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세계 유네스코 등재 때문에 뉴스가 들썩거렸다. 우리나라 부여에 있는 백제역사유적지를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본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하는 부여의 여러 곳을 직접 보기 위해 지난 주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부여로 여행을 다녀왔다.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을 시작한 후로 평소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이 차를 타고 가는 중간에도 눈에 들어왔다. 고속도로의 '100'이라는 속도 제한 표지판과 중간 중간에 졸음운전 위험을 알리는 플랜카드도 보였다. 버스 전용차로에서는 버스들이 빠르게 달리고 있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많이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백제문화단지 앞에서



부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백제 문화 단지에 갔다. 백제 문화 단지는 백제에 있었던 마을과 궁궐을 똑같이 만들어 놓은 곳이다. 백제 문화 단지에 들어서면 사비 궁의 중심인 ‘천정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정전은 궁의 가장 중심공간으로 왕의 즉위 의례, 신년 행사를 비롯한 각종 국가 의식이 거행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등 왕궁 내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천정전으로 향하는 ‘어도’라는 임금이 걷던 길을 보면 바닥 하나하나에 용무늬가 있었다. 왕의 권력과 영향력이 대단했던 것이 느껴졌다. 


이곳은 경복궁과는 다르게 안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왕이 앉았던 자리와 왕과 왕비가 행사마다 다른 옷을 입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천정전을 나오니 나무를 엮어 만든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나무 죽간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것을 말로만 들어보았을 뿐 직접 본 적은 없던 터라 더욱 새롭게 느껴졌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백제 시대 사람들의 지식에 감탄하였다. 


사비궁 외에도 백제를 세운 온조왕의 위례성과 생활 문화 마을을 볼 수 있다. 생활문화 마을에서는 그 시대 사람들의 주거 환경을 알 수 있었다. 그곳에서 받은 홍보지를 모아 오면 입구에서 책을 만들어 주셔서 백제에 관한 책을 한 권 갖게 된다. 


백제 문화 단지 안에 있는 ‘백제 역사 문화관’에서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전반에 대한 자료수집, 보존, 연구, 정보가 전시되어 있었다. 백제 역사 문화관은 국내 유일의 백제역사 전문 박물관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국립 부여 박물관에 갔다. 이 박물관은 국립이라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국립 부여 박물관의 정중앙에는 ‘부여 석조’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것은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처음으로 들어간 시대는 부여의 선사와 고대 문화관이다. 그곳에는 돌로 만들어진 유물들과 청동기 시대의 유물들이 있었다. 2관 사비 백제와 금동 대향로 관에서는 실제 백제 금동 대향로를 볼 수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복제품으로 보았었지만, 진품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대향로만 지키고 계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향로가 더 대단하게 느껴진 것 같다. 

 

▲ 백제 금동 대향로



세 번째로 간 ‘궁남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연못 가운데 최초의 인공 연못이다. 궁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궁남지’라고 한다. 연꽃들이 아직 많이 피지 않아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풍경은 예뻤다.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 백제문화단지에서 받은 책자                          ▲ 정림사지 5층석탑



마지막으로 간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보러 갔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하는 이곳은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백제 시대의 석탑이다. 정림사지와 다른 곳의 백제 역사 유물들이 유네스코에 등재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총 12개의 유네스코 등재 유물들이 생기게 된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초라해 보였던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직접 본 순간 백제 사람들의 기운이 느껴지고, 얼마나 웅장한지를 알 수 있었다. 이것을 본 순간 나는 왜 이 5층 석탑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 있는 박물관에서 백제의 유물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공부도 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주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백제 유적지인 부소산성과 나성을 산책해보고 싶다. 그때에는 유적지 앞에 유네스코 등재 표지판이 있기를 바란다.



▲ 궁남지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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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d Rowan

    부여는 참말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2015.06.17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2. 리아

    와~ 엄청 자세히 써주셨네요^^
    마치 부여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

    2015.06.17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좋은 곳이 곳이지요~~~

    2015.06.17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4. 루비

    상세하고 정성어린 글 잘 보았어요.

    2015.06.18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부여에 가봤는데 역사와 현재가 함께 숨쉬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2015.06.18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6. 백제문화단지 꼭 가고싶게 만드네요

    2015.06.18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지현

    정말 멋진 곳이네요 유네스코에 등재되길 바래봅니다!

    2015.06.19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전 공주를 가봤었는데 부여도!!!

    2015.06.19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

    부여에도 많ㄴ 문화제가 있군요!

    2015.06.19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urbanpark

    부여로 가는 길에 국토교통에 관한 많은 것들이 있다고 느꼈다니...
    역시 국토교통부 기자답네요!

    2015.06.19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씨앗

    부여는 정말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죠!
    기사 잘 보고 갑니다~

    2015.06.19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학교에서 제주도로 2박3일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지역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자산의 보물섬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에 도착한 우리는  메이즈랜드에 들러 돌미로, 바람미로, 미로퍼즐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점심으로 웰빙비빔밥을 먹고, 승마체험과  분화구 모습의 오름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산굼부리에 들러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고 둘러본 후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석식을 먹은 후 사제간의 대화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주상절리에 갔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용암이 굳으면서 생긴 독특한 지형의 육각형, 삼각형의 단면을가진 기둥형태로되어 있는 주상절리의 절경을 보고 많은 사람이 감탄했습니다.









다음으로 카멜리아힐에서 식수를 한 후, 탐라만찬을 먹고, 공중에서 로프를 타고 이동하는 자일체험을 했습니다. 스릴만점의 레포츠로 조금은 무서웠지만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프시케월드에서는 고성미로공원과 거울궁전, 나비박물관, 동물농장의 흑돼지 쇼 등 다양한 관람을 한 후 보석의 이야기로 가득한 퀸즈하우스를 들렀습니다. 이곳은 과거의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엔틱보석관,귀족의 소품이 전시된 티아라관, 일상의 풍경을 보석으로 만든 일상생활관, 10만 개의 스톤으로 만들어진 것 등 모두 똑같은 보석이 아니라 원석부더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보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제주도의 자연경관





셋째 날은 휴애리에서 감귤따기 체험을 한 후 보물 제322호로 마음을 바르게하고 훌륭한 덕을 쌓으라고 지어진 관덕정에 들렀습니다. 이곳에는 한 사람의 억울한 희생이 담겨져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용두암에 갔는데, 전설에 의하면 한라산 백록담에 사는 용이 한라산 산신 몰래 승천하려고 용연을 거쳐 바다로 나가 하늘로 올라가려던 순간 한라산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 죽은 용의 시체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괴암이며, 바닷가에 돌출한 기암으로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 오를 것만 같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암이라 합니다. 용두암을 마지막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 제주도의 멋진 모습





제주도에는 이렇게 우리가 2박 3일동안 둘러본 것 이외에도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데요.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보전지역의 한라산국립공원 ,영천, 효돈천, 문섬, 범섬,섶섬 일대와 세계자연유산의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거문오름, 뱅뒤굴, 만장굴, 김녕굴, 당처물동굴, 용천동굴), 세계지질공원의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서귀포 패류화화석층, 천지연폭포, 중문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수월봉, 우도, 비양도, 선흘곶자왈 동백 동산 등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둘러볼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초등학교의 졸업여행을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오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전에도 가족과 함께 여러 번 제주도를 여행했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 제주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다른 지역도 아름답고 멋진 곳이 많지만, 그 중 특히 제주도가 우리나라의 섬 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의 섬 제주를 더욱아끼고 사랑하며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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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 강이안

    차암 멋지네요^^
    제주도는 역시 멋져요
    잘 잀었습니다

    2014.12.25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혜연

    저희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이었는데 취소됬어요ㅠㅠ
    너무 부럽네요~~

    2014.12.25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지막 초등학교 졸업여행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멋진 마무리를 하셨네요. ^^

    2014.12.27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제주도 가보고 싶어요 못 가봤어요 ㅡㅡ;

    2014.12.27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진

    제주도 또 가보고 싶어요...
    제주도 주상절리는 참 멋지죠^^

    2015.01.03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유진

    저도 제주도에 다시 여행 가고 싶네요

    2015.05.24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기사에서는 스위스의 수도, 베른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베른이라는 도시는 구시가지 전체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관리 또한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을 잘 보존 해야되는 만큼 교통 또한 이에 발맞추어서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베른의 교통 체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베른 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트램입니다! 
스위스에 도시에는 트램이 많이 존재하지만 베른의 트램은 더욱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트램이 어우러져 있는 사진을 보실까요?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데요, 베른의 교통수단은 이렇게 모두 붉은색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답니다. 일관적인 통일성을 통해 도시와 조화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시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트램은 베른 중앙역을 중심으로 하여서 다양한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베른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베른의 트램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CO2 Neutral'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밑에는 UNESCO 인증마크가 보이네요.



정류장 앞에는 이렇게 티켓을 살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원하는 티켓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되는데, 티켓이 3~40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라 대부분의 베른 시민들은 한 달 단위의 교통 패스를 사서 다닌다고 합니다.



트램 중에서 삼성의 핸드폰과 TV를 홍보하는 페인팅을 한 트램이 있네요. 옆을 자세히 보시면 굴절 형태로 연결되어 있어서 좁은 골목도 누비면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전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도시가 자전거가 다니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스위스 또한 대표적인 자전거 특화의 도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자전거도 마치 자동차처럼 좌회전, 우회전, 직진 차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 자전거를 위한 전용 신호등도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이 편하게 자전거 신호 등을 보며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며, 우리나라 또한 좁은 인도를 할애해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것보다 자동차와 자전거를 
같이 생각하여 교통체계를 정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 베른에서는 이처럼 중앙역에 자전거 센터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고, 자전거를 보관해주기도 합니다. 베른 근교에 사는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와서 맡겨둔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직장으로 향하는 풍경을 출퇴근길에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또, 관광객을 위해 4시간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여, 
자전거를 타고 베른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른이라는 도시가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로도 충분히 어디든지 다닐 수 있답니다. 저 또한 자주 자전거를 빌려 학교를 가거나 베른 시내를 돌며 운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 다음으로 소개할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이 버스 또한 보통의 버스와는 다른데요, 기름이 아닌 전기로 가는 형태여서 역시 친환경적이고 굴절형태로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트램 옆에 왼쪽 버스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트램과 버스가 나뉘어져 있는 정류장에서 다양하게 다니며 승객들을 태우고 있습니다. 




버스 내부 또한 쾌적하고, 전광판을 통해 미리 내릴 곳과 환승정보를 안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스 후면에 공중에 설치된 전기케이블과 접촉하여 가는 시스템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타는 방식 또한 미리 표를 사서 탑승하는 시스템으로 교통카드가 필요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무작위로 교통단속원이 타서 표를 검사하고 유효한 표가 없을 경우에는 10만원이 넘는 벌금을 내야 하므로 제대로 된 표를 살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베른만의 특이한 대중교통수단은 Gurtenbahn이라고 하는 케이블카입니다. 
베른의 언덕인 Gurten 언덕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인데, 드넓은 초원과 휴식공간이 있어서 베른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이렇듯 베른의 다양한 곳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베른의 대중교통 직접 방문하셔서 이용해보시면 편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베른에서 글로벌 기자단 노종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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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혜연

    와~~ 스위스...가보고싶어요~~~

    2014.10.15 20:43 [ ADDR : EDIT/ DEL : REPLY ]
  2. 멋지네요.^^
    저도 가고싶어요.^^

    2014.10.31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유진

    스위스 가고싶다

    2015.05.24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4. shy

    너무 멋져요~

    2015.09.16 19:13 [ ADDR : EDIT/ DEL : REPLY ]




여행. 단언컨대 여행은 그 가운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값진 시간이기에 누구나 한번쯤 세계 일주를 꿈꾸겠죠? 저 또한 세계 일주가 저의 Bucket List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브이월드로 떠난 나의 세계 일주 미리 보기! 시작하겠습니다!






터키 파묵칼레(출처 - Pixabay) / V월드

터키의 대표적 3대 명소 중에도 손꼽히는 터키 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의 온천지대로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어우러져 있다고 합니다.

목화라는 의미의 파묵
, 성이라는 의미의 칼레는 하얀 석회층이 절벽 한 면을 빼곡히 채워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또한 맑은 날에는 석회층 물과 함께 청아하게 빛난다고 하네요!

그리스 산토리니(출처 - Pixabay) / V월드

그리스 산토리니를 보니 모 제품의 광고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나나나나나~ 널 좋아 한다면~’ 세계 명소 중 하나인 그리스 산토리니는 그만큼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빛에 씻긴 섬이라고도 불리며, 하얀 골목과 파란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것만 같습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출처 - Pixabay) / V월드

루이 13세에 지어진 베르사유 궁전은 태양왕 루이 14세가 뵈 르 비콩트 성의 화려함을 질투해 확장을 해 구이 14세의 권력, 화려함, 사치를 느낄 수 있는 궁전이라고 하는데요. 루이 14세가 예배를 드릴 왕실 예배당이며 여흥을 즐기기 위한 그랑 다파르트망(대접견실) 등 사진으로만 봐도 그의 화려함과 사치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또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 거울의 방은 17개의 창문과 578장의 거울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했던 곳으로 유명하다네요.

또한 궁전보다 아름다운 베르사유 정원은 화단과 분수, 조각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을 볼 수 있답니다. 정원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모두 관광하기까지 1시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도 타지마할(출처 - Pixabay) / V월드

인도를 다녀오신 분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지긋지긋하고 힘들었어. 하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야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러 곳을 여행하니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 편한 여행도 좋지만 힘들게 한 여행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인도가 그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983
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인도의 타지마할!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이죠? 타지마할은 아그라의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 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입니다.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건축한 타지마할. 타지마할을 방문한다면 그 당시의 황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요?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리프(출처 - Pixabay) / V월드

대보초로도 알려진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니모가 살고 있는 바다로도 유명하답니다. 푸르고 맑은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진 곳이라고 하네요! 저도 간다면 니모를 꼭 보고 오고 싶습니다!!! 1975그레이트배리어리프 해양공원법을 제정하여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1981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그 장관이 아름다울지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출처 - Pixabay) / V월드

소금호수라고도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 볼리비아 포토시주의 우유니!! 사진을 본 순간 꼭 가겠다고 마음먹은 장소랍니다! 2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치며 서서히 녹기 시작해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지고 오랜 시간을 거쳐 바닷물이 증발하고 소금 경정만 남아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소금사막은 볼리비아 국민들이 수천 년은 먹고도 남을 100억 톤의 엄청난 양의 소금이 있지만, 지금과 같은 장관을 위해 소량의 소금만 채취한다고 하네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출처 - Pixabay) / V월드

브라질 동남지방 대연방 연안에 우치한 항구도시 리우데자네이루는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울려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약 200년간 브라질의 수도이기도 했답니다. 삼바, 코파카파나 해변, 보사노바 등 자연 경관이 유명하고, 관광객 또한 많은 도시이기도 하답니다. 분노의 질주5의 영화의 배경이 됐던 곳이기도 하네요! 

당장 떠나고 싶던 저의 세계 일주 리스트! 

브이 월드로 떠나 보니 더욱 직접 눈에 담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요. 여러분도 꼭 가고 싶은 여행지를 가기 전 미리 보기로 눈에 담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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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제공 기대

- 수자원공사 연구원(대전) 내 위치, ‘15년부터 본격 운영 계획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우리나라에 유네스코-IHP* 「국제물연구교육센터(i-WSSM)**」 설립을 승인하는 안건이 의결(한국시간 11월 13일(수) 23시 41분) 되었습니다. 


* IHP(국제수문개발계획)는 전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자원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 및 관리를 위해 UNESCO가 주관하는 세계 정부간 과학 프로그램(188개국 참여)


** i-WSSM(International Center on Water Security and Sustainable Management) : 물안보 및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국제 연구․교육센터


우리나라는 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2011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하였으며, UNESCO IHP실사단 현장실사(‘12.7),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 상정․의결(’13.4) 후 금번 총회에서 최종 의결된 것입니다. 



「국제물연구교육센터(i-WSSM)*」는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협력 대상 국가들에게 보급․확산하고 호혜적 파트너쉽을 구축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이며 국내․외 여러 물산업 이해관계자들을 연계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유네스코 산하 물 분야 센터는 전세계에 총 19개소가 있으며, 국내에 i-WSSM 설립시 아시아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임


**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10년 현재, 약 4,828억불이며 연평균 6.5% 성장하여 2025년에는 8,650억불(약 1,000조원)에 도달할 전망(GWI)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관계기관 협의,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15년부터 「국제물연구교육센터(i-WSSM)」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 부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대전)내에 확보할 것입니다. 



131114(즉시) 국제물연구교육센터 설립, 유네스코 총회 의결(수자원정책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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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유명한 '믈라카'!

아시아 각국과 왕성한 무역을 했고, 한 때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서양 열강들에 의해 지배받기도 하여.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한 독특한 풍경들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유산들이 한껏 녹아있는 우리나라의 경주에 빗대어, 믈라카를 '말레이시아의 경주'라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직접 눈으로 믈라카를 구경하고 싶으시다구요?

자 그럼 저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경주! 믈라카'로 떠나보실까요?




▲ 출처 : Google Map



믈라카는 말레이 반도 서해안 남부에 위치한, 동서 해양 교통의 요충 믈라카 해협에 면하는 항구도시인데요. 

우리나라와 유럽․중동 지역을 잇는 믈라카 해협은 싱가포르 해협과 더불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90% 및 수․출입 물동량의 30%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전략적 해상통항로 입니다.


수백년 전에 믈라카는 이 해상통항로로 드나들던 서구열강들에 의해 침략을 당하였는데요. 과거 식민지 시대의 흔적들을 비롯한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믈라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됐을 만큼 역사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인데요.

2008년 말레이시아가 역사 도시인 믈라카와 조지타운을 연속유산으로 묶어 신청했을 당시 ICOMOS(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는 통합관리 체계의 필요성 등을 들어 `보류` 권고를 냈으나 말레이시아가 보완책을 마련하였고, 말레이시아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같은 해인 2008년 7월, 페낭 섬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 믈라카에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실제 방문한 사람들은 세계의 인종이 조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에 놀라곤 한답니다.





마치 베니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곳은 '믈라카강'인데요.

믈라카 강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식민지 시대의 유적이, 서쪽에는 차이나 타운이 즐비해있습니다.


또한 강을 따라 보이는 고층건물 하나없는 가옥들이 인상적입니다.

이것에는 믈라카의 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는데요.


믈라카 주민들에게 가장 혹독한 착취를 강행한 네덜란드 때문에, 작은 퍼즐 조각처럼 집을 최대한 작게 지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잔인할 정도로 가혹했던 세금부과 때문인데요. 오늘날 이 가옥들은 홈스테이로 활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휴식처로 변하였습니다.





믈라카 중심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입니다.

주변에는 네덜란트 통치 시절인 17~18세기에 지은 벽돌색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이 곳은 '그리스도 교회(Christ Church)'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믈라카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데요. 도시 곳곳에는 회교 교당, 사원, 교회가 제각각의 모습으로 공존하는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또한 믈라카에는 네덜란드 지배의 흔적들인 네덜란드의 건축양식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이 교회는 1753년에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지어졌으며, 네덜란드제 벽돌이 쓰였습니다.





이 곳은 '산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St. Francis Xavier's Church)'입니다.

동방에 가톨릭을 포교한 동방의 사도 자비에르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1894년에 지은 고딕 양식의 가톨릭 성당입니다.





산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의 뒷산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세인트폴 성당 앞 '자비에르 상'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군요. :)





자비에르 상 뒷편에는 그리스도교 포교의 거점지인 '세인트 폴 성당(St. Paul's Church)'이 있습니다.

프란시스 자비에르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며 가톨릭을 반대하던 네덜란드인이나 영국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어 지금은 폐허가 되었다고 하네요.





뒷산에서 내려오면 '산티아고 요새(Porta de Santiago)'가 보입니다.

포르투갈군이 네덜란드군과 벌일 전투에 대비해 세운 요새인데요. 당시에는 산을 에워쌀 만큼 거대한 성채였으나 지금은 관문만 남아 당시의 모습을 짐작하게 합니다믈라카는 이러한 과거 식민지 시대의 흔적들 역시 역사의 일부분이라 여기며 보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새에서 얼마 되지 않는 곳에는 '독립 선언 기념관(Proclamation of Independence Memorial)'이 있는데요.

1912년에 영국인이 세운 '믈라카 클럽'이 말레이시아의 독립과 관련된 사진이나 자료 등을 전시한 기념관으로 탈바꿈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믈라카는 역사적인 도시답게 거리마다 수많은 박물관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이 곳은 말레이시아의 건축양식들을 전시해놓은 '말레이시아 건축 박물관'입니다. 이 곳 역시 네덜란드 광장처럼 벽돌색 건물이 인상적이네요. :)






이 곳은 '믈라카 술탄 팰리스(Melaka Sultanate Palace)' 입니다.

1985년에 복원한 전설적인 궁전임과 동시에 내부는 문화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는데요. 전통 의상이나 장식품을 다수 전시합니다.





배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인 이곳은 '해양 박물관(Muzium Samudela)'입니다.

믈라카는 고무와 주석등을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는 이를 탐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서구 열강들의 지배로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믈라카의 곳곳에는 침략의 흔적들이 남아있으며, 이 해양박물관은 그 흔적들 중의 하나인데요. 믈라카 왕국에서 약탈한 보물들을 가득 싣고 침몰한 포르투갈 선박을 그대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해양박물관에서 조금 더 걸어 도심으로 가면 지상 110m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둥근 곤돌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믈라카의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데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도네시아가 보일 때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날씨가 좋지 않을 때만 갔는지 인도네시아를 한번도 보지 못했답니다 ㅠ_ㅠ





믈라카강는 낮뿐만 아니라 야경 또한 일품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믈라카강의 경관을 보기 위해 리버크루즈를 타기도 하는데요. 리버크루즈를 타면 강변을 따라 믈라카 곳곳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영어로 나오는 믈라카에 대한 안내방송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믈라카 강의 서쪽 '차이나 타운 - 종커스크릿(Jonker Street)'입니다.

강의 동쪽에 즐비해있던 서양의 흔적들을 구경하셨다면, 강의 서쪽인 이 곳 종커스트릿에서는 동양의 문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이렇게 야시장이 열리는데요. 갖가지 물건들과 여러가지 주전부리들이 모여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예쁜조명이 달려있는 이 자전거 인력거들은 믈라카의 명물 '트라이쇼'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진 트라이쇼들이 모여 장관을 이룹니다. 믈라카에 온 이상, 트라이쇼를 타고 믈라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될 것 같죠?



저는 외국을 여행할 때,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을 제일 먼저 찾아본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의 관광명소를 추천받을 때마다 일순위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 '믈라카'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흥취를 흠뻑 느끼고 싶으시다면 '믈라카'를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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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키

    잘 읽었습니다.

    2015.08.27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집과 학교만을 왔다 갔다 하기에는 5월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마 전에 대학교 친구들과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한강시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괜찮았는데, 정오 즈음이 되니 햇볕도 강해지고 자전거도 열심히 탄지라 덥기도 해서, 땀이 나고 목도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편의점을 찾아 돈을 주고 물을 사먹었습니다. 주위에 편의점이나 음수대가 없어서 물을 마시지 못했다면, 강한 햇볕과 심한 갈증에 지쳐 비틀대며 학교를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곁에 있어서 잘 인식하지 못했던 물의 중요성.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평소에도 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아껴 쓰시는 편인가요? 물 자원을 내가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이번 기회에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물 사용 방법과 양을 합리화하기 위해 물발자국 개념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해 초에 나왔습니다. 


‘물발자국’이 무엇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물발자국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이용되는 물 사용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 1ℓ의 물발자국은 커피를 재배하고 소비한 뒤 정화하는 데 들어가는 일련의 물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죠. 유네스코 물교육연구소가 2011년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2005년 기간 중 한국의 연간 1인당 물발자국은 1629㎥로 인구 500만 명 이상인 102개 국가 중 40번째였습니다. 세계 평균(1385㎥)을 훨씬 넘는 것이죠. 


또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물 수입대국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는 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그 방법을 국민들이 함께 실천해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에 대해 연구하며, 국민들에게 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지난달 24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에 ‘유네스코 IHP-국제물연구교육센터’를 설립하는 안건이 의결되었습니다. IHP(국제수문개발계획)는 전 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자원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 및 관리를 위해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 정부 간 과학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188개의 국가가 참가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 설립될 예정인 ‘국제물연구교육센터’는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수자원 분야 연구교육기관인데요. 이 기관은 물 안보와 지속가능한 물 관리 실현을 위한 융합 형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사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에 있고 우리나라는 5번째로 설립되는 것입니다. 국가 역량에 비하여 약간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설립하는 안건이 의결된 것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옛날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물을 돈 주고 사먹는 일이 현대 사회에서는 흔한 일이 된 것을 보더라도 점차 물 자원의 중요성이 커져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세계 물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세계 물 시장은 약 4조 8천억불, 2010년 기준으로 579조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입니다. 연평균 6.5% 성장하는 블루골드 시장이기도 하죠. (블루골드는 1999년 캐나다 일간지인 내셔널 포스트지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물이 황금산업이 되는 시대’라는 의미입니다!) 규모가 정말 대단하죠? 


우리나라가 이러한 블루골드 시장에서의 넓은 입지를 확보하는 데 앞으로 설립될 ‘국제물연구교육센터’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이 센터의 설립을 통해 맑은 물 확보, 홍수관리 등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의 중심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유네스코 본회의 최종 승인 통과직후부터 ‘국제물연구교육센터’ 설립절차에 착수하여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 자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우리나라 물 시장의 입지를 확대시켜줄 ‘국제물연구교육센터’에 대해 우리 모두가 조금씩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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