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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어린이기자단/제9기 어린이기자단

자유로운 운전자와 일하는 자동차

by 국토교통부 2021. 12. 7.

안녕하세요, 서현경 기자입니다. 이번에 제가 쓸 기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해서입니다.

요즘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이 하는 일을 점점 로봇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많은 부분이 과학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사람이 아니라 자동차가 스스로 하는 일도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차를 자율주행차라고 합니다. 운전자인 사람의 행동이 필요하지 않게 되고, 자동차 스스로 판단을 하고 운행을 하는 자율주행은, 현재 테슬라라는 자동차 회사에서 관련된 차를 내놓아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은 부분이 시작 단계라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6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0단계입니다. 운전자가 모든 것을 직접 하는 단계로 자율주행으로 볼 수 없습니다.

다음은 1단계입니다. 한 가지 정도의 특정한 기능만 자율주행의 기능을 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2단계는 2가지 기능이 결합된 형태의 자율주행을 말합니다. 속도를 조절해서 눈 앞의 장애물을 피한다든가 하는 형태의 기능을 말합니다.

3단계는 특별하게 정해진 환경에서만 자율주행을 하는 단계로, 운전자 역시 특별한 상황에서만 개입합니다.

4단계는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로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역시 운전자는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5단계는 완전한 자율주행의 단계입니다. 운전자는 없고 타고 있는 사람만 있는 무인 주행 차량입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차량에 대해서 편리한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많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율주행은 분명 사람이 하는 실수들인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을 하지 않게 해주고, 시간 절약,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에게 편리함을 줍니다. 하지만 기계가 스스로 작동하는 것인 만큼 프로그램이 잘못되어 사고로 이어지면 자칫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로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해킹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세계의 기업들은 앞다투어 자율주행 자동차의 장점을 홍보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걸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는 2022년에 3단계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올해 말까지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말했으나 오류가 많아 이전 단계로 돌아갔습니다. 일본 혼다 자동차는 3단계의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레전드가 국토교통성 인가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많은 나라들이 자율주행차를 계속 연구 중이니, 곧 완전한 자율주행의 시대가 오겠죠?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택시도 나온다고 하고, 도로나 보험 등 앞으로의 자동차 운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운전자는 자동차가 되고 탑승자는 사람이 되는 시대가 올 거라는 것입니다. 일하는 자동차와 자유로운 운전자라니! 앞으로의 세상은 생각만 해도 좋은 세상입니다.

 

 

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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