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국토교통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는 김동현입니다. 이번 인사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으로서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장장 8개월간 대만에서 기사로 여러분께 대만의 국토와 교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전에는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를 간단하게 소개했던 경험뿐이었는데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많은 대중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작성하다 보니 작성했던 기사를 다듬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올해 2월 말,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기간의 여행으로 외국을 방문했던 것을 제외하면 해외거주는 처음이었는데요.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저에게 대만은 교환학생의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TV 매체로 접하게 된 나라, 맛있는 음식이 풍부한 나라로만 알고 있던 대만에서 교환학기 초 친구들과 돌아다녀보니 너무나도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을 소개하다가 주변 지인들로부터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저에게 대만의 국토와 교통 정보를 한국에 알릴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으로 지내면서 제가 지내는 대만을 좀 더 깊게, 색다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은 그저 새로운 나라, 어려운 나라로만 인식하고 있던 저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하였고 능동적으로 알아보고 물어보는 일련의 행위를 통해 대만을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지게 되었죠. 게다가 생활 속에서 그저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이야기들도 놓치지 않고 글의 소재로 남기기 위해 필기하고 지금은 기사의 한 부분으로 남겨져 있어 추억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대만의 삶에 녹아들기 위해 한국의 삶과 다르다고 비교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유학생은 대만의 모든 것들을 한국과 비교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대만의 교통 시스템은 왜 이렇게 한국과 달라 불편할까?”, “집 외관은 깔끔하지 못한 거야?”와 같이 불만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대만 친구에게 물어보고 깨달은 후에는 좀 더 관심이 생기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 대만에서 나의 두 발이 되어준 U-BIKE


▲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깊은 교통 시스템


기사 소재도 찾고 유명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의 삶을 느껴보기 위해 선택한 것은 자전거였습니다. 7월에 소개해드렸던 공공자전거인 U-BIKE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 현지인들처럼 돌아다녔었는데요. 바쁜 생활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소소한 재미들과 함께 이륜차를 많이 이용하는 대만 사람들을 위한 배려 깊은 교통 시스템도 많았습니다. 처음 대만에 도착했을 때 봤던 엄청난 수의 오토바이와 자전거들은 생소함 그 자체였습니다. 길을 건널 때 어떻게 건너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고 있던 제가 지금은 많은 오토바이 속에서도 잘 건너고 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이죠. 

또한, 타이베이와 그 근교까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관광 책에는 나와 있지 않은 현지인들의 명소와 맛있는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고 친절한 현지인들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었죠. 



▲ 아쉽게 소개하지 못한 무지개 마을(彩虹村)


▲ 세계 3대 삼림열차인 아리산 삼림열차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을 하면서 아쉽게 소개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만에서의 거주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많은 국토 이야기와 교통 시스템을 알게 되었지만 한정된 기간 내에서 소개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부족하게 설명해드렸던 부분도 있었네요. 대표적으로 최근에 다녀온 대만 중부의 무지개 마을인데요. 이 마을은 중국의 국공내전 후 패한 국민당 군인들이 정착해서 살았으나 최근 철거소식을 들은 퇴역군인이 2008년부터 취미를 통해 마을 곳곳에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덕분에 현재 많은 관광객이 오게 되어 관광지로 변모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계 3대 삼림열차라고 불리는 아리산 삼림열차도 있는데요. 높은 고지대에 있는 아리산 삼림열차는 예전에는 벌목사업 때문에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일출을 보거나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차입니다. 



▲ 7개월간 작성했던 기사 콘텐츠



매달 1편의 기사를 꾸준히 작성하다 보니 무려 7편의 기사가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어 공부를 위한 것이 대만 거주의 목적이었지만 국토 교통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글쓰기도 많은 성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블로그 글에서는 많이 신경 쓰지 않았던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사진과 글의 내용 저작권까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저도 한국에 돌아간 뒤에 작성했던 기사들을 통해 추억거리로 삼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단언컨대,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3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고 남겼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활동했던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3기 김동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아름다운 국토와 다양한 교통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김동현입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대만의 공유자전거인 U-BIKE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기사는 대만 교통체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어로 公共汽車라고도 불리는 버스는 대만 전역 곳곳에 다니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지만, 먼 거리를 가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버스도 많이 이용합니다. 



▲ 대만의 일반적인 시내 公共汽車



대만의 버스요금은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일반적인 시내버스는 최소 성인 15원, 학생 12원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학생 신분이라면 무조건 학생 할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국의 T-money와 비슷한 교통카드인 Easy Card를 이용한다면 말이죠. 최소라고 말한 이유는 한국의 수도권 버스와 비슷하게 장거리 이동일 경우, 2배의 버스비를 내게 됩니다. 교통부에서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 이동구간마다 이용금액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교통 환승 체계



대만의 교통체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환승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와 버스 간의 환승은 불가능하고, M.R.T와 버스 간의 환승만 가능합니다. M.R.T 노선이 꼼꼼하게 주요 지역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외 지역을 오갈 경우에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 경우 환승 시 반값 할인을 받아 환승을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Easy Card를 사용할 시에만 환승이 가능하답니다.



▲ 公共汽車 내부 모습


▲ 사람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


대만의 버스는 대부분 저상버스로 제작되었고, 좌석이 비교적 적습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서서 갈 수 있으므로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앞자리는 모두 노약자석으로 배치되어있고, 버스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버스는 뒷문 바로 옆에 있는 자리도 노약자석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승차 시 앞문, 하차 시 뒷문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만은 버스나 구간마다 모두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 특별한 요금체계 上下車收费



바로 특별한 요금체계 때문인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버스마다 표시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上車收费(상차수비) 일 때는 승차 시 요금 지불, 下車收费(하차수비) 일 때는 하차 시 요금 지급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승하차 시 반드시 표시등을 보고 판단하여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사를 위해 조사해보니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이런 체계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승하차 시 모두 교통카드로 지불하였던 시스템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모두 불편하다고 답변하였고, 특히, 下車收费일때는 무조건 앞문으로 내려야 하므로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였습니다.



▲ 안전띠를 착용합시다. 벌금 한화 60,000원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에도 대만은 교통 법규를 굉장히 잘 지키는 선진 교통문화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으면 한화 3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체계가 있고, 버스에서도 독특한 벌금 부과 체계가 있습니다.


모든 버스와 좌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만약 좌석에 안전띠가 설치되어있고 안전띠 착용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필자도 안전띠를 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였다가 안전요원에게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대만에서는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 일반적인 버스노선도 선간판 - 원통모양


▲ 관광지 전용 버스노선도 선간판


대만의 버스노선도를 보여주는 선간판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원통으로 되어있어 사방팔방에서 볼 수 있고, 원하는 도착지를 찾기 위해 돌려가며 볼 수 있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버스정류장마다 여러 버스노선의 선간판이 서 있는데, 타고 싶은 버스 노선이 적혀져 있는 곳에서 줄을 서야 버스 기사가 보고 정차하여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선간판 앞에 서 있지 않고 손을 흔들지 않는다면 버스는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반드시 원하는 버스노선도 선간판 앞에 서서 손을 흔들어야 한답니다.



▲ 타이중에만 있는 간선급행버스 B.R.T <출처 : http://www.flickr.com, Chi-Hung Lin>


▲ 짧은 구간만 이동하는 미니버스 <출처 : http://www.flickr.com, Angry Asian Librarian>



대만에는 일반 시내버스, 미니버스, 마을버스, 타이완 관광버스(타이완호행버스) 등등 다양하게 버스체계가 갖춰져 있어 원하는 목적지와 목적에 따라 알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대만의 타이중이라는 도시에만 B.R.T라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갖춰져 있는데요. 타이중에는 지하철이 없어 B.R.T를 통해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는데, 올해 7월 8일부터 그 수를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대만 교통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세종시가 B.R.T의 이용객수를 증가시키겠다는 정책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무료탑승이었던 B.R.T를 유료 전환한 이후 이용객이 급감소하고 대신 무료인 타이중 버스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B.R.T의 자체적인 시스템 문제보다는 이용금액에 따른 문제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만 거주자로서 느끼는 부분은 아직 교통체계 중 公共汽車(버스)에서는 불편한 점도 많고, 거금을 들여 만든 B.R.T가 없어지는 이유도 교통 계획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교통 법규를 정확히 지키고 또,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만 사람들의 시민의식을 보면 매일매일 신기하면서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대만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김동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아름다운 국토와 특색 있는 교통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김동현입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대만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륜차인 오토바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대만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즐겨 탈 수 있는 공유자전거인 U-BIK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BIKE는 대만 사람들의 두 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가까운 곳이나 걸어가기 모호한 곳을 가고 싶을 때 근처에 있는 U-BIKE 정류장으로 불리는 “Station"을 찾아가서 빌리면 되기 때문이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고, U-BIKE를 적극적으로 즐겨 이용합니다. 



▲ U-BIKE Kiosk(무인 정보 단말기)



대만 타이베이, 뉴타이베이, 청화, 타이청 등 4개 도시의 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U-BIKE는 430여 개의 U-BIKE 정거장인 Station이 있습니다. 하루에 이용하는 사람은 10만 명으로 추산되고, 회원 수는 약 36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U-BIKE는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등록 방법도 굉장히 간단한데요. U-BIKE 스테이션의 Kiosk(무인 정보 단말기)에서 등록할 수 있고, U-BIKE 홈페이지에서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지하철역 입구에 등록을 해주는 사람들이 앉아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유카(Easy card)를 발급할 수 있는 기계



U-BIKE를 대여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같은 교통카드인 유유카(遊遊佧,Easy card)와 대만 현지 전화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유유카 같은 경우는 공항이나 지하철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구매할 수 있고, 위의 사진과 같이 지하철 표 사는 곳 옆에 위치한 기계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지하철, 버스는 물론 편의점에서도 체크카드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대만을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만 현지전화번호 같은 경우에는, 공항이나 대만 통신사에서 선불카드 형식으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많은 여행자들이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심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국제신용카드로도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회원가로 지원 받을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여할 조건을 모두 충족하셨다면, Kiosk 기계에서 중문(간체, 번체 모두 가능)이나 영문으로 언어를 선택하고, 등록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적어나가시면 U-BIKE 회원으로 등록이 됩니다.



▲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잘 확인해본 후 선택한다.

 

▲ 유유카(EasyCard)를 단말기에 접촉한다.



등록이 다 되었다면, 이제 원하는 자전거를 선택한 후 대여하면 됩니다. 간혹, 안장 높이 조절이 안 되거나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는 등 고장 난 자전거들이 더러 있습니다. 각 교통부에서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수리 및 교체한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항상 확인한 후 대여해야 합니다. 언제나 최상의 자전거를 만날 수는 없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결제 방식은 이지 카드에 들어있는 돈을 소비하는 형식으로, 체크카드와 유사합니다. 2015년 4월 이전에는 대여 후 30분 이전에 반납한다면 무료였는데, 현재는 30분 이전 반납 시 NT$5(약 200원)을 내야 합니다. 


이용 요금 체계는 4시간 이내의 경우 30분에 NT$10(약 400원), 4시간에서 8시간을 사용하면 30분당 NT$20, 8시간 이상 사용 시 30분당 NT$40이 부과됩니다. 연속으로 사용하면 요금이 더 많이 부과되기 때문에 중간에 반납하고 다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건널목 옆 자전거 전용 라인



U-BIKE를 대여한 후, 도로로 나서게 되면 한국에서는 못 봤던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차도 옆 자전거 도로는 당연하고, 건널목 옆 자전거 전용 라인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너는 건널목에서 자전거와 사람이 뒤엉켜 혼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는 대만의 교통체계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만보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통 상황 실정에 맞게 대만의 교통체계 시스템을 도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U-BIKE 전용 어플리케이션



그렇다면 도대체 U-BIKE 스테이션은 어디에 있을까요? 대부분은 지하철 역 출구 앞에 위치해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공원이나 유적지 앞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는데요. U-BIKE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주위에 있는 U-BIKE 스테이션 위치뿐만 아니라 실시간 잔여 자전거 수도 알려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원하는 곳 도착하기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중산역 근처의 U-BIKE 스테이션(사진 속 스마일 표시)에서 출발지점과 도착 지점을 지정한 후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어플리케이션을 통하면 가고 싶은 지점을 선택해서 달려간 후, 도착지점 주위의 스테이션을 찾아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국에서도 몇몇 도시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저는 한 번도 이용해보지 못하고 대만으로 왔는데요. 대만에서 처음 사용해보는 공유자전거이지만 빌리는 방법이 너무 편리해 중국어를 못하더라도 여행자들이 쉽게 대여·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인 버스나 지하철도 아주 잘 되어 있지만, 가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특색 있는 도시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U-BIKE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문희아 기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래전부터 공간정보 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 주변에서는 다양한 공간정보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가장 가까이 있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그 중 하나이고, 또 버스운행정보(BTS)와 지하철운행정보도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한 공간정보서비스입니다.


공간정보가 무엇인지 약간 감이 잡히시나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공.간.정.보 이 네 글자가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요? 그래서 공간정보의 속으로 풍덩 빠졌다가 나오려고 하는데, 함께하실래요? 문희아 기자와 함께 빠져봅시다!!

저는 평소에 지도앱을 자주 사용해요. 
특히 다른 지역에 갔을 때 지도앱은 완.전.필.수! 하지만 평소에 사용하는 지도는 평면이어서 거리나 실물파악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어요. 똑같은 자리를 맴돌게 되고, 여기가 거긴가 고민도 하고...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나요?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은 끝! 오랜 준비 끝에 3D지도가 탄생했습니다!

똑똑한 뚜벅이인 저 문희아 기자는 3D지도를 이용하여 u-City여수를 둘러볼 예정이에요. 
3D지도와 함께라면 u-City를 더 피부가까이 느낄 수 있겠죠? 여수시 정보통신과에서는 모바일 3차원생활공간서비스 앱을 제공하고 있어서 3D지도 여행하기 안성맞춤~  정말 u-City다운 면모를 갖춘 것 같아요.

우선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여수생활공간정보 앱을 다운받았습니다. 
앱에 들어가면~




생활공간정보 앱에서는
3D지도와 위치검색, 최단경로, 날씨정보, 자전거 Station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미리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날씨정보에서는 전체적인 평균날씨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특정한 지역을 선택하여 더 세부적인 위치의 날씨를 알 수 있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3차원지도보기를 눌러볼까요?


우와! 정말로 아파트가 서있어요!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정말로 화면 안에 아파트와 건물들이 우뚝 서있어요!! 이것이 3차원인 것인가! 신기하죠? 공공기관은 물론 은행, 식당, 공원, 주요건물, 주요관광지 게다가 개방화장실까지 위치를 알려주니 114에 물어보거나 힘겹게 돌아다니면서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내가 가려는 장소가 어떤 건물 옆에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도로는 어떤 경로로 되어있는지 다 보여주니까 평면 지도를 보며 불편했던 점은 3D지도로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공공기관 중 한곳을 가 볼 까요?

여수시청까지 가기 위해 버스운행정보(BTS)서비스를 이용하여 버스를 타고 찾아왔는데요, 시청 앞의 로터리와 옆에 상가들 까지 똑같아서 입구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전에 u-City관련 기사를 쓰면서 CCTV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ITS)를 꼭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3D지도를 요리조리 탐색하는 도중에 교통정보센터가 여수시청 안에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지도와 실물이 정말 흡사하죠? 
이곳이 u-city여수의 교통관리센터(ITS)와 CCTV통제센터입니다. 교통관리센터에서는 교통정보 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요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직접 그 위치에 가지 않아도 교통정보 앱만 있으면 내손 위에 교통정보가! 

이렇게 다양하게 모아진 지리, 교통 정보를 이용하여 활용된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최단경로찾기!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도로의 거리를 탐색하여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경로를 알려줍니다. 자동차를 이용했을 때의 시간,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의 시간, 도보일 경우의 시간을 대략적으로 계산하여 앱이용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만약 공간정보가 없었더라면 최단경로 찾기는 불가능 했을 지도 몰라요~



이렇게 3D지도로 여수를 요리조리 구경하다가 u-City 여수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이 있다는 정보를 알았어요! 세계4대미항 여수에 왔는데 바다를 안보면 서운하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길을 모른다는거... 길을 모를 땐 뭐가 필요하나요? 바로 네비게이션이죠~ 네비게이션도 공간정보산업의 한 부분이랍니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출발해 보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아주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고, 화면에서는 실물과 거의 비슷한 도로지형을 통해 속도와 그 지역의 교통정보를 안내해 주어 무사히 인공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길안내해주는 친절한 지도 라고 생각하면 쉽죠?


아이들이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모래쌓기도 하고 
해변을 거니는 이들도 많고 가족들과 캠핑을 하고 u-bike를 타고 바다구경을 나온 학생도 있고... 이런 아름다운 해변공원을 한번쯤 가봐야 하지 않겠어요?

3D지도, 네비게이션, 교통정보시스템 과 같은 공간정보서비스만 있다면 누구든지 어디든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답니다.

공간정보는 여러분들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중요한 가치자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더 나은 대한민국 국토와 행복한 국토를 만들기 위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데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립니다. 공간정보산업과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이상 문희아 기자였습니다!



< 출처 : http://smartgeoexpo.kr/ >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문희아 기자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떤 곳인가요?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아니면... 교통이 편리한 도시? 그것도 아니면 치안이 잘 되어있는 도시?

저의 이웃동네에는 세계 4대 미항으로 2012년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시가 있답니다! 
여수시는 EXPO도시가 되기 전 u-City시범도시로 선정이 되어 현재 시범이 완료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u-City 넌 누구니? 생소한 그 이름 u-City를 파헤쳐봅시다!




u-City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도시(City)와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융합해 탄생한 새로운 공간가치를 추구하는 융복합 도시입니다. u-City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도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 u-city 추진 사례는 신도시, 기존도시, 테스트베드, 시범도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수시는 2010년과 2011년 u-City시범도시로 선정이 되어 현재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u-City에 가서 유비쿼터스와 도시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u-bike, u-오동도 생태관광, u-market, 지능형교통체계(ITS), CCTV통합관제센터, 3D-GIS시스템(지리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형으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는 u-bike와 u-오동도 생태관광 서비스라고 판단을 하고!

u-city를 몸소 느껴 보기위해 여수로 go~go~ 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내리는 이것은...비? it’s raining.... 비가 내려요 여러분...죄송해요 이런 날씨에 취재를 왔습니다, 제가.. u-bike 타야하는데 무사히 탈 수 있을까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저는 소식을 전할 수만 있다면 이정도 비 쯤 맞을 수 있습니다!!

도착을 했으니 일단 
u-bike를 찾아보았습니다. 역 입구 바로 옆에 u-bike 무인대여시스템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쉽게 u-bike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u-bike는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회원가입만 해놓으면 u-bike 앱을 통해 여러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앱마켓에서 u-bike공영자전거 앱을 받아 볼까요?



그다음, 앱을 들어가 보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국어 언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2년 EXPO를 대비하여 준비한 배려겠지요?

앱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관리할 수 있고, 운행 정보와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정류장의 위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이렇게 편리한 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해 주니 여수시 시민들은 정말 편리할 것 같아요~부럽다!



무인대여시스템에서 절차를 밟고 대여를 하게 되는데, 절차를 밟고 “3번 대여를 꾹 누르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형태는 일반 자전거와 같지만 저 작은 기계에 똑똑한 정보통신기술이 사용되다니 신기하죠?

하지만 저는 비가 오는 관계로
일 보 후퇴붕붕아~ 미안해~ 쫌 있다 만나자그럼, 오동도로 가볼까요?



u-오동도 생태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기 전에 여수시의 U-City를 담당하고 계신 “김덕현 팀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수시청 정보통신과 
U-CITY팀 김덕현 팀장님

Q1.여수시가 u-City를 지향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12년 여수EXPO를  대비함과 동시에, IT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을 활용하여 해보자는 의도도 있었죠.

Q2.u-City를 구상 하실 때 어떤 모습을 바라셨나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싶었습니다.

Q3.u-City사업을 통해 여수시가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도시 이미지개선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요. 관광에 대한 홍보효과도 있고 u-bike시설 운영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이끌었고 도시의 품격도 상승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4.여수시는 u-City사업 시범완료 라고 알고 있는데 더 이상의 사업은 진행되지 않는 건가요?
u-City는 국토교통부의 공모로 인해 선정이 됩니다. 여수시는 2010년, 2011년 공모에서 시범도시로 선정이 되어 시범이 완료된 상태이고, 앞으로의 공모에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들께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Q5.앞으로 u-City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여수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어 많은 아름다운 섬을 가까이 두고 있습니다. 이 섬을 특성화 하여 여수시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Q6.u-City사업 중 가장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사업이 있나요?
가장 성공한 사업으로는 u-bike를 꼽을 수 있는데요. u-bike는 정보화대상은 물론 안전행정부장관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을 한 자랑스러운 서비스입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시스템에는 없는 스마트폰의 전용 앱이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점입니다. 앱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Q7.앞으로 우리나라의 u-City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u-City사업은 꼼꼼한 사전계획과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비용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것 같고, 성공모델이 많이 발굴되어 많은 도시들이 함께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덕현 팀장님”께 좋은 말씀을 들은 후 무려 약11만 명의 손님을 거쳐 간 4D라이더를 타보았습니다. u-city 시범도시답게 u-오동도를 뒷받침 할 재미있는 시설이 운영중 이네요! 남녀노소, 게다가 외국인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다음, u-오동도 생태관광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단말기를 받았습니다.



단말기를 목에 걸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여유롭게 오동도를 걷다보면 이렇게!



센서의 신호를 받아 단말기에서 20가지의 다양한 해설이 흘러나옵니다!
느 순간 갑자기 해설이 나오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고!! 무선정보통신기술에 새삼 놀라게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해설 덕분에 지루할 틈도 없고 너무 신기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u-오동도 생태관광 단말기에서 흘러나오는 해설을 들으며 신기한 무선정보통신기술을 느꼈으니 
이제 비도 슬슬 그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u-bike를 타볼까요? 야호~~



너 너무 예쁜것 아니니? 색깔도 꼭 바다색 같아서 파도 타는 것 같겠다!
회원이 아니므로 휴대폰결제를 통해 일일권 구매를 하고, 자전거를 풀었으니 그럼 이제 u-bike 라이딩을 해볼까요?????



랄랄라~♪라라랄랄라~♪ 앱을 통해 정거장 위치를 확인하여 목적지를 정한 후에, u-bike를 타고 달려 보았습니다!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자전거를 빌려서 다음 정거장으로 달리는 도중 깨달은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비쿼터스 기술은 내 삶의 일부가 되어있고, 점점 더 좋은 세상을 가져다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선정보통신 기술은 무궁무진하고, 내가 직접 보고 느끼진 못하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CCTV관제센터로 도시방범을 하고, ITS(지능형교통체계)로 교통을 감시&관리 하며, GIS(지리정보시스템)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들의 도시와 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성공적인 사례들이 많이 나와서 u-City사업이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가치 있는 시설과 기술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여러분들이 이런 시설들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번쯤 이런 시스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u-City의 발전된 다음 모습은 어떠할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지는데요! 
미래도시 u-City의 가능성을 지켜봐 주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