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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나만 혼자 알고 싶은 집콕놀이

by 국토교통부 2021. 9. 14.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어진 요즘, 너무 심심하신가요? 밖에 나가 산책하고 싶다는 아이를 달랠 수 있는 놀이가 있는데 아직 모르시나요? 그런 놀이가 있다면 누구나 알고 싶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나만 혼자 알고 싶은 집콕놀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트위스터

첫 번째 놀이는 트위스터라는 게임입니다. 외국에서 시작된 이 놀이는 몸을 비비 꼰다고 해서 트위스터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준비물 사람 수 게임방법 비고
-색종이
(각각 다른 색의 색종이 각 4장 씩, 살구색 1)
-압핀(고정용)
-도화지 1
-가위
-풀
최소 2 1. 4x4로 색종이를 바닥에 고정하여 놓습니다.
2. 도화지로 둥근모양의 돌림판을 2개 만듭니다.
3. 돌림판을 4등분하여 살구색 색종이로 손, 발 모양을 잘라 붙이고, 돌림판 중앙에 화살표를 압핀으로 고정합니다.(돌림판1)
3. 돌림판을 4등분하여 준비한 색종이의 색깔을 적습니다.(돌림판2)
4. 게임 참여자의 순서를 정하여 돌림판 12를 차례로 굴리고, 손이나 발을 돌림판에 나온 지시대로 색종이에 올려놓습니다.
5. 먼저 넘어지는 사람이 지게 됩니다.

자연스런 스트레칭 효과

동생과 함께하는 트위스터 게임

두 번째 차례부터 긴장되는 이 게임! 동생은 파랑에서 노랑으로 발을 옮기느라 끙끙대고, 나는 초록으로 발을 옮기느라 끙끙대며 힘들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신체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시험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인형의 집 만들기

이 놀이는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면서 상자 같은 재활용품이 많다면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놀 수도 있고, 인형 집도 생기고, 일석이조입니다.

준비물 사람 수 놀이방법 비고
박스, 가위, , , 색연필, 사인펜, , 테이프
 
부모님 포함 최소 2, 인원 제한 없음 1. 원하는 모양대로 박스에 선을 그리고 자릅니다.
2. 나만의 인형의 집을 멋지게 꾸며봅니다.
3. 인형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 가위 등이 익숙하지 않으면 힘들고 위험할 수 있어, 부모님과 같이 해야 안전합니다.

택배상자로 인형의 집 만들기

이 놀이를 하며 약간의 고민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 도안을 만들어 자르고 다시 조립할까, 아니면 박스에 손질을 할까 고민하다 그냥 박스에 손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붕 모양을 만들고, 창문과 문을 내니 어엿한 인형의 집이 완성!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집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재활용품 미술 놀이

이 놀이 또한 산더미 같은 재활용품을 쓸 좋은 기회입니다. 처음에는 하트,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 같은 모양으로 하다 익숙해지면 꽃, 나무, 아이같이 조금 더 어려운 모양들로 해 봅시다. 섬유 조각으로 붓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준비물 인원 놀이방법 비고
박스, 스티로폼, 페트, 섬유 조각 등 각종 재활용품, , 가위, , 테이프, , 종이, 물감
 
인원 제한 없음 1. 재활용품으로 여러 모양의 도장을 만듭니다.
2. 재활용품으로 붓을 만듭니다.
3. 1, 2에 물감을 바릅니다.
4. 3으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립니다.
도장과 붓에 익숙해지면 나이프나 롤러를 만들 수도 있고, 추가 준비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재활용품 도장과 붓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놀이

휴지심을 동그랗게 말고 종이를 잘라 붙이니 붓이 되고, 안 터진 뽁뽁이(취급주의를 요하는 제품을 박스에 넣어 포장할 때 사용하는 에어캡) 한 조각을 붙이니 펜이 되었던 기적의 미술도구 만들기! 뚜껑을 잘라 원을 만들고, 뽁뽁이를 다른 뚜껑에 붙여 담벼락을 만들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완성된 수박 그림! 예상보다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지금까지 나만 혼자 알고 싶은 집콕놀이를 여러분께도 알려드렸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요즘, 집콕놀이로 안전하고 즐겁게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9기 국토부 어린이 기자 권서인이었습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권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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