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싱크홀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아래의 사진은 2010년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싱크홀을 상공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과테말라는 그동안 잦은 싱크홀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 지반은 주로 화강암과 같은 강도가 높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싱크홀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고는 하지만, 최근 들어 싱크홀 관련 사고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0년,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싱크홀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schwingi/4660702811/)



싱크홀 ‘sink hole'이란 말 그대로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 싱크홀은 원인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붕괴형 싱크홀, 용해형 싱크홀, 침하형 싱크홀이 있습니다.


붕괴형 싱크홀은 점토층이 두꺼운 곳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지하에서 생긴 공간을 점토의 접착력으로 일정 기간 버티다가 이후 이를 버티지 못해 무너져 발생합니다.


용해형 싱크홀은 지표수나 빗물이 지표에 노출된 석회암을 녹이는 과정에서, 침하형 싱크홀은 모래가 주를 이루는 토양이 가라앉으면서 발생합니다.


이처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외에 지하공사, 상하수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우리나라 국토의 대부분은 단단한 화강암, 편마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 싱크홀의 규모가 커지고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인천 송도에서는 폭 2m, 깊이 4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이 외에도 서울 용산과 잠실 일대 등 많은 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국민이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싱크홀 예방을 위해 지하 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를 발표했습니다. 지하 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란 지하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제공하는 지하 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하고, 그 정보를 지하공간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체계입니다.


2015년에 들어서는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을 5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건설 현장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지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하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 (출처 : 국토교통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싱크홀! 싱크홀에 대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셨나요? 막연히 불안했던 싱크홀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관리체계를 마련한다고 하니 굉장히 안심이 됩니다.


이상으로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윤호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작년 여름 전국을 불안에 몰아넣었던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가 취약 지역의 공동(空洞, 빈공간)을 탐사합니다.


국토교통부지자체의 싱크홀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땅 속에 전자파를 투과하고 반사되는 전자파를 분석하여 지하의 상태를 탐사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장비와 전문 인력(9명)으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하여 본격 가동합니다.


국토부는 서울 송파에서 지반침하가 연속적으로 발견(’14.8)된 것을 계기로, (구)안행부, 환경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로 T/F를 구성하여 2014.12월 지반침하 예방대책(붙임1. 참고)을 수립하였다.


붙임 1. 지반침하 예방대책(’14.12, 국가정책조정회의, 요약).hwp


그 중 지반탐사반은 지하공간의 공동은 사전에 감지하기 어렵고 지자체가 탐사장비와 전문 탐사인력을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지원방안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5.2.5(목)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탐사가 필요한 의심지역 117개소를 의뢰받았으며, 지반탐사반의 전문가로 하여금 우선순위를 정하여 3월 2일부터 점검합니다.


통상 비가 많이 온 후에 지반침하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7월 이전에 최대한 많은 지역을 탐사할 예정입니다.

점검방법은 먼저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레이더 촬영결과를 분석하여 공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2차로 시추조사, 탐침조사(파보거나 찔러보는 조사) 등을 통해 공동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지반탐사반은 탐사를 통해 공동이 발견되거나, 공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구간은 지자체에 통보하여 즉시 보수․보강 등 사고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지반탐사반을 운영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교량과 터널 구조물의 공동탐사를 위해 20년 이상 GPR을 운영해 온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탐사결과보고서를 DB로 관리하여 공동탐사 노하우를 축적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금번에 가동되는 지반탐사반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운영하고, 금년 6월부터는 선진장비를 추가 도입하여 확대․조사합니다.


국토부는 지반탐사반의 운영을 통해 지자체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지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빙기를 대비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25일부터 3.20일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등의 지반이 이완되어 급작스런 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하기 떄문인데요.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 수자원, 철도, 건축물 및 하천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702개소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 64명을 포함한 총 인원 716명이 합동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건축물 주변 축대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점검과 함께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 동바리(구립사당종합체육관 건설현장)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용산 푸르지오 서밋 주상복합 건설현장의 싱크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터널 락볼트 시공에 대한 설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산 철강재(H형강)의 품질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등 최근 문제가 제기된 부실시공 사례에 대하여 시공․품질실태 점검과 함께 자재의 품질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안전・품질관리 소홀 등으로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또는 벌점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은 표창 수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2기 임지은기자입니다. 

최근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시민들의 공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싱크홀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두려움에 떨고 있을까요.

 

과테말라(Guatemala) 싱크홀 (출처: flickr)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가라앉은 구멍, 즉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 보통 둥근 모양으로 거대한 원통 혹은 원뿔 모양의 공간이 지하에 생기게 됩니다. 보통 ‘싱크홀’하면 도시 내 생긴 구멍들을 생각하실 텐데요. 싱크홀은 자연적으로도 형성된 구멍이기 때문에 장소와는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심지어 바다 속에서도요!

 

비마(Bimah) 싱크홀 (출처: flickr)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면 움푹하게 웅덩이가 패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양수 혹은 가뭄이 계속되면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땅속 흙이 쓸려가거나 특정 성분이 녹아 공간이 생기고, 동굴이 지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됩니다. 싱크홀은 퇴적암, 석회암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지하수에 녹으면 서서히 땅이 꺼지는것이죠.

다른이유는 지하수 때문인데요, 땅 속에서는 2.5m깊이에 1기압씩 압력이 증가합니다. 깊이가 25m만 되어도 10기압의 압력이 작용하고 이 압력을 지하수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하수가 사라지면 그 공간은 엄청난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지하수가 사라지는 이유는 지각변동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변동 등으로 자연의 섭리인 것입니다. 

 

인천 서구 싱크홀 (출처: 인천서부소방서)


싱크홀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점차 도시 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원인도 자연적이 아닌 지하수개발, 도시상하수도관 누수, 지하철 공사, 채굴 등의 탓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공사가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도심에서 생긴 싱크홀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시개발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증가하는 도심지의 지하개발과 매설물의 노후와 추세를 감안하여 지하공간의 안전문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통합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에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는 지하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제공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하고, 그 정보를 지하공간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체계입니다.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개요 (출처: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지하매설물, 지하구조물, 지반 등 관련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3D기반으로 통합하는 것이며, 한국시설안전공단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자체 등 이용자들이 통합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친한다고 합니다.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새로운 지하개발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기존의 지반이나 시설물의 안전관리에도 활용되는데요. 통합지도를 통해 지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지하개발은 인허가 시에 지반 등의 안전성을 미리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사전 안전성 분석을 실시하게 되고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싱크홀은 발생 시간과 지점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지하 공간정보구축, 지반탐사, 도신지 지하공간 안전성 평가 등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정부예산 70억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안전관리가 잘되어 도심 속에서 인재형 싱크홀을 더 이상 볼 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