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부 어린이 기자 김정원입니다. 저는 이번에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절 중의 한 곳인 ‘심원사’에 가보았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족들과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본 것입니다. 간만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설렜습니다. 물론 너무 일찍 산에 올라와서 추위에 떨며 기다려야 했지만, 그래도 오래 기다린 만큼 해가 뜨는 것을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출이 더 뜻깊은 이유는 처음으로 가족 전부와 함께 일출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템플스테이에서 종도 쳐보고, 108배도 해봤습니다. 절은 종을 쳐서 시간을 알리는데 그 중요한 역할을 제가 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종을 치는 당목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조금 힘들기도 했습니다. 108배는 처음에는 쉽게 느껴졌지만, 많이 하다 보니 다리도 저리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것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일상 속 갖추어야 할 예의와 마음가짐을 알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권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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