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천연 염색부터 치약 만들기까지~집콕놀이는 체험키트로 즐겨요!

by 국토교통부 2021. 9. 1.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고 밖에서 뛰어놀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각 지역 행사와 관련된 키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 키트를 받아서 여러 가지 집콕 놀이를 해 봤다.

 

내가 소개할 첫 번째 집콕놀이는 양파 물로 염색하기다. 먼저 양파 껍질 말린 것을 망에 넣는다. 다음으로 냄비에 집어넣고 냄비에 양파 분량의 3배의 물을 붓고 30분 정도 끓인다. 그러면 물이 붉은빛을 띠게 된다. 끓인 물을 걸러서 양파 껍질이 있는 망을 제거하고, 잘 식혀준 다음에 대야에 붓고 준비한 천을 넣고 20분에서 25분 정도 동안 계속 주물러 준다. 그 후 천을 꺼내주고 꼭 그늘에 말린다.

\<왼쪽은 첫 번째 오른쪽은 두 번째 작품>

 

천연 염색은 물의 온도와 시간 그리고 말리는 시간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색의 차이를 보인다.

 

이어서 두 번째 집콕 놀이는 과학키트의 하나이자 간단하고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고 안전한 치약 만들기이다. 치약 만들기 키트에 들어간 글리세린, 송엽 분말은 잘 몰라서 어떤 것인지 찾아봐야 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계면활성제도 있었다! 몸에 좋지 않은 줄만 알고 있었는데 치약에 들어간다는 말에 조금 놀랐다. 그래서 아주 조금만 넣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재료를 모두 섞어주면 치약은 금방 완성된다.

 

 

이렇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중에 각 지역의 행사와 축제에서 신청해서 키트를 받고 그것으로 체험을 하는 집콕놀이를 소개해 봤는데 방학이고 요즘 너무 심심한 우리에게 딱 좋은 집콕놀이인 것 같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윤원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