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에는 사우스포스트 벙커, 용산총독관저 터, 용산위수감옥, 둔지산, 미8군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 조선시대 만초천(덩굴내), 주한 미합동군사업무단(옛 일본군 장교숙소), 舊 병기지창 무기고, 남단터(추정) 등이 있습니다.
현재의 용산공원이 조성되기 전, 광복 용산기지는 6.25 전쟁 이후로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였습니다. 1990년 서울시가 미8군 골프장 부지를 사들인 후, 1991년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92년에 용산공원을 개방하였습니다.
현재는 언덕, 잔디 광장, 연못 등이 있어 가족끼리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으로 손꼽히는데요. 용산공원은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까요?
용산공원의 미래 모습이 궁금하면?
앞으로 용산공원은 더욱 아름답게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VR 체험을 통해 미래의 용산공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어울림의 장, 벚꽃가로, 용산호수, 산마루길, 용산마루, 산마루 초원, 위수감옥, 만초가로, 침엽수원 등 미래의 용산공원을 가상현실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용산공원 VR 체험은 국민 참여 홈페이지(http://yongsanpark3d.kr/)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지금은 코로나19가 심해져 용산공원으로 나들이 가기도 힘든데요. 이런 시국에 VR 체험으로 통해 용산공원을 산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미래에 더욱 멋있게 변신하여 개방될 용산공원을 방문한다면 용산공원과 가까운 이촌역, 서빙고역, 신용산역 등 지하철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용산공원에서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경험한 후, 도보로 6분 정도만 걸으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으니 한 번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체험을 통해 미래의 용산공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신기하고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마음껏 용산공원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우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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