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마지막 현장 탐방이 있던 날 현장체험학습을 내고 참여한 현장 탐방이라 서울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현장 탐방 도착 전 홍대 거리가 궁금하여 어디를 갈지 미리 알아보던 중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나가 꼭 가고 싶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다름 아닌 홍대 재활용 나눔 마당이었습니다. 홍대 재활용 나눔 마당은 홍대 9번 출구에서 가까이 있었는데 재활용을 위한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재활용 시스템이라 신기했습니다.


집에서 미리 재활용을 할 품목인 우유팩, 빈 음료수 병, 생수병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홍대 재활용 나눔 마당 재활용 자판기는 종이(우유팩), 빈 캔과 페트병, 그리고 유리병을 회수하는 기기까지 총 세 대의 기기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 홍대 재활용 나눔 마당 앞에서

  

먼저 빈 캔, 페트병 자동 회수기인데 다 먹은 생수병을 뚜껑을 따로 분리하여 뚜껑은 옆 뚜껑 수거함에 넣고, 생수병 몸체만 바코드를 찍고 투입구가 열리면 빨리 투입해야 합니다. 투입구는 시간이 지나면 닫힌다고 합니다.


페트병이 들어가면 압축이 되고 자동회수기 화면에 압축이 시작된다는 글과 수거 무게, CO²의 절감양이 함께 표시됩니다.



    

▲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모습

  

다음은 우유팩을 넣는 우유팩 자동 압착기입니다. 우유팩을 넣는 곳은 우유팩과 1회용 종이컵만 투입이 가능하고 압착되어 모아졌습니다.


집에서는 우유팩을 잘 씻어서 말린 후 접어서 우유팩을 버리지만, 여기선 접을 필요 없이 투입구에 바로 넣어주면 되니 많이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투입구 옆 화면에 압축이 시작된다는 글과 수거 무게, CO²의 절감양이 표시되니 신기했습니다.



    

▲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모습



다음은 빈 유리병 회수기인데 병의 색깔 유무에 따라 따로 넣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투명한 병은 왼쪽에 색깔이 있는 병은 오른쪽에 넣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뚜껑은 수거함에 넣고 병만 자판기에 넣었습니다. 



    

▲ 빈 유리병을 재활용하는 모습



여기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마음도 뿌듯했습니다.



▲ 이산화탄소 저감량과 기부 현황, 수거된 양이 표시되는 현황판

  

평소에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나는 국토교통부 기자가 되고 나서 환경과 국토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 배출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50%는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기부도 하고 국토도 깨끗하게 하니 우리 모두 홍대 재활용 나눔 마당이 꼭 아니어도 집에서 분리 배출을 통해 푸른 국토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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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곳이 있었네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2.29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2.29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3. KTO

    잘 읽었습니다^^

    2015.12.3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4. 방학

    홍대에 좋은 곳이 있었네요. 꼭 한번 가보아야 겠어요

    2015.12.30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5. 별빛 페넥여우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2015.12.30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읽었습니다

    2015.12.30 20:03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2015.12.30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31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9. 조블리

    재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네요

    2015.12.31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재활용으로 환경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2015.12.31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건축물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리노베이션 건축물 - 김중업 박물관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손아랑입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종이나 페트병 등을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건축물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이미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건축물을 재활용하는 리노베이션 건축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여기서 리노베이션(renovation)이란,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수 및 보수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리노베이션 건축, 즉 재생 건축은 큰 의미로 본다면 도시재생에 해당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도시재생이 이슈화되고, 2013년 12월 5일부터 「도시재생특별법」을 시행하면서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시재생은 무엇일까요? 



도시재생이란 낙후되고 있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그 도시를 부흥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부터 발전해 온 도시가 이제는 더 이상의 발전이나 새로운 개발이 아닌 재생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지요. 

리노베이션 건축은 낙후된 도시의 건축물을 재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건축물과 더 확장되어 도시를 부흥시킵니다. 이렇게 낙후된 건축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존의 건축물을 개조하여 자원도 절약하고, 도시도 살릴 수 있다 하니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도시재생을 시행해왔는데요. 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기차역을 리노베이션 한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 공장을 리노베이션 한 중국 베이징의 798 예술구 등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건축물도 리노베이션 건축물에 속하는데요. 바로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김중업 박물관입니다. 본래 유유산업 공장으로 사용되던 김중업 박물관은 1959년 건설되었는데, 공장건물이었지만 유유산업에서 당시 이름을 널리 알리던 건축가 김중업씨에게 설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공장은 조형미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여 제약회사 공장으로는 파격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공장이 있던 부지를 2007년 안양시가 매입해 2011년 12월 안양시의 유유부지 문화공간조성계획 수립 이후 2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금의 김중업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현재 박물관 건물 중 안양사지관을 제외한 네 건물은 모두 기존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갔을 당시에도 건물의 외관만 보았을 땐 기존에 공장건물이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기둥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외부로 노출시킨 점, 또 건물 곳곳에 있는 특유의 기둥모양 등 건물에 김중업씨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박물관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관련 전시가 문화누리관과 어울마당에서 진행 중이었습니다. APAP는 안양시의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4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각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시도와 컨셉을 시도했고, 올해는 지금까지의 APAP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퍼블릭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되어지고 있었습니다. 


▲ APAP 관련 전시 모습



▲ 김중업관의 전시 모습

APAP 전시 외에도 김중업관에서는 건축가 김중업의 생애와 그의 작품들,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찾지 않았던 폐 공장을 철거하지 않고 보수하여 지금은 사람들이 편히 쉬기도 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김중업 박물관으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28일에 개관하여 아직 방문객들의 다수는 지역주민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 교육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김중업 박물관을 통해 쓸모없는 건물을 파괴하고 다시 새로 짓는 것이 아닌, 재사용하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앞으로 시행될 도시재생을 통해서도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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