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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서울시 탄소중립 최우선 과제 그린리모델링 -LH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 탐방기-

by 국토교통부 2021. 9. 27.

국토교통부에서는 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어린이혁신단 <그린이>를 모집했습니다. 그린이는 그린리모델링 사례를 체험하고 그린리모델링 챌린지에 참가하는 등 저탄소 실천 메세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저는 7월 28일 수요일 그린이 첫 활동으로 LH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 현장방문을 하고 왔습니다.

LH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는 KTX 서울역 정문에 있었습니다. AR 존, 체험 및 서비스 존, 우수사례 전시 존, 휴게 및 이벤트 존 등 네 가지 테마가 있었고,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과 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반반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각 전시 공간에는 해설사가 배치되어 있어서 20분 정도의 짧은 관람 시간 안에 그린리모델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이 전기와 가스를 조금만 쓰고도 좋은 효율을 낼 수 있게 리모델링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집중해서 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원인이 바로 건물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그린리모델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공사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민간건축물 이자지원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면 민간건축물 이자지원사업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린리모델링에는 열회수형 환기시스템, 외단열, 고효율 창호, 태양광 발전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그린리모델링 전후 열이 새어 나가지 않는 것을 열화상카메라로 직접 볼 수 있어 그 효과가 실감났습니다.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에서는 우리집 그린레벨을 테스트하는 것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집은 30년이 훨씬 넘은 아파트라서 레벨1으로 나왔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이 시급한데 당장은 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KTX서울역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는 7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다른 곳에서 다시 전시되어 사람들에게 그린리모델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랍니다. 또 지금 당장 저희 집에 리모델링을 할 순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린리모델링을 한 친환경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2021 국토교통부 그린이 / 이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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