 1억3천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11년 90명이었던 직원 수도 2014년 28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DJI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저가형 드론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고가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DJI의 신형 드론



이처럼 편리하지만 사생활 침해라는 양면을 가진 드론, 여러분들은 드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드론 사업은 여러 제약과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그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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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론에 대해 배우고 가요!!^^

    2015.11.30 13:52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리신데도 관심분야가 멋지네요!

    2015.12.05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세한 설명덕분에 좀더 알게 되었네요.

    2015.12.08 21:22 [ ADDR : EDIT/ DEL : REPLY ]
  4. KTO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2015.12.09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5. 별빛 페넥여우

    드론이 우리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0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6. 방학

    유익한 정보 멋지네요

    2015.12.13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7. Athena

    드론에 대해 새롭게 알았네요

    2015.12.13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8. 드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규제되어 있는 법부터 정리가 된다면 한층 발전될거 같습니다.

    2015.12.14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31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드론관련 일이 많이 기대됩니다!!

    2015.12.31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양해각서 체결,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 전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8.27일 우즈베키스탄과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스마트국토엑스포 고위급회담과 연계하여 체결되는 것으로, 과거 우즈베키스탄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 연수에서 한국의 전자정부와 공간정보기술 수준의 우수성을 체험한 후, 자국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등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구축사업에 필요한 선진 기술과 경험을 한국으로부터 전수받기를 희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은 공간정보 취득 및 처리에 관한 최신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공간정보 훈련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로부터 운영자문과 역량교육을 제공(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지적공사(LX)에서 전문인력 3인 파견(’14.1.~’14.3.))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그간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자문 역할을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협력범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간정보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간정보 및 토지 행정   관련 정책/제도/행정경험 공유, 측지/측량/원격탐사 및 지적 분야의 기술개발을 적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협력을 담보하기 위하여, 상호 국장급 협의체를 구성해 연 1회 상호 교류회의를 정례화함으로써, 양해각서 이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 등을 발굴하는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차원의 협력을 넘어 양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접촉과 협력을 지원하고 권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우즈베키스탄 현안 사업으로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내비게이션 등 위성항법체계(GNSS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적조사 및 경계 재조사를 포함한 3차원(3D) 입체지적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앞으로 해당분야에서의 정부 간 협력 및 민간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현재 대한지적공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도시계획지리정보청 및 타쉬켄트 국립대학교와도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 중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두터워지는 한편,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건설, 플랜트사업 위주로 진출을 모색했던 우즈베키스탄에  공간정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과 이로부터 파생될 다양한 협력이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로 되돌아 올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140827(즉시) 한-우즈벡간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분야 MOU 체결(국토정보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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