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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by 국토교통부 2022. 2. 21.

국토부 어린이 기자단 9기 활동을 한지 벌써 한 해가 지났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다양한 친구들과 평상시에 쉽게 해보지 못하는 체험들을 할 수 있고 재밌을 거라는 엄마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친구 만나기를 좋아하고, 체험도 좋아해서 어떤 체험을 할지 무척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기자단으로 뽑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체험을 하지 못하고, 참여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에 많은 제한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실제 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일은 세종 스마트시티 팸투어에 참가했던 일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또한,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떨렸던 기억도 납니다. 집에 돌아와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니, 기사를 쓰는 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고, 기사를 쓰면서 다시 한 번 그 경험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팸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세종정부청사에 갈 때, 엄마 아빠가 제 덕분에 이런 곳도 방문해 본다고 하셔서, 왠지 어깨가 으쓱해졌던 일도 있습니다.

그리고 9기 활동 중, 여름방학에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기사가 우수 기사로 뽑힌 적이 있는데, 그때도 정말 너무 뿌듯했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일은, ‘자동차 충돌 실험이라는 팸 투어에 참가하려고 학교에 미리 체험학습 신청서도 제출해 놓고, 막 출발하려던 순간! 학교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어쩔 수 없이 취소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야 했던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음성이었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매달 기사 미션을 통해 기사를 쓰면서,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법 등 잘 몰랐던 부분이나 평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점을 알 수 있어서, 제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의 기자로서 좋은 경험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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