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5일에 시외버스를 타고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얼음분수축제가 한창인 청양 알프스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청양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저는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의 다른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복합쇼핑몰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대형건물이었지만,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은 시외버스터미널이 맞는지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로 작은 건물이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어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쯤 지나 청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비교 사진

 

제가 찾아간 청양 알프스마을 일원의 얼음분수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래된 축제입니다. 예전에 찾아갔을 때보다 사람도 많아지고 행사의 규모도 커진 것 같았습니다. 일반권 입장료는 5,000, 썰매장까지 이용하려면 15,000원이며, 야간에는 8,000원에 입장료, 썰매장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간운영시간은 9:00~17:00, 야간운영시간은 18:00~22:00입니다. 단체예약 시 할인은 20명 이상 평일에 가능하며 사전예약이 필수라고 합니다. 혹시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으면 도장을 찍어주며 도장을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고, 퇴장 후에도 도장을 보여주면 재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매표소 근처에서는 알밤, 군밤을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간단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매점이 있습니다.


입장을 위한 도장

 

입장을 하니 다양한 볼거리가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얼음 분수, 눈 조각,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야간별빛축제, 대형트리,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왕국 못지않은 아름다움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얼음분수축제 입구


얼음 조각, 눈 조각

 

쥐띠해인 만큼 쥐 형상의 눈 조각과 얼음 조각을 볼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펭수, 엘사, 안나 조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각 옆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눈 조각 앞에서


다음은 놀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얼음 매 2, 눈썰매 7, 봅슬레이 2종을 썰매 이용권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눈썰매를 타보았습니다. 썰매를 가지고 자리에 앉으니 두렵고 떨리고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타고 나니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얼음 썰매를 타는 곳에는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예쁜 조명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눈썰매, 얼음 썰매

 

얼음분수축제에서는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였습니다. 짚트랙, 빙어 뜨기, 깡통 스키, 조롱박공예,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체험, 승마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체험비를 지급하면 원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빙어 뜨기를 하고 잡은 빙어를 튀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빙어가 너무 빠르게 도망 다니는 바람에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3분 동안 4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잡은 빙어를 깨끗이 씻어서 2,000원을 내면 빙어를 튀겨주는데 저희는 부족한 것 같아 3,000원을 추가하여 몇 마리를 더 튀겼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


빙어 뜨기 체험

 

빙어 뜨기 체험을 마치고 가는 길에 동물 농장에 들러 보았습니다. 작기는 하지만 토끼, 강아지, 염소, , 닭 등 여러 동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놀이동산처럼 많은 동물이 있지는 않았지만,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있어 어린아이들이 당근을 동물에게 먹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신기한 깡통 기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깡통 모양으로 생긴 통들을 기차처럼 연결해서 알프스마을을 한 바퀴 들러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타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해물파전, 빙어튀김, 우동, 군밤, 군고구마, 국수, 닭꼬치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매점, 카페도 있었습니다.


군밤 굽기 체험

 

저는 군밤을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매표소 옆 자동 자판기에서 군밤을 누르고 5,000원을 결제하면 군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뜨겁기도 하고 연기 때문에 눈이 맵기도 했지만, 아저씨들 옆에서 군밤을 구워보았습니다.

 

항상 저를 위해 고생하시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오늘은 제가 혼자 구워보았는데요. 구워진 군밤을 맛있게 드시는 엄마, 아빠를 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것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표소 입구

 

여름에는 이곳에서 조롱박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조롱박 축제는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에는 조롱박 축제에도 참여해보기로 부모님과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방학에 춥다고 이불 속에만 있지 말고 특별한 체험과 놀이가 있는 아름다운 눈과 얼음의 축제에 한 번 참여해보세요! 오랫동안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게 되실 거예요. 내년에는 또 어떤 아름다운 얼음분수와 조각과 체험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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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 입동이 지났는데요. 울긋불긋 색을 갈아입은 나무도 점점 잎이 떨어지고 피부에 닿는 바람도 코에 스치는 냄새도 겨울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크리스마스’, ‘하얀 눈’, 그리고 겨울방학입니다. 방학하면 여기저기 놀러 다닐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그래서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빛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가는 길에 위치한 휴게소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별미를 소개하려 합니다.

 

1.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2019111일부터 2020430일까지 불빛동화축제를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을 갈 때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방문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별내휴게소를 만날 수 있는데 새로 생겨 크고 깔끔한 실내를 자랑합니다.


                           가평 잣소고기국밥                            가평 잣호두과자


이곳에서는 가평의 명물인 잣소고기국밥과 호두잣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잣을 넣어 더 구수하고 진한 맛의 소고기국밥은 추운 겨울 뜨끈하게 한 그릇 먹으면 최고예요. 거기에 잣을 넣은 호두과자는 간식으로 훌륭합니다.

 

 

2. 아침고요수목원 불빛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2019126일부터 2020322일까지 화려한 오색 별빛을 감상할 수 있어요. 식물에 해가 되지 않는 저전력 친환경 LED를 사용하여 수목원을 꾸몄다고 합니다.


                                용대리 황태국                                  용대리 황태라면


만약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이 축제를 즐기러 간다면 내린천휴게소에 들려보세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용대리 황태국과 용대리 황태라면인데요. 강원도 황태마을로 유명한 용대리 황태를 이용한 음식입니다. 겨울 하면 더 생각나는 황태로 든든하게 한 끼 채우고 축제를 즐기러 가세요.

 

3.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춘향 남원추어탕


830만 개의 오색찬란한 빛이 펼쳐지는 별빛축제는 20191116일부터 202031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로 놀러 가시는 길에 출출 할 때는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위치한 지리산휴게소에 들려보세요.

 

이곳은 고지대에 있어 공기도 다르다고 합니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춘향남원추어탕 한 그릇 드시는 건 어떠신가요? 남원의 유명한 먹거리인 추어탕을 먹고 힘내서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4.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말죽거리소고기국밥


2009년 시작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는데요. 작년보다 2주 앞선 1116일에 개막했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트리축제라는 이름처럼 빛이 화려하게 거리를 수놓고 또 문화축제답게 매일 밤 아름다운 노래와 공연도 볼 수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분들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을 추천해드립니다. 모 연예인의 추천 메뉴로 유명한 데다가 전국휴게소 대표 음식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음식이라 하니 꼭 한번 맛볼 이유가 충분하죠?


5. 보성녹차밭 불빛축제


보성녹차밭 불빛축제


보성녹차밭 불빛축제는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20191129일부터 202015일까지 열립니다. 보성녹차밭 불빛축제는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는 우리나라 빛 축제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축제를 즐기러 가시는 길에는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에 들러 새싹삼힐링비빔밥을 꼭 먹어보세요. 새싹삼이란 새싹이 난 삼, 즉 어린 삼을 의미하는데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어린 삼 드시고 겨울철 추위 당당히 이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올겨울 빛 축제와 휴게소 별미음식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화려한 빛 축제를 보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저렴하고 맛있는 휴게소 별미음식도 먹으며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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