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일로 여행지의 모습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을 U자형으로 도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름하여 ‘정동진에서 일출을 그리고 정서진에서 일몰을!’ 그렇다면 주제별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김대현 기자)


먼저 대한민국 역사의 오랜 숨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내해드리죠. 먼저 천년의 수도였던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천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장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저희는 신라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 우리나라 천문학의 시초인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신라 역사의 고귀함과 멋진 풍경들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일러들에게 경주는 인기 코스임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 역사 여행지는 바로 충청남도 공주입니다. 공주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데요.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무령왕릉과 공산성입니다. 



▲ 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특히 최근 UNESCO에서 백제역사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희가 찾았을 때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에는 무령왕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형과 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주 공산성



그리고 공산성에서는 성곽과 부속 건물들은 물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역사관광에 이어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서울입니다. 조선 600년의 수도인 서울. 서울 속의 다양한 궁궐들은 현대 도시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역시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곳입니다.



▲ 조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창덕궁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근∙현대 역사 여행지입니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근대문화의 역사지는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는 '근대골목투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1 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리고 현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광주도 만나볼까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구 전남도청과 함께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



▲ 광주 (구, 전라도청)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풍경 (김대현 기자)


다음 만나볼 주제는 바로 '풍경'입니다. 내일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여행지 주제가 바로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일로를 하는 여행객들은 이 주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먼저 만나보실 곳은 강원도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동해의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 동해 묵호 논골담길



묵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묵호 등대입니다. 이 묵호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작은 언덕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요. 이 골목길을 논골담길이라고 부릅니다. 여느 벽화 마을과 비슷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높이 솟은 등대가 있으니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등대로 올라가면 시원한 묵호항의 전경이 나온다.



이어서 만나볼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바다 열차를 이용해서 추암역에 내리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계속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과 담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은 내일러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바로 그 인기를 입증해줍니다. 



 순천만 정원의 모습



먼저 순천만 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당시 조성된 곳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푸른 잔디와 언덕 그리고 각 나라의 정원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순천만 정원 - 네덜란드 정원 모습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PRT라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순천만 습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로된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을 온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용산전망대로 향하는데요.



▲ 대한민국 제1호 람사르 연안 습지인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갈대와 갈대 사이에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갈 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 순천만 낙조의 모습, 구름이 끼지 않으면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볼 수 있다.



바로 순천만 낙조입니다. 떨어지는 해가 비추는 석양이 순천만에 드리워지는 장면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구름이 껴서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순천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모습



순천에 이어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있는 담양을 만나볼까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유명합니다. 먼저 죽녹원으로 안내해드리죠. 죽녹원은 '대나무 테마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죽녹원 전 면적의 70% 이상이 대나무로 빽빽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 담양 죽녹원의 모습



이곳을 걷는다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가는 길에는 관방제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이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옛 국도를 흙길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기도 했죠. 왕복 4km가 넘는 긴 거리이지만, 생각을 비우고 이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불빛에 취하다, 야경 (김대현 기자)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경입니다. 내일로 여행 중 총 2번의 멋진 야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안동입니다. 안동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월영교 야경 사진을 보실까요?



▲ 안동 월영교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이날, 보름달이 환하게 떴었는데요.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처럼 달빛과 불빛이 낙동강에 비추며 그 풍경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 안동 월영교 야경 모습


다리마다 설치된 조명들도 야경에 한몫했는데요. 이러한 야경 때문인지 월영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분수 쇼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진해 안민고개입니다. 



▲ 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후 진해로 이동하면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안민고개로 갈 수 있는데요. 안민고개의 특징은 바로 진해와 창원 두 군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진해 안민고개 야경 모습



진해의 야경은 전방에 남해가 있고, 발아래로 터널이 지나가는데요. DSLR 카메라 셔터속도만 올려 찍어도 좋은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진해뿐만 아니라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창원 국가산단과 주택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룹니다.



▲ 창원 방향으로 본 안민고개 야경 모습



다음으로는 정서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서진은 이미 기사 주제로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야경을 다루지 않아 이 부분에서 잠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서진에서 영종대교가 보이는데, 이 영종대교가 밤이 되면 근사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영종대교의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아직 인간의 눈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욱 근사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동행한 기자 의 말에 따르면, 영종대교 외에도 경인아라뱃길을 쭉 따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시간상 정서진 내 몇 개의 건물과 영종대교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 정서진 내 함정 공원과 갑문 통제소


▲ 영종대교 야경


어떠셨나요? 역사, 풍경, 야경 등 3가지의 주제로 만나본 내일로 여행지. 전국에 다양한 여행지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마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로를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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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몬

    촛대바위가 참 인상깊어요~

    2015.09.10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2. G4

    잘 읽었습니다!!

    2015.09.10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사 잘 읽었습니다. 역사도 경치도~다 좋네요

    2015.09.10 17:20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킴

    역사와 함께해도 좋을것같네요~

    2015.09.11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봤습니다.

    2015.09.16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젼젼

    수고하셨어요~ 내일로 또 가고 싶어지네요ㅠㅠ

    2015.09.22 03:16 [ ADDR : EDIT/ DEL : REPLY ]
  7. urbanpark

    우와 내일로 진짜 가보고싶어요!!ㅎㅎ

    2015.09.30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8. 학생

    내일로 지역들에 관해 선호하는 지역 순위가 있나요??

    2015.10.01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은 순천 경주 여수가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들이 많죠 ㅎ

      2015.10.10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영종대교 입구에 9일 개장…한국문화 홍보 등 기존 휴게소와 차별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9일(금) 오전 8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영종대교 휴게소를 개장․운영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40.2km의 고속도로이나, 그간 제대로 된 휴게소가 없어 도로를 통행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존 영종대교 기념관을 리모델링하여 휴게소를 개장합니다.

 

 

 <사진1>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 전경

 <사진2> 서해와 곰조형물, 영종대교가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대

 

 

  

 <사진3> 서해의 낙조, 영종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사진4> 내부 판매시설

 

 

영종대교 휴게소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휴게소와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휴게소 전면 광장에는 곰을 형상화한 24m 규모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운영해 온 느린우체통(1년 후 배달)도 느린우체국으로 확대 운영하여 잊혀가는 편지쓰기 문화를 복원하고 방문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Fortune Bear, 장세일, 2014 >


세계 최대의 곰조형물인 ‘Fortune Bear’.  ‘Fortune Bear’는 길이 9m, 폭 9.7m, 높이 24m 규모로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무게는 30톤에 달한다. 이 조형물은 아기곰을 머리위에 이고 있는 아빠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건국설화인 ‘단군세기’ 속 웅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오가는 이들에게 행운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현재 곰조형물에 대한 세계 기네스북 등재절차 진행중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류 문화 콘텐츠 매장, 한국 디자이너 보석 매장 등을 입점 시키는 한편, 피규어 전시관, 캐릭터 상품점 등 특색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영종대교 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경인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 등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아라뱃길 경인항 인천터미널 근처에 별도의 진입통로를 설치하였습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영종대교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수도권에서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갈 때, 이층구조인 영종대교의 아래층(하부도로)으로 진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휴게소 내 판매시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휘발유와 경유 주유가 가능한 주유소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방문객 추이에 따라 연장 운영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140508(조간) 인천공항고속도로, 휴게소 생긴다(공항정책과).pdf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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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5.08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5.08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인류는 문명이 생긴 이래로 수많은 필요한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리’는 공간장애물을 통과하는 수단으로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생성과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죠. 옛날에는 다리를 오로지 ‘건너’는 수단으로만 여겼지만 현대의 다리는 건너는 용도 외 관광자원, 국가경쟁력 척도, 토목기술 자원 등 다양한 가치로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다리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5위 영종대교

총 길이: 4.42km 너비: 41m

소재지: 인천광역시 중구 - 서구

완공연도: 2000년



▲ 출처: 영종대교 홈페이지



5위는 영종도와 인천육지를 잇는 영종대교입니다! 

인천대교가 생기기 전까지는 육지로 가는 유일한 다리였죠. 현수교와 트러스교 설계 방식이 함께 쓰였으며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형 주탑을 사용한 3차원 자정식 현수교입니다. 보통 다리들과 달리 도로가 상하로 있는 2층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요. 하층 중앙에는 인천국제공항 철도가 있어서 차 안에서 전철 승객과 눈인사를 할 수도 있답니다 :)


인천 앞바다의 시원한 바닷바람은 물론, 탁 트인 갯벌을 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만점인 영종대교!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채롭게 바뀌는 조명은 보는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다고 해요. 진입로에는 인천의 가볼 만한 곳 top10에 선정된 영종대교 기념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다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아라뱃길도 구경하고 가세요! :D




4위 서호교

총 길이: 4.85km 너비: 18.4m ~ 25.9m

소재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 용산구

완공연도: 1997년




 ▲ 출처: http://bit.ly/13dFS1X



4위는 한강본류에서 제일 긴 다리 ‘서호교’ 입니다! 어라, 그런데 서호교라는 이름은 너무도 낯설기 짝이 없죠. 게다가 한강 폭이 4km를 넘는 곳이 있던가요? 

서호교는 여러분이 막연히 알고 있는 현수교, 트러스교 같은 일반적인 다리의 모습이 아닙니다. 바로 ‘강변북로’에 속해 있는 평범한 ‘해상 도로’ 의 한 부분이죠.


아니! 그게 무슨 다리냐고요? 하지만 토목학적으로는 엄연한 교량으로 구분됩니다. 목적상으로나 구조상으로나 모든 조건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물 위를 지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저 사진의 다리는 어디냐고요? 저 다리는 선유도에서 찍은 ‘양화대교’의 사진입니다. 그 뒤에 빨간 불빛의 해상 도로선이 보이시죠? 그 도로가 바로 서호교 랍니다 :D




3위 서해대교

총 길이: 7.31km 너비: 31.4m

소재지: 당진시 - 평택시

완공연도: 2000년




▲ 출처: http://bit.ly/168nwzZ



서해대교는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에 속하는 ‘사장교’로, 서해항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해주고 지역경제 활성에 큰 공을 세우는 다리입니다.

준공기간부터 압도적인 건설규모와 빼어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죠. 7년간의 긴 건설기간 동안 대한민국 교량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교량’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음을 일반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린 다리이기도 합니다.


빼어난 경관의 서해 바다와, 초대형 다리가 조화를 이뤄 최고의 관광명소를 탄생시키는데 손색이 없었습니다. 개통초기에는 다리를 건너다 말고 차를 세워 경치를 구경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다리 위에서 이유 없는 정차는 절대로 금지! 서해대교를 지나다 보면 ‘행담휴게소’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들려서 느긋하게 서해장관을 구경하다 가세요.




2위 광안대교

총 길이: 7.42km 너비: 25m

소재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 해운대구

완공연도: 2002년




▲ 출처: http://bit.ly/14Fmo4N



사진만으로도 규모와 경관이 압도적이죠? 2위는 부산 ‘센텀시티’의 관문, 광안대교입니다. 

교량으로서의 기능은 차지하고 관광자원만으로도 호응이 대단해 부산의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죠. 물론 항만화물 주요 수송로가 되고, 혼잡한 교통량을 조절하면서 교량으로서의 본분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센 태풍, 지진이 닥쳐도 무너지지 않는 1등급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인근에는 해운대, 광안리 백사장 등 누구나 알만한 명소가 많습니다. 광안대교 배경으로는 드넓은 해안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초고층 빌딩들이 모여 있는 ‘샌텀시티’도 있어 가히 환상적인 도시 경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브릿지’라는 애칭도 지어줬다고 하네요.




1위 인천대교

총 길이: 21.38km 너비: 31.4m

소재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 중구

완공연도: 2009년




▲ 출처: http://bit.ly/1cIKbpe



사장교 중 세계 5위! 광안대교보다 14㎞나 더 긴 대한민국 다리 1위는 바로 인천대교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뽐내는데 한몫하고 있는 다리입니다. 


21라는 거대한 길이에 걸맞게 인천대교를 한 프레임에 담은 사진이 드물 정도랍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육지로 가는 다리는 이전까지 영종대교밖에 없었지만 인천대교가 생기면서 경기도 남부로의 이동이 비약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초속 72m의 강풍과 진도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으며 ‘LRFD’라는 최신 설계 비법을 비롯해 세계적 수준의 토목기술들이 총 집약됐다고 합니다.


인천대교 만한 드라이브장소도 찾기 어려울 거에요. 다리 위에서 끝없는 지평선에 한껏 취한 뒤 송도국제도시의 미래적인 도시 경관에 다시 한 번 취할 수 있거든요. 인천대교 양끝으로는 기념관 ,홍보관이 있으니 인천대교의 그 장엄한 모습과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죠? 인천대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스폰서를 맺어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본격적인 도약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다리 TOP5를 살펴보셨습니다. 어때요, 재미있으셨나요? 저는 글을 쓰다 보니 다리에 언젠가는 가보겠다고 결심했어요. 이처럼 다리는 단순히 사람이 어딘가를 건너는 용도에 그치지 않고 관광자원 외 다양한 지역 인프라로도 기능한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다리들이 쑥쑥 세워지길 바라면서 국토교통부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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