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횡단보도가 똑똑해졌다고?!세이프티 스마트 웨이(Safty Smart Way) 시스템

여러분, 제주공항에 설치된 세이프티 스마트 웨이 시스템을 아시나요?

 

세이프티 스마트 웨이(Safty Smart way) 시스템이란 무엇일까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해 접근하는 차량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 시각 신호를 보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운전자 몰입형 디스플레이’, ‘실종자 실시간 검색 얼굴인식 CCTV’, ‘불법 주정차 감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보행자 신호용 철주에 IT 기술을 탑재하여 도로교통사고 예방과 실종사고를 예방하게 된 것인데요.

 

제주공항은 일 평균 5만 대의 차량과 8만 명이 이용하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공항이죠. 그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인데요. 세이프티 스마트 웨이(Safty Smart way)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그렇다면 제주공항의 스마트 횡단보도의 똑똑함이 어느 정도일지 좀 더 알아볼까요?

 

우선 제주공항에 설치된 스마트폴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CCTV를 통해 주정차 위반 차량을 단속하며 최첨단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사람들이 마스크를 했어도 인식이 될 정도로 놀라운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실종자와 치매노인 찾기, 아동 찾기, 범죄자의 얼굴을 인식해서 사고를 예방하고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얼굴인식 기능 ICT 융합스마트 횡단보도 폴>  

 

 

특히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불법 체류자나 범죄자들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공항에 설치된 스마트 폴은 제주도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웨이 시스템이 전국에 각 도시마다 확대되어 설치된다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박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