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개 도시 선정,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컨설팅 실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으로 도시의 재해 대응력이 한층 향상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재해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대상 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를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지역별 자연재해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여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구‧시설이 밀집된 도시의 재해위험성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하천변 저지대를 집중 개발하거나 상습침수지역에 반지하 주택을 건설하는 등 재해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로 인해 재해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도시계획차원의 선제적 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왔으며, 이번사업을 통해 지자체에서 지역 맞춤형 재해저감대책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방재분야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과 도시계획기술사회가 사업단을 구성하여 재해취약성분석* 기술을 지원하고,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 기후, 지형, 특성(인구, 불투수율, 건축 현황 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도시의 지역별 재해취약등급(Ⅰ~Ⅴ등급)을 도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 후 오는 5월 30일, 10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자체의 경우 방재‧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집단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6개월 이상 참여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재해예방대책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3개 지자체를 선도 지자체로 지정하여 집중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재해안전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컨설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연2회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본 공모는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기초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사업에 관한 사전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14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박민우 도시정책관은 “도시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재해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되면 자연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향후 효과를 모니터링하여 대상 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40509(석간)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컨설팅 실시(도시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혁신도시에 신청사 착공 "재난안전기술의 메카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 울산 우정 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했습니다. 

 

3월 5일(수) 15시에 개최된 착공식에는 이경옥 안행부 2차관,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청사는 일반 연구동 외에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규모로 구현할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예방시스템 연구를 위한 ‘국가방재위성센터’등을 포함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33,800㎡, 건축연면적 12,078㎡)로 649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되고, 2015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전인원은 106명이라고 하네요

 

 

 이날 착공식에서는 자율비행로봇(UAV*)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조사 측정 기술도입과 관련, 자율비행로봇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UAV: Unmanned Aeiral Vehicle(무인항공기)

 

특히 , 이벤트에서 선보인 자율비행로봇을 활용한 재난현장 측정기술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비근 재난지역의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도입 개발되는 것으로, 앞으로 자율비행로봇(UAV)과 인공위성, 지상로봇, 그리고 작년에 선보인 실시간 재난안전정보시스템인 ‘스마트빅보드(SBB*)’까지 활용 <재난 사고현장 정보표출 통합 시스템> 구축되면 진입이 어려운 재난현장 상황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SBB(Smart Big Board): 재난위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재난상황을 총체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공감형, 실증실천형의 연구에 더 큰 투자와 연구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사회 구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으며,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 청사가 설립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울산의 산업기술과 재난안전 연구기술의 접목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 재난안전 기술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5만㎡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하며,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0,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지난 2. 25(화) 울산광역시, 중구청, 교육청, 이전기관, 사업시행자 등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140306(조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청사 착공식 개최(투자유치지원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  2011년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이후 일본의 한 마을(출처 : flickr.com)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가 화두였던 올해, ‘일본’이라고 하면 적지 않은 분들이 방사능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2011년에 있었던 동일본대지진은 그 피해 규모가 막대해 저 역시도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 때 지진과 함께 쓰나미가 몰아치며 폐허로 변해 버린 마을 모습은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끔 했습니다. 

 

여름에 이어 9, 10월에도 태풍이 발생하여 요즘 TV에서 태풍에 대한 뉴스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태풍 다나스 등이 발생, 비바람과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지나가기도 했지요.

 


▲ 태풍으로 인해 한적해진 도쿄의 주택가

 

  

일본 역시 태풍으로 인해 칸사이(關西) 지방에서는 주택 집의 지붕이 날아가거나, 유명 관광지 근처 하천이 범람하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도쿄 등 수도권 지방은 강풍으로 전철이 멈춰서는 등의 미미한 영향이 있었으나, TV에서는 태풍 전날부터 당일 태풍이 물러갈 때까지 신속한 보도를 하며 국민들에게 보다 빠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꽤 큰 태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피해는 적은 편이었죠.

 

일본은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편이라 이제는 심각한 피해 상황에서도 꽤 노련하게(?)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1) 가차 없는 전철의 운행 중단


지하철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지상으로 달리는 전철이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강풍이 불거나 많은 비가 내리면 운행에 차질이 생기는 일도 있지요. 


태풍이 발생해 주변 지역까지 접근해 오면, 일본에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전철 운행을 중단합니다. 융통성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일본 국민들은 이 대처에 꽤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신속한 정보 전달

   


▲ 사진 : 일본 지진 어플

 

  

우리나라는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지 않는 편이라, 진도 3정도의 지진만 발생해도 뉴스에 크게 보도되곤 합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위급 상황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 빠른 정보 전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는 지진 관련 어플이 굉장히 많은데요. 사용자 설정에 따라 특정 진도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알림음이 울리기도 하고, 진도와 진원지까지 바로 통지해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도 태풍의 이동속도, 위치, 기압, 풍속 등 많은 정보를 단시간 내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 빠른 보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일본 기상청 태풍 정보, 1시간 간격으로 태풍의 이동 방향을 공지하고 있다

 


3) 피해 지역을 위한 활발한 모금 활동

 


▲ 동일본대지진 이재민 모금 운동 '힘내 일본, 힘내 도호쿠(출처 : flickr.com)



영화 '해운대'를 보신 분들은 아직 많이 기억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몰려오는 쓰나미와 휩쓸리지 않으려 전봇대에 매달려 버티는 사람들.. 그리고 쓰나미가 지나간 후의 참담함도 말이죠. 


쓰나미 이후 황폐화된 마을을 복원하기까지는 몇년에서 몇 십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평생 살아온 집이 떠내려가 모든 걸 다 잃기도 하고, 미처 구하지 못한 가족들이 매일 밤 떠오르기도 합니다. 남은 그들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지원해주기 위해 일본에서는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펼칩니다. IMF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금을 있는 대로 내놓았던 우리 국민들처럼요. 


일본 정부는 모아진 돈을 투명하게 관리해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살아갈 희망을 잃었던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되새기게 됩니다.


10월 말인 현재까지도 태풍이 줄지어 발생해, 일본 열도는 두려움에 떨었는데요. 특히 최근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이즈 등 몇몇 지역에서는, 2차 피해 발생을 우려해 주민들을 도쿄로 피난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태풍이 소멸되면서, 태풍 3개가 한번에 들이닥칠까봐 공포에 사로잡혔던 일본의 주말은 매우 맑고 평화로웠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많은 것이 편리해진 현대이지만, 매년 발생하는 자연 재해에서 만큼은 아직도 이렇다 할 대처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해가 발생한 뒤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꽃샘추위로 옷을 겹겹이 입었던 날이 엊그제같은데, 급작스레 뜨거워진 날씨가 만연한 요즘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시원한 팥빙수와 아삭아삭한 수박화채생각에 괜시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데요. 하지만 이런 행복한상상에 채 빠지기도 전에 항상 들리는 소식이 있죠?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특히 반지하주택이나 하천변저지대의 침수피해소식입니다. 



- 자연재해 대응력분석하여 대비책강화...도시의 재해능력 크게 개선될 전망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그 규모도 커지고있음을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이 홍수취약지역에 많이분포하거나 하천변 저지대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등 재해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도시 개발로 인해 피해규모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도시계획 차원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는데요.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재해취약성'을 분석한 뒤, 대비책을 마련해 계획에 반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재해취약성을 분석할 때 기후요인 뿐 아니라 각 도시의 개발상황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분석의 일환으로 재해취약성분석을 실시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재해취약성 분석 매뉴얼(안)'을 발표했습니다.

  


▲ 재해취약 정도를 표시한 도면(출처: 국토교통부)

 

  

재해취약성 분석은 기후변화 재해 유형(폭우, 폭염, 산사태 등)에 따라 기후특정(기온, 강수량 등), 도시 이용특성, 지형을 종합하여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재해취약정도에 따라 I~VI등급(1~6등급)으로 분류하여 도면으로 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우량, 기온 등 기후요인만으로 재해 위험을 분석한 기존 분석들과는 달리 해당 도시의 개발상황(불투수율, 반지하주택, 비율 등) 다시말해 해당 도시의 개발상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재를 고려한 도시개발을 하겠다는 얘기지요.


국토부가 이렇게 '재해취약성 분석 매뉴얼'을 만든 것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해가 빈번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재해를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로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어난다는것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요. 재해취약성분석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재해취약성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내실화해야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국토 전반을 재해로부터 자유로운도시로 조성해 갈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열자의 말 중, '모양이 바른데 그림자가 비뚤어질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건설과 계획은 그 기초가 중요한데, 이번 국토교통부의 '재해취약성분석'은 대한민국의 재해를 미리 방지하는 예방주사이자 기왓집의 중심돌같은 역할을 하여 우리국토가 비뚤어짐없이 살기좋은 국토가 될 수있게 할 것 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다.



 여름이 시작되면 빼놓지 않고 만나는 것이 바로 장마입니다. 여름에는 이 장마로 인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해 인명피해, 금전적 피해 등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요. 장마로 인한 홍수 외에도 여름에는 가뭄이나 산사태 등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동작대교가 있는 한강을 지나다 보면 국토해양부 마크가 찍힌 한강 홍수통제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이 이곳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한강의 홍수를 통제한다는 거지? 하며 많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은데요. 국토해양부는 홍수를 비롯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을 막기 위해서 한강 홍수통제소를 포함, 전국에 총 4곳의 홍수통제소를 설립했습니다. 아마 드라이브를 하시다가 댐 근처에서 보셨을 것도 같습니다. 한강 외에도 주요 강을 중심으로 금강 홍수통제소, 낙동강 홍수통제소, 영산강 홍수통제소를 설립하여 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최근 10여 년 동안 엘리뇨 현상,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여름철에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발생하여 홍수피해가 대형화 추세에 있고 반대로 겨울과 봄철에는 가뭄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홍수를 보다 과학적으로 잘 관리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서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한강은 어떻게 통제될까요?



 한강 홍수통제소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낙동강수계 지역 제외), 충북 일부 지역의 한강 수계 지역 및 임진강과 안정천을 담당,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르실 듯한데요, 이 댐들이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댐들입니다. 모두 같은 용도의 댐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양한 용도의 댐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은 다목적댐으로 이용되고 있고, 괴산댐,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은 수력발전용 댐으로, 군남댐과 평화의댐은 홍수조절용 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양한 댐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댐들이 겉보기에는 같은 댐이지만 각각 자기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이 댐들과 관측소를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수위량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관측한 수위량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청, 기상청, 수자원공사, 합동참모본부 등 재난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홍수통제소 온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실시간 수위량, 동영상 관측 등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하실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도 손쉽게 댐의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관리하는 주요 댐 현황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 홍수예보가 발령되기 까지는?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홍수를 어떻게 관리하고 예보하고 대응하는지 알아보실까요? 우선 홍수예보가 발령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호우가 발생하면 우량관측소 및 수위관측소에서 매 10분 단위로 수문자료를 수집합니다. 다음으로 강우에 따른 유출량 계산, 댐 저수량을 고려하여 주요 지점의 수위와 홍수 규모를 판단 한 뒤 기상과 하류수위를 고려하여 댐 예비방류 등 홍수량을 조절합니다. 조절 후에도 수위가 주의보수위 또는 경보수위 이상 상승이 예상되면 홍수예보가 발령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관측 강우량에 따라 댐 방류량을 조절하여 홍수예보가 발령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댐 저수량과 강우량을 고려하여 댐을 방류하게 되는데요, 댐을 방류하기 위해 수문을 조작하는 것도 여러 과정과 승인을 거치게 됩니다.



▲ 댐 수문조작 계통도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우선 댐 수문을 열기 전에 상류부 강우량, 유입량, 방류량, 하류부 주요지점 수위 등 주변 상황을 파악한 후 댐 관리자에 예상유입량, 방류계획을 검토 지시하고 유역 및 댐별 방류계획량을 조정합니다. 이 계획량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승인이 나면 댐 관리자에게 수문조작을 지시한 후 방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전부가 아니라 방류후 댐 수문 상황과 하류수위에 대한 예측치를 검증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비로소 방류량 조절절차가 모두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도 수위가 기준홍수위를 넘어선다면 홍수예보가 발령되는 것입니다. 



■ 홍수 발생 시 한강 홍수통제소는?



 앞서서는 홍수예보가 발령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셨습니다. 이번에는 홍수가 발생한 후의 과정을 알아보시게 될 텐데요. 우선 호우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와 태풍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눠보실 수 있습니다. 호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시우량에 따라 피해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수방자재, 구호물자 반출준비 등 예상되는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준비체제 근무에 돌입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시우량과 피해발생 여부에 따라 단계를 높여 경계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이때는 수방단, 수방기동대, 인명구조대가 소집 대기하고 재해위험지구에 순찰조를 편성하고 순찰을 합니다. 이후에도 피해발생 여부에 따라 전 공무원 비상체제 돌입에 들어가면 많은 분이 보셨듯이 저지대 침수지역 구호활동을 하게 되고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구조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도 크게 이 세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데요, 이때는 시우량이 아닌 태풍의 진로 동향에 따라 정보구역, 통보구역, 특보구역에 진입하였는지에 따라 단계가 격상됩니다. 

 비상근무가 시작되면 국토해양부는 장관을 중심으로 크게 일곱개의 세부 반으로 구성되어 재난의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 국토해양부 비상근무체계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각 반에 따라 기상정보나 하천 및 댐의 상황, 교통 도로 등의 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 비상 근무 시 조치사항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국토해양부 비상근무체계처럼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도 소장을 중심으로 홍수총괄반, 홍수예측반, 홍보반, 품질관리반의 4개 반으로 나뉘어 홍수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토해양부 및 국가에서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 후까지 전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인명 피해, 금전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가오는 장마철, 안전하게 보내기



 장마와 태풍이 연일 하늘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있는데요. 홍수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단계별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가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다. 평상시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도록 합니다. 둘째, 주택의 위험한 곳을 확인합니다. 우리 집 혹은 주변에 가장 위험한 곳은 어디인지 수시로 보수를 해주고 확인합니다. 셋째, 비상용품의 교체 및 확보입니다. 긴급히 피난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한 비상용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해두고 갖춰 둡니다. 넷째, 자연재난 시 비상연락방법과 피난장소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호우나 태풍이 발생 시 뉴스 특보나 라디오 기상상황에 주의 깊게 듣고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합니다. 미리 피난장소와 경로를 확인해 두어 상황 발생 시 무리하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섯째, 홍수위험이 있는 장소나, 태풍의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하고 강풍에 견디고 침수 위험이 없는 곳으로 피난처를 선정합니다. 



 이상 몇 가지의 가정에서의 행동요령을 알려 드렸습니다. 홍수는 우리나라에서 꽤 빈번하게 나타나는 자연재해 중 하나입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가정에서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미리 대비하셔서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보다 안전한 보금자리로 조성된다
- 주변지역을 포함한 산사태 방지대책 수립 등 -

 

보금자리 지구는 도시와 가깝고,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인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보금자리지구의 위치적 특성을 감안하여 보다 재해에 안전한 단지로 조성하고자 자연재해방지대책 수립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고, 5.22일부터 시행합니다.

 

이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ㅇ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 신청할 때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시행자가 하천재해․내수침수재해․비탈면 붕괴 예방을 고려하여 자연재해 방지대책을 수립․포함.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를 위한 세부 설계 시 이를 반영하도록 합니다.

 

   * 하천재해 예방 : 지구조성 높이는 계획홍수위보다 높게 계획, 개발로 인한 유출량이 하천하류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피해 예방 시설 설치 등

   * 내수침수 예방 :우수유출저감시설, 집수정(集水井), 유수지, 배수펌프장 설치 등
   * 비탈면붕괴 예방 : 자연 비탈면은 가능한 유지하고, 인공 비탈면은 충분한 배수시설을 계획하여 안전하게 설치 등

 

 

 ㅇ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65만㎡ 이상의 유비쿼터스도시건설사업을 시행할 경우

도시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교통 및 방범․방재 분야의 서비스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정 수준의 유비쿼터스도시 서비스 시설이 설치되도록 하였습니다.

 

11.7월 우면산 산사태 시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변의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대책 수립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국토해양부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보다 재해에 안전한 보금자리지구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에 꼭 필요한 유비쿼터스도시 서비스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적정 수준의 시설 설치를 유도하여 저렴한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