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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 가다

by 국토교통부 2021. 10. 19.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 장소로, 최근 파주에 개관한 국립민속박물관에 갔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있는 파주에는 통일전망대와 헤이리예술마을도 유명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1723일 금요일 정식개관을 했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무조건 온라인으로 하여야 하고, 예약시 15회차 중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회차당 시간 간격이 1시간 30분입니다.

현재 어린이 체험실은 회차당 8명까지만 가능하고, 관람예약을 온라인으로 별도로 신청하여야 합니다. 현장 예약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예약이 꽉 차서 할 수가 없으니 어린이 체험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개방형 수장고라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막상 가서 보니 모두가 볼 수 있는 유물을 볼 수 있는 창고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민속박물관이라서 굉장히 유명한 보물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경험하지 못했던 88올림픽 호돌이 컵을 구경할 수 있는 신기한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미디어월에서는 관심이 가는 유물을 터치하면 확대되어 볼 수가 있는 백과사전과 같아 한참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지만, 눈이 좋지 않은 분들은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속 아카이브에는 생전 처음보는 카세트 테이프, 아버지가 애용하였다던 워크맨도 진열되어 있었고, 옛날 시골사진과 일상이 영상과 사진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옛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옛 모습과 생활 도구를 구경하러 가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이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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