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무슨 놀이를 할까?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집콕’이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유행 중인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공 주고받기 놀이

첫 번째, 공 주고받기 놀이입니다. 이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말랑말랑한 공 또는 커다란 풍선이 필요합니다. 두 명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즐길 수도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와 동그랗게 모여 앉은 후, 공을 자기 앞쪽에 있는 사람에게 굴리거나 던져서 전달해 줍니다. 푹신한 소재의 공과 풍선을 이용한 놀이라서 다칠 위험도 적고,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보드게임

두 번째, 보드게임입니다. 보드게임은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집콕생활이 지루하다면 부루마블, 할리갈리, 루미큐브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며 일상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공기놀이
세 번째, 공기놀이입니다. 아마 이 놀이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요. 공기놀이는 다섯 개의 공깃돌을 던지고 잡으며 노는 민속놀이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대결해도 재밌지만, 혼자서도 매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누구나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김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