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와 눈부신 햇살에 펼쳐진 녹음이 아름다운 6월입니다.
제가 이번 6월부터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국토를 쏙쏙 뽑아 소개해 드릴텐데요~
매 월마다 여러분의 힐링을 책임질 아름다운 곳들이 소개 될 예정이랍니다. 기대되시나요?

그 빛나는 첫번째, 6월의 보물국토로 소개할 곳은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 옛길' 입니다!



* 왜 산막이 옛길일까?

'산막이'란 깊숙한 곳에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다 해서 지어진 명칭인데요, 
충청북도 괴산군에는 산골 중에서도 가장 오지라고 불리던 산막이 마을이 있습니다. 그 산막이 마을까지 가기 위해 이어진 길로, '산막이마을로 가는 옛길' 이라는 뜻입니다.

* 산막이옛길의 탄생배경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이 산책로로 다시 복원된 것입니다.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1957년 순수 우리 기수로 최초 준공된 댐으로 유명한 괴산댐과 더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지니고 있어 더욱 값진 곳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산막이옛길 둘러보기



산막이 옛길은 특히나 사계절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길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괴산의 자랑, 산막이옛길입니다.

산막이옛길로 올라가는 초입에는 이렇게 산막이 안전지킴이로 포돌이와 포순이도 만날 수가 있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한 후 돌아와서 찰칵!하고 가면되는 산막이옛길의 시발점이자 종지부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자연속의 산막이옛길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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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모두 산막이옛길을 거닐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이랍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나죠~ 흙길부터 시작해서 돌길,나무길,숲길 등을 만날 수 있으니 다양한 테마길로서 제격!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산책로로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산막이옛길은 이렇게 등산로와 산책로 두 가지의 길로도 즐길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보니 정말 산 하나를 통째로 정복하는 것 같은 느낌이죠? 여러분은 산막이옛길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게 되실 거에요!



두 뿌리의 나무가 연결되어 하나의 나무가 되는, 일명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연리지도 있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남녀의 사랑을 나타내는 듯 서로 사랑을 나누는 나무, 정사목도 만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가는 길 중간중간에는 모두의 눈과 발을 위한 쉼터, 흔들의자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예쁜 시들도 자리하고 있으니 여유를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산막이옛길을 노래한 시도 잠깐 보고 갈까요?
 숲속의 감성도 또다른 묘미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천천히~ 걷기만 하기엔 너무 심심하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또 마련되어 있는 것!



소나무 구름다리입니다! 흔들흔들 아찔하게 들어가는 숲길!! 꼭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도착하게 되면 작은 연못, 세월그대로 보존되어온 연화담도 볼 수가 있어요. 그 연화담을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게 되면 넓은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관의 명소, 망세루에 다다르게 됩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탁트인 강과 산 그리고 하늘.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열심히 오르며 흘린 땀들을 식혀주기도 하고 더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이 만들어낸 산막이옛길의 그림입니다.

예쁜 들꽃들이 환영하는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정말 자연 그대로가 만들어낸 길인 것 같아요. 이렇게 자연이 그대로 숨쉬다 보니 놀랍게도!!!!!!!




호랑이도 숨쉬고 있어요! 물론 동상이지만 실제로 호랑이가 살았던 호랑이굴을 그대로 보존해놓은 것이라고 해요. 이처럼 가는 길들이 정말 그 어느 하나 놓칠 것들이 없는 아름다운 테마 산책로, 산막이 옛길! 자연과 함께 추억과 낭만이 살아숨쉬는 이곳. 정말 우리나라를 대표할 아름다운 국토가 틀림없습니다. 

주말에 잠시만 시간내셔서 이렇게 국토투어만 하셔도 즐거운 기분을 한 껏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싱그러운 우리의 자연 느끼러 들러보세요~!

* 산막이옛길 가는길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산막이옛길 홈페이지(www.sanmaki.goesan.go.kr )를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산막이 옛길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보물국토 물색해서 들고 올게요~ 뿅!!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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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촌동 은행나무 편-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박정빈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국토 전설 찾아 삼만리!”라는 이름으로 기획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의 목적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배우고 알림으로써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에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제! 인천 남촌동 은행나무에 얽힌 국토여행을 한번 떠나볼까요?




전설을 짧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남촌동
558-1번지 성당 옆에 약 600년 된 나무가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에는 애달픈 설화가 얽혀있습니다. 우선 그 설화를 함께 보실까요?


즘도 남촌동 성당 옆에 자리한 은행나무에 자식을 낳지 못해 치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음력 7월초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한해 풍년을 위한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즉 은행나무는 남촌동에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비는 것 혹은 풍년을 기리는 상징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직접 남촌동으로 가서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곳이 바로 남촌동 은행나무로 가는 길입니다! 주민들을 통해서 들은 바로는 이 길이 전부 논밭이었다고 합니다. 점점 은행나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은행나무의 모습입니다! 정말 웅장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높이가 31M,나무둘레가 7M이라고 합니다. 성인 6명이 둘러서면 딱 맞는 크기라고 합니다. 직접가서 본 느낌은 지역을 지켜줄 만한 수호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대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국가에서 지정한 보호수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마을을 하나로 연결해 주던 역할을 했었던 이 나무! 그렇다면 남촌동 주민들은 이 나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오래된 지역에 설화인 만큼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신남촌 경로당이었습니다. 그곳에 방문해서 은행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인터뷰에는 고경순 할머니 외 5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Q. 할머니! 혹시 남촌동 은행나무에 얽혀 있는 설화에 대해서 아시나요?  


A. 글쎄? 아니 그런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

Q. 아 그러면 음력 7월 초가 되면 은행나무를 기르는 지역행사가 있다고 하는데....

A. 어 맞어 맞어. 매년 마다 제사를 지내지. 근데 그건 정말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들만 참석할 수 있어. 이사온 사람들은 참여할 수 없지!

Q. 그렇다면 이 은행나무가 남촌동에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무엇이 있을까요? 

A. 예전에 50년 전 쯤에 은행나무에 번개가 친 적이 있어. 그 이후로 은행나무가 죽었다고 하더라고. 그 때부터 마을에 안 좋은 일들도 있고 그래서 마을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기르지.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알게 뭐겠어. 누가 요즘 그런 거 신경 쓰고 살겠나. 우리들도 잘 모르는데.

Q. 감사합니다.


처음에 경로당에 들어갔을 때 은행나무에 대해서 여쭈어 보자 할머니들께서 고경순 할머니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 고경순 할머니는 68년 한 평생 동안 남촌동 지역에서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남촌동 일대를 조사해 보아도 은행나무가 갖고 있는 설화나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을 많지 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확실했습니다. 처음 기사를 작성 할 때에는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들을 살펴보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마을 공동체에 모습을 전해주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었던 설화조차도 자신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모른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층간소음 등 이웃 간에 의사소통부재를 해결하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지 않는다면 어떤 정책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지역설화가 단순한 미신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정신은 마을을 하나로 모아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촌동일대를 돌아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우리 삶 속에 진정한 모습! 더 행복한 지역에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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