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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21 마른 하늘을 달려 체코 땅에 닿을수만 있으면~ (1)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기사 1편에 체코의 대중교통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으로 도착했던 프라하 공항!


>>프라하 대중교통 1편


오늘의 기사는 바로 이 곳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 (PRAHA VACLAV HAVEL LETIŠTĚ)에서 시작됩니다.





'바츨라프 하벨'은 체코의 독립과 공산주의로부터의 해방을 도운 반체제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그리고 정치가였답니다. 체코가 독립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존경받는 대통령이었으며 2011년에 별세한 체코의 위인입니다. 체코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국제인권단체에서 매년 수여하는 '하벨상'의 주인공이랍니다!




원래 이 공항의 이름은 프라하 루지녜(Ruzyně) 공항이었는데요, 2012년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었던 Vaclav Havel 공항으로 새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제가 이 곳 프라하 공항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체코 신문에는 3월 4일과 4월 10일에 두가지 기사가 실렸는데요. 체코의 국영항공사 ČSA의 지분 44%를 인수한 대한항공(Korean Air)에 대한 기사였어요. 체코에서도 대서 특필된 소식이었습니다. 


프라하에서 대한항공과 체코 ČSA 항공사의 지분 인수 계약 관련한 정부 차원의 행사가 지난 4월 10일에 열렸습니다. 이것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해외 항공사 지분을 인수한 사례라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데요. 게다가 44%라는 수치를 볼 때 대한항공이 ČSA의 2대 주주가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ČSA는 기본적으로 체코의 국영 항공사입니다. 

192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기 전 '체코슬로바키아 항공'이라는 의미에서 ČSA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9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항공사랍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대한민국 인천 공항 - 체코 프라하 공항 운행 스케줄>


*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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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 1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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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7월 2일부터 - 주 7회 증편 추진


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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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기존에 없던 ČSA와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매년 1억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프라하와, 중부유럽으로의 여행이 늘고 있는 한국의 관광객 여건을 생각하여 볼 때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점점 운행 횟수나 노선편을 확대한다고 하니 편리한 비행이 가능해질 것을 의심할 수가 없네요!





공항 터미널 입구의 위에 ČSA의 비행 일정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ČSA에서 최고의 제안을 예약하세요"라는 문구로 여러 도시에 생긴 새로운 노선을 소개하고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6월 1일부터 일주일 최대 6번" 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체코는 중부유럽, 동유럽과 서유럽의 중심에 자리한 '유럽의 심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러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공항과 서울이 직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탄생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서로에게 확실한 윈-윈 게임이 됩니다.


즉, 주변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여 유럽의 중심인 이 곳 체코에서 공항의 입지적인 발전을 꾀할 수가 있다면, 그리고 한국의 입장에서 유럽으로의 영향력 증대와 항공 영향권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양국에 상호 증대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 니스는 3월 31일부터 일주일 8번, 독일 뮌헨은 6월1일부터 일주일 3번, 러시아 페름은 3월 31일부터 일주일 2번,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은 6월 1일부터 무려 일주일 6번!! 앞으로 더 편하게 프라하와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프라하 까렐대학교 (Karlova Univerzita v Praze)의 Jiři Pešička 교수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까렐대학교에서 체코어 작문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 Jiři Pešička라고 합니다. 약 3년 전 1년간 한국에서 체코어 교환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Q. 이번 'Korean Air'의 'ČSA' 지분 인수에 대한 소식을 들으셨나요?

A. 물론 들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업에서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였지요. 


Q. 체코의 국민으로서 이번 소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체코인들이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생각보다 인수가가 낮아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 현재 규모가 크지 않고 입지가 약해진 ČSA가 더 많은 투자로 더 나은 방향의 발전을 할 것이라는 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하가 벌어들이는 관광 수입이 엄청난 수준이니, 여행에 관심이 많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의 관광객의 증가를 더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현재도 한국인의 체코어를 배우는 과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국과 체코의 국가적인 상호교류, 친분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체코와 한국, 이렇게 양국에서 모두가 반기는 이번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인수'!


체코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하늘을 공유하게 되는 이번 소식이 한국과 체코의 협력 관계를 더욱 더 돈독하게 해주기를, 그리고 양국의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기자단 1기, 체코 프라하에서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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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람

    잘읽었습니다.

    2015.07.30 13:2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