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우리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_CN TOWER

최근 코로나로 인해 유명한 건물을 찾아가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것도 조심스럽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까운 우리 동네에 있는 유명한 건물을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기사를 통해서,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의 CN 타워를 찾아가 보고, 또한 온라인으로 접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 CN 타워 소개

CN 타워는 캐나다의 중심지인 토론토(Toronto)를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무려 15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매년 찾아오는 이곳은 토론토의 유명한 명소답게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1973년에 건축하기 시작되어 1976년에 완공되었으며, 3년에 걸쳐 많은 사람의 노고로 지어진 CN 타워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타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147층인 이 거대한 타워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6대의 엘리베이터를 가지고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며 147층인 맨 끝에 층에 다다를수록 더욱 멋진 장관을 관광객들에 선사합니다. 뻥 뚫린 시야 덕분에 대도시인 토론토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날씨가 좋으면 무려 120km 떨어져 있는 캐나다의 또 다른 대표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좌) CN 타워 가는 길, (우) CN 타워 입구

CN 타워에 오르면

CN 타워에 오르려면, 먼저 입장권을 예매해야 합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통로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이벤트 시설이 있습니다. 입장하기 전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553미터인 타워답게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는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올라가는 시간 동안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는 직원들은 CN 타워에 대한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을 점과 관광객들을 위한 정보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념사진 (좌) 기념사진, (가운데) CN 타워, (우)  기념사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난 뒤, 전망대에 닿으면 드디어 마치 파노라마로 찍은 것 같은 그림과도 같은 풍경들이 한눈에 펼쳐지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전망대에서는 토론토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 밑에 깔린 유리를 통해 바닥도 볼 수 있는 짜릿한 스카이 워크 이색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장관과 더불어 위에서 발밑까지 펼쳐진 대도시의 색다른 모습까지 보실 수 있다는 게 바로 CN 타워의 여러 가지 다양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관광과 이용 방법 그리고 꿀팁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가지 못할 때 온라인으로 CN 타워를 체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cntower.ca/en-ca/plan-your-visit/hours.html)

이곳 CN 타워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더욱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CN 타워 가는 길

 

(좌) CN 타워 입구, (가운데 & 우) CN 타워 입구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홍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