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건설사업관리(CM) 모델 첫 수출’... 연계 시범사업도 우리기업이 수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리나라 건설사업관리(CM)* 제도를 캄보디아에 처음으로 수출하고, 캄보디아에서 발주하는 첫 건설사업관리 시범사업도 우리 엔지니어링 업체가 수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CM(Construction Management) :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운영 등을 포함하는 건설사업관리

 

국토교통부는 2014년 8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설사업관리제도 연구용역 1차 년도 사업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하여 캄보디아에 한국형 건설사업관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고 건설사업관리제도를 활용한 시범사업 계약도 체결하였습니다. 캄보디아 건설사업관리제도 연구용역은 전체 2단계로, 1차 년도는 한국형 건설법령 및 로드맵 수립(2013. 6 ~ 2014. 5월, 3억 원), 2차 년도는 한국형 건설 매뉴얼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시행 등(2014. 8 ~ 2015. 7월, 6억 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건설사업관리제도를 수출하는 것은 캄보디아가 처음으로, 캄보디아 건설부가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시범사업으로서 캄보디아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관리를 우리나라 업체가 수주한 것도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 시범사업 : 수행업체(주식회사 신화엔지니어링), 계약금액(125만 불), 계약기간(‘14. 8~’17. 1월, 2년 6개월)

 

이번 건설사업관리 시범사업의 본 사업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설 중인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총 공사비 : 3억 불, 공정률 : 50%)로 주거시설, 영화관, 쇼핑몰 등이 포함된 다중 이용 시설물입니다. 캄보디아 건설부측은 한국의 건설사업관리제도를 활용하여 건설공정과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서의 건설공정 관리는 물론, 선진화된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건설사업관리의 수주 규모는 작지만 한국형 건설사업관리제도를 수출하여 수주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 이어 건설사업관리제도 수출을 미얀마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기업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의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건설사업관리(CM) 제도 수출 개요>

 

 □ 사업개요

 

  ㅇ 한국형 건설사업관리(CM) 제도를 개도국에 수립·구축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건설·엔지니어링업체 진출 기반 확대
 

 

 □ 사업 내용 (총 2년 소요)

 

  ㅇ (1단계) 대상국의 건설환경 조사를 통한 CM모델 개발 및 제도수립

  ㅇ (2단계) 매뉴얼 개발, 기술․인력 지원 등 실제 CM제도 운영 지원

 

 

 □ 추진경과

 

  ㅇ 캄보디아측 요청(‘10.12월)에 의해, 한국CM협회-캄보디아 건설부간 CM 구축사업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12.6)

   * 한국CM협회 MOU 체결현황: 캄보디아(‘12.6), 미얀마(’13.5)

 

  ㅇ CM협회에서 1단계* 및 2단계** 사업 용역계약 체결

   * 용역 수행 : 한국건설관리학회(3억원, ‘13.6∼’14.5월)
   ** 용역 수행(4개 업체) : 한국건설관리학회·고려대 산학협력단·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아주대 산학협력단(6억원, ‘14.8∼’15.7월)

 

 

 □ 예산현황

 

  ㅇ 1단계 사업예산 3억원(‘13), 2단계 사업예산 6억원(’14)

 

 

 □ 1단계 사업 주요내용(‘14.5월 완료)
 

  ㅇ 국내외 건설 CM제도 분석 및 캄보디아 건설산업 조사․분석

  ㅇ 캄보디아 건설 및 CM제도 기초 프레임워크 수립

  ㅇ 중장기 캄보디아 건설 및 CM제도 실행 로드맵 수립 

 

 

 

140822(즉시) 한국 건설사업관리제도, 캄보디아서 통했다(해외건설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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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 가기 위해선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옷), 식(음식), 주(집)는 필수인데요. 이중에서도 집은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 즉 건축물들을 지을 때 마구잡이식으로 지을 리는 없습니다. 물론 간단한 형태의 건축물들은 쉽게 지을 수 있지만, 현대인이 이용하는 건축물들은 점점 복잡해지고, 그 규모 또한 거대해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복잡한 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조직과 시스템을 통해서 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현대의 건축 프로젝트들이 어떤 순서로 어떻게 지어지는지 알고 계신가요??



▲ 건축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순서



현대의 많은 건축 프로젝트들은 위의 표와 같이 7단계로 진행됩니다. 


1. 건물에 대해서 구상하는 기획단계

2. 그리고 그 구상을 구체화된 도면에 표현하는 설계 단계 

3. 이후 그 도면을 실행하기 위해 재료를 구하는 ‘구매 및 조달‘단계, 

4. 우리가 공사 진행으로 알고 있는 ’시공단계‘, 

5. 그리고 마지막 확인을 하는 시운전

6. 건물 주인에게 넘겨주는 인도 단계를 거쳐, 

7. 건축물을 사용한 후, 수명이 다하면 건축물을 해체하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건축으로 매우 유명한 영화! 영화 ‘건축학개론’을 바탕으로 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서연(한가인)이 승민(엄태웅)을 방문하여 건물을 짓는다고 의뢰하는 장면이 영화 초반부에 나옵니다. 




▲ 출처:네이버 무비



이 부분에서 보면, 건축주는 서연(한가인)이고, 승민(엄태웅)은 건축사로써 의뢰를 받아들이고 진행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승민은 건축주 서연의 요구를 반영하는 건축 설계를 진행하고, 중간 중간에 발표도 하면서 그 의도를 반영하는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단계가 바로 앞서서 설명 드렸던, 기획과 설계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서연(한가인)이 “아니, 내가 마음에 안 들면 그만이지, 왜 자꾸 가르치려고 들어?”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건축 프로젝트에 있어서의 역학관계를 설명해주는 아주 좋은 장면인데요. 위 대사처럼 건축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은 건축물을 짓고자 하는 주인(건축주, 시행사)입니다. 그 이유는 건축주가 원해서 집을 짓게 되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건축 프로젝트에서는 건축주의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충분한 계획, 기획 회의가 끝나고 나면, 실제적인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단계가 진행됩니다. 시공사는 건축주의 의도를 건축물에 반영하여 물리적으로 표현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출처:네이버 무비


영화에서는 시공에 관한 부분을 담당하는 인물은 없는데요. 사진에서 주인공 뒤에 공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시공사에 속하여서 공사를 진행하는 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공은 건물이 실제로 눈에 보이고, 위험한 일들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계획을 바탕으로 한 관리와 검토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시공을 제대로 하는지 감시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감리’입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규모가 작은 집 한 채를 짓는 과정이므로, 감리의 역할을 건축사인 승민(엄태웅)이 병행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규모가 크거나 그 프로젝트의 가치가 중요한 경우에는 따로 감리를 두어서 그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즉, 다시 말해 감리를 맡으신 분들은, 시공단계(건물을 짓는 단계)에서 공사 수행이 옳은지에 대해서 판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조금 더 효율적인 건축프로젝트 관리와, 건축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분들의 업무는, 건축을 잘 모르는 분들을 도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처음부터 끝까지)를 하여서, 건축주의 의도를 잘 반영하는 건축물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건설공사에 있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시설물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감리’와 건설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관리를 하는 ‘CM’은 상호 많은 부분에서 연결고리가 있어 업무에 있어서의 비효율성과 중복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관리법」 전부개정에 따른 건설공사 감리 · CM의 통합을 진행하였고, 그 진행을 위해서 현재 각각 다르게 보수가 적용되는, 감리(정액적산 방식) CM(공사비 요율 방식)의 산정 방식을 같게 만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즉, 앞으로는 감리와 CM 대가 기준이 기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던 ‘추정 공사비’에서 ‘실비정액 가산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는 말입니다. 기존에 공사비를 추정 기준으로 산정함에 따라 공사 특성에 따른 업무량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건설 사업관리 제도의 활성화, 그리고 업계의 해외진출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해오고 있었습니다. 


*실비정액가산 방식

실비정액가산 방식은 건설 사업관리 수행에 필요한 업무별로 기준인원 수를 제시하고, 공사 유형, 대상 지역, 공사 난이도 등을 반영하여 산정된 투입 인원수에 따라 대가를 산정하는 방식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감리와 CM 간 중복을 제거하고, 공사관리방식을 국제기준에 맞추어 ‘건설 사업관리’로 통합할 계획이며, 대가 기준도 선진 외국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실비정액가산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의 건축프로젝트는 조금 더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대가(보수)에 대해서 붉어져온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국민들이 조금 더 쉽게 건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질서가 정리될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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