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탄소 줄이고 지구 살리는 포스터 그리기)

by 국토교통부 2021. 9. 29.

국토교통부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인식을 확산하고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열었습니다. 유치부 그림 그리기, 초등부 포스터 그리기, 중고등부 UCC 제작과 사진, 대학부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일반부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다양한 분야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로 그린리모델링 홍보대사인 그린이까지 하는 저도 당연히 초등부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7월 말에 LH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를 탐방한 후 배운 내용으로 포스터 내용을 구상했습니다. 제일 먼저 한 것은 표어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의 목적이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린리모델링:탄소 줄이고 지구 살리기>를 메인 표어로 했습니다. 그리고 팝업하우스에서 중요하게 설명한 <민간건축물 이자지원사업>과 친환경건축물에 혜택을 주는 <녹색건축인증>을 부제로 했습니다.

표어를 살려서 그림을 그리는데 처음에는 오래된 집과 리모델링한 집을 비교하려 했더니 너무 복잡해서 리모델링한 집만 그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집 안에 팝업하우스에서 본 네 가지 그린리모델링 방식인 <열회수형 환기시스템>, <외단열>, <고효율 창호>, <태양광 발전 시스템>들을 그리려 했는데 제가 그린 집을 보고 아빠가 집에 이미 그린리모델링이 표현되어 있으니 빈 자리에 기후위기를 그려 보는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탄소를 줄이고 지구 살리기라는 표어에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우리나라에서 겪고 있는 가뭄, 홍수, 폭염, 한파와 폭설을 그렸습니다.

밑그림 그리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색을 칠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미술학원을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고 학교에서도 물감을 이용해 그림 그리는 것을 거의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가는 대로 표어부터 색칠했더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바탕부터 칠하고 위에 그림을 그리고, 밝은 색부터 다 칠하고 어두운 색을 칠하고 그래야 한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벽돌을 표시하는데 선을 직접 그리지 않고 아이스크림 막대기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3일간 저녁밥 먹고 나서 밤 12시까지 자지 못하고 그려서 겨우 마감 전 날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린이로서 꼭 그려야 해서 꾹 참고 그렸는데 다 그리고 나니 매우 뿌듯해서 늦은 밤이었지만 웃으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서 수상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 그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린리모델링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국토교통부 그린이 / 이준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