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세대를 이해하는 2002년 월드컵
붉은 악마 “꿈★은 이루어진다”
여러분은 2002년 월드컵 그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2002년에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회 한 FIFA 월드컵인데요.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할 때마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단연 ‘붉은악마’입니다. 붉은악마는 붉은색 옷을 입고 얼굴에 페인트칠하며 우리나라 축구단을 응원하는 집단을 지칭합니다. 여기서 잠깐, 집단응원이라면 누군가의 동원과 집단된 조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붉은악마는 외부의 작용이 하나도 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응원을 위한 참여된 거라고 합니다.
2002년 우리나라가 4강까지 올라갔을 때, 광화문광장, 시청, 지역곳곳에서 차량이 통제가 될 정도로 붉은악마들이 모여 밤새 응원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부모님께 여쭤보니 평소라면 할 수 없는 엄청난 집단열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기사를 작성하면서 처음으로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영상과 응원가를 찾아 보았는데요.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그 당시의 현장에 제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2002년 월드컵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VS 스페인의 8강전 경기가 열렸고 한국이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4강에 올라가므로 인해 영광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였는데, 그 영향으로 외국에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거스 히딩크 스타디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족과 함께한
광주월드컵경기장 이용후기
코로나19 없을 때, 가족과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갔었는데요. 경기장 옆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간식을 구매한 후, 축구경기를 보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축구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이 직접 싸인(sign)한 공을 관객이 있는 곳으로 뻥뻥!! 보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제가 운이 좋게 그 공을 받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과 관객석이 분명히 멀리 있었는데 그 먼 거리까지 공을 차는 선수들 모습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경기장에 축구선수들이 입장할 때 에스코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하는데요. 제가 직접 선수입장 에스코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선수들과 함께 입장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축구선수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할까요? 축구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뜻으로 에스코트한다고 합니다. 에스코트를 할 때 저는 너무 떨려서 다리가 엄청 후들거렸습니다. 그래도 경기장에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에스코트 희망자들은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니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도전해보세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광주월드컵경기장 오는 방법과 이용 팁
[경기장에 오는 방법]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40 광주월드컵경기장
-자차이용: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해서 안전운전하게 오세요.
-기차이용: 광주송정역 → 버스송정19 공항역 → 버스첨단20 월드컵경기장 하차
[이용 팁]
- 축구경기장 구장이 광주월드컵신화가 있던 경기장 옆에 새로 생겼어요. 광주FC 홈경기 일정을 확인해서 경기를 직관해보시기 바랍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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