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청소년 교통사고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러 교통표지판이 있는 것을 여러분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 위하여 교통안전 표지판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친구들이 이야기하기에, 저 표지판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불편하다라는 등등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없어도 아무 문제없을 것 같다고 한 친구도 있었고요.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하신 적이 있나요? 우리의 안전을 더욱 지켜주기 위해 생겨난 교통표지판! 왜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교통표지판이 뭐에요?
교통표지판의 사전적인 의미는 도로 교통에 필요한 주의, 규제, 지시, 방향 따위를 그림이나 문자로 표시한 판입니다.
쉽게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길을 건너는 곳, 조금 더 주의해야 할 곳, 어디로 갈지 알려주는 것 등등을 모두 교통표지판이라고 합니다.
왜 교통표지판이 있어야 하나요?
교통표지판은 교통에 필요한 주의, 규제, 방향 등등을 알려주는 판이에요. 만약 교통표지판이 없다면? 우리는 어디가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어디로 꺾어서 돌아야 하는지, 몇 킬로미터로 달려야 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이들이 많고 어린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교통표지판이 없으면 우리는 더욱 교통사고가 많아질 것이고 더욱 위험해질 수밖에 없어지겠죠.
교통표지판이 왜 있어야 하는지 이제 알았나요?? 그럼 이제부터 제가 그린 그림과 찍은 사진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기본적으로 무조건 알아야 할 교통표지판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들의 구역임을 알리는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설정한 구역입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따위의 주변 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자동차의 운행 속도 및 통행을 제한할 수 있지요.
그래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위반하거나 속도 30km를 넘으면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이런 법칙 덕분에 우리 같은 초등학생, 유치원생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사진을 보시면 견인지역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견인지역이란 어떠한 장소에 차를 주차했을 시 허가를 받지 않고 차를 가져가는 것을 뜻합니다. 키가 작은 어린이들은 큰 트럭이나 차 옆에서 사각지대에 가려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교통표지판이 생겨난 것이랍니다.
주차 금지와 견인지역에 관한 교통표지판
견인 지역은 앞에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허가 없이 차를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옆에 있는 절대 주정차 금지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은 무엇일까요?
바로 흔히 말하는 ‘딱지’를 떼는 것을 뜻합니다. 가끔 차 유리나 와이퍼에 스티커나 종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바로 학교 주변이나 학원 등등 어린 학생들이 많은 공간에 불법으로 차를 주차하거나 하였을 때 붙여지는 것입니다. 저 표지판을 자세히 보면 통학시간 때에 집중 단속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등하교 시간 학생들이 몰리는 시간에 더욱더 잘 관찰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이렇게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통표지판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생겨난 교통안전 표지판을 잘 알고 준수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임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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