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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코로나19가 끝나면 경복궁으로 여행 오세요!

by 국토교통부 2021. 4. 30.

저는 한국과 멀리 떨어진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어 한국의 명소를 떠올리면 한국의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움이 간직된 경복궁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겉보기에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사실 경복궁은 많은 고비를 넘긴 궁궐인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경복궁의 역사를 탐험해 볼까요?

직접 그려본 경복궁 전경

경복궁은 대한민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가진 대표적인 궁궐입니다. 이렇게 멋진 경복궁은 누가 지었을까요? 바로 조선 초대 임금! 태조 이성계가 처음으로 건설한 궁궐입니다. 조선이 건국된 후, 조선의 새로운 수도가 될 한양에서 건축을 시작해 3년 후에 완공되었습니다.

경복궁의 역사가 궁금해요!

경복궁은 처음 지어졌을 때,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경복궁을 완공할 때 필요한 여건만 갖춘 채로 공사를 마무리했기 때문인데요. 추후 증축 공사를 하여 지금의 경복궁 모습이 탄생된 것이죠. 그럼, 경복궁의 이름의 지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정도전이에요! 경복궁의 시대가 열린 것은 세종대왕 때인데요. 세종대왕은 경복궁을 지속적으로 증축하고 보수하여 초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시간이 흘러,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조선은 아주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때 경복궁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후로 경복궁을 고치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시도되지는 않았고 경복궁은 그 상태로 약 270년간 방치되었어요.

고종과 흥선대원군 시대에 이르러 경복궁은 더 크고 장대하게 중건되었지만 일제 강점기 시기에 경복궁은 거의 절반이 무너지는 일을 겪게 됩니다. 지금의 경복궁은 일제시대 이후 무너진 경복궁을 재건한 것입니다.

문이 굳게 닫힌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

경복궁에서 인기 있는 장소는?

첫 번째, 수라간

수라간은 임금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 공간인데요. 202151()~529()까지 12회에 걸쳐 시식공감이라는 행사를 진행하니 빨리 예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당 20(12)만 받는다고 해요!

 

두 번째, 자선당

자선당은 왕세자(왕의 아들)의 생활공간 및 공부하는 공간이며 동시에 왕세자빈(왕의 아들의 부인)의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쪽에 있는 세자의 궁이라는 뜻으로 동궁전이라고도 불렸답니다!

 

세 번째, 근정전

근정전은 경복궁에서 가장 큰 마당을 가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근정전 마당이 큰 이유는 이곳이 행사나 공연을 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생과방

이곳은 왕과 왕비가 먹을 후식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궁궐의 행사나 큰 축제가 열릴 때도 이곳에서 다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장소에서는 202111월까지 각종 차와 다과를 유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경복궁에서 멋진 사진을 한 컷!

경복궁은 어디를 찍어도 예쁘지만,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나옵니다. 그럼, 경복궁에서 사진 찍기 가장 예쁜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경회루인데요. 사계절 중 봄에 벚꽃과 함께 찍으면 정말 예쁩니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떠세요? 다른 유명한 사진 명소는 향원정입니다. 이곳은 사계절 중 여름에서 가을로 변하는 시기에 찍으면 아름답습니다.

경복궁 지도

그 외 알아두면 좋을 꿀팁!

청소년 단체관람 사용 방법

청소년 단체관람은 반드시 35명 이상이어야 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다시 파일로 신청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 매주 화요일은 휴무랍니다!

야간 관람

경복궁의 야경은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한복 착용자와 여섯 살 이하의 어린이 그리고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무료로 야간 관람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복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 경복궁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royalpalace.go.kr/content/preview/preview04_13.asp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홍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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