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어린이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by 국토교통부 2022. 2. 18.

 

20212

국토부 어린이기자단이 되고 싶어서 하나하나 연필로 꾹꾹 눌러 써가며 서류 작성을 하고, 떨리는 손으로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매우 두근거렸습니다.

 

20213

처음으로 국토부 어린이기자단 활동을 하며 첫 번째 기사를 작성할 때엔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내 기사를 읽는다고 생각하니 조금 긴장되었지만, 열심히 쓴 기사로 우수기자상을 받으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20214~20221

매달 기사를 하나씩 쓰며, 취재계획서와 기사 쓰는 법 등을 배우고 자동차 충돌 실험을 볼 수 있는 팸투어에 참여하는 등 재밌고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했습니다.

 

현재 (20222월 초)

처음엔 일 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연하기도 했고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 출발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에는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해가는 느낌으로 매달 기사를 쓰는 것에 제법 능숙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린이기자단을 하면서 글쓰기 실력도 늘어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썼던 기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는 우리 동네엔 이런 것도 있다!’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기사인데요. 우리 동네의 명소를 소개하는 기사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하는 그림을 직접 그리고 글도 쓰니 기쁘기도 하고 만족도도 가장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린이기자단이 될 친구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며 마지막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1. 영상, 그림일기 등으로 기사를 작성할 때는 사진과 영상을 깔끔하게 찍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하는 어린이 기자도, 그 기사를 보는 사람도 보기 좋은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사에 쓸 자료와 사진을 다른 곳에서 퍼올 때는 출처를 꼭 남겨야 합니다. 남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출처를 남겨야 하는데요. 그리고 이왕이면 직접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3. 마감 기한을 잘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반드시 마감 기한을 준수하는 게 좋겠지요?

 

벌써 마지막 기사라니 시원섭섭한 마음인데요. 지난 일 년 동안 국토부 어린이기자단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재미있었습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임채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