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프라하가 총 10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각각은 또 여러 소구역으로 나뉘어지며 행정적인 역할이 다르고 그 특징도 아주 다양합니다. 마치 서울의 송파구, 광진구, 노원구, 강남구 등의 '구'단위와 비슷한 '구역'인데요. 이번달에는 저와 함께 프라하의 10개 구역을 파헤쳐 봅시다!



먼저 아래의 사진으로 간단히 구역을 확인해 보실까요?




▲ 출처 : 구글무료이미지



아래는 조금 더 자세한 구역과 그 대표적인 지역 이름을 표시해놓은 지도입니다.




▲ 출처 : 체코 웹사이트 The city of Prague



자, 가장 먼저 모든 것의 시작, 1구역으로 가보시죠! 

바로 위의 지도상 중앙에 Stare město(올드타운), Mala strana(말라 스트라나)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1구역의 장점은 가장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쉰다는 것입니다!


"1"이라는 숫자의 의마와 같이 명실상부한 프라하의 중심지로 구시가, 프라하 성을 포함한 관광의 메카 구역입니다. 위의 사진은 프라하 성의 성벽정원에서 촬영한 프라하의 전경입니다.


프라하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1구역을 가장 먼저 찾지요.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도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유적과 역사의 보존을 위해 1구역으로 묶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1구역 거주자가 느끼는 단점으로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언제나 붐비는 길거리와 소란스러운 심야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1구역을 돌아보았으니 2구역으로 넘어갈까요?



2구역은 프라하의 중심을 관통하여 흐르는 블타바 강가를 따라 형성된 비노흐라디(Vinohrady)에 인접하여 있습니다. 


보통 1구역의 구시가와 더불어 신 시가라고 지칭합니다. 

주변환경이 매우 쾌적하고 쇼핑, 낮과 밤의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따라서 교통 또한 아주 편리합니다. 





2구역의 중심지는 I.P.Pavlova(이.뻬.빠블로바)와 바로 옆의 Naměsti Miru(나므녜스찌 미루) 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나므녜스찌 미루 광장이랍니다. 


성당을 중심으로 작은 광장과 그 주변에는 뮤직바와 펍, 레스토랑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현대적인 구역이랍니다!


또한 2구역에서 특히 유명한 것은 Vyšehrad(비셰흐라트)입니다.


현재의 프라하 성이 있기 전 오랜 옛날 성이 자리잡고 있던 곳으로 높다란 성벽과 그 안의 넓은 정원이 특징입니다. 전경이 매우 아름다워 체코인들의 휴식을 책임지는 도시의 공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구역과 저 멀리 4구역까지의 프라하 전경이 보이는 성벽 위에 젊은 연인이 앉아있네요^^





이 곳 비셰흐라트로 산책을 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로 앞의 성벽이 보이시나요? 옛 성이 자리잡고 있던 곳 답게 성벽으로 둘러쳐진 정원의 모습이 마치 중세시대에 와 있는 느낌을 풍긴답니다^^





특히 2구역에는 행정적, 교통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앙역(Hlavni nadraži, 흘라브니 나드라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어느 도시에서나 중앙역은 국내,외적으로 교통의 중심이 됩니다. 따라서 중앙역이 위치하는 지역은 그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이 상당하지요.




▲ 출처 : http://www.zelpage.cz 체코 국가소식 홈페이지



역사적으로 보존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1구역을 피해 시가지에서 가까우면서도 혼잡을 피하며 교통이 집중되는 곳, 바로  이 곳 2구역인 것입니다.


그럼 다음 3구역으로 함께 이동해 보겠습니다!


3구역은 도심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구역입니다.  

노동자계급의 거주지역과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쾌적한 환경의 집들이 흥미롭게 뒤섞여 있습니다. 2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노흐라디의 건축적 특성과 주거지의 이점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프라하는 대부분 어느 곳이나 쇼핑과 심야활동을 하기에 좋은 도시인만큼 이 곳도 센터와 매우 가깝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노동 계층민 지역 Žižkov(지슈코프)가 대부분으로 집시나 노숙자들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심야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번 기사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프라하의 4구역입니다.


블타바강 동편의 도시 남부 전체를 아우르며, 이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한 마디로 구역을 특징짓기가 어렵습니다. 2구역과 붙어있는 4구역 부분은 멋진 경관을 자랑하며 6구역보다 땅값이 저렴하면서 좋은 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구역에 대한 소개는 다음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블타바 강변을 따라 구역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이렇게 강 주변으로 작게 모래사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바다가 없는 체코에서 프라하 시민들은 내륙에서나마 이렇게 휴식을 누릴 수 있답니다.


다만 기사 첫 부분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중심가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어 교통이 비교적 불편합니다. 따라서 시가지로 나가기 위해 환승을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4구역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길이 외진 모습을 많이 드러냅니다.



자, 지금까지 저와 함께 프라하의 10개 구역 중 4구역까지 네 개의 구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기사에서는 5구역에서 시작하여 가장 주목해야 할 6구역을 포함한 10구역까지의 프라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 함께 5구역으로~ Gogol! Gogol!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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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에 위치하여 동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연 관광객 1억명의 명불허전 유럽의 심장 체코 프라하! 저는 이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황금의 도시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체코 프라하의 김진은입니다.




▲ 프라하 성의 전경



정말 아름답지요?? 프라하의 까렐 다리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이랍니다!

체코는 전국민의 수가 서울 시민의 수와 비슷한 작은 나라인 것을 알고 계시나요? 바다가 없고 육지로만 이루어진 이 작고 아름다운 동화같은 나라 곳곳을 샅샅이 돌아다니기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께  전해드릴 그 첫번째 소식이기도 한 그 것은 바로 


체코의 기본적인 교통 시스템입니다!! 

체코의 국토교통 소식을 이해하려면 먼저 시스템을 확인해야겠지요? 이제부터 체코의 대중교통을 타고 프라하를 구경하러 갑니다. 자 함께 이 아름다운 프라하로 대중교통 투어를 떠나보실까요?!





첫번째로 도착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지하철역의 느낌이 물씬 나지요?





맞습니다! 이 곳은 프라하 관광의 중심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MŮSTEK(무스떽) 입니다!


체코의 대중교통은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듯이 버스(Autobus), 메트로(Metro), 전차(Tramvaji) 가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메트로의 경우 체코 전국에서 오로지 프라하에서만 볼 수가 있답니다. 체코의 제 2의 도시 Brno(브르노)에도 메트로는 없으니 프라하의 메트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프라하 메트로는 A,B,C선,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단 세 개로 나뉘어져 매우 편리하고 쉽게 메트로를 탈 수가 있는 구조입니다. 프라하는 작고 아담한 도시로, 노선 지도도 이렇게 간편하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메트로의 제일 먼저 지어진 A선! 그리고 그 프라하 중심의 무스떽에 계십니다!

이 A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웅장한 국립박물관과 체코의 영웅 성 VACLAV 의 동상이 굳건히 서 있습니다! 이 곳은 1989년 체코의 벨벳 혁명이 이루어졌던 역사적 장소인데요, 크고 기다란 바츨라프 광장(VACLAV NAMĚSTI)의 시작이랍니다!





동상의 바로 옆에 있는 지하철로 다시 한 번 들어가봅니다. 이 곳은 빨간색 노선 C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이유로 역 이름도 박물관(MUZEUM)이네요.



 



깔끔한 지하철을 타고 전차(뜨람바이, Tramvaji)를 타러 가봅니다.


전차를 타고 가는 길의 프라하는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씨에 저기 보이는 까렐다리는 오늘도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전차를 기다리니 곧 다양한 전차가 도착합니다. 저는 체코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한국과는 다른 종류의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차와 버스의 길이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한국의 전형적인 버스와 달리 이 곳의 전차와 버스는 그 길이가 길어 그 수용인원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번에 많은 인원을 운송할 수 있어 효율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들은 오픈카드 등의 교통 정기권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타고 어디든지 갈 수가 있습니다. 교통 정기권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대부분의 프라하 시민들), 타고 내릴 때에 일일이 펀칭을 할 필요가 없으니 번거로움이 없고 사람이 많아도 시간이 지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 전차의 내부는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전차입니다.


또 한 가지 체코의 대중교통이 대한민국의 그것과 다른 점은 바로 탑승방법에 있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그러하듯, 체코 또한 티켓을 사서 버스 또는 전차 내의 기계에 펀칭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전차와 버스가 크기가 크고 문이 여러개 존재하여 운전기사가 일일이 다루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한국처럼 특별히 기사님과의 접촉이 없기 때문에 탑승자 개개인의 양심이 중요시되고, 따라서 검표원이 존재합니다. 만약 무임승차를 했을 경우 벌금이 상당하지요. 따라서 절대 무임승차는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메트로 A선의 끝, Dejvicka(데이비츠까)에 내리니 '승리의 광장'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많은 전차가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이제 프라하 대중교통의 세번째, 버스를 타러 가봅니다. 우리가 탈 버스는 119번 버스, 목적지는 20분 후에 도착할 공항입니다.





크고 깨끗한 버스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는 사람의 수에 따라, 정류장의 유동인구량의 차이에 따라 버스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생기는 한국과 달리 이 곳의 버스는 대부분 단 1분의 오차도 없는 것이 특장점이랍니다^^





타고내릴 때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배려하여 거의 모든 전차와 버스는 지상형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티켓을 바로 펀칭할 수 있도록 문 옆마다 기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스 문닫힘 벨이 울리고 문이 닫힙니다.


그렇게 제가 20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바로




프라하의 Ruzyně 공항, 체코의 격동기를 이끈 선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 새로 지어진 Vaclav Havel 공항에 도착합니다!


프라하의 메트로를 타고 전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마침내 이 곳까지 제가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기사에서 이 곳 프라하 공항에서 벌어진 일을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첫 기사를 마칩니다. 다음 이어지는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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