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에서 학교를 향해 걷던 소원이가 학교 앞 골목에서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골목길에서 끔찍하고 잔인한 범죄가 늘어 아이를 둔 어른, 혼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안심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처럼 도심 속에서도 조금만 눈을 돌리면 회색빛 분위기로 뒤덮인 골목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무서운 골목에서 웃음꽃이 피어난다면 어떨까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염리동의 <소금길>은 과거, 마포나루에서 지내던 소금장수들이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과거부터 조성된 거리여서 그럴까요. 염리동을 걷다보면 좁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골목이 마치 미로처럼 느껴집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염리동은 재개발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이사를 가고 몇 년 안에 뉴타운이 들어설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 사업이 늦춰지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됐는데요. 


해가 지기만 하면 좁은 골목길 사이로 소매치기가 서성거리고, 주민 누구나 범죄의 두려움에 떨었다 합니다. 게다가 근처에 여대가 있어 많은 범죄자들의 소굴로 전략 되 버렸는데요. 이렇게 어둡게 변해가던 소금길이 따뜻한 온기를 되찾았습니다.





회색으로 가득 찬 골목길일 바꾼 것은 바로 색깔과 그림이었습니다. 회색 돌담에 초록색과 주황색을 더하고 구름과 꽃들을 그려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바닥놀이터를 만들어 골목에 어둠이 찾아와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골목을 지나가면서 무서운 생각에 인상을 찌푸리던 어른들도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미소를 띠며 걸을 수 있게 되었죠.





염리동을 걷다보면 노란색 가로등과 그 위에 붙여진 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골목길에서도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밤길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뒤를 쫓아오는 것 같다면 “저 지금 43번 가로등인데요...”라고 말할 수 있겠죠?  


또한 가로등을 따라 바닥에 그려진 노란색 사각형은 밤에도 보이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





노란색을 따라 걷다보면 바닥에 'SOS'가 그려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가로등에 비상벨이 설치되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가로등의 비상벨을 누르면, 벨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한꺼번에 나와 내 이웃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마을 곳곳에 ‘지킴이집’이 위치해 있는데요. 노란색 대문의 지킴이집의 벨을 누르게 되면 지킴이집 주민이 나와 이웃들을 지킨다고 하네요. 요즘 같이 무서운 세상에 골목길을 걸어도 누군가가 날 지켜준다는 생각이 든다면, 안심하고 걸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염리동에 더해진 색깔과 그림 같은 디자인을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즉 범죄예방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실제 골목에 이런 디자인을 더한 결과 주민들의 동네에 대한 애착도 증가하고, 소금길에 발생되는 범죄도 80% 가까이 줄어드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도시를 개발함에 있어서 계획수립 단계에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둡고 무서웠던 골목길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골목길로의 변화. 

큰 효과를 가져 온 것은 큰 변화가 아닌, 색과 그림이라는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분위기는 우리 동네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범죄의 온상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변신한 소금길을 찾아가보는 것 어떠신가요? 소금길처럼 회색빛 도시에 불어오는 따뜻한 색깔 바람이 어두웠던 도심 곳곳을 밝혀주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사진작가들이 강변 가을 풍경 출사 나갈때 가장 선호하는 곳 BEST10 
사진작가만의 비밀 출사노트 BEST

사진작가들이 멋진 강사진을 찍기 위해 출사에 나서는 모습을 종종 보신적 있을겁니다. 반짝이는 강물과 갈대숲이 휘날리는 강변의 모습은 가을철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출사 대상 1호이지요. 보기만해도 가을냄새가 물씬나는 강변 출사 사진은 어디로 가서 찍어야 하는건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금부터 사진작가들만의 비밀 출사 노트. 국토지킴이가 전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4대강변 가을풍경 사진찍기 좋은 곳 BEST 10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강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변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서늘한 가을을 맞아 사진작가들의 강변 출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4대강 강변! 개인 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강변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는 분들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4대강변 사업으로 멋진 출사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진작가 분들께서 출사를 나오시는데요. 4대강 추진본부의 사진작가들이 추천하는 ‘4대강변 가을 풍경 사진 찍기 좋은 곳 베스트 10’을 모아봤습니다.



4대강변 사진 찍기 좋은 곳 BEST 10

이번에 4대강 살리기 사업 각 수계별 사진기록물을 담당하고 있는 사진 전문가들이 추천한 ‘4대강변 사진 찍기 좋은 곳 베스트 10’은 한강지구 △ 이포보 △ 탄금대와 용섬 △ 자라섬과 수변생태공원, 금강지구 △ 합강정 △ 신성리 갈대밭, 영산강지구 △ 하구 갈대습지와 석양 △ 석관정과 황토돛배, 낙동강지구 △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리섬 △ 다람재에서 바라본 도동서원 △ 을숙도 철새도래지 등이에요. 하나씩 그 특색 있는 모습을 한 번 살펴볼까요?


BEST 1 한강 3공구 이포보 좌안 상류 소수력 발전소 근처

경기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한강 3공구 이포보. 전국 16개 보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보로 유명한데요. 이포보를 한 눈에 조망하면서 인근에 있는 파사산성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고금(古今)의 멋이 이색적이랍니다!

      ▲ 한강 제3공구 이포보 조망


BEST 2 한강 8공구 용섬지구 탄금대와 용섬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는 한강 8공구 용섬과 탄금대가 자리하여 있죠. 충주를 지나는 남한강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하중도인 용섬의 모습과 함께, 그 곳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탄금대의 비경이 상당히 운치 있답니다. 가만히 섬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죠!


      ▲ 한강 8공구 탄금대에서 바라본 용섬


BEST 3 한강 9공구 가평지구 자라섬과 수변생태공원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46번 국도에서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자라섬의 모습이 참 아름다운데요. 한강 9공구 가평지구 자라섬 내로 조성된 수변생태공원의 특색 있는 전경을 사진에 멋있게 담아내서 훗날 특별한 사진전에 한 번 공모해보세요!

      ▲ 한강 9공구 방하리 46번 국도에서 바라본 자라섬


BEST 4 금강 행복2공구 합강정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리 242에는 금강 행복2공구 합강정이 위치해 있는데요. 금강과 미호천 합류지점의 탁 트인 전경과 동산의 색색가지 모습이 잘 조화된 곳이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을 따라 가을바람을 즐기며 푸른 자연의 모습을 한 번 담아보세요!

      ▲ 금강 행복2공구 합강정 공원


BEST 5 금강 1공구 신성리 갈대밭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8-23는 다름 아닌 금강 1공구 신성리 갈대밭 자리인데요. 특히 가을에는 강가에 비추어지는 주변 갈대밭의 풍경이 장광을 이룬답니다. 이 가을에 갈대밭을 따라 걸으며 조용히 자신을 성찰해볼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 금강 1공구 신성리 갈대밭


BEST 6 영산강 1공구 하구 갈대습지와 석양

전남 목포시 옥암동 1173에는 영산강 1공구 하구 갈대습지가 자리해 있어요. 영산호 강물가를 따라 날리는 갈대와 어우러진 석양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는데요. 오랫동안 석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 사진으로 간직해보세요!

       ▲ 영산강 1공구 갈대습지와 석양


BEST 7 영산강 2공구 석관정과 황토돛배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에는 영산강 2공구 석관정이 있어요. 영산강 3경 석관정에서 강물을 따라 유유히 나아가는 황토돛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옛 조선시대로 돌아와 풍광을 즐기는 양반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겠네요!

      ▲ 영산강 2공구 석관정에서 바라보는 전경


BEST 8 낙동강 33공구 비봉산 전망대

경북 상주시 도남동 삼덕리 비봉산 전망대에서 낙동강을 한 번 조망해보세요. 낙동강 10경 경천숲(오리섬)과 도남서원 자전거도로가 재미있는 미로 찾기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오리섬을 휘감아 도는 강물을 한 가득, 한 폭의 그림처럼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 낙동강 33공구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리섬


BEST 9 낙동강 22공구 다람재

대구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 산95-4에는 낙동강 22공구 다람재가 자리해 있죠. 이곳에서 도동서원과 강 건너 잠산 샛강 수변공원 조성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낙동강의 경관을 함께 관망하면서 추억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 낙동강 22공구 다람재에서 바라본 도동서원


BEST 10 낙동강 을숙도 철새도래지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는 낙동강 을숙도 철새도래지가 있답니다. 이곳의 에코센터를 비롯하여, 철새 관망대에서 보이는 철새들의 모습과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기 그지없는데요. 낙동강 을숙도를 찾는 가을 철새들을 벗해 풍경의 운치를 한 가득 사진에 담아보세요!

      ▲ 낙동강 을숙도

이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변에서 수려한 가을풍경을 맘껏 즐겨보세요. 지금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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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